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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부터 엑소까지…'겨울 시즌송' 온다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겨울 시즌송'이 차트를 점령할 전망이다. 자이언티와 이문세의 '눈'은 이미 차트를 '올킬'했고, 후발 주자들도 속속 차트 점령을 예고 중이다. 먼저 8일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한 윈터 캐럴 프로젝트 '스타쉽 플래닛'(STARSHIP PLANET)'이 공개된다. 총 39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신곡은 '크리스마스 데이'(Christmas day)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윈터 캐럴 프로젝트인 만큼 이를 기다리는 팬들도 적지 않다. 김영철은 가수 제아와 겨울 시즌송으로 '따르릉'의 인기를 이어간다. 오는 9일 발매될 두 사람의 듀엣곡은 '크리스마스 별 거 없어'다. 다소 익살스러운 제목의 이 곡은 제아와 김지웅이 작곡하고 김이나와 김영철이 공동 작사했다. 김이나, 김지웅은 겨울 대표 시즌송으로 꼽히는 SG워너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의 작사, 편곡에 참여한 바 있다. 신곡은 이들이 다시 뭉쳐 만든 노래인 만큼 또 하나의 명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도 발매된다. 오는 11일 공개를 앞둔 신보는 트와이스의 첫 리패키지 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의 음원 및 안무 일부가 담긴 영상이 많은 화제를 불렀던 만큼, 신곡 및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다. 여성 솔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소녀시대 태연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겨울 앨범 '디스 크리스마스 - 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을 발매한다. 태연이 솔로 가수로서 처음 선보이는 겨울 앨범으로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를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된다. 특히 오는 22일~24일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릴 콘서트 '태연 스페셜 라이브 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TAEYEON SPECIAL LIVE The Magic of Christmas Time)에서 신곡 음원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김소희와 시즌2 출신 김시현의 듀엣곡도 발매된다. 소속사 측은 '고구마X100개'라는 독특한 제목과 달리, 포근한 멜로디를 예고했다. 그룹 엑소의 겨울 시즌 앨범도 발매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으나, 12월 내 스페셜 앨범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엑소는 지난 2013년 '12월의 기적'을 시작으로 2015년 '싱 포 유'(Sing for you), 2016년 '포 라이프'(For Life)까지 꾸준히 겨울 스페셜 앨범을 공개해왔던 만큼, 올해는 또 어떤 특별한 음악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하면 지난 6일 발매된 소희와 김상균의 첫 겨울 프로젝트 '유치해도(Prod. 이민혁)'도 차트 순항 중이다.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유치해지는 스토리를 가사로 솔직하게 표현해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7-12-07 17:06: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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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성공 기원"…한국외대 학생들, 자선 수익금 전액 기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학생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기부금을 기탁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7일 "학생들이 최근 자선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이날 오후 한국외대 백년관에서 조직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임찬규 조직위 패럴림픽국장은 "평창 패럴림픽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조직위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유관기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국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스포츠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메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평창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대회 준비와 운영 등 필요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되며, 기부자는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등 규정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12-07 16:55: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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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펼쳐진다…윤덕여호, 8일 일본과 격돌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 55분 일본 지바 현 소가 스포츠센터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5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일본(8위), 북한(10위), 중국(13위)보다 낮은 순위다. 이 대회 전적에서도 일본이 한국보다 우세하다. 한국은 2005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에 올랐고, 2015년에는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2008, 2010년 우승, 2013년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에는 3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과 치른 세 경기에서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어 대회 우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국은 2013년 서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맞대결에서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2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고, 2년 뒤 동아시안컵 경기에서도 2-1로 이겼다. 이후 지난해 3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서는 1-1로 비겼다. 한국의 상승세는 지난 4월 더욱 뚜렷해졌다.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은 북한과 1-1로 비긴 뒤 본선 진출권까지 따내면서 '평앙의 기적'을 만들었다. 다만 이번 대표팀에 '해외파' 지소연과 전가을(멜버른)이 합류하지 못한 점은 변수로 꼽힌다. 윤덕여 감독은 올해 W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일본 진출을 확정한 이민아 등을 앞세워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10월 미국과의 평가전엔 발탁하지 않았던 '평양 원정 멤버' 김정미, 임선주, 김도연, 정설빈(이상 인천 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를 대표팀에 불렀고, 미국전에 뛴 한채린(위덕대), 손화연, 장창(이상 고려대) 등 신예도 다시 불렀다. 일본전 이후에는 한결 수월한 상대인 북한, 중국과 대결이 남아있는 만큼, 윤 감독은 첫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우승 도전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을 꺾고 첫 발을 기분 좋게 내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2-07 16:54: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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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상을 독차지한 양현종이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 선수상을 받았다. ▲최정(SK 와이번스)이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 타자상을 받은 뒤 "박병호 보다 한 개만 더 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상대로 시즌 6호 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이 축구통계사이트로부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0점을 받았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가 오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출전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러시아의 평창패럴림픽 참가 허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선수를 뽑기 위한 팬 투표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일 정회열 퓨처스 감독을 신임 수석코치를 임명하면서 사장 인사로 시작한 보직 연쇄 이동을 마쳤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이사가 사임한다. 