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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태어난 팔자에 원진(怨嗔)글자가 있다면

사람인(人)자의 뜻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인(人)은 사람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양이고 사람 사는 모습이며 사람은 사람과 어울리고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사람을 너무나 힘들게 한다. 사람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게 사람이지만 사람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솟아오른다. 세상살이에서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특히나 더 힘들다. 그 중에서도 특정한 사람과 대립이 생기고 척을 지게 되는 관계는 특히나 더하다. 이렇게 누군가와의 사이에 심한 불화가 생기면 둘 사이에 원진살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게 좋다. 원진(怨嗔)은 서로 간에 미워하고 원망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사주팔자에 원진살이 있으면 상대방을 미워하고 시기하며 특별한 일도 없는데 나쁘게 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이런 마음이 있으니 결혼을 하려는 남녀 사이의 궁합이 원진이 되면 좋은 가정을 꾸리기 힘들다. 가정을 꾸린 뒤에 둘 사이에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겨서 싸움이 끊이지 않게 된다. 원진의 상대가 되는 열두 가지 지지에 자(子)미(未), 축(丑)오(午), 인(寅)유(酉), 묘(卯)신(申), 진(辰)해(亥), 사(巳)술(戌)은 서로 원진이 있다고 보면 된다. 함께 하면 서로 미워하는데 띠와 태어난 날에 주로 적용한다. 결혼을 하려는 사람의 띠와 일에 원진이 있으면 궁합이 좋지는 않지만 보편적 겉궁합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일정 부분 결혼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직장동료나 친구 간에도 이런 원진의 영향은 똑같이 나타난다. 직장에서 특정한 누군가와 감정이 충돌하고 괜히 미운마음이 심하게 든다면 서로 간에 원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서로 의심을 하고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으며 결국은 감정이 부딪쳐 충돌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면 원진이 있는 것으로 보면 틀리지 않다. 상대방과 서로 원진이 있다면 항상 마음이 불편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다. 직장동료나 친구나 가족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관계인데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원진의 영향을 적게 받거나 안 받는 사람은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사는 사람이다. 이런저런 것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특히 사람에게서 나오는 반응에 무딘 성격은 원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도 원진과 큰 관계가 없다. 충돌이 생기면 한발 물러서고 마음 쓰지 않으면 서로 간에 감정이 불거지지 않는다. 사주에 있는 원진이 걱정된다면 구체적으로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해보면 좋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일 수요일 (음력 1월 24일)

