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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그 여름, 동물원' 통해 창작뮤지컬 상처 치유해"

홍경민이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홍경민은 1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뮤지컬 데뷔 10주년이다. 처음으로 한 뮤지컬이 '동물원'이다. 그 때 음악 감독님 역시 박기영 감독님이셨고, 제 역할 더블 캐스팅이 정열이 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뮤지컬은 음악만 동물원 음악으로 한 거고 내용은 저희 공연이랑 전혀 상관이 없다. 하지만 처음 공연에 굉장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본이 아니게 저도 창작뮤지컬만 하다보니까 힘든 상황도 있었는데 10년을 돌아서 다시 동물원의 작품을 만나게 됐을 때 지난 10년 간 창작 뮤지컬을 하면서 받았던 상처가 치유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경민은 "팀워크나 내용면에서 굉장히 좋았다. 관객만 많이 오면 모든 게 완벽한 상황인 것 같다. 다른 건 바랄 게 없다"며 "관객 분들만 많이 와주셔서 이 분들의 노력을 함께 공감할 수 있다면 제 개인적인 뮤지컬 10주년에 너무 너무 영광일 정도로 좋은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2017년 1월 22일까지 공연된다. 홍경민, 최승열, 이정열, 임진웅 등이 출연한다.

2016-11-17 17:06: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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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하는 연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하는 연말 올해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팀은 영국문화원이 개최하는 'Shakespeare Lives(셰익스피어 라이브)' 프로그램 중 한 섹션을 함께 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우 박정민과 문근영을 비롯한 '로미오와 줄리엣'팀의 배우들은 이달 중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사라 올리브(Sarah Olive)박사와 이현우 교수를 초빙해 '셰익스피어 드라마트루기 워크숍'을 진행, 극에 대한 이해와 셰익스피어의 고전체 '소네트'를 현대어로 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셰익스피어 서거일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월 공연 예매 관객들을 대상으로 초청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1968년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상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 시사회를 진행한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영화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문화원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샘컴퍼니 SNS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로미오와 줄리엣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세기를 뛰어넘은 연애비극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박정민, 문근영,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이현균, 양승리, 김성철 등 최강의 캐스트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12월 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16-11-17 16:5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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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길라임-문화계 블랙리스트' 소식에 "밥먹다 놀라"

배우 하지원이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다는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은 '길라임 해프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하지원은 "사실 보도 당일 저녁을 먹으며 '뉴스룸'을 보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에 대해서도 "몰랐던 사실인데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다"라며 "나는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다. 국가에 슬픈 일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잘못은 없지만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대사를 이용한 수많은 패러디가 생성 돼 불편했던건 사실일 터. 하지만 이날 하지원은 담담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하며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길라임은 2010년 종영한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연기했던 캐릭터의 이름으로 이와 함께 포털 사이트에 '길라임'과 '하지원'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2016-11-17 16:38:2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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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0세 이하 스포츠선수 소득 1위…954억 수입 올려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2016년 30세 이하 소득 상위 30명(30 Top-earning celebrities under 30 of 2016)'에서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17일(한국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1년 동안 8150만 달러(약 954억 원)을 벌어들였다. 메시는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서 약 4억원에 이르는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주요 스폰서와의 계약도 수입에 포함됐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루머에 휩싸여 있다. 그간 불투명한 재계약을 두고 스페인 언론 매체들은 각각 다른 전망을 내놨지만 구단은 오는 2018년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에게 세계 최고 연봉을 약속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반박했다. 포브스는 메시가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하면서 긴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메시의 뒤를 잇는 스포츠 선수는 테니스스타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다. 상금과 스폰서 계약으로 약 650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조코비치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케빈 듀랜트(28·미국)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최근 부진으로 앤디 머리(29·영국)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넘겨줬지만, 올해 2개의 메이저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골프계에서는 조던 스피스(29·세르비아)가 미식축구 선수인 캠 뉴튼(미국)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수입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6월 1일까지 1년을 기준으로 합산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의 상금, 스폰서 수입 등이 포함됐다. 스피스에 앞서 세계랭킹 1위를 지낸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는 4250만달러(약 497억원)로 14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의 수입에는 소속사인 나이키골프로부터 받은 2000만달러(약 234억원) 등이 포함됐다. 2015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인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한편 1위는 1억 7000만달러(약 1987억원)의 수입을 올린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미국)가 올랐다. 이어 영국의 4인조 팝 밴드 원 디렉션이 1억 1000만달러(약 1286억원)로 뒤를 이었다.