이 대표는 향후 구단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신임 대표로 엔씨소프트 황순현 최고소통책임자(CECO)를 내정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이 9~10일 이틀간 경북 김천시에서 '제10회 김천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년(혼성), 고학년(남·여) 3개 종별로 나눠 총 40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7세종대왕나눔봉사대상에서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서울시장상', '본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2017-12-07 16:54: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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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대상…시니어 배우의 저력!

나문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대상…시니어 배우의 저력! '2017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후보선정위원회가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수상자로 '아이 캔 스피크' 배우 나문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1961년 MBC 문화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이후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 탤런트로 전직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로 오랜시간 다져진 연기력은 단순히 연기의 영역만을 확장한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최고임을 확인시켰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와 나문희의 만남은 배우 나문희에게는 그녀가 여전히 연기력의 정점에 서있음을, 그리고 영화계에는 여성의 목소리와 여성의 이야기가 여전히 사회적으로, 산업적으로 의미 있는 선택임을 증명한 기회가 됐다. 촬영 전날 준비를 모두 마쳐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는 그녀의 노력과 아직 카메라 앞에 서면 욕심이 난다는 연기 열정에 후배들의 존경을 더하여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다큐멘터리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을 선정, 수여함으로써 그 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이다.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부문별 수상자는 곧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2017 여성영화인축제는 1부, 2부, 3부 그리고 영화인의 연대와 친목을 나누는 '여성영화인의 밤'으로 이루어진다. 1부는 '성평등 구현을 위한 영화정책 포럼' 2부는 '영화인의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성폭력(성차별)실태조사 중간발표' 3부는 '여성영화인 활동 결산 발표'와 여성영화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진행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2017-12-07 15:1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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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해 마무리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2017년 마무리를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쓸쓸해지기 쉬운 겨울, 가슴 따뜻해지는 연주회로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음악·연주회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종로3가역과 종각역, 그리고 안국역에서 가까운 낙원악기상가에서 따뜻한 캐롤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9일 오후 2시 낙원악기상가 2층 카페에서는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들려준다.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여러 지역 관악단 중 하나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해부터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곳곳에서 기증 받은 중고악기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말끔히 수리한 뒤에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공연은 낙원악기상가와 상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악기 기증에 감사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공연에는 최호진 지휘자와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금관악기와 목관악기로 'African Adventure' 'Pirates of Caribbean: At World's End' 'In the Mood' 'Jingle Jazz' 'A Holiday Swing Along' 등을 연주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이날 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올키즈스트라에 소속된 안양군포관악단과 김해관악단, 은평관악단에 각각 200만 원씩 총 6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팬텀싱어' 안세권의 세레나데 언주역에서 가까운 라움아트센터에서는 12월 마티네 콘서트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김재빈, 김용호, 박요셉, 안세권)의 연말 무대를 준비했다. 에클레시아는 '팬텀싱어'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세권이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로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는 '에클레시아의 애프터 크리스마스(After Christmas)'를 주제로 펼쳐진다. 라움아트센터를 대표하는 성악 중창단 에클레시아는 루치오 달라(Lucio Dalla)의 '카루소(Caruso)'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남 몰래 흘리는 눈물)', 영화 어바웃 타임의 '일 몬도(Il mondo)', 일 디보의 '에브리 타임 아이 룩 앳 유(Every time I look at you)'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움아트센터는 지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라움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는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 잠실역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108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가 열린다. 1989년 창단 이후 29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108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3년간 연말 기획 연주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온 'Sing Along Messiah'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갖고자 한다. Sing Along Messiah는 관객들이 메시아 악보를 가지고 파트별로 구분된 좌석에서 합창단과 함께 합창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획공연으로 곡 중 솔로곡은 독창자들의 노래를 관객의 입장에서 감상하고 합창곡은 연주자가 되어 합창단과 함께 2시간의 공연을 꾸며가는 연주회이다. 이에 좌석은 합창을 하는 '싱어롱석(관객참여석)'과 공연을 감상하는 '일반관객석'으로 나눠진다. 헨델의 메시아를 관객과 함께 연주함으로써 연주자와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의미를 깊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연주회에는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한경성, 알토 김정미, 테너 진성원, 베이스 염경묵이 협연한다. [!{IMG::20171207000085.png::C::480::롯데콘서트홀 내부/롯데콘서트홀}!]

