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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결정 수업

조셉 비카르트 지음/황성연 옮김/현대지성 평일 오전 11시20분쯤에 단체 카톡방에 '점메추 받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친구가 하나 있다. '점메추'가 무슨 말인지 몰라 물어봤더니 '점심 메뉴 추천'을 줄인 신조어라는 답이 돌아왔다. 본인이 먹을 음식을 남한테 골라달라는 게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결정 수업'이란 책을 읽다가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책을 통해 결정은 선택을 한다는 의미고 사람들은 이러한 택일(擇一)을 두려워한다는 걸 배워서다. '결정 수업'의 저자는 책이 단순히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지침서 정도로만 치부되는 것을 경계한다. 서문에는 '이 책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다룬다'고 적혀 있다. 자유의지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자기 의지를 사용하는 힘이다. 책에 따르면, 인간의 자유의지를 가로막는 의사결정과 관련된 두려움은 크게 7가지다. 저자는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은 두려움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 ▲나태의 편안함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은 두려움 ▲일과 자신이 동일시될 것 같은 두려움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이기적으로 보일 것 같은 두려움이 사람들의 선택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두려움에 맞서 자유의지를 행사한다는 것은 자기 믿음을 실천하는 일이다. 믿음은 경험을 통해 실현된다. 저자는 "경험은 세상을 여는 창이고 우리는 그 창을 통해 우연이라는 불씨를 들여오고 거기서 통일된 질서를 구분해낸다"고 설명한다. 캔버스 안 혼돈의 지대에서 질서를 만들려는 우리의 시도가 곧 경험이라는 것이다. 책은 사람들은 이러한 시도를 통해 의미를 찾게 되고 자유로워져 비로소 세상에 '존재'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288쪽. 1만5000원.

2022-12-22 13:39: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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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뮤직, '신입사원'부터 '열아홉 해달들'까지! OST로 '감성 선물'

음원유통사 쿼터뮤직이 드라마 OST 파트너사로 확장하고 있다. 쿼터뮤직에 따르면 22일 정오 왓챠 드라마 '신입사원' OST Part.1 'IoU'가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IoU'는 1화에 처음 등장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권혁, 문지용 주연의 '신입사원'은 완벽남 파트장 김종찬(권혁 분)과 신입사원 우승현(문지용 분)이 열연한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IoU'란 두 집합 간의 일치하는 정도를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낸 값으로, 두 대상의 일치하는 정도라는 것에서 착안해 풀어낸 곡이다. 사랑이 싹틀 때 내 마음도 상대방 마음도 쉽게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감정을 산뜻한 리듬으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팝스타일로, 서정적이면서도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진정한 사랑은 처음인 종찬, 일도 연애도 처음인 우승현의 서툴지만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둘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가사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사내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쿼터뮤직은 앞서도 지상파 드라마 OST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 2일 정오 나인(Nine9)이 참여한 KBS 드라마스페셜 2022 '열아홉 해달들'의 OST '나의 바다를 공개하며 드라마 방영 전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발매와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권리사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한층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기획사 및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들의 음원 홍보를 전개, 파트너사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2-12-22 10:3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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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카지노' OST 'Show Down' 발매

가수 하현우가 가창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출/각본 강윤성, 음악 윤일상)'의 OST 'Show Down (쇼 다운)'이 발매된다. 'Show Down'은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절묘한 긴장감 속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워너원, 엔하이픈, TXT, IZ*ONE 등과 작업한 CALi(칼리)와 에이티즈, 드림캐쳐의 프로듀서 LEEZ (리즈), IZ*ONE, 모모랜드, 에이핑크 등의 음악을 작곡한 DE View가 'Show Down'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하현우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비밀의 숲2'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이번 'Show Down'을 통해 국보급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1일 공개된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열풍의 초석을 마련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이규형 등이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 바 있다. '카지노'의 OST 'Show Down'은 22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12-22 10:23: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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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다. 48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60년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승진되어 감사. 72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84년 종일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소띠] 37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일찍 준비하자. 49년 과거부터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1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73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85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호랑이띠] 38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5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모두가 자신의 탓. 62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4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86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토끼띠] 3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한 날. 5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3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75년 기회가 와도 다른 생각 하다가 놓친다. 87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용띠] 40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52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4년 강하게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현실. 76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88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뱀띠] 41년 장비일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5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5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77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친다. 89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말띠] 42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5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8년 운전할 때 양보하라. 90년 꾸준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양띠] 43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5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67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79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91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원숭이띠] 44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56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린다. 68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80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92년 생각만하고 정체하면 계속 낙오된다. [닭띠] 45년 불평을 줄여보도록. 57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9년 남에게 준 상처는 늘 내게로 돌아온다. 8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93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겠다. [개띠] 4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희망적. 58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70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는 것. 8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94년 작은 선을 행하다보면 복이 오게 마련. [돼지띠] 47년 길 좁은 곳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59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1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다. 83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95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다림과 신용을 일순위로.

