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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태, 사과에도 '점입가경'…한류 역풍 불까 '가요계 촉각'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면서 불거진 논란이 거듭된 사과에도 좀처럼 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선보인 9인조 걸그룹이다.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5명의 한국인과 3명의 일본인, 그리고 1명의 대만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곡 '우아(OOH-AAH)하게'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차세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던 트와이스는 지난 8일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든 것을 지적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황안은 이날 자신의 SNS에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쯔위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온라인 생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문화 기업으로서 정치적 성향이나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며 "논란이 진정될 때까지는 현재 잡힌 중국 활동을 취소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15일에는 쯔위가 유튜브 등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진작에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지금의 상황을 직면해야 할지 몰라서 이제야 사과를 드리게 됐다"며 "중국은 하나밖에 없으며 해협양안(중국 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이 하나며 저는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번 '쯔위 사태'에 대한 한국과 중국·대만의 반응은 온도 차이가 크다. 한국에서는 대만 출신인 쯔위가 대만기를 흔든 것이 논란이 되는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쯔위에게 사과를 시킨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인식하지 못한 방송 제작진의 잘못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중국과 대만에서는 '쯔위 사태'가 정치적 논란으로 번질 정도로 그 여파가 크다. 지난 16일 대만 총통으로 당선된 차이잉원은 기자회견에서 "누구도 국민이 자신의 국기를 흔드는 것을 억압할 수 없다"며 "억압은 양안 관계의 안정을 파괴할 것"이라고 쯔위 사태를 직접 언급했다.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가요계는 중화권에 불고 있는 한류 열기에 역풍이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중국이 K팝의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쯔위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한 가요 관계자는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른 중국은 시장과 자본이 갖춰진 곳"이라며 "가요계 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등이 적극적으로 진출에 나서고 있는 앞으로 가장 중요한 한류 최대 마켓"이라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이번 사태에 직접 사과에 나선 것 또한 중국 시장이 그만큼 K팝의 중요한 시장임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중국 진출을 앞둔 기획사들에게 좋은 교훈이 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익명의 관계자는 "글로벌을 지향하는 K팝 시장에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며 "K팝 시장 확산에 앞서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쯔위는 일련의 논란에도 예정된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진행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2016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에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스케줄을 소화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쯔위의 입장 발표는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한 것"이라며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될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악화된 국내 여론 무마에 나섰다.

2016-01-18 16:38: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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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YG와 전속 계약…양현석 대표 '전담팀' 구성

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동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싸이, 빅뱅, 차승원, 최지우 등과 새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은 강동원의 생일이기도 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동원의 YG행과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제하기도 했다. 강동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와 여러 차례 만나면서 쌓은 신뢰와 함께 미래의 비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속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했다. 양현석 대표는 특별히 '강동원 전담팀'을 구성해 직전 관리하면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평소 양현석 대표를 한국 대중 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왔다"며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은 다음달 3일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영화 '가려진 시간'과 이병헌, 김우빈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마스터' 등을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2016-01-18 16:36: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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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발매

박유천,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발매 박유천이 데뷔 이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발매를 확정 지었다. 미니앨범은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며 "입대 전 박유천이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올겨울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그동안 쑥스러워서 팬들에게 미처 다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 등 그가 전하고자 싶었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박유천의 담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타이틀 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비롯해 지난 2013년 도쿄돔 무대에서 팬들을 위해 처음 선보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 등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곡이 수록됐다. 관계자는 "입대 전 드라마와 영화로 바쁜 때를 보내면서도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평소 인디 음악이나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박유천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냈고, 그동안 습작해 두었던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세상에 대한 가치관들을 담담히 가사에 녹여냈다"고 말했다.

2016-01-18 16:3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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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려' 첫 대본현장 공개

'보보경심:려' 첫 대본현장 공개 제작 소식과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된 '보보경심 : 려'의 김규태 감독과 조윤영 작가, 그리고 배우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보보경심 : 麗(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 이하 '보보경심 : 려') 측은 18일 대본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주인공 이준기, 아이유를 비롯해 '꽃황자 군단' 강하늘, 김산호, 홍종현, 윤선우, 백현, 남주혁, 지수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김규태 감독은 "다른 형식의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배우 분들은 현장에서 함께 많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배우들 사이의 동료애를 강조해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주인공 이준기는 "젊은 배우들이 많아 에너지가 넘칠 것 같고 선배들과도 함께 하게 돼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며 "신구의 조화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 '해수' 역으로 분한 아이유는 "열심히 하는 해수, 독한 해수, 착한 해수 되겠다"고 깔끔하게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힌 후, 제스처와 시선처리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로 대본리딩의 몰입도를 더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똘끼 다분한 천재 '최지몽' 역을 맡은 김성균은 극중 상황마다 변조되는 대사처리로 폭소를 유발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웃음꽃이 만발한 대본리딩 후 가진 뒤풀이에서는 성동일, 조민기 등이 함께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제대로 다졌다는 후문이다. '보보경심 : 려'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2016-01-18 16:3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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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전 소속사 임원과 '우회상장 차익' 분쟁 휘말려

