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韓 VS 中, LNG 운반선 수주 경쟁…국내 조선사 “기술 우위로 승부”

국내 조선업계가 독보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기업과의 치열한 수주 경쟁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올 하반기 업계에서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되는 카타르 LNG 프로젝트 2차 발주전을 준비 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LNG운반선 17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해 2차 발주를 본격화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달 27일 HD현대중공업과의 LNG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에 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카타르와의 협상이 한창이며 가격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카타르 2차 프로젝트는 총 40척에 달하는 선박 발주가 이뤄진다. 국내 조선사의 수주 목표는 40척을 모두 싹쓸이 하는 것이다. 문제는 최근 중국 업체들이 LNG운반선을 수주하면서 한국 조선업체를 추격한다는 점이다. 중국은 최근 카타르와 LNG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차이나는 카타르에 매년 400만톤씩 27년간 석유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중국 국영기업의 카타르 LNG구매 계약이 LNG 운반선 발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국내 조선사들은 우수한 LNG선 건조 기술력으로 중국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선사의 선두 업계로 꼽히는 HD한국조선해양의 기술력이 돋보인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에는 HD한국조선해양의 자체 개발 기술 'LNG재액화시스템(Hi-ERSN)'이 탑재될 예정이다. LNG재액화시스템은 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완전히 재액화해 공기 중에 흔한 질소로만 냉매를 구성하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다. 또 기존 시스템보다 2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LNG운반선에는 HD한국조선해양의 '차세대 공기 윤활 시스템(Hi-ALS)'이 탑재된다. 공기 윤활 시스템은 선체 표면에 공기를 공급해 마찰을 낮춰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치다. 국내 조선사는 LNG 연료 공급 시스템에서도 우세한 기술력을 갖췄다. LNG 추진 장치가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LNG를 일정한 온도와 압력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에서 개발한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Hi-eGAS)'의 기술력이 뛰어나다.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은 LNG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보다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LNG 운반선에는 국내 조선사가 주력 제작하는 '멤브레인형 화물창'을 쓰고 있다는 강점도 있다. 화물창은 LNG 저장고로 LNG를 운반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물창 내·외부 간 열전달을 차단해 내부에 저장된 LNG의 기화를 막고 바깥에 접해 있는 선체가 극저온에 노출돼 손상되는 걸 방지하기 때문이다. 멤브레인형 화물창은 선박과 연료 탱크가 하나로 일치된 게 특징이며 판이 얇아 더 많은 LNG를 운반할 수 있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선체 내부에 화물창이 있어 외부와 맞닿은 표면적이 작아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게 장점이다. LNG운반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비롯해 암모니아, 메탄올 운반선 등의 설계와 건조에 지속해서 힘을 쏟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1차 프로젝트 당시 카타르의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총 65척을 발주했으며 당시 국내 조선업계가 이 중 53척 수주를 휩쓸었다. 구체적으로 한화오션 19척, 삼성중공업 18척, HD한국조선해양 17척 등을 수주한 바 있다.

2023-10-04 13:41:0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속도 2배로 높인 포터블 SSD 'T9' 출시…고급 지갑 디자인까지

삼성전자가 외장 SSD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초고속 포터블 SSD 'T9'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4TB 용량이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2000MB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전작인 T7 대비 2배 빨라졌다. 최신 인터페이스 UBS 3.2 Gen 2X2를 지원하면서 속도를 끌어올렸다. USB C타입 표준 전력사용 규격도 충족한다. 안드로이드와 맥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열 전달을 분산하고 개선하는 재료인 TIM 소재를 활용해 내부 온도를 제어하기도 용이하다. 표면 온도가 최대 60도를 넘지 않는 국제 안전 표준 IEC 62368-1 기준도 충족했다. 디자인도 개선했다.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에 부드러운 촉감 외관 재질을 사용했고, 비대칭 사선 굴곡과 카본 패턴으로 고급 지갑을 연상케했다. 관리와 사용성도 개선했다. '삼성 매지션 8.0'으로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성능 벤치마크와 보안 기능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T9은 1TB와 2TB, 4TB 등 3개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6만5000원에서 53만원으로, 최대 5년을 보증해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손한구 상무는 "고화질 이미지와 4K 동영상이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들이 고용량 데이터를 전송 및 저장할 일이 빈번해졌다"며 "포터블 SSD T9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가 온전히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04 12:41:3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S마린솔루션, 대만에 현지 영업 거점 설립…2.5조 해저케이블 시공 정조준

