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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9일 금요일 (음 5월 16일)

[쥐띠] 4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60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72년 작은 부주의로 큰 계약을 망칠 수 있다. 84년 직장 후배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소띠] 49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실리가 없다. 61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73년 타인의 실수를 보듬어 주어야할 때. 85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기니 주의해라. [호랑이띠] 50년 지치고 피곤한 날은 목욕이 최고일 것이다. 62년 격한 말로 상대를 공격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74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86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 시원하다. [토끼띠] 51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63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이다. 75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배은망덕 할 수. 87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으니 사고의 폭을 넓혀라. [용띠] 5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4년 가족보다 친구의 위로가 더 그리운 날이다. 76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된다. 88년 강남에서 걱정이 해소되고 강북에서마음이 즐거우니 행복한 날. [뱀띠] 53년 웃으며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이다. 65년 새로운 인맥으로 좋은 기회를 만드는 날. 77년 해 오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89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결과가 좋다. [말띠] 54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6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자중하는 것이 좋다. 78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도 좋다. 90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뜻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양띠] 55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정의 행복을 먼저 챙기자. 67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에든 참여. 79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진다. 91년 남의 흉을 감춰주면 오히려 나에게 유리하다. [원숭이띠] 56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법. 68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80년 흰색 옷을 입어보라 기쁜 소식이 온다. 92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요 보물임을 잊지 마라. [닭띠] 5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을 하게 된다. 69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기쁘다. 8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93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일을 하라. [개띠] 58년 파란색, 숫자 9가 행운을 준다. 70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나에게도 이익이다. 82년 남편이 소중하니 외출보다는 집안일이 우선, 94년 삶이 고단할지라도 내일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말고 노력하자. [돼지띠] 59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71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이니 서두르지 마라. 83년 양다리 걸치다 양쪽을 다 놓친다. 95년 스승님과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니 결과도 좋다.

2018-06-29 06:35: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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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상 장성순 화가, 박웅 배우 선정..신입회원 5명 선출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 미술 부문에 장성순씨 ▲ 연극·영화·무용 부문에는 박웅씨가 28일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5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성순은 해방이후 한국에서 미술교육을 받은 첫 세대로 한국 현대미술의 여명기에 추상미술의 중심역할을 한 1세대 화가이다. 1927년 함흥에서 태어난 그는 1948년에 서울대 미대에 입학하여 김창렬, 이용환 등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귀가 들리지 않았던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1956년 현대미술가협회와 1962년 악뛰엘 창립에 참여하여 50~60년대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하였으며, 1961년에는 파리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작가로서 출품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197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아홉 차례 개인전을 개최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2008년에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50년 추상외길을 기념하는 회고전을 개최하였으며, 한국미술협회의 올해의 미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웅 배우는 1963년 동아방송국 성우 공채 1기로 시작해 1969년 극단 자유에 입단하여 연기를 시작한 이래 50여 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명실상부 연극계의 산증인이다. 1977년 <누가 버지니아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동아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에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100여 편의 TV드라마와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연극뿐 아니라 TV와 영화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특히 1991년에는 100여 명의 연극배우들과 함께 한국연극배우협회를 설립하여 어려움이 많은 연극계의 현안해결에도 앞장섰다. 이후 1998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시절에는 국제연극제를 주최하여 한국연극의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2009년부터 대학로문화발전위워원회를 맡아 대학로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한국 연극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대한민국예술원은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입 예술원 회원으로 ▲ 남북분단과 전쟁의 참상을 그린 <동행>, <아베의 가족>을 쓴 소설가 전상국(全商國) ▲ 서양화가 김숙진(金叔鎭) ▲ 공예가 강찬균(姜燦均) ▲ 사회 부조리를 고발한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를 연출한 영화감독 정지영(鄭智泳) ▲ 연극배우 이호재(李豪宰) 씨 등 5명을 추가로 선출했다.

2018-06-28 17:42:33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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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전남·제주, 1등급 '관광발전지역'

