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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중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개최

대만의 대중음악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찾아온다. 28일 주최사 타이카(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에 따르면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의 시티백에서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2025 Taiwan Beats Showcase in Seoul')이 열린다.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대만의 유망한 아티스트들과 텐 엔터테인먼트, 오닷 뮤직 스튜디오, 사운드 오브 투모로우, 이스트 타운 뮤직, 크로멜리온 엔터테인먼트 등 대만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프로듀서 에브리데이즈가 설립한 오닷 뮤직 스튜디오는 한국 가수 오존과 'Everytime'이라는 곡으로 함께 협업했다. '골든멜로디어워드 최우수 싱글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된 한국 프로듀서 WOO.K(우전용)과 김지호가 이끄는 텐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 데뷔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신인상'을 수상한 젠블루와, 한·대만 최초의 공동 제작 오디션 프로그램인 'SCOOL'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세븐투에잇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두 그룹은 한국과 대만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큰 영향력을 쌓아가고 있다. 사운드 오브 투모로우는 '제30회 골든 멜로디 어워드'에서 '최우수 보컬 그룹상'을 수상한 더 체어스를 프로듀싱했으며, 더 체어스는 한국의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중 앤더는 인디팝과 얼터너티브 R&B 그리고 인디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데뷔 1년 만에 모든 주요 중화권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Radar와 Apple Music Up Next에 선정되고 SXSW 무대에 오르는 등 폭넓은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아임디피컬트는 2018년 결성된 얼터너티브 밴드로, EP '25'가 북미와 아시아에서 화제를 모았다. 중화권에서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골든인디뮤직어워즈'에서 데뷔 앨범으로 '최우수 얼터너티브 팝 앨범'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 데이즈드 코리아가 선정한 'Dazed 100 Asia' 명단에 포함되는 등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걷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SXSW, AXEAN 쇼케이스에 참가하고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눈에 띄는 글로벌 성장을 보여줬다. 리니온은 중화권 음악계에서 드물게 베이스를 뿌리에 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그는 R&B와 네오소울을 부드럽게 조화시킨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 장의 앨범 모두 '골든인디뮤직어워즈'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특히 앨범 'Leisurely'는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했다. 리니온의 'Can't Find'는 스포티파이에서만 64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한국과 대만의 교류의 장 그리고 떠오르는 대만의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11일 어떤 이야기와 공연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대만 음악 관계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아티스트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새로운 협업을 이어가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은 타이카가 주최하며, '뮤콘 2024'의 운영사인 크리에이터스 네트워크와 하이피어가 협력해 운영된다. 일반인 50명의 공연 참관 신청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하이피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8-28 17:45: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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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통일·관광 품은 대전 아카데미 극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28일 국내 문화예술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대전 아카데미 극장이 전면 재단장을 거쳐 융합형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대전 아카데미 극장의 새 이름은 '더 아카데미 하우스'다. 새롭게 공개되는 극장의 중심 프로그램은 현역 탤런트들로 구성된 국민 유랑극단 '예터'와 북한예술단 출신 김혜영이 이끄는 '김혜영의 통일예술단'의 정기 공연이다. 웃음과 해학, 남북 통일 등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터는 코믹극과 가족극을 통해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 김혜영의 통일예술단은 북한 가요와 전통 무용으로 남북 문화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무대를 기획한다. 이와 함께 해당 극장을 거점으로 문화관광 패키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온천, 장태산 휴양림, 뿌리공원·뿌리마을 등을 아우르는 지역 명소 탐방과 공연 관람이 결합된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의 융합을 실현한다. 특히 오는 2026년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인 서울 한강비엔날레 및 제33회 한국미술국제대전은 서울 한강과 대전 더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두 도시 간의 연계 문화행사는 대전을 글로벌 예술 중심 도시로 부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해외 재외동포 내한 관광 프로그램, 외국인 대상 맞춤형 K컬처 체험 콘텐츠도 선보여진다. 극장 내 대·소형 상영관을 활용한 세계독립영화제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전 아카데미 극장 재탄생을 주관하는 아트코리아21은 향후 연간 방문객 8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및 충청권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 문화와 관광이 상생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트코리아21 관계자는 "대전 아카데미 극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전 비엔날레와 아카데미 극장 정기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K컬처 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6:39: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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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관조하는 삶

