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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제작사 "만화 '설희' 측에 내용증명 발송"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제작사 측이 만화 '설희'의 강격옥 작가와 만화 전문 사이트 미스터블루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신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터 블루가 만화 '설희'의 홍보를 위한 소개 문구에 '별그대' 제목에 대한 저작권 및 주연 배우의 성명권을 상당기간 사용해온 것을 확인했다. 증거 자료로 미스터 블루의 웹 페이지 캡처 화면을 보관 중이며, 이후 '설희'가 각종 포털 사이트와 만화 전문 사이트에서 유료 결제 만화 순위 1위를 했다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는 이 사이트나 '설희' 측(강경옥 작가)에 작품의 이름이나 연기자의 이름을 사용할 것을 허락한 바가 전혀 없음을 밝히며, 이와 관련해 5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이라면서 "'별그대'의 인기를 고스란히 설희 작품의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법적인 판단을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권리의 무단 사용 부분에 대해 법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부 방영 후 불거진 표절 시비에 대해서는 "강경옥 작가로부터 문제 제기를 언론 및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만 받은 상태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14-02-05 17:39:0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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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윤석민 텍사스·컵스 불펜피칭…미국 프로야구 구단 관심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8)이 텍사스와 시카고 컵스 앞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는 5일 윤석민이 텍사스와 시카고 컵스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30여 개의 불펜피칭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민은 이날 텍사스 전지훈련지인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공을 던졌다. 미국 언론은 "메이저리그 6개 구단이 윤석민 영입을 고려 중이며 그의 불펜피칭을 보고 싶어 하는 구단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이 꼽은 6개 팀은 이날 불펜피칭을 지켜본 텍사스와 컵스, 지난 1일 윤석민의 투구를 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꾸준히 윤석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다.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윤석민에게 접근하는 구단은 텍사스와 볼티모어다. MLB닷컴은 이날 "볼티모어가 윤석민에게 구체적인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 보강이 필요하고 해외 FA인 윤석민을 영입하면 신인 지명권 등을 포기해야 하는 '드래프트 픽'을 내주지 않아도 된다"고 볼티모어가 윤석민에 관심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또 "텍사스가 무릎 부상을 당한 데릭 홀랜드를 대체하기 위해 윤석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2-05 17:3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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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등장에 "아직은 살맛 나는 세상"감동물결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의 실제 사고 현장에 시민영웅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한 여성이 만원버스 안에서 기절했다"는 신고를 받고 배우 장동혁과 김소라대원이 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버스 안에 탑승해 있던 한 여성은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 떨다가 기절했고 이를 본 한 남성이 나서서 그녀를 부축해 버스에서 내렸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신고를 한 남성으로부터 "여성이 버스 안에서 부들부들 떨다 기절했다"고 상황을 전달받았다.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한 남성은 "여성이 차 안에서 쓰러졌는데도 아무도 나서지 않아 자신이 직접 여성을 부축해 데리고 내렸다"고 말했다. 남성의 빠른 조치와 신고 덕분에 해당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몸을 추스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조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쓰러져서 남자친구가 너무 놀란 상태였는데 제보자가 나타나 두 사람과 같이 여자분을 눕히고 119에 신고하고 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이 나간 후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을 본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진짜 영웅이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관들의 일상을 다루는 SBS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2014-02-05 17:25: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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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올림픽 금메달 이번에는 아사다의 차례"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펼칠 결전의 무대가 가까워 오면서 해외 전문가들의 전망과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5일 일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의 전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캐나다)는 일본 취재진들에게 "이번에는 (금메달이) 아사다의 차례"라며 "아사다는 강력한 트리플 악셀을 손에 넣었으니 분명히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서는 2006~2007시즌부터 김연아를 지도했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뒤 같은 해 8월 갈등이 불거지며 김연아와 결별했다. 현재 일본의 남자 피겨 유망주 하뉴 유즈루를 지도하고 있으며 일본 선수단 자격으로 소치를 찾았다. 비록 아사다의 금메달을 점쳤지만 오서는 전날 한국 취재진에게는 "김연아가 경험이 많고 정신력이 가장 강하다"며 이번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타라 리핀스키(32·미국)는 이들의 대결을 백중세로 예상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5일 '나가노 여왕이 점치는 대관의 행방'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에서 리핀스키는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 때와 같은 완벽한 연기를 펼칠 것 같지는 않다"며 "4년 동안 김연아의 점프 구성은 세계 정상급에 미치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는 작은 대회에만 나서 올림픽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겨계에서는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고 심판도 항상 김연아를 주목한다"며 "여러 요소를 살펴볼 때 정말 재밌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김연아와 아사다의 경쟁을 기대했다. 리핀스키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미셸 콴을 누르고 만 15세의 나이로 여자 피겨 스케이팅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금메달을 꼭 따기를 바라는 종목으로 피겨 스케이팅이 63%로 1위에 올랐다. 또 일본 산업능률대 스포츠 경영 연구소가 4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김연아는 일본인이 가장 주목하는 해외 선수 중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2014-02-05 16:59: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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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크레용팝, 프로젝트 그룹 '크레훈팝'결성해 소방관 응원

가수 김장훈과 걸그룹 크레용팝이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 크레훈팝으로 뭉쳤다. 그동안 '기부 천사' '독도 지킴이'로 불리며 수많은 공익 활동을 펼쳐온 김장훈이 이번엔 크레용팝과 손잡고 소방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활동에 나선다.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감담회에서 김장훈은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며 "내가 살아오며 여러 활동을 했는데 이번 소방관을 위한 작업이 가장 보람되면서 눈물 나고 행복한 프로젝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2002년 공연 중 어깨 부상으로 외래 치료를 받게 됐고 그때 병원에서 만난 한 소방관을 통해 소방관의 현실을 처음 알게 됐다. 김장훈은 "그분과 20분간 얘기를 하고 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소방관 위험수당이 한달에 5만원이고 생명수당은 없다"고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크레용팝과 프로젝트 그룹을 만든 것과 관련해 "헬멧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크레용 팝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안무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을 끄러 가는 소방관을 본 시민들이 아이 어른 막론하고 박수를 보내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에 공개된 크레훈팝의 '히어로'는 김장훈 특유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시원한 창법과 크레용팝의 개성적인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빠빠빠'를 작곡한 김유민이 만들었다. 크레훈팝이 활동으로 얻은 수익은 전액 소방관을 위해 기부한다.

2014-02-05 15:13:3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