정부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광역지자체 중 강원도, 경기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4개 시·도가 1등급 관광발전지역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5년도에 처음 실시한 이 분석은 지역의 관광 발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지표체계'를 활용해 전국 단위의 관광 발전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 발전 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역량을 3개 대분류로 구분하고,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이하 34개 세부분류로 지표체계를 구성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관광 발전 지역은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분류되며 분석 결과는 동일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지역 간 비교 및 2015년 시점과의 비교를 통해 다양한 복합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지역관광발전지수 분석 결과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강원도, 경기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4개 시도가 1등급 지역으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강릉시, 거제시, 경주시, 고성군(강원), 단양군, 속초시, 순천시, 울릉군, 평창군 등 9개 시·군이 관광발전 1등급 지역으로 분석됐다. 2015년도 결과에 비해 광역지자체는 17개 시도 중 9개(52.9%) 시도의 등급이 상승했고, 8개 시도는 등급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지자체에서는 152개 시·군 중 70개(46.1%) 시·군의 등급이 상승했고 12개 시·군의 등급이 하락했다. 70개 시·군은 등급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소분류 지표 중 최종지수와 등급에 영향을 주는 상승요인은 관광시설, 홍보정책, 정책인력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요인은 관광만족도, 매체홍보, 관광교육 등이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전략계획 수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발전지수를 지속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6-28 14:23:14 오진희 기자
예술계 블랙리스트 공모 공무원 130명 수사의뢰·징계 권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공모한 공무원 130명이 수사의뢰와 징계 권고를 받았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조사위, 공동위원장 도종환·신학철)는 지난 11개월 동안 진행된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블랙리스트 방지를 위한 진상조사 책임규명 권고안'을 27일 의결·권고했다. 조사위는 자문기구로서 강제수사권이 없으나, 조사과정에서 관련자료 및 관련자들의 자발적인 진술을 기초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위 권고 주요내용에는 책임규명 권고 대상이 총 130명으로 나타나 있다. 이 중 ▲수사의뢰 권고 대상 26명 ▲징계 권고 대상은 중복된 2명을 포함해 총 104명이다. 감사를 권고 받은 사건은 한국벤처투자(주)의 모태펀드 영화계정 운용 개입의혹 사건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리만화연대 배제 및 2014년도 스토리공모대전 심사위원 배제사건 등 2건이다. 이와함께 진상조사위는 이 같은 블랙리스트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문체부 소속 공무원 및 소속 공공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 역시 권고했다. 구체적으로, 수사의뢰 대상에 오른 공직자의 경우 박근혜, 김기춘 등과 순차적으로 공모해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블랙리스트 실행을 지시하고 보고받는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의 혐의가 있거나 공모신청사업의 신청자들의 개인정보를 정보수집동의 범위에서 벗어나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할 부당한 목적으로 제공받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위반의 혐의가 있었다. 산하 기관 임직원의 경우, 공무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의 대상자이자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블랙리스트를 직접 실행한 가해자의 이중적 지위에 있다는 점이 파악됐다. 이 가운데에는 관련 사실을 방조한 혐의와 예술인들의 개인정보를 문체부 및 청와대에 제공하는 등 개별 실정법 위반 혐의가 파악됐다. 더 나아가 산하 공공기관장 및 임원의 경우, 공정하게 기관 업무 수행을 감독, 지시할 의무가 있지만 관련 사실을 묵인하고 오히려 적극 동조하는 사례도 있어 진상조사위는 문체부에 수사의뢰할 것을 권고했다. 조사위는 "수사의뢰대상자는 모두 범죄혐의가 상당하므로 공무원 징계령 및 각 산하기관의 규정 상 징계 대상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징계권고 대상 공무원의 경우, 블랙리스트 실행 지시 등에 관여한 사실이 인정되나, 범죄혐의의 상당성이 적거나 가담행위가 상대적으로 경미하고, 조직적 범죄의 특성상 수동적으로 지시에 따른 자에 대해 징계조치를 취할 것을 조사위는 문체부에 권고했다. 산하 기관 임직원은 각 기관의 직무윤리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자에 대해 각 공공기관의 관련규정에 따라 징계절차에 착수할 것을, 퇴직 등 사유로 징계조치가 불가한 사안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운영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조사위는 해당 조사자료 공개 등 업무협조방안을 마련할 것을 문체부에 권했다. 조사위는 오는 30일로 활동을 종료하며, 권고사항의 지속적인 이행을 위하여 '이행협치추진단'을 설치해 ▲백서발간 ▲제도개선 권고 이행 ▲책임규명 권고 이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행협치추진단'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등의 위원 추천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문체부에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18-06-28 14:22:38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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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휴가지원' 참가자 100명, 강릉컬링센터 관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및 동반자 100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경기가 열렸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을 체험하고 바다부채길 등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는 국내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란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분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각각 1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말부터 4월 말까지 모집기간 동안 8500여개 기업, 10만 여명의 근로자가 참여신청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 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만원의 행복' 특별상품으로 판매됐다. 올림픽 시설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중인 강릉시 등의 협조로, 강릉 컬링센터를 개방하고 컬링레슨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오픈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몰은 숙박, 패키지상품, 입장권, 교통 등 국내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근로자 2만명이 이용 중이다. 웹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30여개 제휴사가 국내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관광, 베니키아 등 10여개 제휴사가 추가로 입점 예정이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오는 7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특별한 농촌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두 번째 '만원의 행복' 여행상품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기획상품 및 할인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근로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6-28 14:22:15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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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창작 대가기준 섬세한 접근 필요..예술가 양극화 우려"