한병철 지음/전대호 옮김/김영사 신조어는 사회를 반영한다. 요즘 사람들이 밈(인터넷 유행어)으로 쓰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란 말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삶의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는 현대인의 웃기고도 슬픈 모습을 세 단어로 압축한 현실을 나타낸다. 무위를 예찬하는 철학자 한병철은 저서 '관조하는 삶'에서 "자극과 반응, 욕구와 충족, 문제와 해답, 목표와 행위 패턴에 지배될 경우 삶은 생존으로, 발가벗은 동물적 삶으로 쪼그라든다"고 지적한다. 쉼이 없으면 야만이 발생한다. 침묵은 말을 심화한다. 고요가 사라진 자리에 음악은 자취를 감추고 단지 소음과 잡음만이 나뒹군다. 삶은 무위에서 찬란함을 획득한다. 우리에게 능력으로서의 무위가 없으면 인간은 그저 작동하기만 해야 하는 기계와 다를 바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책에 따르면, 생존을 위한 염려가 끝나는 순간에 참된 삶이 시작된다. 고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적은 무위다. 무위하는 삶은 왜 중요한가. 참된 행복이 목적 없고 효용 없는 것에, 고의로 장황한 것에, 비생산적인 것, 에둘러 가는 것, 궤도를 벗어나는 것, 남아도는 것, 아무것에도 유용하지 않고 아무것에도 종사하지 않는 아름다운 형식들과 몸짓들에 있기 때문이다. 무위의 핵심 본질은 우리가 활동하긴 하지만 무언가를 위해 활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무언가를 위하지 않음, 목적과 효용으로부터의 자유가 행복의 기본 공식이다. 저자는 관조적 무위가 생각하는 사람을 경비원이나 감시자로부터 구별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경비원이나 감시자는 항상 구체적인 목표를 추구한다. 반면, 생각하는 사람은 의도가 없다. 눈앞에 둔 목표도 없다. 저자는 "무위할 때 비로소 인간은 발 디딘 바닥을,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공간을 지각한다"면서 "삶이 삶 자신을 발견하고 응시하며 깊은 내재성에 도달할 때, 무위가 우리를 삶의 비밀에 입문시킨다"고 말한다. 168쪽. 1만6800원.

2025-08-28 15:37: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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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E.T.·괴물의아이 등 6개 작품 9월 개봉

롯데시네마가 9월 단독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 9월엔 'E.T.'를 비롯해 '전력질주' '괴물의 아이' '대부' '결혼 피로연'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까지 6개 작품이 초가을의 시작을 다채롭게 장식할 예정이다. 'E.T.'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이자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SF 영화로, 9월 3일 재개봉한다. 지구에 온 외계인과 순수한 소년 사이에 싹트는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음향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로, 9월 10일 개봉한다. 9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하석진을 비롯해 트와이스 다현, 배우 이신영과 윤서빈이 합류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괴물의 아이'는 9월 10일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2015년 국내 개봉 1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된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서로 너무 다르지만 마음속에는 같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이다. '대부'는 영원한 클래식 걸작으로, 이번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1973년 국내 첫 개봉 이후 무려 52년 만에 귀환하는 '대부'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미국을 손에 넣은 꼴레오네 가문의 대서사시로 명실상부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9월 17일 개봉하는 '대부'에 이어 10월 15일 '대부2'도 잇따라 개봉할 예정이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 영화다. 9월 24일 개봉한다. K-할머니 역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한국 대표 배우 윤여정이 열연했으며, 한기찬 배우의 출연과 한국계 감독의 연출로 한국어 대사와 전통문화 요소까지 담아내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란, 조엔 첸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하여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을 전하며,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유쾌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는 용맹한 고양이 '콰지'의 모험이 사막, 강, 바닷속, 하늘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영화로, 9월 27일 개봉한다.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다시 한번 '옥토넛 신드롬'을 입증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8 15:36:1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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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쥐띠] 36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으니 희망을 갖자. 48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 60년 근거 없는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 72년 일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인 사람도 젊은 시절이 있었다. 84년 투자했다가는 패가망신. [소띠] 37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49년 음식을 배불리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듯 사랑도 마찬가지. 61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73년 음주 후에는 활동 자제. 85년 효孝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호랑이띠] 38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0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62년 신용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74년 가난보다는 돈이 있으면 아무래도. 86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토끼띠] 3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5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3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75년 대인관계에서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87년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용띠] 40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52년 감정이 안정되어야 마음이 편하니 여색을 멀리해보라. 64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측은지심이 먼저이다. 76년 바라는 일이 없다면 되는 일도 없다. 88년 종일 즐거움이 모여든다. [뱀띠] 41년 친구와의 대화를 주의. 53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65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 77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창업은 시기상조 5월 지나서. 8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말띠] 42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6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 78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90년 거친 밥을 먹을지언정 건강해서 감사. [양띠] 43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55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67년 오후 음주 운전에 조심. 79년 외국행은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91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원숭이띠] 4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데. 56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68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겠다. 80년 인생을 꽃피우려거든 가정을 먼저이루는 것이 복을 증진. 92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닭띠] 45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57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 해야 할 것. 69년 가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81년 양보와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는데. 93년 하늘이 부여해준 운명에 순응할 수밖에. [개띠] 46년 뿌린 대로 거둔다. 58년 새벽길에 운전조심. 70년 불행하면서 부자인 것이 나은지 행복하면서 가난한 것이 나은지는 본인이 생각할 것. 82년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미래이니 계획을 갖고서. 9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돼지띠] 47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59년 퇴직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 있다. 71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 83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 95년 세월이 가니 책이 나의 스승임을 알게 되는데.

