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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몰카로부터 안녕하신가

요즘은 잠시라도 어디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어쩜 그리도 몰 카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오는지 공연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장소의 화장실을 사용할 일을 가급적 줄이게 된다. 멀쩡한 사람들이 관음증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인간의 격이 이리도 허망한가 하여 몹시 우울해지기도 하다. 인간의 관음증은 어쩌면 무의식적인 욕망일지도 모르겠지마는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고 너나할 것 없이 스마트 폰을 지니는 세상이 되었으니 조심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호텔이나 에어비앤비같은 숙박지에서도 교묘하게 감춰진 몰 카의 피해자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인간은 동물인 포유류에 속하지만 따라서 먹고 자고 생식활동을 한다는 점에서는 동물과 다름이 없지만 정교한 언어를 사용하고 심도 있는 사고를 하며 보다 형이상학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동물이어도 동물과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동물보다 못한 행동거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특히 비정상적 관음증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해 탄식할 지경이다. 도대체 저렇게 사는 것이 인간인가. 하는 회의와 한탄이 들 적도 있다. 그러나 발각된 그들이 멀쩡하게도 우리의 남편이자 형제 가족이라는 점을 어찌해야 할 것인가. 게다가 잘못 대상이 되게 되면 마치 어느 호러 영화의 제목처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다 알고 있다."라고 하듯 비밀을 유지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좋든 싫든 개인이나 기업이나 할 것 없이 몰래 카메라의 작동 범위 안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여 일거수일투족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사실 이러한 몰 카 외에도 우리나라는 골목골목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 영국의 런던 다음으로 많은 수라 들었던 기억이 있다. 테러가 빈번하여 테러예방용으로 설치하였다 하는데 우리나라는 우선은 범죄방지용으로 설치하였을 것이다. 요즘은 자동차에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길거리 CCTV의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온통 사방이 카메라인 것이다. "네가 한 일을 감출 수는 없다."라는 묵시록인 것이다.

2019-07-29 06:21: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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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9일 월요일 (음 6월 27일)

[쥐띠] 36년 자식 일로 어깨 으쓱할 일이 생김. 48년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음복에만 신경 쓰면 안 된다.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2년 황혼이 아름다운 것은 낮 동안 찬란했기 때문. 84년 머리로만 느낀다. [소띠] 37년 말은 마음을 담으니 가려서 해야 한다. 49년 뜻밖의 일로 육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 61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필수조건. 73년 넓은 시야로 바라보라. 85년 때로는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호랑이띠] 38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과감하게 행동. 50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2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4년 마음이 불편하니 두문불출. 86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라. [토끼띠] 3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1년 공과 사를 정확히 구별하여 일을 처리. 63년 과유불급이니 과도한 투자는 삼가라. 75년 매파가 기쁜 소식을 갖고 온다. 8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아는 길도 물어서. [용띠] 4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52년 자신의 특기가 실상은 별거 아니다. 64년 투기인지 투자인지 잘 판단하자. 76년 여러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한 하루. 88년 조만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 받을 운. [뱀띠] 4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잘된다. 5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가 달성. 65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7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9년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날. [말띠] 42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5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자. 66년 상사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해라. 78년 부모님께 조언을 구하라. 90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양띠] 43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진행. 5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6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79년 먹는 것에 주의. 91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나서지 마라. 56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만큼 이익이 없다. 68년 의견충돌은 피하는 것이 상책. 80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 92년 지나친 조심성은 오히려 일을 방해한다. [닭띠] 45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57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기 전에 겨울을 준비. 69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지는 것. 81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93년 귀한 인연이 가까이 있다. [개띠] 46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5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70년 위기를 겪으면서 확실히 성장된다. 82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두자. 94년 행복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돼지띠] 4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9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71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3년 친구에게 좋은 소식이 온다. 95년 도와주는 이가 있어 막혔던 일이 해결.

