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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금탄 설화'구현 디자인 공모

서울시가 옛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 상상으로 한강을 채울 수 있는 톡톡튀는 시민들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한강의 역사·문화자원 활용의 일환으로 19일부터 11월 2일 '투금탄 설화' 구현을 위한 '2015년 한강스토리텔링 시민공모전'을 진행한다. 투금탄(投金灘) 설화는 고려 공민왕 때의 일이다. 어느 형제가 함께 길을 가던 중 아우가 금덩어리 두 개를 주워서 하나를 형에게 주었다. 양천강(지금의 공암나루터 근처)에 이르러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아우가 갑자기 금덩어리를 강물에 던져 버렸다. 형이 이상히 여겨서 물었더니 아우가 대답하기를 "내가 그동안 형을 매우 사랑했는데, 지금 금덩어리를 나누고 보니 갑자기 형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금덩어리는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라 차라리 강물에 던져 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이에 형도 "네 말이 과연 옳구나."하고는 동생을 따라 금덩어리를 강물에 던져버렸다. 응모방법은 투금탄 설화에 나오는 '형제 조형물과 배 조형물, 투금체험 공간 등을 반영한 디자인과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의 실물 제작 및 공간 구현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상 1팀(200만원), 우수상 2팀(50만원) 등 총 3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70-8857-5505/02-3780-0776.

2015-10-19 11:47:50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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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1주기 맞아 추모식 개최…유족·동료·팬 함께 추모행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유족, 동료, 팬과 함께하는 추모 행사가 거행된다. 고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고인의 사망 1주기를 맞이해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와 봉안식이 진행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그리움의 편지' '퍼플 리본 달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추모 미사와 추모사 낭독, 기제사 예식이 이어진다. 유토피아 납골당에 안치된 유골을 야외 안치단으로 옮기는 봉안식과 장지 헌화식, 그리고 자유 참배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추모 행사에는 유가족과 동료 지인들, 팬클럽 외에도 최대한 많은 일반 팬들이 고인을 보내드리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1년 전 고 신해철의 장례를 치를 당시에도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일반인들의 조문 또한 자유롭게 이어지며 발인 전까지 1만 명에 가까운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지 벌써 1년 시간은 순식간에 흘렀지만 고인을 둘러싼 긴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돌아오는 1주기 및 봉안식은 더욱 많은 팬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치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유족과도 상의 하여 소속사 차원에서도 고인을 뵈러 오시는 길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버스 대절 등 편의를 제공해 드릴 생각"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고 신해철의 1주기가 다가오면서 KBS2 '불후의 명곡', JTBC '히든싱어4'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추모 무대를 속속 마련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유작 3곡과 고인의 숨어 있는 명곡 등 총 40곡을 수록한 '웰컴 투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 LP판이 출시된다.

2015-10-19 11:46: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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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만나는 한국현대미술

