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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제2강변도시 개발’ 박차 가한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부권 성장축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 복합도시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강변도시는 교육,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나주 동부권을 대표하는 신주거지로 자리 잡았으며 제2강변도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주거, 상업, 문화 융합형 복합도시 모델로 조성할 전망이다. 나주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천여 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으며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학교 신설, 상권 활성화를 통해 나주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남평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제2강변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중급, 고급형 주택단지 조성, 복합상업 및 업무 기능 강화, 수변 친환경 공원 확장, 문화 커뮤니티 시설 신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공공부지와 민간부지를 함께 활용하는 복합 개발 방식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여부와 단계별 조성 규모는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제2강변도시는 기존 강변도시의 성공을 이어받아 나주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핵심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3:34: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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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중언어 코칭 프로그램 마무리...놀이로 배우고 소통으로 자란다

영덕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언어 소통과 문화 정체성 함양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코칭' 사업을 마무리했다. 실생활 적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한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37가정이 참여했으며, 총 20회에 걸쳐 꾸준히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놀이, 요리, 책 읽기, 동요 부르기,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실습형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참여한 부모들은 "일상 속에서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용적이었다",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이 더 풍성해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센터는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능력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자녀의 정체성과 자존감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양육 과정에서 주체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을 비롯해 상담, 문화체험, 부모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자녀 성장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20 13:33: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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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군립국악단 제3회 정기공연 '희노애락' 성료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성군립국악단 제3회 정기공연 '희노애락'이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정기 공연은 전통 판소리와 남도민요를 비롯해 가야금병창, 화선무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보성군립국악단은 공연마다 치밀한 구성과 완성도 높은 연주, 절제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국악이 지닌 감동의 폭과 깊이를 전달했다. 특히, 박춘맹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의 소리를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보성소리 특유의 선율과 감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국악 꿈나무로 구성된 예당중학교 국악관현악단 학생 40여 명도 함께 관람해 공연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춘맹 예술감독은 공연 후 "보성소리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국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멋을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립국악단'은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11-20 13:33: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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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5 홀로그램 엑스포-HOLO WAVE' 개막

첨단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익산시 '2025 홀로그램 엑스포'가 20일 막을 올렸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도 참여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홀로그램 산업·기술 교류'의 장을 만든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첨단 산업도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마술 공연 △영상전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홀로그램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기술포럼과 우수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내부 전시장에서는 △홀로그램 타임라인관 △전북 대표기업관 △대기업관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전시를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홀로그램 네일아트 △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VR버스 △푸드트럭 △전북신산업융합대전 부스 운영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 △홀로그램 OX 퀴즈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도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순환버스도 운행된다. 관람객은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내부 순환버스와 익산시외버스터미널-익산역-익산시청-행사장을 순환하는 외부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홀로그램 산업과 첨단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홀로그램 실증도시로서 첨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홀로그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첨단 기술도시 익산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13:33:09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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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연생태공원, 천국의 새 ‘극락조’ 개화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자연생태공원 호접란 특별전이 가을철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아열대전시관에 활짝 핀 극락조 한 송이가 가을 함평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물들이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자연생태공원 내 아열대전시관에서 극락조가 화려하게 개화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천국의 새'로도 불리는 극락조는 강렬한 주황빛 꽃과 푸른 꽃대가 대비를 이루며,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친 듯한 독특한 형태로 이국적이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특히 올해 극락조는 현재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 중인 장자의 철학을 담은 '호접지몽(胡蝶之夢)' 주제의 호접란 특별전시와 어우러져 '극락에 온 장자'가 된 듯한 도가(道家)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독특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호접란 특별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 지정 제14호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극락조와 호접란 외에도 다양한 열대·아열대 식물과 생태 체험 요소를 갖춰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연생태공원에서 꽃내음을 맡으며 사유하고, 느리고 깊은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평만의 생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힐링 관광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0 13:32: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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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광명시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사업 적정성, 인프라 지원, 지원 체계 등 1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선 50개 사업을 선정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45만㎡ 규모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로, 서울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폭넓은 산업 연계성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IT 중심지인 판교·강남·여의도, 반도체 벨트인 수원·평택·용인·이천, 자동차·전자부품 생태계인 화성·평택·천안·아산과도 연계 가능하다. 또한 인천·안산 등 전통 제조업 기반과의 협력도 가능해 광범위한 산업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대차,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이 국내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는 시점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지역투자유망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도권 R&D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테크노밸리 투자 유치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시는 인증서를 기반으로 대외 홍보와 민간 투자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내년 1월 추가 50개 사업을 선정하고, 최종 100대 사업 백서를 제작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수도권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2025-11-20 13:3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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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150만 다운로드 돌파 이벤트 진행

경기교통공사는 19일에 '똑타'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 돌파를 기념해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뜻으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PM),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결제할 수 있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2023년도에 시작된 똑타 서비스는 서비스 지역과 수단들을 확대하며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11월 19일에 15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다. 9월 16일 1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지 약 50일 만이다. 이번 150만 다운로드 이벤트에 당첨된 가입자는 의정부시 시민인 60대 최모 회원이다. 회원은 "의정부시 똑버스 이용을 위해 똑타를 설치했는데 뜻밖의 소식을 받아 너무 기뻤다"라며 "앞으로 주변에 똑타와 경기교통공사를 더욱 더 많이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민경선 사장은 "25년 공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똑타 150만 다운로드 돌파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에게 똑타를 보다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똑타와 연계되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303대까지 확대해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똑타는 11월 13일에 3년 연속 '앱 어워드 대상'을 수상, '모바일 어워드 대상' 2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교통서비스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26년에는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를 넘어 최적경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도민 이동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2025-11-20 13:30: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