작가, 평론가, 큐레이터 등 시각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대가 기준 마련에 대한 정부차원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큰 틀에서 명확한 세부 기준을 세운다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인들 안에서 조차 이 제도 자체가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한 수혜 대상이 중진급 예술가들에게 치우쳐질수 있어 '예술인 양극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미술창작(전시) 대가 기준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황성흠 국민대 법대교수가 이날 발표한 미술창작 대가 기준안은 지난해 시범 적용한 작가보수제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기존 작가보수제도가 국공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하는 작가에게 보수라는 명목으로 지급되는 작가비라면, 올해부터 시범 적용될 창작대가기준안은 그 대상을 국공립미술관 전시 및 정부의 전시보조사업에 참여하는 작가, 큐레이터, 평론가로 확대했다. 창작대가는 용역제공대가와 저작권사용료로 구분한다. 인건비 성격의 용역대가를 통해 4대보험과 같은 사회보장조치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저작권 지급도 신작만이 아닌 구작과 사후출품 시에도 이뤄질 전망이다. 단 소장품의 경우 저작권 사용료 지급대상이 아니다. 이번 안에는 또 큐레이터와 평론가의 원고료 및 기획창작 대가를 명확히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립미술관 등 민간영역에서는 이 안을 자율 적용토록 했다. 다만 황 교수는 "이 제도로 전시 비용이 올라가 전시 횟수가 감소될 수 있고, 특정예술인들을 위한 제도로 한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기관의 4대보험 적용시 행정업무도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창작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명확히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논의는 대체로 환영을 받는 분위기다. 하지만 세부항목에서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예술가들에 대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양철모 작가는 "작가로서는 반가운 마음이다. 외국에서 전시를 하면, 전시자체 뿐 아니라 인터뷰나 작가와의대화 프로그램 시에도 건건이 계약서를 쓴다. 기본 복지가 잘 돼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까지도 계약서를 써본적이 없었다. 아티스트피로는 대규모 사립미술관 기준 2~3달 전시에 한 50만원 수준을 받았다"라며 "이같은 창작보수제 논의가 더 이뤄지고 안착됐으면 한다. 또한 민간역역에서도 이 기준에 널리 적용돼 많은 작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안에 따르면, 작가 용역비의 기준이 되는 전시횟수는 등록미술관, 미등록 국내미술관, 국제전, 해외전에 따라, 개인전인지 단체전인지에 따라 차등 집계된다. 이와 관련 김남표 작가는 "전시 횟수, 숫자 사이에서 누수가 날 수 있는 것들을 어떻게 보완해야하나 생각해보아야 한다. 등급방식으로 전시횟수를 산정하게 되면 비제도권 작가들에 대한 기회가 오히려 줄어드는 양극화를 낳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미술평론가 홍태림씨는 그동안 시각예술인 지원정책에 대한 공론화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꼬집었다. 홍 씨는 "아티스트피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중순까지도 특별한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 그해 9월초 언론에서 국공립미술관 5곳에서 시범운영중이라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많은 시각예술인들이 도대체 이 제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의아해 했으며, 진행과정의 폐쇄성에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지금도 대다수 예술인들이 어떤 기준을 근거로 아티스트피가 작동하는 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이어 "창작대가 제도는 혜택이나 복지가 아니라 당연히 있어야 할 기준일 뿐이다. 예술인, 예대생, 예술교육에 있어 한국의 토양이 여전히 후진적 노동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은 한국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도 모의 노사교섭 일상화하고 있고, 프랑스 경우 고등학교 1학년 과정서 단체교섭의 전략과 전술을 가르친다"고 했다. 큐레이터를 대표해 토론에 나온 김성호 큐레이터협회 경인지회장은 국공립, 사립기관, 그리고 독립큐레이터를 구분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그는 "이미 임금형식의 보수를 받고 있는 기관 소속 큐레이터에게는 이 제도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독립큐레이터 경우는 1년에 전시 1건을 맡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 상황이 있다"고 했다. 더불어 김씨는 큐레이터 인건비의 기준으로 예상되는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는 "큐레이터 인건비를 명확히 해 전시기획자를 원하는 후배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메이저급 국내 유치 비엔날레에서 유명 외국 기획자에게 거액의 기획비를 지급함에도 소홀한 결과를 낳는 상황들을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유능한 기획자가 자신의 위상에 비해 적은 돈으로 감독을 맡지 않을 수도 있고, 예산문제로 기획 인건비를 줄이려고 기획노동 시간을 줄이는 등 전시가 질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이순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은 "대부분의 젊은 평론가들은 자신의 글을 제대로 발표할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연구에 집중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열악하다"면서 "젊은 평론가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2018-06-28 14:21:5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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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면접에서 떨어지는 아들