올해 코스닥 상장 법인과의 합병으로 우회상장으로 연예인 주식부자가 된 배우 고현정이 우회상장 차익을 둘러싼 분쟁에 휘말렸다. 18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전 총괄이사 A씨는 최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에 고현정과 고현정의 동생인 아이오케이컴퍼니 대표 고모 씨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A씨는 고현정이 세운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창립 멤버로 회사 지분 10%를 보유했다. 지난해 8월 3일 고 대표에게 옛 아이오케이컴퍼니 주식 6000주 전량을 액면가의 150%인 4500만원에 넘기고 퇴사했다. 그러나 옛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그로부터 한 달 뒤인 9월 14일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와 합병을 발표했다. 이후 합병 과정을 거쳐 현재의 코스닥 상장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재탄생했다. 고현정과 고 대표는 지난해 12월9일 현재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지분을 각각 5.23%, 3.28% 보유 중이다. 고현정 남매의 지분 가치를 합치면 약 60억원이다. A씨는 금융위에 낸 진정서를 통해 "고 대표가 고현정의 결정이라며 회사에서 즉시 퇴사할 것을 종용했다"며 "회사가 포인트아이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마치 드라마 제작 손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으로 주식 포기와 퇴사를 강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고 대표가 자신으로부터 주당 7500원에 인수한 주식이 합병 당시 액면가의 27배인 13만3670원으로 평가됐다며 합병 사실을 숨긴 고 대표 측의 행위는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또는 부당거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현정 측은 A씨의 문제 제기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18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금융감독원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이미 마쳤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고현정과도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 결과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난 만큼 구체적인 대응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2016-01-18 16:25: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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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의 현실로맨스(종합)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의 현실로맨스 재혼, 결혼, 모태솔로 등 30대 중반 남녀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까?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권성창 PD, 배우 장나라,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정경호, 권율이 참석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1세대 걸그룹이 30대 중반이 된 '그 후'의 이야기,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면서 한번 더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장나라는 전직 아이돌이자 현직 재혼업체 CEO 한미모를 연기한다. 특이사항이라면 어린 나이에 일찍 결혼 생활을 시작, 이혼한 경력이 있다. 매스펀치의 열애설 전문 취재기자 송수혁 역에는 정경호가 캐스팅됐다. 송수혁 역시 어린 나이에 싱글대디가 된 캐릭터로 아들을 낳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내때문에 자신을 자책하며 살아왔다. 이 드라마를 통해 권 PD는 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무겁지 않게 그리기 위해 코미디 요소를 극에 녹여냈고, 현실과 코미디 사이의 간극 조절에 신경쓰고 있다고. 앞서 '수사부반장' '심야병원'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의 감각과 허성희 작가의 솔직하고 차진 대사들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색깔이 '앙큼한 돌싱녀'와 '최고의 사랑'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권 PD는 "30대 중반 여성들의 발칙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경제적인 부분, 스킨십, 싱글대디, 재혼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고, 낭만적이기 보다는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젊은 남녀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여타 드라마와는 차별되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처음 드라마에 도전하는 서인영은 결혼을 코앞에 둔 쇼핑몰 CEO 홍애란을 연기한다. 이날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고 있을 때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나와 딱 맞는 캐릭터라서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집중해서 홍애란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망가지는 유인나는 수년간 솔로인 고동미로 변신한다.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욕심에 감독에게 동미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한 유인나가 비주얼적으로 얼마나 망가질지 기대된다. 권 PD가 그리는 현실로맨스에 대해 주연 배우들 역시 공감하고 있다. 장나라는 "어릴 때 지금의 내 나이가 되면, 분명 옆에는 사랑하는 상대가 있을 것이고, 사랑에 대해서 충분히 알 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나는 사랑에 대해 아직도 모르고, 이번 작품을 하면서 알아가는 것 같다"며 "드라마 초반 상황들은 다소 과장된 것도 있고, 빠르게 흘러가지만, 결국 현실적인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감독의 취지에 동의했다. 과거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을 멀리하는 수혁을 연기하는 정경호 역시 회를 거듭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 앞에서 용기없는 인물은 현실에도 충분히 있다. 그런 인물들을 대변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이만 많았지, 사랑에 대해 아직 모르는 남녀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해피엔딩'으로 이끌 '한번 더 해피엔딩'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G::20160118000115.jpg::C::480::한번 더 해피엔딩./MBC}!]