[쥐띠] 48년생 커다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60년생 귀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72년생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 더욱 길하겠습니다. 84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소띠] 49년생 가문이 빛이 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옵니다. 61년생 사업이 번창일로에 있습니다. 73년생 욕심을 버리면 일이 잘 풀립니다. 85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 하리라 봅니다. [범띠] 50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62년생 권력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74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하세요. 86년생 매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63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세요. 75년생 이성친구의 유혹에 조심하세요. 87년생 전업이나 취직 등은 어려운 운입니다. [용띠] 52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됩니다. 64년생 꾸준한 노력으로 역경을 이겨 내어야 합니다. 76년생 장거리 여행이 좋습니다. 88년생 명예는 현재로서는 환상일 뿐입니다. [뱀띠] 53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65년생 금전적인 손실에 대비하세요. 77년생 상당히 기분이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 89년생 하루 일과가 무난하고 평화롭게 진행됩니다. [말띠] 54년생 엉뚱하게 돈에 욕심이 생기면 길하지 못합니다. 66년생 재물운이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78년생 의외의 수입으로 오만해 질 수 있습니다. 90년생 배울 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또 다른 기쁨이 생기는 날입니다. 67년생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79년생 좋은 사람과 인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91년생 어떤 일이든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계획없는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68년생 여행을 떠나면 길하지 못합니다. 80년생 책임을 회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92년생 시험운이 매우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지치지 않고 끈기 있게 해결하세요. 69년생 곤란에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81년생 남에게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93년생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세요. [개띠] 58년생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0년생 건강을 주의하세요. 82년생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94년생 중심을 잃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71년생 계획을 잘 세워서 일을 추진하세요. 83년생 단 한가지 장애물을 없애야 합니다. 95년생 여행을 하게 되면 얻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3-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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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SBS 스포츠 조민호 캐스터 "새벽 중계, 시청자 위해 최고의 컨디션 유지하죠"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밤을 지새운 적이 있을 것이다. 시차 때문에 새벽에 열리는 유럽 축구를 보기 위해서다. 이들과 함께 누구보다 활기찬 목소리로 새벽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SBS 스포츠의 조민호 캐스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토트넘(잉글랜드)과 피오렌티나(이탈리아)의 32강 2차전 경기가 있었던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상암동에 있는 SBS 프리즘타워는 불이 꺼지지 않은 채 빛나고 있었다. 조민호 캐스터는 전날 밤부터 여러 가지 자료를 챙기며 경기 중계를 준비하고 있었다. 조민호 캐스터는 1997년 SBS 스포츠의 전신인 한국스포츠TV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지금까지 스무 개가 넘는 스포츠 종목을 중계한 스포츠 전문 캐스터다. 그중에서도 메인 분야는 바로 축구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매회 월드컵 중계를 해오고 있으며 K리그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리그 등의 해외 축구 중계도 해오고 있다. 스포츠 중계는 다른 방송과 달리 밤낮이 없다. 조민호 캐스터 또한 스포츠 캐스터를 시작한 뒤 밤을 새우는 걸 당연하게 여기며 일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낮이든 밤이든 늘 "방송 컨디션을 잘 만드는 것"이다. 새벽 3시에 만났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에너지가 넘치던 그의 목소리가 이를 잘 보여줬다. "아나운서에게는 목소리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목감기라도 걸릴 것 같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죠. 책상 서랍에도 항상 감기약이 준비돼 있고요. 쉴 때도 제대로 잘 쉬는 게 중요해요. 운동도 틈틈이 하고요. 물론 피곤하기는 해요. 그럼에도 시청자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에 컨디션을 유지에 최선을 다합니다." 조민호 캐스터는 "스포츠 캐스터는 전문적이어야 한다"며 "시청자 수준이 높아진 만큼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중계는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는 데서 나온다"고 믿는다. 그래서 조민호 캐스터는 경기 시작 3~4시간 전부터 자료를 찾으며 그날의 중계를 준비한다. 각 팀의 최근 성적과 선수 명단 등을 일일이 손으로 적으며 외우고 또 익힌다.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는 분장을 한다. 분장을 마친 뒤에는 경기 1시간 전 발표되는 공식 라인업을 확인하며 막바지 중계 준비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새벽 4시에 발표된 라인업에서 손흥민은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조민호 캐스터는 당황하지 않았다. 여러 차례 자료를 훑어보면서 충분한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 피오렌티나가 골키퍼 2명을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한 것이 눈에 띄었다. 조민호 캐스터는 이내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으며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박문성 해설위원과도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방송을 준비했다. 누구나 그렇듯 조민호 캐스터도 한때는 다양한 직업을 꿈꿨다. 스포츠 캐스터도 그중 하나였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과 교직과 아나운서 두 가지 길 중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자"는 생각으로 아나운서를 선택한 것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어느 새 4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그는 "아직도 한창 일할 때"라며 "많은 시청자에게 전문적으로 중계를 잘한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일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디딤돌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경기 시작 30여분을 남겨둔 새벽 4시30분, 드디어 스튜디오에 불이 들어왔다. 자리에 앉은 조민호 캐스터는 화면과 마이크를 체크하며 중계 준비에 나섰다. 리허설에 들어가자 박문성 해설위원과 능숙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순조로운 호흡을 보여줬다. 이곳에 새벽은 없었다. 축구를 향한 열정, 그리고 시청자에게 최선의 중계를 전달하겠다는 지치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지금까지 중계한 경기를 모두 합치면 3000경기 정도가 될 거예요. 누군가는 '최다 중계'가 아니냐고도 말해요. 물론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요(웃음). 하지만 그런 커리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중계해야 할 경기가 더 많이 있다는 것이에요. 이 새벽에 함께 축구를 보는 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런 고마움에 더 열심히 경기를 중계하려고 준비하고 또 준비합니다." [!{IMG::20160301000071.jpg::C::480::SBS 스포츠의 조민호 캐스터./손진영 기자 son@}!]