'이불-새벽의 노래 III' 팔레 드 도쿄서 열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 해 인증사업 국립현대미술관·현대차 시리즈 첫 해외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팔레 드 도쿄(관장 장 드 루아시)와 공동 주최로 작가 이불의 '새벽의 노래 Ⅲ AUBADE II' 전시를 19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개최한다. '새벽의 노래 Ⅲ AUBADE III'는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 나라 중진 작가층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첫 번째 해외전이다. 특히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돼 프랑스에서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는 이불의 가장 최신작과 작가의 작업 맥락을 집약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프랑스 현지 관객들에게 작가의 최근 경향을 소개한다. 이불(52)은 1990년대 후반부터 뉴욕현대미술관, 뉴뮤지엄, 구겐하임미술관, 베니스비엔날레, 퐁피두아트센터 등 주요 해외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작가는 1980년대 작품 활동 초기부터 퍼포먼스, 설치, 조각적 작업을 통해 아름다움, 파괴 등을 주제로 한 인습타파적 작업을 펼쳐왔다. 1990년대 후반에는 기계와 유기체의 하이브리드인 사이보그 시리즈 작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 개인의 기억과 경험을 인류의 역사적 사건들과 결합시키고 성찰과 비판의 시각을 제시하는 대규모 설치작업인 '나의 거대서사 Mon grand recit'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새벽의 노래 III'는 '나의 거대서사 Mon grand recit'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업이다.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그간 지속해온 역사와 시대에 대한 은유적이고 진보된 사유와 성찰을 한층 발전시켜 확장된 형태로 제시한다. '새벽의 노래 III'는 독일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의 '새로운 법령을 위한 기념비'(1919)와 20세기 초 힌덴부르크 비행선 등 모더니즘 상징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를 서로 결합시켜 조명탑 구조로 발전시킨 형태다. 특히 전시 공간의 규모를 압도하면서 장소적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형 설치작업이다. 작품명인 '새벽의 노래 III'는 유럽 중세 때 유행했던 연시(戀詩)에서 현대적 재해석까지를 담고 있다. 삶의 아름다움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숙명 등을 담아내며 의미와 성찰을 확장해 나간다. 작품은 팔레 드 도쿄의 전시공간 중 '명예의 계단'에 설치돼 공간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구현한다. 구조물에는 점멸하는 LED 조명과 전시실 전체를 주기적으로 채웠다 사라지는 증기가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 구축적 설치물과 공간에 스며든 빛과 증기는 드러냄과 사라짐을 통해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의미를 생성하며 작품이 지니는 무게와 깊이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든다. .

2015-10-19 11:45:55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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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5, 세대 초월 아티스트 공연으로 성황리 마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가 세대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GMF 2015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성대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곽진언부터 삐삐밴드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감성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첫째 날은 듀오 노리플라이를 시작으로 곽진언, 장범준 등이 가을 감성을 적셨다.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15인의 현악 연주자와의 협연으로 라이브의 강자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둘째 날은 소란, 페퍼톤스, 십센치 등이 흥겨운 퍼포먼스로 열정을 발산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에서는 브랜드 공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혁오·라이프앤타임·파라솔이 함께 기획한 '바트', 솔루션스·글렌체크·칵스가 함께 한 '라이브 아이콘 6' 등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헤드라이너였던 이승환은 '진짜쇼'를 통해 2시간 30분에 달하는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못과 삐삐밴드도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팬과 만났다. 이밖에도 랄라스윗·디어클라우드·가을방학·에피톤 프로젝트 등이 러빙 포레스트 가든 스테이지를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는 소심한 오빠들·안녕하신가영 등 신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GMF 2015는 공연 외에도 최대 규모의 플레이존, 키즈존 등 다양한 콘텐츠 부스를 운영했다. 아티스트를 위한 음악 권리 상담소를 마련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IMG::20151019000033.jpg::C::480::}!]

