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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불 재난 특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개최

창녕군이 지난 21일 산불 대응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처음 개최했다. 기후 위기에 따른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창녕군은 종전의 대형 화재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산불 재난에 특화된 훈련으로 전환했다.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제5870부대 2대대, 창녕군의용소방대, 창녕군지역자율방재단, 창녕군여성민방위기동대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훈련과 토론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녕읍 화왕산에서 전개된 현장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상정해 성낙인 군수의 지휘 아래 산불 초기 대응, 진화 작업, 주민 대피 등 전 과정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실전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론 훈련은 창녕군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유관 기관 협조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대응 협력체계 점검에 주력했다. 성낙인 군수는 "실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이라며 "기후 위기로 산불이 상시화되는 시대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창녕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산불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반영할 예정이며 재난 대응 전반에 걸쳐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2025-10-23 08:2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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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에이치라인해운과 친환경·디지털 협력 강화

기후 변화 대응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해운 산업 협력이 본격화했다. 한국선급(KR)은 에이치라인해운과 부산 코엑스 '코마린2025(KORMARINE 2025)'에서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기후 변화 대응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해사 산업의 당면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구체적으로 양 사는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 분석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KR의 기술 평가 플랫폼인 KR-Power Phase 2와 연계해 규제 대응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제 환경 규제 대응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AI·빅데이터 기반 운항 기술 검증, 대체 연료 적용, 친환경 인증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호동 에이치라인해운 부사장은 "해운 산업의 디지털화와 친환경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운항 효율화를 추진하고 국제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해사 산업의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구체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디지털 해운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2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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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개관 19주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1층 로비라운지에서 경기도무용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술즐겨찾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세종〉(2024)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백성을 향한 사랑을 춤의 언어로 표현한다. 오후 1시에는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이 열린다. '가을, 첫사랑'을 주제로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달콤쌉싸름한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 음악의 감성을 더한다. 또한 10월 24일과 25일 오후 4시에는 1층 로비에서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의 출품작인 이지연 작가의 〈잿소리〉를 철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버려진 연탄재를 재가공해 도자기처럼 만든 후 수조 속에 설치한 이 작품은 에너지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시의 주재료인 연탄을 폐도자기에 담아 나누는 체험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미술관 뮤지엄숍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신규 아트굿즈를 선보인다. ▲원성원 작가의 〈Tomorrow-강아지 마을〉, 〈Tomorrow-자매의 전쟁〉 이미지를 담은 퍼즐, ▲구성수 작가의 〈타임머신〉 북앤드, ▲강운·류민자 작가의 〈순수형태-심경〉, 〈정토〉 손거울 등이 출시되며, 10~11월 한정으로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2006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한 기획전과 경기 지역 작가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잇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 전시로 7만 4천여 명의 관람객에게 목판화 예술을 소개했으며,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적 성찰을 이끌어냈다. 한편, 미술관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G뮤지엄스쿨', 관람객과 예술을 잇는 문화자원봉사자 교육 등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가을, 도민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3 08:28: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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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DS파워와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협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2일 지역난방 집단에너지공급업체인 DS파워를 방문해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이권재 시장의 1차 현장 협의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의에는 DS파워 지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요금 산정 기준 및 인하 필요성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 방안 ▲공급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단일요금(시장기준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이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DS파워는 122.43원으로 약 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연료비 연동·정산제 및 고정비 산정 기준에 따라 조정되며,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도 열요금 하한제 개정 등을 통해 공공·민간 간 요금 격차 완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충남 내포그린에너지는 내년 7월 1일부터 요금을 10% 인하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어서, 오산시 역시 합리적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생활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실현은 시정의 핵심 목표"라며 "관내 집단에너지 공급업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2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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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 부실시공 원인 규명" 촉구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제315회 임시회에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의 부실 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9월 28일 '의왕백운호수축제' 당시 시간당 3mm, 하루 50mm의 비로 잔디광장이 진흙탕이 되고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를 지반 다짐 문제로 해명했으나, 김 부의장은 배수층, 토양 구조, 경사 등 기술적 요인을 간과한 부실한 설명이라고 반박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잔디가 들떠 있고 괴사 직전 상태였으며, 식재층과 골재층의 비율이 기준에 미달해 통기성과 배수성이 떨어지는 구조적 하자가 확인됐다. 준공 두 달 만에 에어레이션 공사를 다시 시행한 점도 시공 부실을 입증하는 사례로 지적됐다. 김 부의장은 해당 잔디광장이 LH 조경지침 기준인 0.5% 기울기로 시공된 반면, 국토교통부 조경설계기준(KDS 34 40 25)에서는 보행·활동 공간의 표면 기울기를 2%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기준 적용이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채납 시설은 향후 시민 혈세로 유지·관리해야 하는 공유재산으로, 의왕시가 사전 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며, 준공 전 사전검사 지침과 관리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설계도서, 시방서, 감리 및 준공검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08:2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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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 674명 모집에 3558명 지원

2026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도교육청이 2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총 674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3558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5.28:1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성별 구성을 보면 여성이 2315명(65%)으로 남성 1243명(35%)을 상당히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62명(6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0대 932명(26%), 40대 397명(11%), 50대 67명(2%)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중등 일반 교과교사 576명에 2853명이 지원해 4.9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특수교사는 32명 모집에 212명(6.63:1), 보건교사는 30명에 169명(5.63:1), 영양교사는 18명에 126명(7:1)이 각각 몰렸다. 전문상담교사는 13명에 153명이 지원해 11.7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서교사는 5명에 45명(9:1)이 지원했다. 한편, 사립학교 교원 임용시험에서는 55개 학교법인이 22개 과목에서 총 157명을 모집했으며, 671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4.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제1차 시험을 11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11월 14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할 계획이다.

2025-10-23 08:27: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