2016-03-01 13:37: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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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잘 싸운 윤덕여호, 다음 상대는 일본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난적' 북한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1을 챙겼다. 다음 상대인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리우행 티켓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일 오후 7시35분 일본 오사카의 긴초 스타디움에서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치른다. 태극낭자들은 지난달 29일 치러진 북한과의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을 확보했다. 국제적인 강호로 손꼽히는 북한에게서 거둔 귀중한 승점이었다. 이번 대회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운 여자축구는 이제 일본과의 대결에 나선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이자 지난해 캐나다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강팀이다. 그러나 한국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4승8무14패로 열세다. 하지만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는 모두 일본을 꺾으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과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은 일본에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일본의 전력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 지난달 29일 열린 호주와의 1차전에서 일본은 1-3으로 완패했다. 지난해 월드컵 우승 멤버들이 많이 빠진 일본은 국제 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새로 합류해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다. 조직력과 파괴력이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다. 태극낭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걱정과도 같았던 북한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자신감을 쌓았다. 이에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승리의 희망을 꿈꾼다. 윤덕여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전술의 큰 변화는 주지 않을 계획이다. 북한전에 나선 베스트 11이 그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팬들은 '지일파'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 여자축구의 강호인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했던 지소연은 이번 대회에 발탁되지 않은 박희영(KSPO)과 함께 일본을 상대로 통산 4골을 터트린 '일본 킬러'다. 여기에 지난해 동아시안컵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둘 당시 골맛을 본 조소현(고베 아이낙)과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도 일본을 상대로 다시 한 번 한 방을 노리고 있다. 물론 방심해서는 안 된다. 1차전에서 호주에 패한 일본은 이제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한국전에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이 분명하다. 일본의 사사키 노리오 감독은 호주전에서 패배한 뒤 "많은 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반성의 몫을 담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전을 비롯한 남은 경기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

2016-03-01 13:16: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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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2일 개막…코리안 빅리거 맞대결 펼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새벽부터 열리는 코리안 빅리거들의 경기가 야구 팬들의 아침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9명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KBO리그 홈런왕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타격 기계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한국야구의 자존심을 걸고 주전 경쟁에 뛰어든다. 한국과 일본 무대를 평정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해야 했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범경기에서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내고 정규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빅리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시범경기를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한 예열에 나선다. 마이너리그에서 차분하게 실력을 쌓은 최지만(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제2의 추신수'를 노린다. 이학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이라는 '바늘구멍' 뚫기에 나선다. 이번 시범경기는 한국인 선수들의 맞대결이 연일 펼쳐질 예정이다. 플로리다에서는 박병호, 김현수, 오승환, 강정호가 만난다. 애리조나에서는 류현진, 이대호, 추신수, 최지만의 대결이 열린다. 오는 5일 오전 3시5분에는 미네소타와 피츠버그 시범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는 재활중이어서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6일 오전 3시5분에 시작하는 볼티모어-미네소타전이 첫 코리안 빅리거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현수와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신예인 만큼 시범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볼티모어와 미네소타는 8일, 13일, 14일, 18일, 23일에도 맞붙는다. 부산에서 함께 야구를 시작한 이대호와 추신수는 7일과 19일 시범경기에서 만난다. 오승환은 9일과 15일 박병호와 맞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경기 막판에는 강정호가 그라운드로 돌아와 전 동료 박병호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피츠버그와 미네소타는 27일과 29일 격돌한다. 한국 팬에게 낯선 최지만도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2005년에는 박찬호와 김병현, 서재응, 김선우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와 백차승, 최희섭, 추신수, 구대성까지 총 8명의 한국인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누볐다. 올해는 2005년보다 많은 9명의 한국인이 스프링캠프에서 활약한다. 야구 팬들에게는 여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한 새벽과 아침이 될 전망이다. [!{IMG::20160301000055.jpg::C::480::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연합뉴스}!]