2025-08-28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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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제갈량 지략 충절 용안의 상

제갈량은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략가이자 지략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삼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유비를 보좌한 촉한의 재상으로 와룡이라는 별호로 불렸다. 삼고초려 일화로 유명한데 제갈량의 관상에서 그럴만한 이유를 읽을 수 있다. 정사 삼국지의 기록에 의하면 제갈량은 눈빛이 맑고 이목구비가 단정한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키가 8척에 달하고 용모가 훌륭했으며 흰 피부에 입술이 붉었다고 한다. 제갈량의 눈은 크고 길며 눈빛이 맑다. 관상에서 용안은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듯 보이는 형상을 말한다. 제갈량은 용안이면서 신기가 가득한 눈이다. 이런 관상은 신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정의감이 강해서 윗사람의 신임을 얻는다. 그의 눈썹은 길고 수려하면서 가지런하여 정신력이 강하고 두뇌가 명석한 인상이다. 눈썹은 그 사람의 성품을 보여주고 인복을 나타내는데 길고 수려한 눈썹은 지혜와 학식 그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의미한다. 그가 '천하 삼분지계'와 같은 전략을 제시할 수 있었던 지략가의 면모와 일치한다. 눈썹과 눈썹 사이가 넓고 생기가 돌면 인간 심리와 상황을 꿰뚫는 능력이 좋다. 이마는 넓고 훤칠하며 복덕궁이 보기 좋은 형태로 복덕궁은 눈썹 위 가장자리 부위로 덕행을 상징한다. 제갈량은 이마 중앙이 살짝 솟아오른 것처럼 보이는데 초년운이 좋고 지성이 뛰어나며 세상 속에서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가 있음을 의미한다. 유비를 만나 촉한을 세우는 대업을 이룰 수 있었던 잠재력을 암시하는 관상이다. 제갈량의 이마가 누워있는 용의 모습과 비슷해서 와룡형이라고도 하는데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 삶에서 그는 유비와 촉한을 위해 재능을 다 바쳤고,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과 책무를 수행한 현인이었다.

2025-08-28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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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0주년 위안부 '해원상생 한마당' 부산 자갈치서 30일 거행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일본군위안부 천도재와 해원상생콘서트 & 독립군탈춤한마당'이 오는 30일 오후1시부터 부산 중구 자갈치 친수공간인 유라리광장과 수영구 금련산 중턱 황련사에서 열린다. 27일 민족미학연구소에 따르면 '2025 아시아생명평화문예축전'을 표방하는 이번 제전은 일제로 인한 민족의 상흔을 씻어내고 피해자할머니의 천도와 상생을 기원하는 현대판위령제전으로 '일본군위안부해원상생굿'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부산ㆍ경남지역 독립군 신명천지한마당'을 함께 펼쳐보임으로써 민족사의 그늘과 빛을 아우르는 민족문화제전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제전은 지난 1993년 5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정신대해원상생대동굿'으로 처음 올린 뒤 '일본군위안부 해원상생 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 제전은 부산ㆍ경남지역 항일 독립군들의 무공과 희생을 기리는 예술집회성격을 지향한다. 망자가 무당의 몸을 타고 연행장소에 현신하여 못다한 삶에 관한 이야기와 유언을 오늘의 우리들에게 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독립군 망자역을 춤꾼이나 소리꾼이 무당 대신 수행한다. 현신하는 역사 인물들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보내고 문예ㆍ교육ㆍ언론ㆍ문화 운동을 펼친 백산 안희제 선생을 비롯, 먼산 한형석, 무장투쟁을 전개한 김원봉, 박재혁, 박차정, 여성독립군 남자현, 김알렉산드라, 이화림, 강주룡 등이다. 이번 제전을 총연출한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은 "동해안별신굿과 부산기장오구굿을 기저로 하여 독립군과 민족지사의 넋을 불러내 춤꾼과 연희자의 몸을 타게 하는 독립군초망자굿을 핵심으로 하고, 천도재와 시와 음악과 춤과 마당극 콘서트로 신명나는 민족축전을 거행하고자 한다"고 창작취지를 밝혔다. 황련사와 함께 이번 제전을 주최한 민족미학연구소 이명우 생명평화제전추진본부 대표는 "이번 사업은 이 땅의 여성들이 일본군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참담한 역사를 확인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ㆍ인권침해 문제를 인류의 보편적 과제로 제시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이를 통한 민족간 화해와 아시아의 인권연대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나이 아흔이 넘은 여섯분 뿐이다. 이번 제전에는 일반인도 추진위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10 3867 7323)

