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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공연예술 후원금 '1억 8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발전 지원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지난 1월에 공연한 음악 그룹 '듀에토'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29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약 3만7000명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0 15:37: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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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노사, 협력사 근로복지 재원 마련시 정부가 지원"

원하청 간 격차 축소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기업의 상생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일 대기업(원청) 노·사가 협력사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기업 노·사 등의 출연으로 형성된 재원을 통해 영세한 2·3차 협력사 등의 복지시설 설치, 학비·건강검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 근로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로하고 원하청 간 복지 격차가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노·사가 출연하려는 기업(원청), 사업주단체, 근로자단체 등이고, 이들이 재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비영리법인에 출연함으로써, 사업주는 법인세, 근로자는 소득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은 사업주 출연분의 최대 100%, 근로자 출연분은 최대 200%로 책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은 구비서류를 첨부해 근로복지공단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고용부 누리집(www.moel.go.kr)과 근로복지넷(welfare.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은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원하청 간 근로복지 격차가 완화되고,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적극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0 15:04: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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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명예회장 타계 23주기' 정의선·정기선으로 이어진 '도전정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지 23주기(21일)를 맞았다. 세월은 흘러도 여전히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정주영 회장의 정신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정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주영 회장은 1946년 세운 현대자동차공업사, 1947년에 세운 현대토건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기업인의 길에 걸었다. 1950년 두 회사를 합병해 현대건설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67년 현대자동차, 1973년 현대조선중공업, 1983년 현대전자를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반을 다졌다. 1981년에는 서울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5개월 뒤 '바덴바덴의 기적'을 일으켰다. 이후 현대그룹은 1990년대 건설과 조선, 자동차, 유통, 전자,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를 망라한 국내 최대 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 특히 정주영 회장은 산업 뿐만 아니라 대북 사업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그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것이다. 정주영 회장은 1998년 6월 17일 85세 고령에 소 500마리를 끌고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서산 공장에 있넌 소를 몰고 갔고 이는 전 세계가 주목했다. 이같은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은 2세대를 넘어 3세대로 흘러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제조업의 변화를 민첩하게 반응하며 도전을 이오가고 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취임 4년차를 맞은 정의선 회장은 수소, 전동화, 미래 모빌리티 등 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차량 고급화와 고부가가치차 및 전기차 공급 확대 전략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연속 두 번째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판매량 3위를 차지할 수 있던 것도 이같은 도전 덕분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전략을 변경하고 있지만 정 회장은 미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2025년 전략으로 전기·수소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 투자하고 있다. 단순 자동차 제조회사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도 조선·중공업 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그룹이란 사명 대신, HD현대로 문패를 교체하고 '도전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기존 조선·중공업에서 수소·에너지·인공지능(AI)·로봇 등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2021년 그룹의 수소 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 2030'을 통해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HD현대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수소밸류체인 구상을 공개한 바 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투자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2년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에 대한 투자계약, 세계 최고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와의 MOU 체결 등 사업 영역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현대중공업그룹 AI포럼 개회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새로운 50년에 있어 AI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AI에 대한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이같은 변화에도 할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정신은 이어가고 있다. 범현대가의 고유 심볼을 교체했지만 판교 사옥 곳옷에 정주영 어록을 새겨넣었다. HD그룹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원칙은 바꾸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모토로, 아산 서거 10주기에 설립한 아산나눔재단을 통한 창업정신의 강조도 지속되고 있다.

2024-03-20 14:5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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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아프리카 시장 판도 다각화…수단에 건설장비 60대 공급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프리카 수단에서 34톤 대형 굴착기 6대와 22톤 중형 굴착기 36대 등 건설장비 6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단의 내전으로 건설기계 무역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된 이후 글로벌 건설기계 브랜드 중 수단 시장에 재진입한 것은 HD현대건설기계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아프리카 시장 굴착기 판매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약 500대였던 굴착기 판매량은 지난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HD현대건설기계는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는 아프리카 매출 확대를 위해 판매경로를 다각화하고 대형 딜러를 발굴하고 있다. 모리타니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7개국에 주변국 판매를 함께 담당할 광역 딜러를 지정했고, 올해 들어 동아프리카 남수단, 에티오피아 등에서 신규 딜러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건설시장 규모는 올해 584억달러(약 78조원)에서 2029년 748억달러(약 100조원)로 연평균 5.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비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 선점이 필요한 때"라며 "대형건설장비 라인업 보강으로 주력 시장 고객을 공략하는 한편, 신규 딜러를 발굴해 판매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0 14:5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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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늘어난다"

