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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온라인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 제도 도입

안산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를 온라인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제정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시는 전역 후 사회 진입 단계의 청년들이 각종 혜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류 제출 없이 증빙 가능한 간편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년카드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경기똑D 도민카드' 앱을 통해 발급되며, 현장에서 제시하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39세 이하 제대군인으로,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현역 복무 중인 청년도 복무확인서 또는 휴가증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이다. 체육시설과 캠핑장 이용료는 최대 50% 할인되며, 평생교육기관 수강료는 전액 면제된다. 안산시는 향후 이용 현황을 분석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병역의무 이행 청년을 사회적 자산으로 존중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09:02:3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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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6년도 예산 1조3천471억원 확정

광명시는 2026년도 예산이 1조3천47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예산은 1조193억 원을 편성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예산안은 지난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분야별 투자 규모는 ▲기본사회 499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1천441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274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512억 원 등 총 2천726억 원이다. 기본사회 분야에는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 생활 전반의 기본권 강화를 위해 499억 원을 투입한다. 입영지원금, 첫돌축하금,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독거어르신 제철과일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 돌봄 정책이 포함됐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과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운영도 추진된다.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에는 1천441억 원을 편성해 탄소중립 정책, 도시숲과 정원 조성, 도시농업 활성화,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자치분권·평생학습·사회적경제 분야에는 274억 원을 배정해 시민 참여 확대와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브랜드 육성과 공정무역 확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민생경제·일자리 분야에는 512억 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어르신 환경봉사대 운영, 지역화폐 확대, 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확정된 예산을 연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하고, 사업별 성과 관리와 집행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12-22 09:01: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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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 기반으로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휩쓸어

영주시가 202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모든 부문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투자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 데 이어 첨단 산업 기반 확충과 고용 창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행정 역량의 진가를 증명했다. 영주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공무원, 투자기업 등 전 부문을 석권했다. 이 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무원, 그리고 투자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은 영주시가 차지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투자유치과 남승재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투자기업 부문 특별상은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한국동서발전㈜에게 돌아갔다. 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영주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총 5개 기업으로부터 1조 6,32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9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지난 9월 한국동서발전㈜과 체결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양해각서(MOU)는 영주시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로 기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약 25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기업 유치 현장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전략적 부지 타당성 조사와 주민 수용성 연구 등을 병행하며 체계적인 행정지원 체계를 갖춰왔다. 투자기업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한국동서발전㈜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기업으로, 영주에 대규모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에 집중한 결과"라며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최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부터 2,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시작으로 K-방산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며, 향후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12-22 08:58: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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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인 일자리 매거진' 제작·배포

시흥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 '시흥시 노인 일자리 매거진'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정보가 수행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시는 매거진을 통해 노인 일자리 정보를 일원화하고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매거진에는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내 5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 정보가 수록됐다. 기관별 특징과 참여 가능한 일자리를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현장 실습 훈련(어르신 인턴십 취업 지원) 등 사업 유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참여 희망자가 자신의 역량과 희망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매거진은 각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됐으며, 향후 노인 일자리 상담과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매거진은 노인 일자리 정책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정리한 자료"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5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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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 선정…문내동 도시재생 추진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빈집정비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문내동 일대 약 3만4천㎡ 규모의 노후주거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문제 완화와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2026년부터 4년간 총 96억9천4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재원은 국비 50억 원과 도비 8억3천400만 원, 시비 38억4천600만 원, 민간 1천4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영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로 개설과 정비, 집수리 사업, 문내커뮤니티센터 조성, 소규모 주차장 설치, 경로당 정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행 생활권 내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로 개설과 확장을 통해 자력 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택 정비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경북도와 함께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여러 차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58:18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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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이은결 공연 'TRACK' 25~27일 무대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5일부터~27일까지 대극장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공연 'TRACK(트랙)'을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 TRACK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지션이자 '일루션' 장르를 개척한 이은결이 예술 활동 29년을 맞아 선보이는 작품으로,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으며 대표작과 실험적 작업을 함께 엮어낸 무대다. 공연은 기억과 발자취,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제로 이은결의 작업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1996년 마술을 시작한 이은결은 한국인 최초 국제마술대회 그랑프리 수상 등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국 마술의 대중화와 예술적 확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관객의 놀라움에 집중하는 기존 마술의 형식을 넘어, 현실을 표현하는 예술 매체로서 마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공연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퍼스트 액트'를 시작으로, 다이내믹한 일루션 퍼포먼스와 서사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구성으로 진행된다. 음악, 미술, 언어적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마술을 하나의 종합예술로 확장한 이은결 특유의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에 더해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공연은 12월 25일 오후 2시 30분과 7시,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에 열린다. 관람 연령은 6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R석 9만9천 원, S석 8만8천 원, A석 6만6천 원, B석 5만5천 원이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마술을 넘어 예술로 확장된 이은결의 작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무대"라며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깊이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2 08:58: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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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소통 역량 강화 집단상담 운영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가 중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사소통 부족과 또래 간 갈등 문제에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뒀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월 17일과 19일 이틀간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소통, 톡톡(Talk, Talk)'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관계 단절과 소통 부족, 또래 갈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 기술과 긍정적 상호작용 능력을 익히고, 원활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상담은 총 4회기로 구성됐다. 첫 회기인 '친구들에게 보여지는 나'에서는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을 돌아보며 타인과의 관계를 점검했고, 이어 '더 지혜로워' 시간에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술 치료를 접목해 자기 치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세 번째 회기 '우리팀 뭉치기'는 사회 속 구성원으로서의 언어와 태도를 돌아보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회기 '너의 매력에 빠질꺼야'에서는 협력의 중요성과 소속감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활동이 이어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익히며 조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57: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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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장기간 소음 고통, 이번 예산으로 개선 기대"

의왕시 덕영대로 일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저소음 포장 재시공이 내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덕영대로 저소음 포장 재시공을 위한 사업비 3억5천만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지난 19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0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이 덕영대로의 노후화된 도로 상태와 차량 소음 문제를 집중 지적하면서 본격 논의됐다. 한 의원은 장안지구 개발 당시 시공된 저소음 포장의 내구연한이 이미 경과했음에도 재시공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의왕시 도로건설과는 저소음 포장의 내구연한을 약 3년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덕영대로 포장이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암지구 상수관로 굴착 공사와 연계해 저소음 포장 복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관련 논의를 토대로 2026년도 본예산에 덕영대로 저소음 포장 재시공 사업비를 편성했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한채훈 의원은 "출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덕영대로의 특성을 고려해 공사 과정에서 우회도로 확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정으로 장기간 소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중 저소음 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덕영대로 일대의 차량 주행 소음이 줄어들어 주민 생활 여건과 정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22 08: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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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보고서 발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응하고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는 전기차 전환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산,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 글로벌 배터리 산업 환경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담고 있다. 경과원 연구진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 동향과 기술 경쟁 구도, 경기도의 산업 여건과 정책 환경을 종합 분석해 육성 방향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경기도는 전국에서 전기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고,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차전지 전후방 산업 생태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기술 혁신과 전문 인력 수급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경기도가 '차세대 K-배터리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이차전지 산업 거점 확보 ▲이차전지 특화 분야 기술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는 ▲이차전지 R&D 특화 클러스터 조성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AI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 ▲사용 후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 확대 ▲이차전지 특화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10개 과제를 제안했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56: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