2015-10-19 11:03: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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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월드컵] 한국, 아프리카 복병 기니와의 일전 준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호 브라질을 꺾은 '리틀 태극전사'들이 아프리카 복병 기니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기니는 나이지리아에서 열렸던 아프리카 U-17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월드컵 출전을 확정지은 팀이다. 프랑스에서 활약 중인 오귀스탱 반고우라를 제외하면 국내파 위주로 선수진이 구성돼있다. 그러나 기니는 개막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니의 스트라이커 나비 반고우라는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1분 속공 찬스를 놓치지 않고 후방에서 빈 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슈팅, 동점골을 터뜨렸다. 한국 팀의 경계대상 1호 선수다. 잉글랜드에 전반 실점을 허용할 수 있었던 페널티킥 찬스에서 선방한 골키퍼 모우사 카마라도 공략해야 할 숙제다. 한국은 기니전을 대비해 지난달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 U-17 축구대회에서 '가상의 기니'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아프리카 축구를 경험했다. 최진철 감독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니에 대해 "유연하고 빠른 아프리카 특유의 축구를 구사한다. 우리 선수들이 빠르게 생각하고 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미두 카마라 기니 감독도 대회 시작 전 FIFA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한국은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면서도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한국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 U-17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기니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브라질에 이어 기니마저 꺾을 경우 2연승으로 기분 좋게 16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2015-10-19 10:12: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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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간판스타들, 희비 엇갈리는 성적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대표 간판스타들이 희비가 엇갈리는 성적표를 받고 있다. 대회 개막 사흘째인 19일까지 기보배, 이성진, 이특영(이상 양궁), 사재혁(역도), 진종오(사격), 김국영(육상) 등 내로라하는 종목별 스타 선수들이 활약한 가운데 기보배와 김국영만이 자존심을 지켰다. 기보배는 지난 17일 열린 양궁 여자 일반부 60m와 70m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이 됐다. 기보배가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제93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빛나는 기보배가 국내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다시 명성을 떨치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이다. 지난 18일 단체종합에서는 광주선발팀으로 출전해 4145점으로 비공인 세계기록도 쐈다. 그러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특영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기보배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이성진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특영은 60m와 70m 모두 10위권에 머물렀으며 이성진은 40위권까지 떨어졌다.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은 18일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3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0년 일반부 출전 이래 자신의 첫 번째 체전 1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런던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진종오는 울다가 웃었다. 17일 사격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고등학생 신예 사수 김청용에게 0.7점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신 18일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199.1점으로 1위를 차지해 5연패를 달성해 아쉬움을 달랬다. '역도왕' 사재혁은 부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재혁은 16일 역도 남자 85㎏급에서 인상 156㎏, 용상 190㎏, 합계 346㎏을 기록했다. 인상과 합계만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은 4위로 밀렸다. 그는 2주 전 훈련 도중 오른 허벅지 뒤쪽(햄스트링)이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스타 선수들의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유도의 김재범과 왕기춘은 20일 각 남자 일반부 개인전 무제한급과 81㎏ 이하급에 출전한다. 레슬링 김현우는 20일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5㎏급, 태권도 황경선은 22일 여자 일반부 67㎏급에 출격한다.

2015-10-19 09:59: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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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 동부·LG, 중위권 도약 반전 노린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농구 2015-2016시즌 정규 리그가 2라운드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최하위인 원주 동부와 창원 LG가 중위권 도약을 향한 새로운 반전을 노린다. 팀당 12∼14경기를 치른 가운데 고양 오리온이 11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반대로 원주 동부와 창원 LG는 4승10패로 공동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5할 승률 안팎에서 중위권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울산 모비스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8승4패로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3위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이상 7승6패)부터 5위 인천 전자랜드(6승6패), 공동 6위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이상 6승7패), 8위 부산 케이티(5승7패)까지 모두 한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을 칠 수 있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 동부와 LG로서는 시즌 초반 중위권 레이스에 합류하지 못하면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밀릴 우려가 있다. 특히 동부는 개막 이전만 하더라도 강세가 예상됐지만 최근 5연패로 고전 중이다. 간판선수인 김주성(36·205㎝)이 발가락을 다쳐 약 한 달간 결장하고 있는 공백이 크다. 동부는 2011-2012시즌 정규리그에서 44승10패를 기록하며 최다승 기록을 세운 주축인 김주성, 윤호영, 로드 벤슨이 올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가 컸다. 그러나 김주성이 돌아올 때까지 힘겨운 행보가 예상된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김주성이 없다 보니 강약 조절 등을 통해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 아쉽다"며 "김주성은 11월이나 돼야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LG는 어느 정도 약세가 예상됐다. 김시래가 입대했고 문태종은 오리온으로 이적했다. 김종규는 국가대표 차출로 이달 초에 복귀했다. 최근 7연패 늪에 빠져 있던 LG는 지난 16일 KCC를 꺾고 한숨을 돌렸다. 18일에는 동부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해 모처럼 연승 분위기를 탔다. 김종규와 트로이 길렌워터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 중위권 도약을 기대할 만하다. 김진 LG 감독은 "연패를 끊으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가드가 약하다고 하지만 다른 동료 선수들이 한 발짝 더 뛰는 농구를 통해 만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연 MBC 해설위원은 "동부는 김주성이 돌아오면 어느 정도 좋아지겠지만 전력을 정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동부와 LG는 물론 케이티까지 다른 팀들에 비해 전력에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박건연 위원은 "다만 하위권 팀일수록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을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에 다음 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5-10-19 09:48:4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