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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K-푸드 세계화' 사례, 美 하버드 경영대학원서 비결 소개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연구 사례에는 비비고 브랜드의 만두, 치킨, 가공밥, K-소스, 김치, 김, 롤 등 7대 GSP(Global Strategic Products, 글로벌 전략제품) 품목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의 경영 전략과 성과, 비결 등이 상세히 담겼다. 이번 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포레스트 라인하르트 교수와 소퍼스 라이너트 교수, 슈 린 연구원이 공동 집필했으며,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도 참여해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지난 10일(미국 시간), 세계 각국의 기업 CEO 및 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사례집이 처음 공개됐다. 이선호 실장은 사례집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K-푸드를 즐기는 것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한국 식문화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례집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온리원(OnlyOne) 정신'이 담긴 햇반에 주목했다. '온리원 정신'의 최초·최고·차별화 전략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사업·상품·서비스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한 후 GSP 품목을 선정하여 사업을 확장한 내용을 다뤘다. GSP의 대표 제품인 만두는 한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국가별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낳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비고 만두는 2020년 단일 품목으로 글로벌 연 매출 1조원을 돌파, 2021년부터 미국 만두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또, 미국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 뒤 2019년 23억 달러였던 매출을 2022년 30억 달러까지 성장시킨 성과를 담았다. 이어 지난해 슈완스의 대표 제품인 '레드바론(Red Baron)'이 미국 냉동피자 시장에서 2019년 14%였던 점유율을 21%까지 끌어올리며 리딩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등 문화 마케팅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도 실었다. 특히 국가별 인구, 소득 수준, 아시안 푸드 시장 규모, 한식당 수, 콜드체인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를 면밀히 검토한 뒤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적합한 시장을 전략적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대부분 수업을 케이스 스터디 방식으로 진행하며, CJ제일제당의 경영 사례집은 이 대학원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경영대학원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4 11:3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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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셈법

지난 9일 오후 5시를 전후해 경제단체와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낸 보도자료가 각각 20여 분의 시차를 두고 기자의 메일로 날아왔다.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국회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경제6단체는 관련 법안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한 공동성명에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현실적으로 예방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이 그동안 준비하지 못한 원인을 개선하고, 형사처벌보다 마지막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경제단체들은 이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2년 더 유예해달라고 지난해부터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이번에 국회가 법을 개정해 유예해주면 더 이상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며 배수진도 쳤다. 경제단체가 집단으로 호소하던 날 정부도 관계부처합동으로 배포한 자료에서 "현장의 절박한 호소를 충분히 고려해 법 전면시행 전까지 적극적인 개정안 논의 및 신속한 입법 처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국회에 공을 던졌다. '관계부처'에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적용과 관련해 국회는 현장의 절박한 호소를 고려해 신속한 입법 처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정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정부와 경제계가 모처럼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도 참 드문 일이다. 정부는 시행 유예를 전제로 지난달 말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84만 곳에 가까운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2년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게 골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했다. 2년 후인 이달 27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의 시간 동안 시행 준비를 충분하게 하지 못한 50인 미만 기업들과 이를 그대로 방치한 정부는 입이 있어도 할말이 없다. 국회가 혹여 시행일에 앞서 극적으로 '2년 유예'를 결정하더라도 경제계는 당연히 더 이상 추가 유예를 요구해선 안된다. 명분도 없다. 일부에선 2년간 보낸 허송세월을 놓고 추가 2년도 다르지 말란 법은 없다며 유예를 우려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사람은 도구가 아니다. 중대재해처벌이 시행된 지난 2년 동안에도 안타까운 사고는 곳곳에서 일어났다. 사장님은 종원업에게 책임을 돌린다. 종업원은 사장님 책임이라고 말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이 순간에도 산업현장에선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고 있다. 유예 여부는 국회가 임시국회를 열어 다시 판단할 일이다. 개별 주체들은 남아 있는 또는 남게 될 시간 동안 해야 할 책임과 임무가 무엇인지 신랄하게 고민하고 행동해야한다.

