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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형산불에 16명 사망 3만여명 대피..국가 재난사태 선언

칠레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남미 칠레의 산불이 크게 번지자 칠레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심한 산불로 16명이 사망, 3만 여명이 대피한 뉴블레, 비오비오 주 등 남부 2개 주에 18일(현지시간) 국가 재난사태를 선언하고 산불 진화를 위해 모든 가용한 자원을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칠레 전국에서 24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가장 큰 산불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약 500㎞ 남쪽에 있는 뉴블레 주와 비오비오 주에서 발생했다. 칠레의 국영 산림공사에 따르면 이 번 산불은 일요일인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4개가 진행 중이며 뉴블레 주에서 9건, 비오비오 주에서 3건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산불이 심한 뉴블레의 도시 랑킬 시에서는 불탄 피해 면적이 약 2200 헥타르에 이른다. 칠레 국가 재난 예방 대응청의 알리샤 세브리안 청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산불 피해가 심한 비오비오 주의 펜코 시에서도 최소 3만 명이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한 여름 폭염으로 산불이 자주 일어났고, 칠레는 이번에 가장 대규모의 장기적 여름 산불의 피해를 입고 있다. 칠레에서는 2024년에도 동시 다발로 산불이 일어나 최소 138명이 죽고 수 십만 채의 주택들이 불에 탔다.

2026-01-19 08:47:3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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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공유재산 관리 강화…64억 원 재정 절감

대구 수성구는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도로부지에 대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 적극 대응한 결과, 총 64억 원 규모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은 토지 소유자가 도로부지 등으로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이익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으로, 패소할 경우 지자체에 막대한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관련 소송이 잇따르며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공유재산 관리 특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현재까지 제기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7건에서 모두 승소했다. 이를 통해 약 37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가액을 보전했다. 아울러 도로부지 등 공유재산 약 1만 필지에 대한 전면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상귀속이 이행되지 않았던 토지 22필지, 1천340㎡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해당 토지의 재산가액은 약 27억 1천만 원으로 평가된다. 수성구는 이번 특별 전담 조직 운영 사례가 공유재산 관리와 법적 분쟁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소송 예방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불필요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9 08:47: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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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정 축제 14개·미소축제 6개 선정…2년간 집중 육성

경북도는 16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있는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향후 2년간 콘텐츠 개발과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구미 라면축제는 국내 유일의 도심형 라면축제로, 조리·창작·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역의 개성 있는 라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도심 방문과 소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 김밥축제는 전국 각지의 이색 김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김밥 만들기 체험과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화공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와 축제의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축제로는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송 사과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영덕 대게축제, 청도 반시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고령 대가야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봉화 은어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축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소규모 축제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상주 슬로라이프페스티벌,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청송 백자축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축제, 칠곡 꿀맥페스티벌을 미소축제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지정 축제와 미소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관광 흐름에 맞춘 축제 연계 콘텐츠 확대와 시군 간 협업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한 방문형 축제를 넘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군 간 축제 연합을 통해 확장성을 넓혀 경북 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7: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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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최고 등급 선정

경주시가 정부 다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산업 육성 공모사업에서 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며 지역 주력 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3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주시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사업 기획력과 추진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앞서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e-모빌리티 부품산업의 기초 기반을 조성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내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들이 e-모빌리티 부품 핵심 기술 분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도화, 전문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인증 시험 지원, 공백 기술 도출, 특허 출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고,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계 사업으로 지역 연고산업 정주 인력 양성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6억 원과 시비 1억 원이 투입되며,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 단계부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추진됐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인력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e-모빌리티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7: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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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명절 앞두고 제수·선물용 식품 위생 점검 실시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 33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대형 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22개 반으로 구성되며, 공무원 1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명이 참여한다. 무등록 또는 미신고 제조·판매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설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과 수산물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병행해 중금속, 방사선,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해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선제적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6: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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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 공모

산불 피해지 정비와 생활권 산림 관리 강화를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산림 기반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동시에 도모한다. 울진군은 '2026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2일까지 참여자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은 산림 정비와 바이오매스 생산 등 공공분야 산림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업단은 생활권 내 공공산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산불 피해로 발생한 위험목을 제거하며,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을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는 약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고용 안정과 산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한다. 모집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군민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군청 본관 대회의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우려해 접수 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생활권 경관 개선,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08:46: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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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오지 마을에 행정 서비스 배달...20개 마을 직접 방문