2016-03-01 13:15: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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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리그 남자부 5일 개막…총 3라운드 팀당 12경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가 오는 5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 동안 남자부 경기는 매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리며 총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을 치른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지난 1월 29일 여자부가 먼저 개막했다. 남자부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월 말에 끝나 여자부보다 1개월여 늦게 개막하게 됐다. 최근 한국 남자 핸드볼은 위기 상황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6위에 그치면서 아시아 정상권에서 사실상 밀려났다. 여기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전통의 명문 코로사가 해체되면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소속팀을 잃게됐다. 그러나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사인 SK가 SK하이닉스를 통해 새로운 실업팀을 창단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지난달 말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통합 핸드볼협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재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두산이다. 여기에 인천도시공사와 상무가 두산에 필적할 상대로 손꼽힌다. 두산은 이재우가 신생팀 SK로 옮긴 것을 제외하면 지난해 우승 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다. 이동명, 박찬영 등 두 명의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도 안정적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박영준, 유현기 등 유망한 신인들이 가세해 엄효원, 심재복, 고경수, 하민호 등 기존 선수들과 함께 정상을 넘본다. 상무도 이현식, 백성한, 배진형 등이 입대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이밖에도 신인 오상환과 김준형, 두산에서 영입한 임효섭, 군 제대 선수인 남성철 등을 영입한 충남체육회와 백원철, 정수영, 이재우, 이창우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한 SK가 상위권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팀당 7경기씩 치른 여자부는 오는 4일부터 2라운드를 시작한다. 삼척시청(승점 12)과 인천시청, 대구시청(이상 승점 10) 등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서울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이상 승점 8)이 이들을 추격 중이다.

2016-03-01 13:14: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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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박인비, 싱가포르서 시즌 첫 맞대결 펼친다

세계여자골프 1위 리디아 고(19)와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싱가포르에서 2016년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오래 들어 열린 네 차례 LPGAA 투어 대회에서 한번도 대결을 벌이지 않았다. 박인비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바하마 클래식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뒤 한 달 동안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 대회로 복귀했지만 리디아 고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맞대결이 무산됐다. 박인비는 혼다 타일랜드에서 1언더파 287타의 기록으로 공동 30위에 머물며 부진했다. 한 달 동안의 휴식으로 잃어버린 샷 감각을 찾아야 한다. 이번 주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는 지난해 박인비가 리디아 고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대회였다. 박인비의 분위기 반전을 기대해볼만 하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휩쓸었던 리디아 고는 올해도 변함없이 상승세다. 유럽여자골프투어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호주여자오픈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세계 골프랭킹 1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렉시 톰프슨도 출전한다. 톰프슨은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하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외에도 김효주(21·롯데), 장하나(24·비씨카드)가 출전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6-03-01 13:12: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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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동로망스', 뜨거운 성원에 재공연

뮤지컬 '명동로망스', 뜨거운 성원에 재공연 오는 22일 100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 뮤지컬 '명동로망스'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00번째 공연으로 다시 돌아왔다. '명동로망스'는 지난해 11월 첫 공연을 올렸으며 당시 인터파크 평점 9.3점, 총 관람객 1만 5000명을 동원했다. 소극장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마지막 공연을 내린지 약 3개월만에 앵콜 공연이 결정돼 뮤지컬 팬들의 관심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의 시작은 '명동로망스'의 100번째 공연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뮤지컬'명동로망스'는 9급 공무원으로 살던 주인공 장선호가 과거 1956년의 '로망스 다방'으로 타임 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고싶은 일을 하기보다 안정된 직장에서 아무런 낙이 없이 주말만 바라보며 살던 장선호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이후 억압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꿈을 지닌 열정 가득한 예술가들을 만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앵콜 공연으로 찾아온 '명동로망스' 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3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IMG::20160301000013.jpg::C::480::명동로망스./극단장인}!]

2016-03-01 12:5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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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박해진 "유정 선배 사랑해주셔서 감사…'절반의 성공' 거뒀어요."

