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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학-부산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부산시와 교내 지역혁신사업(RISE) 지원으로 오는 26일까지 주례캠퍼스 주요 전시장에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CON/STELLATION 25(콘스텔레이션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World Design Capital) 부산' 비전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지역 중심의 디자인 혁신 축제다. 동서대는 국내 유일의 세계디자인기구(WDO) 정식 회원교로서 부산 디자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페스티벌은 교육적 성과와 지역 협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래형 디자인 교육과 지역혁신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 디자인대학의 시각디자인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환경디자인전공, 패션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 건축학과 등 7개 전공 및 학과가 참여한다. 각 전공은 융합적 사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SDGs, ESG, 포용적 도시, 인간 중심 디자인 등 세계디자인수도의 핵심 가치가 담겼다. 전시는 디자인홀, 뉴밀레니엄관, ICB관,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통합 오프닝 세리머니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뉴밀레니엄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장주영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장은 "CON/STELLATION 25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이 쌓아온 창의적 교육 역량과 지역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적 사고와 감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해 세상과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함께 호흡하며 디자인이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작품에는 지속 가능성, 포용, 공존,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시대적 가치가 담겨 있다. 앞으로도 산학 협력·RISE·국제 교류를 통해 디자인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언어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형 창의 역량 강화, 전공 간 융합을 통한 교육 혁신, 산학·지역 사회 연계 강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인재 기반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2025-10-23 22:1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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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지역민 대상 뇌졸중 건강 강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 29일인 세계 뇌졸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치료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 날이다. 이에 맞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민 대상 특별 건강 강좌와 홍보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뇌혈관질환 예방 활동에 나선다. 건강 강좌에서는 김창헌 뇌혈관센터장이 '뇌졸중의 치료', 김수경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건강 부스도 운영한다. ▲혈압, 혈당 무료 측정 ▲뇌졸중 위험 요소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관련 교육책자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창헌 뇌혈관센터장은 "2025년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제시한 국제 캠페인 슬로건은 'Every Minute Counts'로, 뇌졸중 증상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지키면 치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질환이므로,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10-23 22:1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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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15개교 선정…지역동반 성장 모델 확산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24일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전국 15개 학교(초 8·중 5·고 2)를 우수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2020년부터 농어촌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진로 프로그램·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91개교(초 47·중 29·고 15)가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 주요 선정 학교로는 경북 봉화 춘양초등학교가 백두대간 수목원·미래환경 체험관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였고, 경기 양평 청운중학교는 학년 구분 없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제동행 인문학·교과통합수업으로 호평받았다. 전남 담양 한빛고등학교는 섬진강 도보기행, 철학 수업 등 '낯섦을 통한 성장' 교육과정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우수사례집 발간과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전국 교육 현장에 성과가 확산될 예정이다. 이해숙 학생건강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들이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살려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찾아오는 농어촌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23 14:3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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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세바시와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 특별 강연 성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기술 변화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의 본질을 다시 묻고, 커리어 전환과 생애 재설계를 위한 통찰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사가 참여해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일과 성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개그맨이자 카레이서인 양상국은 도전과 번아웃 극복기를 나눴고, 김민식 작가는 실용적인 노후 준비법을 소개했다. 관점디자이너 박용후는 AI 시대의 일자리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와 노승현 차장은 지속 가능한 일터와 가족을 위한 일의 의미를 공유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제 흐름 속 일자리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직접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와 삶의 균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중장년 이후 생애 재설계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은 생계수단을 넘어, 한 사람의 자존감과 꿈을 지탱하는 생명줄이자 정체성의 핵심"이라며 "기술 변화와 구조조정이 일상이 된 시대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사회'를 '어쩔 수 있는 인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민들이 제2의 생명줄을 만들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한 가지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부캐'를 준비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4:1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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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미세먼지 줄인다…5등급 경유차 조치 착수

안양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규제 강화 및 저공해 조치 지원 정책에 맞춰, 다음 달부터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명령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저공해 조치가 가능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64대로, 시는 사전 안내 후 11월 중 차량 소유자에게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명령을 받은 차량은 6개월 이내에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2006년 이전 제작 차량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소유 차량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시가 시행하는 DPF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부여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 일부) 내 운행이 제한되며, 1회 경고 후 2회부터는 월 20만 원,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안양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 약 4만2,000대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매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3 13:4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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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거점 조성 본격화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암모니아 저장시설 및 기반 증설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2단계 사업 부지에 총 23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암모니아 저장 탱크 2기, 5만 DWT급 2선석 규모의 돌핀 부두, 약 4㎞ 길이의 사외 이송 배관 등을 구축하며 2028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항에는 국내 최초 상업용 암모니아 저 장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125만 톤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화물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국제 표준 규격의 유류 혼합 설비와 돌핀부두 건설을 통해 수출 전진 기지로서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적 협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울산항을 세계적 청정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연료 공급 기반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오일터미널의 연이은 대규모 투자로 울산의 항만 경쟁력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울산시는 적극적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터미널은 2012년 설립된 상업용 탱크 터미널 운영 전문 기업으로,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남신항 1단계 사업을 통해 약 30만 KL 규모의 액체 화물 저장시설을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2025-10-23 13:47:5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