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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1전시장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완료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5일, 고양시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전시 컨벤션 중심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옥상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신속하게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조성 우수 사례'로 꼽힌다.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고도환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2050'실현에 기여하고, 도시내 회색빛 유휴부지를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사업비 전액을 고양시 예산을 받아 추진해 향후 발생되는 운영 수익금 전액은 다시 고양시로 환원된다. 환원된 수익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시민 편의 증진 사업 등에 재투자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도시 경관과 조화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구현 공사는 킨텍스가 중점경관관리구역임을 고려해 설계 단계부터 심미적 요소를 반영했다. 주변 도로에서 바라본 시야각 분석을 통해 구조물 높이, 설치 위치 등을 조절하고, 건축물 외관과 조화되는 색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태양광 설비가 이질적인 구조물이 아닌 도시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 도시 경관을 연출하였다.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공법 및 기술 집약 국내외 주요 전시가 열리는 킨텍스(KINTEX)의 특성을 고려해?시설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기존 방수 공법을 넘어서 '4단계 복합 방수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건축물의 물리적 수명을 연장했다. 고성능 케미칼 앵커를 적용해 설계 기준 대비 10배 이상의 인발하중(뽑히는 힘에 견디는 강도)를 확보했으며, 내식성이 강한 신소재 포스맥(고내식 합금강)을 사용해 시설물의 부식 방지 및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신뢰성이 검증된 국내 최신 사양의 태양광 모듈을 도입하여 국내 산업 경쟁력 향상과 발전 효율 및 에너지 생산성을 높였다. ◆24시간 방재 시스템으로 화재 예방 만전 화재 예방을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인 스트링제어반을 도입, 직류(DC) 아크 감지 기능을 통해 접속반 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수배전반 내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화재 발생 시 외부의 도움 없이 즉각적인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피해 확산을 막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실시간 열감시 카메라(CCTV)를 설치해?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즉각 초기 진압이 가능한 '안전 특화형 태양광발전소를 구현했다.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실천형 안전관리 실시 공사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립 전 과정에서 현장의 안전이 시민의 안심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실천적 안전관리 정책을 시행했다. 먼저 형식적인 서류 관리를 넘어 실질적인 유해·위험 요인 제거를 통해 정기 안전교육, 산업안전보건협의체, 도수급 합동점검?등 상시 실시했다. 특히 현장별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작업계획서의 철저한 이행 상태를 상시 지도·감독함으로써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통해 공사는 사업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사고·무재해' 성과 달성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선진 안전 문화를 정착시켰다.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른 다각적 기대효과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약 86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금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될 예정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연간 151톤의 탄소 저감 효가가 기대되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를 식재하거나 전기차 약 4,129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를 통해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는 태양광발전소(고양 농수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소 등) 2026년 기준 태양광 발전량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승필 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태양광발전을 통해 고양특례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20:5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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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봉 ‘인생은 랄랄랄’, 무대 뒤에도 남은 여운

방송이 끝난 뒤에도 노래는 남았다. 미스트롯 무대에서 노사봉이 선보인 자기곡 '인생은 랄랄랄'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는 반응을 이끌며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결과보다 메시지와 여운이 먼저 기억되는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무대의 인상은 단정했다. 밝고 경쾌한 리듬 위에 과장 없는 전달이 얹혔다. 노사봉은 화려한 기교를 앞세우기보다 가사의 의미를 또렷이 전하는 데 집중했고, 자신의 속도와 호흡으로 곡을 완성했다. 젊음을 흉내 내지 않는 선택은 안정감과 진정성을 더하며 노래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방송 직후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렴이 귀에 맴돈다", "가볍게 웃다가 마음이 편해진다"는 글이 잇따랐다. 반복되는 멜로디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세대 구분 없이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노래가 일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결과는 올하트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화제성은 이후에 커졌다. 경쟁의 장에서 성취를 증명하기보다 경험의 가치를 택한 태도가 '인생은 랄랄랄'이 전하는 메시지와 겹치며 설득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점수보다 태도가 기억된 장면이라는 반응도 뒤따랐다. 이번 반응 확산은 프로그램의 서사를 넓혔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순위 경쟁을 넘어, 노래가 전할 수 있는 삶의 태도와 감정의 결에 시선이 모였기 때문이다. 짧은 무대였지만, 선택의 여운은 일상 속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로 남고 있다.