2016-01-18 15:5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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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에서 세계적인 보도사진을 만나요

전세계 유명 저널리즘 사진가들이 촬영한 명작들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세계적인 보도 사진가들의 작업과정을 밀착인화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매그넘 컨텍 시트(Magnum Contact Sheets)' 사진전을 오는 4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착인화지란 한 롤의 필름에 담겨 있는 여러장의 사진을 한장의 인화지에 순서대로 인화해 놓은 것으로, 사진가가 한 장의 작품을 선택하기 위해 카메라에 담긴 여러컷의 사진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도구다. 이번 사진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 를 맞아 진행되는 한국 내 첫 번째 공식인증사업으로, 세계 보도사진작가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1947년 창립)'와 협력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작가 65명의 밀착인화지 70여 점을 비롯해 이 중 대중에 공개된 사진 94점이 소개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로버트 케네디 장례식, 9·11 테러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담은 작품과 체 게바라, 말콤 엑스, 비틀즈 등 유명인사들의 초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현장노트, 동시대의 잡지·엽서 등 인쇄물 30여 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16-01-18 15:23:1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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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태릉빙상장 복귀 "대표팀 언니들 다시 만나 기뻐"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유영(12·문원초)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배려로 태릉실내빙상장에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유영은 18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가대표가 안 돼서 속상했지만 태릉빙상장에서 대표팀 언니들과 다시 훈련하게 돼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제가 더 잘해야 한다"며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2004년에 태어난 유영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만11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했다. 김연아(26)가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경신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유영은 올해 1월 1일부터 2003년 7월 1일 이전에 태어난 선수만 대표선수 자격을 부여하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어쩔 수 없이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대표선수만 사용할 수 있는 태릉실내빙상장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연맹은 지난 17일 '빙상 영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훈련 지원 방안을 마련해 유영이 태릉빙상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맹의 결정에 따라 유영은 피겨 국가대표 전담팀(의무·체력·안무·무용)의 지원을 받게 됐고 국제 대회 파견 등의 도움도 얻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훈련 시설을 걱정했던 유영으로서는 지난해처럼 태릉빙상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게 반갑기만 하다. 유영은 이날 자신의 '롤모델'인 김연아(26)가 소속된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맺었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됐다. 유영은 "롤모델인 (김)연아 언니를 가끔 태릉빙상장에서 봤는데 이제 같은 소속사가 되면서 더 많이 볼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유영은 "최근에 유명해지고 나서 저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앞으로 유명하고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바람도 숨기지 않았다. 유영은 국제무대에 대비해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과 쿼드러플 살코(공중 4회전)도 연습하고 있다. 다만 지금 프로그램에서 쓰고 있는 트리플-트리플 점프 콤비네이션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 뒤 실전에서 쓸 수 있도록 새로운 무기로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원숭이띠인 유영은 "원숭이해를 맞아 올해에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치고 싶다"며 "곧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16-01-18 13:51: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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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서 4위…우승은 고메스

김시우(21·CJ오쇼핑)가 2016년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4위로 출발해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합계 16언더파 196타로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PGA 투어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다. 우승컵은 연장전에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를 꺾은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국가대표 출신 김시우는 2012년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역대 최연소인 17세 5개월의 나이로 합격했다. 그러나 만 18세 이상이 되어야 PGA 투어 정회원이 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2013년 PGA 투어에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8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정규투어에 머물지 못한 김시우는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 랭킹 12위에 올라 2015-2016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소니오픈을 새해 첫 대회로 선택했다. 김시우는 2번홀(파4)에서 10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기세를 올렸다. 9번 홀(파5)에서는 탭인 버디로 가볍게 또 한 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는 행운까지 잡았다. 티샷이 크게 벗어났지만 공이 나무를 맞고 다시 페어웨이로 들어온 것이다. 이어 두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까지 잡았다. 하지만 13번홀(파4)에서 샷이 갑자기 난조에 빠져 벙커와 벙커를 전전하다 보기를 적어낸 뒤 타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이 사이 4라운드 동안 무려 8타를 줄인 고메스가 치고 올라왔다. 고메스는 18번홀(파5) 그린 밖에서 퍼터로 굴린 볼을 그대로 홀에 넣어 버디를 만들었다. 스네데커와 합계 20언더파 260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치른 1차 연장에서 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고메스는 2차 연장에서 2온에 성공한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스네데커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고메스는 지난해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 제임스 한(35), 케빈 나(33)는 11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존 허(26)와 대니 리(26)는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33위를, 최경주(46·SK텔레콤)는 8언더파 272타로 공동 50위를 차지했다.

2016-01-18 13:30: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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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샛별' 유영, 김연아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3년 계약

한국 피겨의 '샛별' 유영(12·문원초)이 '피겨퀸' 김연아(26)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댓스포츠는 "유영과 2018년까지 3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댓스포츠 소속의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 이준형(단국대), 김진서(갑천고), 안소현(목일중)과 함께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유영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만 11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했다. 김연아가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경신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 받았다. 당시 유영은 대회에서 우승한 뒤 김연아를 롤모델로 삼아 피겨를 처음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도 유영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결정했다. 유영은 "연아 언니가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롤모델인 연아 언니와 식구가 돼서 한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아 언니처럼 훌륭한 피겨선수가 되는 게 꿈인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김연아를 매니지먼트해온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영이 훈련에만 집중하고 앞으로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6-01-18 13:29:4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