[스타인터뷰] 박해진 "유정 선배 사랑해주셔서 감사…'절반의 성공' 거뒀어요." '치즈인더트랩'은 도전 인물들의 심리묘사 아쉬워 김고은과 호흡 잘맞아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드라마 제작 당시 캐스팅 1순위로 꼽힌 배우 박해진(32)은 몇번의 출연을 고사한 끝에 드라마에 참여했다. 결과는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증명됐다. '치즈인더트랩'은 덫 안에 놓인 치즈라는 해석답게 사람을 매혹시키면서도 위험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드라마는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로맨스+스릴러)를 그렸다. "처음에 유정 역할이 들어왔을 때 망설였던 이유는 '잘해도 본전'일 것 같아서였어요. 워낙 인기있는 웹툰이고, 팬층이 두텁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촬영을 앞두고 웹툰을 다시 정독했어요. 그전에 미처 보지 못했던 유정의 모습들이 보이더라고요. 박해진만의 유정이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했어요. 그리고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해요."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옅은 미소와 함께 드라마 전개가 아쉽다고 토로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만큼 원작에 충실할 줄 알았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이다. "수년간 꾸준히 연재해온 웹툰 내용을 16부작 드라마 안에 녹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죠. 모든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보여줄 수 없다고는 생각했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원래는 드라마 속 암 유발 캐릭터 한 명 한 명도 본인들만의 사연이 있고,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납득이 되거든요. 드라마 초반은 어느정도 주요 인물의 심리묘사가 잘 드러나는가 싶었는데, 어느 새 유정-홍설-인호 이 세사람의 삼각관계에 초점이 맞춰졌더라고요." 종영까지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 '치즈인더트랩'은 남자주인공 유정의 분량을 놓고 논란에 휩싸이는 등 안팎으로 시끄러웠다. 심하게는 박해진 측과 제작진의 불화설까지 확대됐다. "(웃음)이윤정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의논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갔어요.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유정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길게 풀어내면 어떨까하는 욕심이 있었어요. 분량적인 부분과는 상관없이 필요한 내용들은 어느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개연성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고요. 웹툰을 보지 않고, 드라마만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정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심하게는 유정을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로 보시더라고요.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관계장애를 앓고 있는 것 뿐이거든요. 유정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구구절절 설명하지는 않더라도 배경 설명은 필요했다는 거죠." 드라마 속 유정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멀쩡한 남자다. 오히려 가진 것이 너무 많아보이는 '엄친아'일 정도. 하지만 사람들을 조종해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가는 영악한 모습을 숨기고 있다. 자신의 이익과 맞물리는 상황에서 가차없이 새어나오는 그의 차가운 내면을 보통의 사람이라면 공감하기 힘들다. 유정을 이해하기란 박해진도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배우이기 때문에 유정이 되어야 했고, 시청자는 박해진이 연기하는 유정을 받아들였다. "다행이었던 건 유정만큼은 아니지만, 유정과 성격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어요. 겉으로 전부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 고민하는 것도 닮아있고, 설이와 연애하는 모습도 실제 저와 닮은 것 같아요. 좋게 말하면 젠틀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답답한 거죠.(웃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틀린 건 아니잖아요." 어느덧 데뷔 11년차에 접어든 박해진은 촬영장에서 동료배우를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대다수 배우가 본인보다 후배였다 "촬영장은 언제나 에너지로 가득 차있던 것 같아요. 동료 배우들이 워낙 파이팅 넘쳤고, 덩달아 저도 힘이 솟아서 더 열심히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고은 씨는 드라마도 처음이었고, 저도 달달한 로맨스물은 처음이었는데 신기하게 잘맞았던 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강준 씨와 촬영한 것 중에는 집 앞 놀이터에서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조금 더 달려들어서 싸웠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가족처럼 친했던 친구인만큼 애정도 남다를테고, 애정이 있으니까 싸움도 할 수 있는 거잖아요?(웃음)" 박해진은 오는 10일 '치즈인더트랩' 프로모션 차 중국 베이징에 방문한다. 아직 중국에서 드라마가 정식 방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정 선배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팬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고, 오랜만의 공식 방문이라 굉장히 설레네요. '치즈인더트랩'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속 좋은 역할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이번 작품에서의 아쉬움은 다음 작품에서 원없이 풀어낼 거고 지켜봐주세요."

2016-03-01 12:55: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