2025-12-26 15:41: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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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 심상치 않다!... 7천원대 계란값 다시 꿈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속도가 최근 3년 사이 가장 빠른 흐름을 보이면서 먹거리 물가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가금농장 발생이 이어지며 산란계를 중심으로 살처분이 늘어나는 가운데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물가 안정 기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동절기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과거와 비교해 확산 속도가 빠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들어 발생 간격이 짧아지면서 방역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기준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22번째 발생이 확인되며 2025~2026년 동절기 누적 발생은 가금농장 22건, 야생조류 21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H5N1·H5N6·H5N9 등 3가지 혈청형 바이러스가 동시에 검출돼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람·물류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 분석 결과 이번 시즌 H5N1 바이러스는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가금농장에 10배 이상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질병이 전파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확산세와 빠른 전파력으로 살처분 누적이 이어질 경우 계란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살처분한 산란계는 300만마리로 늘었다. 전국에서 하루 생산하는 계란은 5000만개가량으로 살처분에 따른 감소율은 약 3∼4%로 추산된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수급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확산이 급격히 빨라져 살처분이 늘어날 경우 공급 측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계란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국 평균 특란 한판(30구) 가격은 23일 기준 7010원까지 올랐다가, 25일에는 6835원으로 다소 내려왔다. 다만 이는 평년 가격(6519원)보다 약 4.8% 높은 수준으로, AI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 불안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계란은 수급 충격이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는 대표적인 체감 물가 품목이다. 산란계 살처분이 늘어날 경우 공급 축소가 불가피한 만큼, AI 확산이 장기화되면 연말연시 소비 성수기와 맞물려 가격 반등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고병원성 AI 방역대응 특별 대응팀(TF)'을 가동하는 등 방역 강화와 함께 계란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동절기는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과거에 비해 강하다"며 "전국의 모든 가금농장 종사자와 지방정부 등 방역기관 관계자들은 예전보다 방역조치를 한층 더 강화해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26 13:2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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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1133조원 2026년도 예산안 결정…2년 연속 '사상 최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26일 약 122조엔(약 1100조원) 규모의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을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격)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총액은 122조3092억엔(약 1133조원)으로 2025회계연도 당초 예산(115조2000억엔)보다 약 7조엔 늘어 처음으로 120조엔을 넘어섰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요미우리는 전년 대비 증가액도 2023년도(6조7848억엔)를 웃돌아 역대 최대가 됐다고 짚었다. 요미우리는 "각 부처의 개산요구 총액(122조4454억엔)을 큰 틀에서 유지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다카이치 내각의 '책임 있는 적극재정' 노선이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다카이치 정권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1월 소집되는 정기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3월 말까지 연도 내 성립을 목표로 한다. 세출에서는 의료·간병 등 사회보장 관계비가 사상 최대인 39조559억엔으로 잡혔다. 고액요양비 제도 재검토 등 제도 개혁으로 약 1500억엔을 줄였지만, 의료 종사자 임금 인상 등을 위한 의료수가 개정 등의 영향으로 7621억엔 늘었다. 방위비도 늘어 주일미군 재편 관련 비용 등을 포함한 방위비는 3349억엔 증가한 9조353억엔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정부는 방위력정비계획에서 2023년도부터 5년간 방위비 총액을 약 43조엔으로 한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4년째인 2026년도에는 대상 경비로 8조8093억엔을 반영했다. 국가 채무 상환과 이자 지급에 쓰이는 국채비는 전년도보다 3조579억엔 늘어난 31조2758억엔으로 처음 30조엔을 넘어섰다. 채권시장 동향을 반영해 가정 금리를 2025년도 연 2.0%에서 연 3.0%로 올리면서 이자 지급비는 2조5000억엔 늘어 13조엔으로 확대됐다. 세입은 세수가 7년 연속 사상 최고치인 83조7350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물가 상승과 호조인 기업 실적을 배경으로 소득세·법인세·소비세 등 '3대 세목' 모두 큰 폭의 증가를 예상했다. 신규 국채 발행액은 29조5840억엔으로 전년도보다 9369억엔 늘었다. 세입에서 신규 국채 발행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공채 의존도는 24.2%로, 2025년도(24.9%)보다 낮아졌다. 한편 닛케이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2026년 정기국회를 1월 23일 소집한다고 집권 자민당 간부에게 전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월 중순 일본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할 전망이며, 국회 소집은 일련의 외교 일정을 마친 뒤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12-26 13:22: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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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심각 훼손"

내란 특검팀이 체포 방해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 기소 사건 재판에서 총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26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구체적으로 체포 방해 혐의는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및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는 징역 3년을,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폐기 혐의는 징역 2년이다. 박억수 특검보는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주의를 실현해야 할 피고인이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아전인수격으로 남용해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으로 선출했던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이어 "피고인은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반성 및 사죄를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하면서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자신의 명령을 따른 하급자에게 책임 전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최고 권력자에 의한 이같은 권력남용 범죄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며 "피고인에게 법이 허용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 헌법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중형 구형에도 정면만 응시했다. 이 사건 재판부는 ▲국무위원의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폐기 ▲비상계엄 이후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5가지 혐의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은 내란 주요 피고인들의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서 진행 중이다.