2024-01-14 11:3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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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 선보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설 준비에 나선다. 스타벅스가 설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보다 의미 있는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설 기프트 상품' 9종은 푸드 5종(블루 스케일 쿠키 틴 세트, K-토피 캔디 세트, 그래놀라 오리지널, 비스코티 크래커, 청크 초콜릿 쿠키 틴 세트)과 MD 4종(사이렌 오리지널 포크 세트(4P), 스타벅스 사이렌 스태킹 머그 세트(2P), 스타벅스 사이렌 글라스볼 스푼세트, 스타벅스 사이렌 기프팅 글라스 세트)으로 준비됐다. '블루 스케일 쿠키 틴 세트'는 달콤한 솔트 브라우니 맛과 상큼한 레몬 맛의 쿠키를 각각 4개씩 총 8개를 갑진년을 맞아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푸른색의 전용 용기에 담았다. 버터를 끓여 만드는 토피 캔디를 전통 간식인 깨강정과 약과 맛으로 재해석한 'K-토피 캔디 세트'도 선보인다. 손님맞이 명절 시즌 과일, 디저트용 '사이렌 오리지널 포크 세트(4P)'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총 4개 구성이며, 겹쳐서 보관이 가능해 공간활용이 좋은 414ml의 그린과 화이트 색상 머그 2개가 함께 포장된 '스타벅스 사이렌 스태킹 머그 세트(2P)'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 사이렌 글라스볼 스푼세트'는 우드 스푼과 글라스볼로 구성됐으며, '그래놀라 오리지널'과 함께 선물하기에 좋다. 이 같은 '설 기프트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길 원하는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스타벅스 APP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 주문 가능하다. '예약 주문'이라고 명시된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예약 주문한 상품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해 발송할 수 있다. 설 명절 가족 및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윷놀이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 현장 주문이나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통해 '설 기프트 상품' 혹은 뉴이어 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그린 색상의 '윷놀이 키트'를 6000원에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 안수빈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과 윷놀이 키트로 가족, 지인분들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시즌 기프트를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4 11:3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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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변호사의 손에 잡히는 法] 중대재해처벌법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위반은 상상적 경합관계

2022년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2024년 1월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위반으로 실형1건을 비롯해 11건의 판결이 선고됐다. 그 중 실형이 선고됐던 중대재해처벌법위반죄 두번째 사건(이하 '제2호' 사건)의 대법원 판결(2023도12316)이 2023년 12월28일 선고되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초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제2호 사건은 한 제강회사의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방열판 보수작업을 수행하던 중, 방열판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심하게 손상된 섬유벨트를 표면이 날카로운 방열판 고리에 직접 연결해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다가 섬유벨트가 끊어져 1224Kg에 달하는 방열판이 낙하하면서 발생했다. 피고인은 2007년경부터 현재까지 위 제강회사의 경영책임자 겸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 재직해 왔는데,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적발되어 3회 벌금형을 받은 동종전과 전력이 있었다. 또 2021년 10월경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는 도중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경영책임자로서 안전보건확보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재차 이 사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위반죄에 대한 첫 실형 선고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는 것만으로도 파급 효과가 크지만, 증대재해처벌법위반죄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 사이의 죄수관계를 명확히 밝힌 첫 판결로도 의미가 있다. 동시에 여러 죄가 성립될 때 각 죄가 실체적 경합관계인지, 상상적 경합관계인지가 문제되는데, 이 사건의 피고인은 대표이사이자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 중대재해처벌법위반죄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 및 업무상과실치사죄가 모두 해당돼 죄수 문제가 발생했다. 실체적 경합관계는 말 그대로 수개의 죄를 저지른 것으로(형법 제37조) 가장 중한 죄의 법정형의 장기(長期)나, 다액(多額)에 그 2분의 1까지 가중처벌된다(형법 제38조). 즉 실체적 경합관계는 여러 개의 죄를 저지른 것으로 인정돼 가중 처벌되는 것이다. 반면, 상상적 경합관계는 한 개의 행위가 여러 개의 죄에 해당하는 경우로, 여기에서 한 개의 행위는 법적 평가를 떠나 사회관념상 행위가 사물자연의 상태로서 한 개로 평가되는 것을 의미한다(대법원 1987 .2 .24. 선고86도2731판결, 대법원 2017 .9 .21. 선고 2017도11687 판결 등 참조). 이때는 해당되는 여러 개의 죄 중 가장 무거운 죄에 대해 정한 형으로 처벌한다(형법 제40조).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위반죄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 및 업무상과실치사죄를 실체적 경합관계로 기소했다. 반면, 대법원은 상상적 경합 관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궁극적으로 사람의 생명·신체의 보전을 그 보호법익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는 사람의 생명·신체의 보전을 보호법익으로 하는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죄도 마찬가지라고 봤다. 