2016-11-17 15:38:07 김민서 기자
대세는 '맞춤형 화장품' 시대

대세는 '맞춤형 화장품 시대'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화장품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피부는 사람마다 다르다. 유형별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지만, 개인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처방하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내놓은 고객 맞춤형 화장품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본인의 취향과 피부색에 맞춰 색깔을 고를 수 있는 맞춤형 립스틴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였다. 이어 최근에 두번째 맞춤형 화장품으로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냈다. 이들 화장품은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명동 로드샵 두곳에서 제작·판매한다. 매장에 설치된 '라네즈 뷰티미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색상을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색상을 테스트한다. 14개의 입술 안쪽 색상, 13개의 입술 바깥쪽 색상을 각각 한 가지씩 선택하면 바로 제작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제품 용기에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제품 제조부터 각인 서비스까지의 과정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17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현재 맞춤형 제조 서비스 예약률은 평균 80% 정도다. 대부분의 고객이 유니크한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며 전문가가 제공하는 피부 진단 및 컬러 진단 카운셀링을 신뢰, 그에 기반한 맞춤 제작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마이 투톤 립바'는 현재까지 약 석달 간 이용고객이 1000명 정도에 달한다. 라네즈는 최근 '마이 워터뱅크 크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고객들의 피부진단을 통해 각자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스킨케어다. 전문 피부 진단 기기 '뷰티파인더'를 통해 현재 피부 상태를 정교하게 진단하고 카운셀링과 함께 고객 피부에 최적화된 수분 솔루션을 처방한다. ▲수분 유지형(Light)▲수분 리필형(Moisture)▲수분 장벽 강화형(Ultra Moisture) 등 고객 피부 타입에 가장 적합한 수분 크림을 만든다. 완성된 제품은 사용 기한, 성분명, 주의사항 등이 포함된 맞춤형 패키지에 담겨 고객에게 제공한다. 단, 매장에서 제품 제조 공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는 없다. 이는 절대적으로 품질과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철학이 드러난 것으로 외부에 노출될 시 쉽게 오염되는 화장품의 특성때문에 외부환경을 통제한다. 이들 서비스 모두 사전 예약을 거쳐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언론도 맞춤형 화장품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현재 두 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사업이 안정화되고 고객 관심이 지속되면 브랜드 및 경험의 확대를 위해 해외 확산을 검토중에 있다"며 "향후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은 고객이 같은 제품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통한 온라인 구매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아이오페 바이오랩(BIO LAB)'을 통해 첨단 기기를 통해 정확하게 피부 상태를 측정해 이에 따른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는 모두 무료다.

2016-11-17 15:0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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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9일 알아인과 격돌…10년만의 정상 도전

오마르 압둘라흐만·디안프레스 더글라스·카이오 루카스 경계해야 최 감독, 오마르에 강한 경계심 드러내 전북 현대가 10년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선다. 최강희(57)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9일과 26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알아인(아랍에미리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전북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알아인의 홈구장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전북은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2차전에서 결판을 보겠다는 각오다. 전북의 목표는 10년만의 정상 탈환이다. 전북은 지난 2006년 11월 챔피언스리그에서 알카라마(시리아)를 1,2차전 합계 3 대 2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5년 뒤인 2011년 결승에서는 알사드(카타르)와 연장전 포함 120분을 2 대 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2 대 4로 패했다. 이후 5년 만에 3번째 ACL 결승 진출 기회를 잡은 전북은 우승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북이 상대하게 될 알아인은 아랍에미리트 최고 명문 구단이다. 자국 프로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3년 AFC 챔피언스리그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D조 조별리그에서 3승1무2패(승점 10) 2위로 토너먼트에 턱걸이 진출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탔다. 16강에서 조바한(이란), 8강에서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준결승에서 엘자이시(카타르) 등 쟁쟁한 팀을 상대하고 결승까지 왔다. 포항스틸러스 소속으로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이명주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아인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25)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디안프레스 더글라스와 카이오 루카스 듀오다. 이명주도 주시해야 한다. 먼저 오마르 압둘라흐마는 유소년 시절 알아인에 합류해 9년째 1군에서 뛰고있는 간판 스타다. 지난 2012년 맨체스터시티 입단을 타진한 바 있으며,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으로 이끈 전적이 있다. 최근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허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경기에 출전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디안프레스 더글라스는 지난해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33경기에 출전해 21골, 올해 알아인에선 35경기 25골을 넣는 등 득점력을 과시한 선수다. 루카스도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공격의 한 축이다. 최 감독은 오마르에 가장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여러 포지션을 옮겨다니며 뛰는 오마르에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 전북이 그를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술을 마련해야만 한다. 동선이 예측되는 우사미, 헐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전북은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비디오 분석과 함께 체험담도 함께 수집했다. 최 감독에 따르면 선수들과 비디오 미팅을 통해 대응책을 준비하는 것은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알아인의 리그 라이벌 알아흘리에서 뛰는 권경원 등 UAE 현지에 있는 축구인들을 통해 알아인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보다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도 진행 중이다. 올 시즌 내내 독주를 달렸던 전북이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비는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 김신욱(공격수), 김보경, 이재성(이상 미드필더), 김창수, 최철순(이상 수비수), 권순태(골키퍼) 등 총 6명의 선수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훈련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은 16일 합류해 이틀 동안 훈련한 뒤 경기에 나서야 한다. 전북으로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그러나 6명의 선수가 대표팀 A매치 두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김보경은 캐나다와 친선경기에서 득점했고, 김신욱은 우즈베키스탄전에 교체 선수로 나와 역전승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등 맹활약했다는 점에서 우승 탈환에 기대를 걸어 볼만 하다.

2016-11-17 14:42: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