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화상 위험' 전기방석·전기찜질기 등 45개 제품 리콜명령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과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넘은 방한용 마스크 등 45개 제품에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명령 처분이 내려진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이며,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 6개, 전기찜질기 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 1개 등이 있다. 생활용품 중에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팩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방한용 마스크 등이 있고, 어린이제품으로는 납, 카드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유아용 섬유제품, 완구제품, 내구성 기준에 부적합한 유모차 등이다. 국표원은 리콜명령한 45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4만여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upss.gs1kr.org)'에 등록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 구매 시 반드시 KC인증마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미사용시 전원차단 등 사용상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2 11:38:0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STX 트롤리고, 바이오 기업 '엔세이지' 벤더 등록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지난달 론칭한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서의 거래가 원자재·산업재를 비롯해 바이오, 헬스케어까지 확대된다. STX는 유전자 가위 기술과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바이오 기업 '엔세이지(nSAGE)'가 트롤리고에 벤더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롤리고에 바이오 기업이 벤더로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세이지는 트롤리고의 헬스케어 카테고리에서 벤더로서 글로벌 시장 바이어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STX는 종합무역상사로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관 기업, 병원, 제약사 대상 엔세이지의 시장 확장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엔세이지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특정 부위를 편집, 삽입해 치료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국내에서 세 번째로 보유하는 등 치료제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기반으로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고 비르기니우스 식스니스(Virginijus Siksnys) 라투아니아 빌니우스대 교수가 창업한 카스자임(CasZyme)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거래의 온라인화, 디지털화에 공감하는 다양한 분야의 벤더와 바이어들이 트롤리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STX는 원자재와 산업재부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까지 B2B 고객들과의 상호작용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12 11:13:4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기보, 대전시와 창업·벤처기업 추가 육성나서

'대전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대전시와 벤처기업 추가 육성에 나섰다. 기보는 대전시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전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전지역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 공동투자 ▲민간 공동투자 및 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투자 추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투자기업 IR데이' 행사는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전략 강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IR 피칭 ▲투자기관 전문가의 멘토링 및 상호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전략 강연'에는 이태우 나노팀 재무담당 이사가 투자자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나노팀은 2018년 기보의 선행투자를 마중물로 민간 후속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어 진행된 기업 IR 피칭에는 ▲나르마(권기정 대표) ▲마이띵스(이상호 대표) ▲뷰브레인헬스케어(서상원·김재학 대표) ▲비햅틱스(곽기욱 대표) ▲스칼라데이터(윤예찬 대표) 등 총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아울러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선 기업들과 투자자 간 1대1 매칭 상담도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민간 벤처캐피탈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2 08:14: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솔모두의봄, '인테리어 시공비 할인 행사' 펼쳐

이달 말까지 계약하면 총 결제 금액의 10%↓ 한솔그룹 계열인 온라인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 '한솔모두의봄'이 연말을 맞아 '인테리어 시공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12일 한솔모두의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끝내면 누구나 총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나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한솔모두의봄은 모바일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한 후 상담부터 계약까지 무료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알아보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특히, 9만개에 달하는 수도권 아파트 평면도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리모델링 패키지를 선택한 뒤 집 주소만 입력하면 실제 시공 시 예상되는 견적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솔모두의봄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솔모두의봄 관계자는 "매년 상반기 이사철을 앞두고 연말에 인테리어 업체를 고민하는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특별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03:39: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방탄소년단 모델'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100만대 팔렸다

2020년 10월 첫 출시…11월 말 기준 101만대 팔려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해 코웨이가 정수기 전략 제품으로 선보인 '아이콘 시리즈'가 누적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시리즈는 '정수기의 아이콘, 공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발한 코웨이의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업이다. 아이콘 시리즈는 11월 말 기준으로 101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웨이가 출시한 정수기 시리즈 가운데 100만대 판매 돌파는 아이콘 시리즈가 처음이다. 코웨이는 지난 2020년 10월 아이콘 시리즈 첫 제품으로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했다. 아이콘 정수기는 공간·소음·편리·관리 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아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콘 정수기를 선보인 이후 2022년 6월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이콘 정수기2는 기존 아이콘 정수기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위생성과 냉각 효율 등을 강화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풍부한 제빙 성능, UV 살균 시스템 등을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시리즈는 혁신적인 제품 성능은 물론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광고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컴팩트 정수기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12월 한 달간 아이콘 시리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연말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3-12-12 02:40: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귀뚜라미보일러,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1년 연속 선정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유일…역대 최고인 51위 차지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명단에 오르며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재확인했다. 1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귀뚜라미보일러가 11년 연속 선정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보다 9계단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대 최고인 종합 순위 5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98위로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11년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국민 보일러 브랜드 위상을 높여왔다. 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아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높은 에너지 효율로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난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귀뚜라미는 최근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뿐만 아니라 카본매트와 카본보드 등 귀뚜라미의 난방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안방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02:39: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CCM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 올라

12년 연속 인증기업 타이틀 유지…업계 유일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처음 받은 뒤 올해까지 7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12년 연속으로 CCM 인증기업 타이틀을 유지한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기술력과 품질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까지 인정받았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속한 고객 응대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위해 서비스 프로세스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회사는 또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실현하기위해 기존 서비스본부를 'CCM본부'로 역할도 확대했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CCM본부장은 "업계 유일의 CCM 인증 기업인 경동나비엔은 이번 7회 연속 인증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2 02:39: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인텔, 포스트 GAA '3D 상보형 CMOS' 등 미래 기술 공개…신소재 활용 성과도