부산의 관광·마이스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부-지자체 협업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가 신규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이성희 차관이 올해 부산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관광·마이스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지역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연계·집중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성희 차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전국적인 고용 상황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반면, 지역에서 체감하는 고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2월 기준 고용상황은 전국적으로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 등이 양호하지만, 지역에서는 인구 유출·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이 심화되고, 중소기업 빈일자리는 올 1월 기준 19만8000개에 달하는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고용부와 자치단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날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는 부산을 비롯해, 인천, 충북, 전북, 경북 5곳이 참여한다. 부산시의 경우 지역 주력산업인 관광·마이스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훈련, 일경험사업, 고용서비스 등 각종 지원사업을 종합한 '부산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붐-업(Boom-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통역·전시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등 맞춤형 채용 지원, 임금·복지 지원을 통해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 등 패키지 지원 모델을 설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관광·마이스업은 전문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산업인만큼 코로나19로 유출된 인력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맞춤형 교육훈련과 신규 채용 지원, 장기 근속 지원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오늘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설계하고, 향후 운영과정에 있어서도 부단체장이 직접 주관하는 지역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업 및 프로젝트 성과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무엇보다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 등 보다 많은 지역 인구가 정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거둬 '양질의 일자리-지역 경제 성장-인구 정주'의 선순환을 작동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0 14:5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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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첫 선보여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 (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첫 선보인다. 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을 사용해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혁신 플라스틱이다. 주로 화장품 용기와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며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섞어서 부드러운 필름부터 단단한 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LG화학은 PEC 제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핵심 소재인 촉매와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해 현존 CO2 플라스틱 중 가장 높은 생산성을 확보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차세대 소재 PEC를 기반으로 화장품 고객사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0 14:53: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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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 "전고체 전지 2027년 양산 추진할 것"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 파트너사와의 협력,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SDI는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 경영지원실장에 대해 삼성SDI 측은 "사내이사 재임기간 동안 사업에 대한 전략 및 재무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중대형전지사업부장에 대해서는 "글로벌 거점 증설, 고객과의 J/V(합작법인) 협력 등 사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으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의사결정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120억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삼성SDI는 주주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 현장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사업부문별 핵심 제품을 전시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0 14:53: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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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서 도시철도·수소 기술력 선보여…타이페이·가오슝서 엑스포 개최

현대로템이 대만 스마트 시티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사업 경쟁력과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20일 대만 타이페이 및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도시별로 주제와 기간을 나눠서 개최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타이페이 행사는 교통, 물류, 도시 등이 주제이며 가오슝 행사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스마트 교통, 탄소중립 등의 주제를 다룬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 시장에 '도시철도 차량 및 시스템의 강자'이자 '미래 수소 에너지의 선두주자'로서 확보하고 있는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각 도시별 박람회 주제에 맞춰 타이페이에서는 도시철도 사업을, 가오슝에서는 미래 수소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세부적으로 타이페이에서는 지난 2022년 수주한 타이페이 전동차를 중심으로 철도청 교외선 전동차 등 대만을 포함한 다양한 철도차량 사업들을 소개한다. 가오슝에서는 수소전기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함께 수소 생산에서부터 실제 사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 인프라 사업 역량을 홍보한다. 또 바이오 가스를 원료로 수소를 생산해 충전소 등에서 실제 활용되기까지의 자원순환 과정을 설명해주는 디오라마 모형을 전시해 현대로템이 갖춘 수소 인프라 사업 경쟁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차량, 시스템 등 도시철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도시철도 사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 역량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4:5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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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트롤리고' 기반 인도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를 기반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도에서의 트롤리고 유입이 크게 증대되는 가운데 인구수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인도 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STX는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원자재 거래 경험이 많은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월드와이드챔피언'과 STX 아시아의 지분 100%를 매각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앞서 월드와이드챔피언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은 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아 마련된 후속 조치다. 이 같은 결정에는 STX가 지난해 11월말 출시한 트롤리고의 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3월 중순 기준 국가별 트롤리고 사용자수 비중을 보면 인도 57.8%로 인도 지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의 알루미늄 등 다양한 원자재 기업, 섬유원단 기업 등이 트롤리고의 기업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인도는 급격한 인구 증가, 인프라건설 수요 증대 등으로 산업용 철강, 에너지 원자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을 넘어설 원자재 시장의 '노다지'로 꼽힌다. 실제로 호주뉴질랜드은행(ANZ)에 따르면 인도의 석유, 석탄, 가스, 동, 알루미늄, 철강 등 주요 원자재 수요가 2030년까지 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GDP 둔화로 원자재 수요도 1~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STX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인도에서 트롤리고 영향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트롤리고는 더 넓은 시장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4:5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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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벚꽃 시즌' 그린카, 지역별 벚꽃 명소 추천…군항제·우치공원·보문산 등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봄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온 만큼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벚꽃 명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그린카는 지난 3년간 봄 시즌 그린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그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벚꽃 명소를 선정했다. 그린카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봄 여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20일 그린카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봄 시즌 카셰어링 차량 대당 대여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경남, 경기 순이다. 서울(김포)과 대전, 광주, 제주공항 인근 그린존 대여 건수 역시 다른 계절 대비 늘어 항공편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봄철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봄 시즌에 35세 이상 이용자의 대여 비중이 증가하며, 지난해는 봄철 전체 대여 건 중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린카는 회원들의 차량 대여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경기, 광주, 경남, 대전 5개 지역의 주요 벚꽃 명소를 제안한다. 가장 개화가 빠른 경남은 진해 군항제, 김해 가야테마파크, 진주 월아산자연휴양림, 사천 선진리성 4곳이다. 진해 군항제는 오는 3월 23일부터 시작한다. 3월 마지막주부터 개화가 예상되는 광주는 무등산과 우치공원, 대전은 보문산, 대청호를 꼽았다. 4월 첫 주 본격 개화를 앞둔 서울과 경기 지역은 여의도 벚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안양천, 광교 호수공원이 선정됐다. 그린카는 SNS 이벤트를 실시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벚꽃 여행을 지원한다. 그린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벚꽃 명소' 이벤트는 3월 20일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4월 20일까지 사용 가능한 그린카 할인 쿠폰 제공하고 친구 소환 및 댓글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그린카 4시간 무료이용권 (5명)과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10명)을 선물한다. 그린카 6시간 이상 이용 시 45% 할인되는 할인 쿠폰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그린카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바로 사용 가능하다.

2024-03-20 14:52: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