앞으로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 중대재해처벌법의 책임주체와 산업안전보건법의 책임주체가 동일한 사건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중대재해처벌법위반죄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의 죄수관계를 명확히 밝힌 이 판결이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2024-01-14 11:2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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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풀무원이 상생의 노사문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 유공 및 대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노사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풀무원푸드머스만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노사가 일과 삶의 균형과 자기 주도적인 근무 일정관리를 목표로 삼고 노사협의회를 운영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과 주 40시간 근무 확립, 임신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제도 확대, 장애인 고용확대 실천, 다양한 유연 근무제 시행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검진휴가(배우자포함)', '자동육아휴직제' 등 워킹 대디&워킹맘을 위한 임신, 출산, 육아기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시행 등을 인정받아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복리후생의 동일 적용,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의 동반성장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 간 대립, 갈등적 노사관계 요소를 없애고, 경영위기 시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분기별로 열리는 열린위원회(노사협의회)에서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노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자율복장 전면 적용, 징검다리 휴무 의무사용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워킹맘 등 특수 조직원들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경영진 간담회도 운영하며 노사 협력을 위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4 11:2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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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성과·현장·책임' 강조… "대학생 학비 경감 논의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성과와 현장, 책임을 강조하며 대학생 학비 경감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없애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안건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안정, 연휴 안전, 교통대책 등 민생현안이다. 한 위원장은 "당정에 많이 와봤는데 이 자리에 앉으니 새롭다. 신년 첫 고위 당정이자 제가 취임한 이후 첫번째 당정이다"며 "저희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에서도 개편이 있었던 터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새롭게 느껴진다. 정부여당 모두 새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에 신년 인사로 각 지역을 많이 다니고 있다. 많은 국민께서 정부와 여당을 격려하고 계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완벽하게 잘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더 잘하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챙겨야 한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함께 한 호흡으로 일해야 한다"며 "그렇게 한 호흡으로 효율적으로 협업한다면 우리 정책은 더욱 정교해지고 실천 동력은 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당은 앞으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결국 그게 구체적인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일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격차들이 사회통합을 방해하고 여러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렇게 숱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각종 자료와 데이터들이 축적된 정부가 이 점에 대해서 보다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과와 현장, 책임을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첫째, 성과를 내자"면서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언어보다 결과를 내서 우리가 어떤 정책을 했었을 때 국민께서, 동료 시민께서 그 차이를 즉각 느끼게 해드리고 그리고 그 내용을 잘 설명을 해서 홍보하자"고 밝혔다. 이어 "둘째, 현장이다"며 "저희가 지난번 비상대책위원회를 부산에서 열었다. 각 지역마다 갈구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다. 그 현안을 그 지역에서 직접 챙기고 그 지역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책임을 거론하며 "아무리 총선을 앞두고 있는 정국이지만 (우리당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이라든가 그냥 기대만 부풀려놓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은 하지 않으려 한다. 정부에서도 그 점을 충분히 유념해서 저희를 좀 뒷받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대학생들의 학비를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방안에 대해서 여러 곳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점을 저희랑 같이 논의해 주시고 충실히 발전시켜서 국민께 좋은 정책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2024-01-14 11:24:5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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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역기술장벽 4079건 사상 최고치… "보호무역 심화"