2019-07-29 06:00: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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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호텔 델루나' OST 합류… 오늘(28일)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공개

'음색여신' 헤이즈가 부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베일을 벗는다. '호텔 델루나'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헤이즈가 참여한 OST Part.5 '내 맘을 볼 수 있나요'를 발표한다. '내 맘을 볼 수 있나요'는 피아노와 기타, 오케스트라 연주 위에 헤이즈만의 쓸쓸한 음색이 어우러져 슬픔을 더한다. 헤이즈 특유의 감성 보컬이 홀로 남겨진 그리움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표현하며 극의 감성을 이끌어간다. 여기에 펀치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 등을 히트시킨 최인환과 드라마 '도깨비' OST 중 찬열&펀치 'Stay With Me', 크러쉬 'Beautiful'을 작곡한 이승주가 공동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We don't talk together’ 등 발표하는 신곡마다 차트를 휩쓸며 '음원강자'로 통하는 만큼 이번 OST를 통해 거둘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호텔 델루나' OST는 그간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국내 최고의 OST 제작자 송동운이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송동운은 드라마 '도깨비' OST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 등 4곡을 줄세우기 히트시키며 드라마 OST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이처럼 '호텔 델루나' OST는 믿고 듣는 음원강자들과 히트 메이커 송동운이 만나 특급 시너지를 발휘하며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고, 음원차트에서 OS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헤이즈가 부른 '호텔 델루나' OST Part.5 '내 맘을 볼 수 있나요'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9-07-28 14:46:33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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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外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유발 하라리 지음/김승욱 옮김/박용진 감수/김영사 "나는 누구이며 세상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의 역사를 뒤로 물리고 '나'의 역사를 쓴다는 것에는 어떤 함의가 있을까. 개인의 정체성 문제를 파고들기 위해 하라리가 주목한 것은 르네상스 시대 군인들이 남긴 회고록이다. 군인들은 왕과 국가의 정치권력에 맞서 어떻게 자신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세우려 했을까. 하라리는 무용담의 나열에 불과한 기록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읽어낸다. 회고록에는 17세기 중앙집권적 근대국가가 등장하기 전 역사와 개인사 사이의 긴장 관계가 첨예하게 드러나 있다. 왕과 민족을 중심으로 '역사 만들기'를 시작한 국가에 저항한 개인의 정치적 급진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516쪽. 2만2000원. ◆제3의 장소 레이 올든버그 지음/김보영 옮김/풀빛 획일화와 대형화를 추구하는 도시계획, 공공시설 축소, 골목가게 소멸로 우리 사회는 많은 부작용을 겪고 있다. 나이 든 세대와 젊은이들이 어울릴 공간이 사라졌고, 계층 간 갈등이 심해졌다. 거주민들이 스스로 논의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쇠퇴했고 공동체라고 할만한 것들은 사라졌다. 사람들은 가정과 일터라는 두 디딤대만을 의지해 아슬하게 삶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서는 동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하는 '제3의 장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464쪽. 2만6000원.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김대식 지음/해나무 우리는 어떻게 지각하고 인지하는 것일까.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기억할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책은 시각, 인지, 감정, 기억을 키워드로 뇌의 특징을 살펴본다. 보고 지각한다는 것, 감정을 느끼고 기억한다는 것에 대해 뇌과학은 어떻게 설명하는지, 뇌과학의 미래는 어떻게 나아가게 될 것인지 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280쪽. 1만6800원.

2019-07-28 14:35: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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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리 대니얼 크라비츠 지음/조영학 옮김/동아시아 2009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마을 팰로앨토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팰로알토의 한 명문 고등학교 학생이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져 자살한 것이다. 몇 주 후 또 다른 학생이 기차에 뛰어들었다. 자살은 전염이라도 된 듯 몇 달 새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과학 전문 작가인 리 대니얼 크라비츠는 이 미스터리한 연쇄자살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로 마음먹는다. 크라비츠는 실리콘밸리의 연쇄자살이 '사회전염'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사회전염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책은 사회전염 현상을 파헤친 르포르타주다. 용어는 생소하지만 사회전염 현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무고한 여성을 '마녀'로 고발해 고문하고 처형한 세일럼의 마녀재판이 그 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던 사람들의 집단 광기가 사회전염의 한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전염된다. 책은 세일럼의 마녀재판에서부터 미국 총기 난사 사건의 전염, 섭식장애 전염 등 사회전염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부정적인 사회전염 현상이 우리를 어떻게 장악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280쪽. 1만6000원.

2019-07-28 13:58:2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