2022-12-22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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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된 크리스마스

필자는 종교가 불교다 보니 석가모니부처님이나 불교의 큰 선사들에 관한 일화에 대해 익숙하다. 그러나 한 때 진리에 대한 고뇌의 시절을 보낸 바 있기에 기독교나 도교와 같은 정신문화와 관련하여 나름 적지 않은 서적을 접한 바 있어 기독교의 가르침이나 교리 역시 낯설지 않다. 특히 일년의 마무리 기간인 12월 하순에 오는 크리스마스는 서양 정신문화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전 인류의 축제일과 다름없기에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는 날이기도 하다. 모두에게 있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즉 메리 크리스마스인 것이다. 석가탄신일이 불교신자들에게 복되고 즐거운 날이듯이 기독교신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쁜 날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잠시 불교적인 감흥을 빌려 표현하자면 "예수님이시여,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제가 복 받은 자인 이유입니다!" 이 표현은 티벳불교의 큰 스승중의 한 분인 종사르 켄체 린포체가 "고따마시여,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제가 복 받은 자인 이유입니다!" 라고 외친 그 표현을 예수님으로 치환하여 바꿔 본 것인데 여기서 고따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전 이름이다. 종사르 켄체 린포체의 그 표현을 본 순간 필자 가슴에 몰려왔던 고마움과 감동의 감흥이 예수님의 탄생을 고마워하고 기뻐하는 그 마음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되어졌기에 그리 치환하여 봤다. 예수님 역시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인이시자 큰 스승이기에 존경의 마음이 크다. 그 분의 가르침 또한 구구절절이 진리와 지혜로 충만하다. 무엇보다 "짐 진 자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와 같은 힘 있는 위안으로 속세의 지치고 고통에 찬 중생들에게 빛이 되어주고 있지 아니한가.

2022-12-22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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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 日 단독 이벤트 현지 팬들과 재회 "우리도 투게더에게 산타 같은 존재였길"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은 일본 도쿄에서 '엠넷 재팬 윈터 파티(Mnet Japan Winter Party Day 2-TO1)'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엠넷 재팬 윈터 파티'는 도쿄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TO1은 지난 20일에 단독 이벤트를 진행했다. TO1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140분을 꽉 채웠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4집 <UP2U>의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이벤트의 문을 연 TO1은 'Drummin'', 'Boom Pow', 'What A Beautiful Day', 'No More X', 'Son of Beast'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홉 멤버는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반말 모드의 '진실 게임', 질문에 대해 동시에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일심동체 게임',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텔레파시 드로잉'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자장가 불러 주기, 모닝콜 녹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냈고 공연 종료 후 팬들을 직접 배웅까지 하며 '팬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TO1은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인데, 오늘은 우리도 '투게더(TOgether)'에게 그런 존재가 됐길 바란다. 오늘 너무 행복했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준 투게더에게 고맙다. 내년에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가자"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12-21 11:27: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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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핍

미국 애리조나주에 선밸리라는 곳이 있다는데 부유한 사람들이 은퇴한 이후에 모여서 사는 특별한 동네이다. 이곳은 55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데 첨단 시설을 갖추고 호화롭게 지은 집에서 거주한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도 없고 음식이나 물건을 파는 노점상도 없다. 술 마시고 길거리에 누워 잠을 자는 볼썽사나운 노숙자들도 볼 수 없다.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는 환경을 갖춘 동네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치매 발병률이 일반인 평균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로 밝혀진 이유도 뜻밖이었다. 스트레스받을 일이 아예 없고 걱정거리가 없으며 아무런 변화도 없는 생활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보통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살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결국 편한 삶이 마냥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분석이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당한 불편함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결핍 있는 사람이 큰 성공을 일궈내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사주 상담을 할 때도 비슷한 경우를 본다. 본인이 좋은 사주가 아니라고 불쾌해하거나 무슨 큰일이라도 당한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사람이 있다. 거꾸로 생각해보자. 사주가 좋다고 인생이 술술 풀려 편안하게만 사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사주든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비슷하게 거치며 살기 마련이다. 보왕삼매론에서는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세상살이가 너무 쉽게 풀리면 교만해지고 결국은 큰 화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근심거리가 있어서 그것을 딛고 일어나다보면 세상사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자기가 서있는 자리를 도약대로 삼으며 무언가 부족할 때 더 활력 있는 삶을 펼쳐볼 것이다.

2022-12-21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