지난해 기술규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술규제가 가장 많았고, 15대 중점국 통보 비중이 4분의 1을 훌쩍 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사상 처음 4000건을 돌파한 4079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3966건) 기록을 경신한 수준이다. 기술규제란 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른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으로, WTO 회원국은 이러한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작년 기술규제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가장 많은 기술규제를 통보했고,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다음으로 유럽연합(EU)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가 30.6%로 가장 많았고, 화학세라믹 분야(16.8%), 농수산품 분야(11.7%)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환경보호 목적의 기술규제가 314건으로 최근 3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 58%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미국 등 10대 수출국과 인도 등 5대 신흥국을 일컫는 15대 중점국에서 통보한 기술규제는 1097건(26.9%)에 달한다. 그 중 미국(454건), 인도(113건), 유럽연합(102건), 중국(70건), 칠레(69건), 사우디아라비아(55건) 순으로 많은 기술규제를 통보했다. 미국은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기술규제(98건)를 주로 통보했고, 인도는 다양한 분야 기술규제를 통보하며 전년(10건) 대비 11배 넘게 급증했다. 유럽연합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화학물질 사용 승인 및 제한 조치 등 관련이 대부분(44건)을 차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14 11:23: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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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캠프 조직부본부장’ 김미자 박사, ‘혁신과 비전’ 북콘서트 성료

윤석열캠프 조직부본부장을 지낸 김미자 박사가 최근 저서 '웰니스강국 대한민국 - 김미자박사의 혁신과 비전'을 발간하고 지난 10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미자 박사는 이날 "그간 펼쳐온 다양한 활동과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과 서대문 발전을 위해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려 한다"라며 "서대문 서민이, 주민이 잘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서대문을 위해,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부으려 한다"며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미자 박사는 지난 20여 년간 서대문과 국가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서대문 발전을 위해 홍제동 화장터 이미지 불식 및 문화예술 지역으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섰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시설에는 대학 축제에 서대문 구민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서대문구 정책자문위원 및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초대협의체회장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 ▲서울특별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 운영·자문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수철 대한적십자사 회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전 국방부 차관), 김경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 신철식 우남네트워크상임대표,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 조성명 한상대 공정한나라 공동대표, 안병길 대한통일산악회 회장, 이양구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이사장, 박재천 국민의힘 재정수석부위원장, 주계환 철강수출 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석해 격려를 보냈다. 행사는 김병찬 KBS 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김미자 박사의 저서 '웰니스강국 대한민국 - 김미자박사의 혁신과 비전'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20여년 열혈 행보 ▲제2장 세계일류국가 틀을 세우다 ▲제3장 웰니스강국 대한민국으로! ▲제4장 낭랑18세에 뜻을 세우다 ▲제5장 혁신과 비전 그리고 웰니스 대한민국 등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 힐링, 해피니스, 피트니스를 의미한다. 김미자 박사는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위하여!'라는 기치를 내걸고 2017년부터 ▲K-웰니스 박람회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도시 선정 ▲K-웰니스 데이 ▲웰니스 마케팅 등을 추진 해왔다. 김 박사는 "경기대 본교가 서대문에 있었으니, 경기대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본인과 서대문의 인연은 무려 40년"이라며 "무엇보다도 국민을 위한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사명감·열정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기대에서 행정학사 및 관광경영학 석·박사를 지낸 김미자 박사는 현재 호주기독대학교 부총장(한국총괄)과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제20대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교육·과학)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회의 상임위원 ▲윤석열캠프 조직부본부장 ▲윤석열캠프 디지털미래교육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지도위원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 ▲한국외식경영학회 부회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외협력처장/학과장/관광학부장 ▲서대문구 정책자문위원/인사위원/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구 여친협의회 초대회장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한국도로공사 자문위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자문위원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 ▲대한노인회 정책자문위원 ▲세계한민족재단 상임이사 ▲한국성씨총연합회 부총재 등 사회 각계에서 활동해 왔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농식품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3대한민국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4-01-14 11:17: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