LS전선에 인수된 LS마린솔루션이 대만에도 진출하며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대만 타이베이시에 영업거점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현지 해저 시공 사업 수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거점을 설립했다. 국내 해저 시공업체 중 해외 거점은 처음이다. LS전선과 협력해 영업망을 구축하고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업체도 발굴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시작할 예정인 대만 풍력발전단지 해저케이블 자재 및 시공 사업 발주를 정조준한다. 전체 사업 규모가 4조5000억원,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은 2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LS전선은 2018년부터 대만에서 발주한 1조원 규모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바 있다. LS마린솔루션도 2017년 대만 서해 펑후섬과 본토에 해저케이블을 시공하며 노하우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LS전선과 컨소시엄으로 케이블 자재와 시공 사업의 턴키(Turn key)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S마린솔루션은 최근 국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LS전선과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04 12:39:5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인텔, 처음 EUV 활용한 '인텔4' 양산 시작…차세대 CPU 생산

인텔도 EUV를 도입했다. 인텔은 최근 영국 아일랜드 팹34에서 인텔4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텔4는 인텔의 차세대 공정으로, 브랜드에서는 EUV를 처음으로 사용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내년 출시할 차세대 제온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인텔은 인텔4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EUV를 활용하는 5개 공정을 완성하며 기술 리더십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인텔4는 경쟁 파운드리 업체 기준으로는 7나노 수준이지만, 트랜지스터 집적도 등을 종합하면 4나노급으로 평가된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인텔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공정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고객사, 공급업체 및 파트너사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실리콘 섬(Silicon Isle)인 아일랜드는 항상 인텔의 장기 전략의 핵심이었으며, 팹34의 개장은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유럽연합(EU)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텔 수석부사장 겸 기술 개발 부문 총괄인 앤 켈러 박사(Dr. Ann Kelleher)는 "이번 발표는 인텔과 반도체 산업 전체에 대한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아일랜드에서 인텔 4 공정 기술 기반의 제품을 양산함으로써 유럽 내에서 선도적인 제조 역량을 구축할 수 있고 이는 오레곤에 위치한 인텔 기술 개발 팀에게도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이날 아일랜드 기후 대책 계획도 함께 발표하며 팹34 지속 가능성 강화를 약속했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건설했으며, 용수 중 88%를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보냈고 폐기물은 0.6%만 매립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04 12:39:5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준프리미엄급 모델 '갤럭시 FE 시리즈' 출격

삼성전자가 갤럭시 FE(팬에디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서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2년 만이다. 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로 구성된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의 사양을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FE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계승한다"며 "스마트 기기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 기기 연결성과 창작 활동을 중시하는 사용자 등 S 시리즈 스마트폰을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먼저 갤럭시 S23 FE의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을 제공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에 탑재된 와이드 센서가 동일하게 채택해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제공한다. 프로 모드를 통해 셔터 속도는 물론 조리개, ISO 등 다양한 옵션을 기호에 맞게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게이밍 경험 측면에서도 더욱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열 조절을 통한 성능 유지를 지원하고 원활한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4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밝은 대낮이나 어두움 속에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 주는 163.1mm(6.4인치)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채용됐으며,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와 시력 보호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인디고, 탠저린 등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5일부터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되는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 탭 S7 FE 대비 개선된 기기 속도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인치),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해 주변 조도에 따라 픽셀 단위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자동을 조정하고, 색상과 색 대비를 조절해 야외 시인성을 향상시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탭 S FE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돼 갤럭시 탭 S9 FE+ 기준, 한 번 충전 시 최대 20시간의 비디오 재생이 할 수 있다. 스토리지는 128GB와 256GB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최대 1TB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는 민트, 실버, 그레이, 라벤더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 버즈 FE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사운드와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11만9000원으로, 오는 1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향상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는 사용자에게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3-10-04 11:49: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국감] 성희롱·횡령 농협 조합장 66명… 절반은 견책 '솜방망이'

최근 3년 6개월 간 성희롱, 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지역 농협 조합장이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징계처분의 약 절반이 견책에 그쳐 농협중앙회의 지역 조합에 대한 감독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농협 조합장 징계현황(2020년~2023년 6월)' 자료에 따르면, 66명의 조합장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 사유를 보면 부적절한 직원채용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적정 예산집행 14명, 업무처리 소홀 8명, 성희롱 6명, 횡령 6명 등이었다. 징계를 받은 조합장 48.5%는 견책 처분을 받았고, 직무정지 1개월이 21.2%로 뒤를 이었다. 사실상 경징계 처분이 대다수로 지역농협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지도감독과 감사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윤준병 의원은 지역 농축협의 폐쇄적 운영시스템과 조합장의 무소불위 권력이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을 언급하며 "농협중앙회가 이같은 조합장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해 사실상 방관하는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농협은 농협중앙회와 별도의 법인이라 직접 통제를 받지 않는다하더라도 농협중앙회의 감사가 형식적인 감사를 탈피해 실효성 있는 감사가 되어야 한다"며 "외부 경제 장치 외에 내부 통제 시스템도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04 10:14: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