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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래 10년 설계에 시동...미래 전략사업 집중 논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미래 전략사업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논의한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수소 산업, 교육특구, 관광 개발 등 다양한 군정 의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군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울진군이 중점 추진 중인 핵심 정책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교육특구 지정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중장기 성장 기반이 될 사업들이 집중 조명됐다. 울진군은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단계별 전략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 전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성과 정책 실효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도출된 자문 내용을 실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05: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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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 ‘온음 무브먼트’ 음악 콘서트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 '온음 무브먼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음악 쇼케이스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동대학교 다트홀(D'arthal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음 무브먼트는 올해 온그루에서 확보한 국비 2억원으로 진행하는 신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잠재력 있는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명은 '음과 음 사이를 끊김없이 부드럽게 이어주는 온음처럼 예술을 통해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시각·발달 장애 예술인 15명이 다양한 악기로 참여한다. 지휘는 부산콘서트홀 클래식부산 시즌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에서 활동해온 김광현 지휘자가 맡는다. 김종표 성악가와 부산케인 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음악과 무용이 결합한 협업 무대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Irlandaise',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Fly Me to the Moon' 등 대중적인 곡부터 클래식, 협업 퍼포먼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온음 무브먼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경험과 무대 활동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누구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포스터·리플렛 점자 제작, 휠체어석 확보 등 접근성을 마련했다. 쇼케이스는 무료 관람이며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문의는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2025-11-19 09:0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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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AI 활용 R&D 기획 교육 성료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1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AI를 활용한 R&D 기획 및 기술 분석 핵심 역량 레벨업'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R&D 기획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연구 기관과 대학, 기업체 및 부산시 관련 부서 R&D 담당자 약 6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R&D 기획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AI를 수행 비서로 기획 보고서 작성하기'와 'AI를 활용한 특허 분석 및 선행 기술 조사' 2개 심화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Chat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기획 보고서 작성과 기술 동향 조사, 특허 분석 등 실무 중심 내용을 학습했다. 특히 AI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연구 기획 적용 가능성까지 다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참석자들은 "AI 활용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심화 과정이 개설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AI는 R&D 기획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연구자들이 AI를 적극 활용해 지역 R&D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BISTEP의 대표 R&D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회 진행됐다. BISTEP은 내년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11-19 09:0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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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 희망의 집·시설 고치기’ 헌정식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영도구 청년희망플랫폼 '다:이룸'의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7일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BMC 희망의 집·시설 고치기 헌정식'에는 신창호 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영희 영도구청 미래전략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선병권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화장실 보수와 내부 도장 작업, 가구 지원 등을 진행했다. 지역 청년들이 학습과 진로·취업상담, 커뮤니티 활동에 활용하는 복합 공간인 다:이룸에 쾌적한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를 나누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돌아보며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날 헌정식은 지역 청년 지원 사업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신창호 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을 만드는 중요한 활동으로 단순한 시설 개보수 사업을 넘어선다"며 "부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 안전과 지역 사회 시설 개선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1-19 09:0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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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책실명제 87건 공개

의령군은 올해 정책 실명제 87건을 공개하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투명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중앙·지방 행정기관 평균인 42.1건의 2배를 넘는 수치로, 군이 추진해 온 책임·투명 행정의 성과가 명확히 나타난 결과다. 정책 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의령군은 결정·집행 참여자와 사업 내용, 추진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해 공무원의 책임성과 정책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공개된 87건은 군정 주요 정책 및 공약 사업 31건, 10억원 이상 대규모 예산 사업 24건, 5000만원 이상 연구 용역 2건, 군민 생활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30건으로 이뤄졌다. 버스완전공영제와 교육발전특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대형 역점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책 초기부터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군은 2023년 88건, 2024년 86건에 이어 올해도 87건을 공개하며 꾸준히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46건과 비교하면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단순 확대를 넘어 체계적인 정책 투명성 시스템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태완 군수는 최근 회의에서 "좋은 정책은 담당자 이름과 함께 군민에게 오래 기억돼야 한다"며 "정책 하나하나가 훗날 의령 행정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정책 실명제 대상 외에도 군민이 원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5-11-19 09:0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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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전시관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부산시교육청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BALANCE'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엑스포는 자치 분권·균형 성장 정책 비전과 지역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시·도교육청, 시·도, 교육부 등이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 교육, 미래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총 4가지 주요 정책과 성과를 전시한다. 교육의 빛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콘셉트로 구성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내용은 폐교 재산을 활용한 미래 교육 기반 시설 구축 사례를 비롯해 AI 디지털 교육·민주시민교육 등 미래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초 학력 지원 등 교육 격차 해소 사업, 부산의 재발견과 부산의 활동 수학 등 지역화교과서 전시 등이다. 특히 SW·AI교육거점센터와 부산수학문화관 등 폐교를 재활용한 시설 사례가 소개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목 로봇과의 1:1 대결, 큐브 로봇 체험, 부산 사투리 퀴즈, 부산교육청 캐릭터 '션'과 함께하는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전 지표 올패스를 달성하고, 교육 발전특구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A)을 획득한 부산교육청의 우수한 정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0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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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나눔 실천으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나눔문화 확산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기부 실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든 결과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울진군은 최우수상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울진군 나눔봉사단도 우수 나눔봉사단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포상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이웃사랑 성금모금 실적, 1인당 기부액, 모금 증가율 등 정량적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됐다. 울진군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군부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이웃사랑 모금활동에 꾸준히 앞장서며 지금까지 최우수 지자체 3회, 우수 지자체 4회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단순한 기부 독려를 넘어 지역 곳곳에 나눔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기반을 마련해 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준 울진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지역 복지로 온전히 환원되도록 체계적인 사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03: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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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교 폭력 이력 학생 지원 불이익 제도 강화

전북대학교가 대학 입시에서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력 지원자에게 적용하는 불이익 제도를 지난해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모집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해왔다. 이에 따라 조치 이력이 학생부에 기록된 지원자는 점수 감점 또는 정성평가를 통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이러한 기준이 처음 적용된 결과 조치사항이 있는 모든 지원자가 합격 기준을 넘지 못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입시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확인된 지원자 5명(수시 4명, 정시 1명) 모두 불합격 처리했다. 올해부터는 기준이 더 강화된다. 2023년 정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전국 모든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이 의무화된다. 전북대는 이에 발맞춰 기존 학생부종합·정시 전형뿐 아니라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예체능 실기전형까지 반영 범위를 넓혔다. 감점 기준도 세분화됐다. 학교폭력 조치 1~3호는 5점, 4~5호는 10점, 6~7호는 15점, 8~9호는 50점을 각각 감점하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정량 감점 대신 정성평가 방식으로 불이익이 적용된다. 안정용 입학본부장은 "학교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고 엄정하게 반영해 책임 있는 입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03:01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