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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바이어가 뽑은 최고 TV·AV·IT 제품 최다 수상

LG전자의 올레드 TV와 AV·IT제품들이 미국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유력 IT전문매체 '트와이스'가 주관하는 '2025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5개 제품이 최고 제품에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수여되는 '슈퍼 VIP 어워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트와이스 VIP 어워드는 가전·IT분야의 최고 제품을 해마다 선정한다. 미국 유통업계의 바이어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직접 투표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만큼 권위와 신뢰성을 인정받는 어워드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프리미엄 TV의 대명사인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 빔프로젝터, 노트북, 게이밍모니터 등 다양한 AV·IT제품군이 고르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비디오 & TV: OLED'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5) ▲'199달러 이하의 블루투스 스피커' 부문에서 LG 엑스붐 바운스(모델명: xboom Bounce)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에서 LG 시네빔 쇼츠(모델명: PU615U) ▲'컴퓨터 & 게이밍' 부문에서 LG 그램 노트북(모델명: 16T90TP)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모델명: 45GX950A)가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특히 최고의 OLED TV로 선정된 LG 올레드 TV는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를 비롯한 전 세계 14개국 대표 소비자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검은색 및 다른 색상을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인증과 함께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로도 인증 받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 MS사업본부 MS연구소장 정재철 전무는 "미국 현지 바이어도 인정한 LG 올레드 TV와 AV·IT제품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06 10:56: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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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해외 현지 채용인력 대상 교육 진행..."우리기업 역량 강화"

한국무역협회(KITA)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 직원 업무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법인·지사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교육과정인 'K-기업 글로벌 직원 무역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미국 관세조치의 영향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사업장이 소재한 국가별로 통상환경이 크게 차별화됨에 따라 한국 본사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지사의 대응력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법인·지사에서 근무하는 현지 인력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과정을 마련했다. 과정 모집 2주 만에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총 277명의 신청자가 몰려 해당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교육 대상은 해외 법인·지사에서 근무하는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채용인력 중 무역·통상 실무 이해가 필요한 직원이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형식이며 시차를 고려해 대륙권 별로 나눠 진행된다. 아시아권 진출기업은 이달부터, 미주·유럽 진출기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며 약 4주간 주 2회 수업을 수강한다.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최근 국가별, 산업별로 대미 통상여건이 차별화되면서 임직원들의 무역실무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라면서 "무역협회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06 10:55: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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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분기 영업익 162억원…흑자 지속

에코프로가 양극재 판매 확대와 가족사들의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그룹 차원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원가 절감 노력이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8억원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늘었으며 영업 흑자 기조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어졌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467억원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효과로 전기차(EV)용 양극재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NCA 양극재 매출도 전 분기 407억원에서 814억원으로 두 배 증가했다.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 781억원, 영업손실 288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환율 하락과 북미 전기차 정책 불확실성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43% 감소하며 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친환경 소재 사업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분기 매출 39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 분기 대비 13%, 9% 증가한 수치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계의 신규 투자 재개로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가족사의 신규 고객 확보와 공정 혁신 등 원가 절감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에코프로는 생산기지별로 최적 라인운영과 함께 비용 절감 활동을 병행해 전년대비 제조 원가를 약 20% 이상 절감하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EV 및 ESS 양극재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지주사와 비상장 가족사의 사업 확대도 가시화한 상황"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인니 프로젝트 성과 본격화로 차별화한 중장기 사업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06 10:55: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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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2637억…중저신용 대출비중 33.1%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263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이 지속되면서 비이자수익 비중이 36%로 늘어난 영향이다. 월간활성사용자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도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순이익 2637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32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이유는 예적금 수신금액이 늘어나 낮은금리로 여신을 제공한 영향이 컸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말 수신잔액은 63조7000억원으로, 요구불예금, 정기 예·적금 상품 잔액이 골고루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늘어난 수신액으로 저렴하게 대출을 제공할 수 있었다. 2분기 말 기준 총 여신잔액은 44조8000억원으로 가계대출은 24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60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자산을 제공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다. 대출·투자·지급결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강화해 비이자수익도 늘었다. 비이자수익은 562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4% 늘어난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이자 IT플랫폼인 '그랩'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3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아이디어가 담긴 슈퍼뱅크의 신규 서비스도 추후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사 SCBX(SCB X Public Company Limite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했다.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뱅크 참여 컨소시엄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8-06 10:43: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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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첫 거래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룰렛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0계약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또한, 거래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 혜택(추첨)과 3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할인 받는 혜택도 제공된다. 추가로 최초 신청 고객이면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미래 특정 가격에 이를 매수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상승과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미국주식 옵션 관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3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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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獨 마이더스 파마와 협업..유럽 시장 공략 강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정밀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유럽 시장 진입로를 넓히며 글로벌 공략을 강화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독일의 바이오·제약 전문 기업 마이더스 파마(Midas Pharma) GmbH 및 람다 바이오로직스(Lambda Biologics) GmbH와의 협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마이더스 파마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치료제의 상용화 ▲유럽 연합(EU) 및 미국 규제기관 대응을 위한 허가 전략 수립 ▲파트너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협의 및 수익 모델 공동 설계 등 상업적 진출을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한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을 단기 공동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입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비전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상업화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향후 규제기관, 병원, 유통사와의 다자간 협력 구조를 통한 기술 확산과 치료제 상용화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더스 파마는 유럽에서 제약산업군 내 가장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하나로 40개 이상의 자사 제품과 원료(API)부터 완제의약품,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약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라이선싱 전문 기업이다. 2023년 기준 그룹의 연간 매출은 약 5억5000만 유로(약 8000억원)를 기록했다. 단순 제조를 넘어 규제 인허가, 기술 이전, 시장 진입 전략, 공급망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역할을 수행하며,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저분자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유럽·미국 시장 상업화 과정에서 허가 전략과 현지 유통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며 주요 파트너로 협력해 온 바 있다. 벤 샬케(Ben Schalke) 마이더스 파마 파트너링 총괄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유망한 재생치료제 파이프라인과 정밀 평가 기술을 모두 갖춘 드문 기업"이라며 "마이더스는 글로벌 시장 진입의 구조 설계자 역할을 하며, 치료제 공급부터 규제 승인, 파트너 매칭, 상용화 전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상무(CTO)는 "마이더스 파마, 람다 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기준의 상업화 역량과 기술 실행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오가노이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임상적·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8-06 10:38: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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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채권 열기 식었나, 채권개미 국장 탈출