2017-12-07 15:1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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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평창길 열렸다…푸틴 "평창올림픽 보이콧 안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이콧 하지 않고, 러시아 선수의 개인 자격 출전도 막지 않기로 했다. 푸틴 대통령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의 한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 중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어떤 봉쇄도 선언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선수들이 원할 경우 그들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 발표 하루 만에 나왔다. IOC는 지난 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11~2015년 사이 국가 주도로 도핑 결과를 조작한 러시아에 '평창올림픽 참가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도핑 문제로 한 국가가 올림픽 출전을 금지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약물 검사 이력에서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IOC 발표 이후 러시아 외교부나 체육부가 정식 반응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받아들일 만하다. 이에 따라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소속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출전길도 열렸다. 현재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안현수는 국내 취재진과 만나 "만약 러시아 당국이 평창 올림픽 보이콧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개인 자격으로 평창 올림픽에 나설 것"이라며 "평창 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무대"라고 출전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다만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경우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이라는 특수 집단에 속하게 된다. 러시아 국기 대신 ORA라는 글자가 박힌 중립 유니폼을 입고, 메달을 따도 러시아 국가가 아닌 '올림픽 찬가'를 듣는다. IOC의 발표 이전부터 '중립국' 참가에 강하게 반발해온 푸틴 대통령은 "이번 결정은 정치적 판단"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보이콧 철회, 선수 개인자격 출전 허용 등의 의사를 내비치며 한 발 물러선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오는 12일 열릴 '올림픽 회의'에서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용인할 공산이 짙다. 푸틴 대통령의 입장 선회로 평창 조직위원회 측은 한숨 돌리게 됐다. 동계스포츠 '5강' 중 하나인 러시아의 불참으로 자칫 '반쪽 대회'가 될 뻔했기 때문이다. 비록 개인 자격이긴 하지만 러시아를 대표하는 설상과 빙속, 피겨 스타들이 평창에 오면 대회의 질적 수준을 예전처럼 유지할 수 있다. 또 세계 2위 아이스하키리그인 러시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KHL)가 보이콧 움직임을 접고 리그 소속 선수들을 평창에 파견하면 대회 흥행과 TV 중계권 수입에서도 큰 손해를 피한다. 도핑 파문을 딛고 평창에 온 러시아 선수들이 새로운 감동 스토리를 써내려간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은 예상 밖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2017-12-07 13:58: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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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동아시안컵 2연패 도전, 日 반드시 꺾고 싶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이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신 감독은 7일 일본 도쿄의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직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한 팀이 없다"면서 "우리나라가 이번에 도전해볼 만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일본과 중국, 북한 모두 좋은 팀들이라 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좋은 추억이 많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미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 2003년, 2008년, 2015년 등 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신 감독 부임 이후 첫 한일전과 남북대결 등 경기 결과 자체로도 의미를 지닌 대회다. 신 감독은 "한국을 비롯해 세 나라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 또한 페어플레이하면서 좋은 경쟁력을 갖추고 경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오는 9일 중국,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신 감독은 일본과 최종전에 대해 "솔직한 심정은 이기고 싶다"면서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멋진 경기를 보이면서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승리욕을 드러냈다.

2017-12-07 13:58:3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