인텔이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를 넘어설 차세대 기술 성과를 공유하며 '무어의 법칙'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인텔은 최근 2023국제전자소자학회(IEDM)에서 다양한 R&D 성과를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3D 적층형 상보형 CMOS다. 이른바 CFET이라 불리는 기술로, GAA로 만든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더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집적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 CFET은 GAA를 넘어서 집적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 유럽 imec은 2019년 1나노 공정에 CFET을 채택하는 공정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인텔이 CFET을 처음 성공시킨 것은 아니다. 이미 TSMC와 삼성전자도 개발에 착수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텔은 다른 기술을 활용해 CFET을 구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텔은 후면 전력 공급 기술과 후면 직접 접촉 기술을 적용해 3D 상보형 CMOS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은 인텔이 일찌감치 발표했던 '파워비아'로, 후면 직접 접촉 기술은 여기에서 단계를 간소화해 트랜지스터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인텔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파워비아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상황, '포스트 GAA'에서도 앞설 수 있게된 셈이다. 인텔은 이에 따라 '4년 내 5개 노드 달성' 이라는 목표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반도체 업계 기술 리더십을 되찾겠다는 목표 의식도 다시금 내세웠다. 2030년까지 단일 패키지에 트랜지스터 1조개 탑재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소개했다. 인텔은 반도체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수준 높은 소재 개발 성과도 숨기지 않았다. 전이금속칼코겐화물(TMD)로 2D 반도체 물리 게이트 폭을 10나노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며 프로토타입도 선보였다. 실리콘 웨이퍼에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를 통합한 300mm 웨이퍼, 'DrGaN'을 소개하며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텔은 반도체 성능을 높이기 위해 모든 원소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인텔 연구팀은 업계 최초로 "DrGaN" 기술이 우수한 성능으로 작동하며, 미래 컴퓨팅의 높은 전력 밀도 및 효율성 요구사항에 맞춰 전력 공급 솔루션을 구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1 17:28:4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꼼꼼 IT 리뷰] 갤럭시S23 FE, 1020세대 마음 사로잡을 이유…엑시노스 명예도 지켰다

갤럭시 FE 시리즈는 늘 만족스러운 성능과 가격으로 소비자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해왔다. 플래그십과 보급형 사이에서 '계륵'같이 여겨지기도 하지만, '팬 에디션'이라는 이름처럼 FE 시리즈만 찾는 소비자도 있을 만큼 흥행에는 보증수표 같은 이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3 FE가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갤럭시S20FE 이후 3년만, 글로벌에서도 갤럭시S22 FE를 건너뛰고 2년 만이다. 차기 플래그십 공개를 1달여 앞둔 시점, 출시 여부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지만 결국 글로벌 시장에 함께 나오게 됐다. 갤럭시S23 FE도 출시 직후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23과 비교해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도 플래그십에 뒤쳐지지 않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기능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쨍쨍한' 디스플레이가 플래그십임을 확인해준다. 6.4형 다이내믹 아몰레드 2X로, 최대 밝기가 1450니트로 갤럭시S23(1750니트)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명암비도 200만대1로 300만대1인 갤럭시S23과 큰 차이가 없다. 밝은 한낮에도 화면을 보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어렵다.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후면 5000만화소 카메라를 기본으로 0.6배 광각과 3배 광학줌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들과 비교해보니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훨씬 선명한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망원렌즈만 800만 화소로 갤럭시S23(1000만화소)보다 떨어지는데, 실제 결과물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성능도 기대 이상이었다. 화면전환이나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이었기도 했지만, 고성능 스마트폰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 게임 '원신'을 마음껏 돌려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래픽도 충분히 구현했고,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끊김 현상도 느끼지 못했다. 한참을 실행했는데 발열도 없었다. AP가 엑시노스2200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엑시노스2200은 갤럭시S22에 탑재됐던 AP로, 성능 저하와 발열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갤럭시S23 FE가 2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나 다시 탑재했지만 여전한 플래그십 수준 성능을 증명하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실제로 벤치테스트를 해본 결과 성능 점수는 갤럭시S22를 10% 이상 넘는 수준,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개선 모델인 플러스를 탑재한 갤럭시Z플립4보다 약간 떨어졌다. 특히 GPU 성능은 오히려 갤럭시S23을 넘어섰다. 게임이 쉽게 동작하던 이유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여러 작업을 해도 발열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컸다. 갤럭시S23 FE는 갤럭시S22 논란 당시 소비자들이 요구했던 방열 기능을 대거 보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니아들이 제품을 분해한 모습을 보면 열을 방출하는 '베이퍼 챔버'를 대폭 늘렸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엑시노스2200 설계를 일부 보완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이런 변화 때문에 갤럭시 S23 FE는 다소 무거워지긴 했다. 제원상 209g으로, 168g인 갤럭시S23보다는 무게감이 커졌다. 여기에 예쁜 케이스까지 씌우면 울트라 모델에도 비견할만한 수준이 된다. 베젤이 다소 넓어진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또다른 장점으로 새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당장 배터리 크기가 4500mAh로 갤럭시S23(3900mA)보다 훨씬 크다. 실제로 사용해봐도 배터리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대기전력은 거의 느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며 철 원소와 같은 이름처럼 내구성도 높였다. 삼성전자가 겨냥한 1020세대에 최적화된 셈. 다소 무겁긴 하지만 고성능에 충전 없이 오래 작동하는 특징은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내놓으면서 '폰꾸미기'를 통해 각자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S23 FE가 보급형 모델과 차세대 플래그십 판매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는다. 그러나 가격 경쟁력에만 초점을 맞추는 보급형과, 안정적인 작동과 편의성에 무게를 둔 플래그십 사이에서 갤럭시S23 FE는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갤럭시 점유율이 낮아지는 1020세대에서 '강철' 같은 방패 모델로 역할하기를 기대해본다.

2023-12-11 15:39: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