"아들 녀석이 자꾸 취직시험에 탈락을 하네요. 애가 타서 죽겠어요. 운세가 막혀 그런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육순이 넘은 아버지가 아들 취업 때문에 상담을 와서는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아들은 유수의 대학교를 졸업하고 성적도 좋았다. 그런데 시험만 보면 계속 떨어졌다. 요즘 취업난이 심한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취업에 실패하는 게 무슨 특별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상담자의 아들은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취업 시험은 보통 몇 차례의 관문을 거치는데 1차 2차 시험은 모두 합격을 한단다. 문제는 최종 면접. 면접에만 가면 탈락을 한다는 것이다. 한두 번이면 그러려니 할 텐데 지금까지 몇 번인지 세기도 힘들 정도로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그러니 부모 된 입장에서 속이 타는 게 이해가 된다. 눈에 뜨이는 건 월살 이다. 일지와 월지에 월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월살은 사주에서 흉살로 간주한다. 월살이 있으면 살아가면서 이곳저곳에서 장애물이 툭툭 튀어나온다.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다. 상담자의 아들처럼 시험을 보면 중요한 지점에서 월살이 작용해 뜻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막판에 판이 뒤집어지곤 한다. 필기시험을 볼 때는 시험 당일에 컨디션이 나빠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이런 일이 자꾸 되풀이 되면 사람이 피폐해진다. 거의 다 된 것 같은 일들이 뒤집어지니 사람 환장할 노릇이 된다. 지금까지 고생을 했지만 조금 더 월살의 기운이 작용할 것 같다. 당분간은 고생할 각오를 하고 마음을 다잡는 게 좋다. 아들에 이어 상담을 온 아버지의 사주를 보니 아버지 역시 지금 고난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게 보였다. "최근에 금전적 손실을 보고 믿는 사람에게 발등을 찍힌 적이 있겠네요." 하니 그렇다고 한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금을 맡긴 사원이 돈을 들고 잠적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금부분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겁재대운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겁재대운이 오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일이 생기고 재산문제로 주변과 불화를 겪는다. 겁재대운에는 무언가를 열심히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재산상으로도 소득보다는 손실이 생기는 구간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힘든 시기를 만나고 있으니 본인들이 받는 충격은 더 심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안 좋은 운세가 기운을 잃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니 조금 더 참고 견디면 운이 풀려나갈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28 11:34: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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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8일 목요일 (음 5월 15일)

[쥐띠] 4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아랫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해라. 60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 7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에 유의. 84년 불만이 있어도 내 자식인 걸 누구를 탓하겠나. [소띠] 49년 꿈이 큰 만큼 실망도 크다. 61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해야 한다. 73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날. 85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오니 기쁘다. [호랑이띠] 50년 개미구멍 하나로 둑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62년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해 내는 날. 74년 직장에서 의견 손해가 있을 수 있다. 86년 자식 자랑에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흐뭇한 하루. [토끼띠] 51년 보기 싫던 사람도 필요할 때가 있다. 63년 오후부터 상승 운이니 결정은 오후로 미뤄라. 75년 가족 간에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8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용띠] 52년 먼 곳에서 손님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64년 떠나기도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가 되겠다. 76년 조언도 사람을 봐 가며 따라야 하는 법. 88년 작은 일로 언쟁이 생겨 크게 될 수 있으니 주의. [뱀띠] 53년 몸이 마음을 따라 주지 못하는 하루. 65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주는 것도 좋다. 77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89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배우자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말띠] 54년 횡재수가 있으니 집안 청소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66년 서명을 함부로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7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9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을 하자. [양띠] 55년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나에게 돌아온다. 6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다. 7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91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원숭이띠] 56년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하는 날. 68년 작은 먼지가 눈물을 나게 하니 주위를 잘 살펴라. 80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더 해친다. 92년 만인이 부러워하나 내게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이다. [닭띠] 57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우정이 있다. 69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81년 시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를 보내자. 93년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하다 보면 결과가 좋다. [개띠] 58년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챙긴다. 70년 손재수가 있으니 작은 지출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82년 수고로움이 오늘의 결과를 좋게 한다. 9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을 찾지 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돼지띠] 59년 장거리 여행을 나설 일이 생긴다. 71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3년 흐르는 대로 내 버려두면 절로 굴러간다. 95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기 시작하니 이제는 움직일 때이다.

2018-06-28 11:29:0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