2025-08-27 17:39:4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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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7개 부문 본상 투표 28일 시작! …강하늘·육성재·박보영 등 후보 공개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본상 주인공을 가릴 투표를 시작한다.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5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의 주최사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정오부터 9월 2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형 팬덤 앱 '셀럽챔프'와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을 통해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본상 투표를 진행한다.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본상 투표로 '신인상(남/녀)', '작품상', '우수상(남/녀)', '최우수상(남/녀)' 등 7개 부문의 수상자(플렉스온에서 원천 데이터 제공)를 선정한다. 한 해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OTT 등 국내에서 방영된 92편의(플렉스온에서 원천 데이터 제공) 드라마 작품과 배우, 제작진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셀럽챔프'와 '마이원픽'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본상은 심사위원 및 조직위원회에서 공정하게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다. 향후 '셀럽챔프'와 '마이원픽'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 10%, 심사위원 및 조직위원회 심사 90%를 반영해 최종 수상자(작)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인상' 남성 부문에는 강유석('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폭싹 속았수다', '서초동'), 김민규('청담국제고등학교 2'), 려운('나미브', '찌질의 역사', '약한영웅 Class 2'), 배나라('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 추영우('옥씨부인전', '견우와 선녀'), 허남준('지금 거신 전화는', '별들에게 물어봐')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여성 부문에는 김은비('우리영화'), 노정의('마녀', '바니와 오빠들'), 신시아('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수빈('선의의 경쟁'), 채원빈('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홍화연('보물섬', '당신의 맛', '러닝메이트') 등이 경쟁한다. '작품상' 부문에는 한 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굿보이', '귀궁', '나의 완벽한 비서', '당신의 맛', '미지의 서울', '보물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옥씨부인전', '우리영화', '지금 거신 전화는', '폭싹 속았수다' 등 총 12 작품이 열띤 접전을 벌인다. '우수상' 부문 후보도 막강하다. 남성 부문에선 박진영('마녀', '미지의 서울'), 이준영('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이현욱('샤크 : 더 스톰', '원경'), 박지훈('약한영웅 Class 2'), 정준원('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최우식('멜로무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성 부문에서는 김소현('굿보이'), 김지연('귀궁'), 고윤정('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혜리('선의의 경쟁'), 차주영('원경'), 한지은('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 등이 '우수상'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최우수상' 남성 부문에는 OTT 플랫폼의 등장 이후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낮아진 상황에서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성공을 이끈 안재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강하늘('오징어 게임 시즌2', '오징어 게임 시즌3', '당신의 맛'), 박보검('폭싹 속았수다', '굿보이'), 박형식('보물섬', '트웰브'), 유연석('지금 거신 전화는')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성 부문에서는 박보영('미지의 서울'), 이세영('사랑 후에 오는 것들', '모텔 캘리포니아'), 이지은('폭싹 속았수다'), 임지연('옥씨부인전'), 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 한지민('천국보다 아름다운',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이 경쟁한다. 한편, 'KDF'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과 남강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이외에도 드라마 스토리텔링(영상국제포럼), K드라마 히스토리, 드라마 스크립트, KDF홍보존, KDF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KDF'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다.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5-08-27 11:12: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