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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유럽 정상들에 "美, 우크라 배신할 수도…큰 위험"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가운데, 사실상 배제된 유럽의 정상들이 미국에 대해 불신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4일(현지 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일 유럽 정상들과 비공개 통화에서 "미국이 명확한 안전보장 없이 영토 문제에서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큰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이날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미국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메리츠 총리는 이어 "그들(미국)은 당신(젤렌스키 대통령)과 우리 모두(유럽)를 상대로 게임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슈피겔은 유럽의 다른 정상들도 미국의 태도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 외에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볼로디미(젤렌스키)를 이 자들과 단둘이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고 했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우리는 볼로디미르를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의견을 받아들여 초안의 28개항을 19개항으로 줄여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협상하고 있다. 초안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주)를 러시아에 넘기고, 러시아 동결 자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유럽 정상들의 반발을 키우고 있다.

2025-12-05 14:00: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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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들, "GTX-C 조속 착공하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일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GTX-C 노선이 지난해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150여 명과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시민대표 발언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GTX-C 노선은 미래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며,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GTX-C 착공을 바라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함께 한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 시민의 강력한 결의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결의문에서, ▲GTX-C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정책 신뢰성 회복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즉각적인 착공 ▲출퇴근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보장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의 추진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진 구호 제창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GTX-C의 조속한 착공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2025-12-05 13:59: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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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여성 취업률 높이기 위한 현장 간담회 열어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구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여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중이거나 취업·창업에 성공한 직업교육 수료생 8명과 여성인력 채용 협력기업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취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 구직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수출·수입 등 무역 분야 교육과정 신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 강화 ▲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인턴십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협력기업들도 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에스인(통신장비 제조업) 박정민 대표는 "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한 근로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과 근무 태도에 큰 만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턴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라윤코리아(의료기술 전문기업) 윤지혜 대표는 "취업 백일 축하 이벤트처럼 기업이 미처 챙기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새일센터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을 전했다. 의왕시 주종수 기업일자리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여성새일센터는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운영한 7개 직업교육 과정의 수료생 취업률이 약 80%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며 여성 구직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2-05 13:5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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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초등 교원 300명 참여한 연구지원단 성과 발표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인천 지역 초등교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인천교육정책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지원단은 인천교육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 기반 수업을 중심으로 초등 교육과 교과 분야에서 교원이 주도하는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읽걷쓰와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삼고 운영됐다. 올해는 22개 팀, 총 228명의 교원이 참여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난 1년간 수업 공개, 실습·체험형 워크숍, 교원 연수 등 120여 회의 활동을 전개해 교육과정·수업·평가 분야의 교원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 설계 연구, 2022 개정 교육과정 실천 사례, AI·디지털 교육 연계 수업·평가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2026년 정책 제안과 연구지원단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구지원단 선생님들의 꾸준한 연구와 실천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구지원단은 2026년에도 수업 공개, 워크숍,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개발·보급 등을 지속할 예정이며, 인천시교육청은 연구 공동체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 확산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계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12-05 13:5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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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민간 주도의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양한공론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GTX-G 노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G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포천에 새로운 철도시대를 여는 중대한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함께 노선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G 노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21대 대선공약에 포함된 노선으로, 포천 송우-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4km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조 1,740억 원이 소요되며, 개통 시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30분, KTX 광명역까지 43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05 13:58: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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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에이즈 예방 주간 맞아 시민 대상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화성특례시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계기로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는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4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동탄보건소가 감염관리실과 함께 환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외국인복지시설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리플렛 배부, OX퀴즈, 홍보 패널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에이즈 예방과 올바른 인식 확산에 나섰다. 에이즈는 조기 진단과 치료제 사용으로 사망률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감염인은 일상적 접촉(식사, 포옹, 손잡기, 운동 등)으로 감염되지 않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감염인의 인권 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13:5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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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9억원 연말 나눔 캠페인 시작

안양시는 4일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연말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9억 원의 1%인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 달성 시 100도에 도달한다.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은 기부자들의 성금 및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에서 100만 원, 용마로지스(주) 300만 원,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100만 원, 명륜진사갈비 안양범계점이 2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는 3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30박스를,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는 2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안양의 따뜻한 온정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5 13:57: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