"CJ제일제당과 GS리테일 회사채 팔고 미국 하이일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샀는데 잘한 걸까요?" "잘하신 겁니다. 채권도 미장(미국 증시)으로 옮기는 것이 정답입니다." 6일 채권개미(채권투자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왔다. 불안한 시장 분위기에 지친 '동학채권개미'(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을 떠나고 있다. 올해 홈플러스 등 중견·중소기업의 신용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추가경정예산 편성 우려 등이 겹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미국 주식에서 채권으로 피신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시장에서는 개미들이 국장(국내 시장)을 외면한다면 기업 자금조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 규모는 2조346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매월 평균 약 3조400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5월 2조5235억원에서 6월 2조4310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개미들은 해외 채권을 늘리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학개미가 미국 채권에 투자한 규모는 7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이자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77억7600만 달러)의 90%에 달한다. '동학 채권개미'들의 매수세가 한풀 꺾인 건 최근 급격히 하락한 금리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많은 탓으로 풀이된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여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수익률은 연초만 하더라도 연 2.530%였으나 지난 5일 2.425%로 낮아졌다. 10년물도 연 2.820%에서 2.766%로 떨어졌다. 홈플러스 등 올해 중견·중소기업의 신용위기 우려가 커진 영향이 있다. 한국경제가 올해 제로성장(0%대) 성장할 것이란 우려도 금리 하락을 거든다. 시장에서는 채권시장까지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강남구 A 증권사의 PB센터장은 "요즘 고액 자산가들은 아무리 금리가 높아도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 투자를 꺼려 판매를 보류했다"면서 "해외 채권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개미들이 국장을 외면할 경우 기업 자금조달 시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025-08-06 10:38: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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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자카르타에 AI데이터센터 구축...국내 첫 해외 AIDC 수주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내년 말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초거대(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Kuningan Mas Gemilang)와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연면적 4만6281㎡), 수전용량 30㎿(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KMG는 1단계 구축 사업 이후, 총 수전용량을 220㎿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KMG는 시나르마스그룹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합작법인으로 AI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시나르마스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한국의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 CNS는 1000억원대 규모의 냉각 시스템·전력·통신 등 인프라 사업을 총괄한다. LG CNS는 AI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 '원(One) LG' 통합 솔루션을 적용,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역량과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솔루션 등 그룹 내 핵심 역량을 총동원한다. 또 GPU 팜(Farm)에 특화된 설계와 공법을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AI데이터센터는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처리하는 고성능의 GPU를 대규모로 사용해 발열이 심하다. 이에 LG CNS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AI데이터센터에 적용키로 했다. 공기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낮추는 전통적인 공랭식 냉각(에어 쿨링) 시스템과 냉매를 활용해 서버를 직접 냉각시키는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AI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냉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LG CNS는 최대 130㎾(킬로와트)에 달하는 고집적 랙(Rack)을 차질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도 마련한다. 이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랙 한 개에 필요한 전력량의 24배 수준으로, 하나의 랙에 가능한 많은 수의 GPU를 적재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AI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내 환경에 맞춰 온·습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최고 등급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다. 로비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침수 피해를 차단한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입주사가 통신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망중립 환경을 조성한다. 입주사들은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회선을 선택하거나, 복수 회선을 구축해 서비스 연속성을 높일 수 있다.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자카르타 중심부 멘텡 지역은 국가 네트워크망과 해저 케이블망을 연결하기 용이한 요지로 향후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LG CNS의 데이터센터 역량을 결집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최첨단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AI데이터센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8-06 10:37: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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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앱 내 ‘보안센터’ 오픈...안전 투자 지원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 앱에 '보안센터'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금융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소비자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보안센터'는 기존 신한 SOL증권 앱 내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던 ▲사고 등록·해지 ▲해외IP 차단 ▲이용단말기 등록·해지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주요 보안 기능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신한 SOL증권 앱에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외부의 전자금융 사기 및 해킹 사고 예방 정보 또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만들기 위해 기술적 보안은 물론 정보 접근성까지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35: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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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피알, '깜짝 실적'에 17% 급등

에이피알이 올해 2분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6% 상승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277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씩 성장한 수치로,사상 최대 분기·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특히 화장품 및 뷰티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해당 부문에서만 2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끌어올렸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의 강세는 해외 시장에서의 존재감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은 78% 수준으로, 특히 미국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국가가 됐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밸류가 부담될 수는 있으나 중·장기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여전히 핵심 성장주"라며 "미국과 일본 중심의 폭발적인 해외 성장, 자사몰, 이커머스,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멀티채널 구축, 스킨부스터·의료기기(EBD)까지 확장하는 포트폴리오는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를 정당화한다"고 평가했다. 단기 조정 시 비중을 늘려 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제언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26: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