영주시가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지적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층과 교통 약자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026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본격 가동하며 지적 행정의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처리반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오지 마을과 농촌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민원 서비스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처리반 형태로 구성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부터 접수까지 진행하며, 기존 민원 창구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 약자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일정은 조와동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동 20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돌며 운영된다. 처리 가능한 주요 업무는 토지 분할·합병·지목 변경을 포함한 토지이동 신청, 지적측량 상담, 도로명주소 안내 등 지적 행정 전반에 걸친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후속 절차로 연계해 민원 해결 속도를 높인다. 김수정 토지정보과장은 "조와동을 비롯한 2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영주시가 1994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대표적인 시민 밀착형 서비스다. 반복적인 방문 없이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시는 올해 운영을 통해 복잡한 절차로 지연되던 민원을 사전 상담과 현장 접수 방식으로 간소화하고,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1-19 08:4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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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또는 눈...이번 주 강추위 온다

월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주(19일~25일)는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예정돼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남서부, 서해5도 1㎝ 미만 ▲강원산지 1~3㎝ ▲강원내륙·강원북부동해안 1㎝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1㎝ 안팎 ▲전북 1㎝ 안팎 ▲울릉도·독도 1~5㎝ ▲경북남서내륙·북부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20일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10~15도 가량 더 떨어지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3, 낮 최고기온은 -4~6,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 낮 최고기온은 -7~3도로 예상된다.

2026-01-19 08:35:2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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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2만2526대 보급…내연차 처분 시 전환지원금 최대 130만원

서울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수송 부문 탈탄소를 앞당기기 위해 올해 총 2만2526대의 전기차 보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신설, 중·대형 화물차 및 소형 승합차 지원 확대를 통해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보급 물량(2만2409대) 중 상반기 보급 물량을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 1만500대 △화물차 1200대 △택시 840대 △승합차 158대 △어린이 통학 차량 21대 등이다. 서울시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전환지원금(최대 130만원)을 신설하고, 차종별 맞춤형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또한 충전속도,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등 성능이 우수한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우대 지원해 제조사의 기술혁신과 자율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승용·택시 보급 물량 확대 전기승용차는 차량가격과 보급대상에 따라 최대 754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환지원금과 각종 추가 보조금을 합하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더욱 늘어난다. 지난 1일 이후 기존 내연기관차를 처분(매매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승용·화물)를 구매하는 개인에게는 전환지원금으로 국비 100만원과 시비 30만원을 더해 최대 1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3년 이상 보유 차량에 한해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 간 증여·판매는 제외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택시는 승용차 보조금에 더해 택시 전용 보조금 250만원(국비 192만원, 시비 58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운행거리가 긴 점을 고려해 배터리 보증기간이 5년 또는 35만km 이상인 경우 시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 중·대형 화물차 신규 지원 전기화물차는 기존 소형(1톤 이하)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중·대형 화물차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되며, 소형 최대 1365만원, 중형 5200만원, 대형 7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소형 전기화물차 중 생활권 중심으로 운행하는 택배차량에 대해서는 100만원(국비 지원액의 10%)을 추가 지원하고, 기존 경유화물차 폐차 및 6개월 영업 요건이 폐지된다. 또한 제조·수입사가 차량 가격을 50만원 할인할 경우 시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해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택배차량의 경우 50만원을 더해 최대 15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승합차(버스)는 각각 최대 대형 승합 1억원, 중형 승합 7000만원, 소형승합 1950만원 지원한다. 올해부터 소형 승합차 지원을 신설해 보급차종을 다변화한다. 법인·개인사업자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개인은 기존과 같이 서울시에서 보급한다. 전기차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정한다.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조금은 차량 출고 및 등록 후 서울시가 제작·수입사에 직접 지급하며,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전기차 1만9081대를 보급해 누적 보급량이 12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 등록대수의 7.9%, 서울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기준 3.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전기차 보급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약 22만 톤 CO2eq로 이는 연간 소나무 약 158만 그루를 심는 것에 맞먹는 효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8 14:08: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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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 2027년 완공 목표 순항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안정적인 공정 속도를 보이며 전주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야구장 건립사업을 포함한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월드컵축구경기장을 중심으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화 단지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사업은 공정률 65%를 기록하고 있으며, 652억 원이 투입되는 실내체육관 역시 공정률 40%를 보이며 외관이 점차 갖춰지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를 추진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차질 없는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적하기로 하고, 민선 8기 들어 총사업비 2073억 원 가운데 1603억 원을 집중 투입하며 사업 속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던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부지는 골조 공사가 대부분 완료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규모에 8176석으로 건립되며,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로 조성돼 각종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됐다. 야구장 규모는 초기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단계에서 실제 이용 여건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관람석 증축이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시는 실내체육관 인근에 들어설 전주스포츠가치센터와 관련해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기초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제수영장 건립 역시 순차적으로 추진해 복합스포츠타운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복합스포츠타운이 전주시민을 넘어 전북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 시장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적토마처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2027년에는 명실상부한 복합스포츠타운의 위용을 갖추겠다"며 "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와 시민 체육·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2월 전주를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했으며, 대규모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전주시의 강한 추진 의지가 후보도시 선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8 13:18:11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