2025-12-26 13:2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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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 수출국 오명 벗는다!...70년 만에 해외입양 중단

정부가 2029년까지 해외입양을 중단하기로 했다. 위기아동의 가정과 같은 양육 환경조성 강화를 위해 가정위탁 제도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기본계획으로, 2015년부터 정부의 아동정책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아동 존중 사회를 목표로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아동 참여를 통한 아동 권익 내실화 등의 3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10대 주요 과제 및 78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해외입양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이미 국내 보호 체계 활성화로 해외입양은 2005년 2000명대에서 올해 11월 기준 24명으로 감소했다. 이 차관은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조치들이 많이 시행됐다"며 "아이들이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책도 같이 병행해 나가면서 늦어도 2029년에는 (해외입양) 0명이 목표"라고 말했다. 단 전문가 판단에 따라 해외입양이 더 낫다고 인정되는 불가피한 사유는 해외입양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아울러 각 시군구 단위에서 관리하던 가정위탁 제도를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 관리체계로 개편하고, 위탁가정 지원과 전문위탁가정 확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범위 내에서 위탁부모의 법적 권한 확대 등을 통해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차관은 "지금 위탁모를 각 시군구, 시도에서 모아 지역 칸막이가 있었다는 점이 문제였는데 칸막이 없이 전국적으로, 효율적으로 매칭할 수 있다"며 "긴급 수술이나 입학, 휴대전화 개통과 같은 권한 제한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었는데 그런 부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2030년까지 매년 1년씩 상향하고 비수도권은 5000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3만원 추가 급여 지급을 추진한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경우 가산급여 지급도 추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대한 법 통과가 빨리 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물리적으로 쉽진 않을 것 같은데 내년 초라도 빨리 통과해서 적시에 진행하고, 소급해서 지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기본권 보장 및 아동정책의 기본방향 제시를 위해 아동의 권리 및 국가와 사회의 역할, 추진체계 및 국제협력 등을 담은 아동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아동의 권리침해 발생 시 구제를 위해 2011년 채택된 '통보 절차에 관한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동 돌봄 분야에서는 단기 육아휴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마을돌봄시설 연장돌봄 이용시간을 24시까지 확대하며 아동 방임기준을 검토한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수당 인상 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추진한다.지역이 중심이 되는 초등돌봄·교육 모델인 온동네 초등돌봄을 도입·확산하고, 아침과 저녁, 휴일 등 긴급한 돌봄 수요를 위해 틈새돌봄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아동 보호 분야에서는 초기 보호단계부터 아동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광역 단위에서 보호자원을 점검·공유하고, 원가정 부모와의 끈을 놓지 않고 복귀할 수 있도록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도 지원한다.인공지능(AI) 예측모형을 활용해 위기아동 조기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으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대한 예방적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재학대 예방을 위해 피해아동 가정의 기능 회복과 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아동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에 대한 심층분석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아동 사망 원인 등을 검토하는 아동사망 검토 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국내 장기체류 아동 체류자격 부여 방안을 2028년 3월까지 연장하고, 미등록 외국인 아동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보편적 출생등록제 도입도 검토한다.의료 관련 분야를 보면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지속관리 시범사업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01개소에서 2030년까지 140개소로 늘리고 중증소아 수가 지원 및 대안적 지불제도를 확대해 나간다. 계절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3세 이하에서 점진적으로 내년 14세 이하로 확대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지원은 기존 12~17세 여아에서 내년 12세 남아까지 지원한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인터넷·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문제에 대해선 중독 유발 알고리즘 제어 등 기업 자율규제 조치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강력한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저희는 SNS 기업에 대해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 과기정통부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라며 "교육과 치료 부분에서 관련 연구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위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자립준비청년 취업가점 제도 운영 공공기관 확대 ▲드림스타트 고도화 및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 연계 ▲디지털 과의존 통합지원 강화 ▲자살 고위험군 아동 서비스 강화 및 심리부검 ▲학교 체육수업 내실화 ▲아동친화도시 제도화 ▲아동친화업소 인증 도입 ▲사법·행정절차상 아동 의견표명권 확대 ▲아동정책영향평가 내실화 등도 추진해 나간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올해 6조682억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35조740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1.5%인 아동(가족)_ 대상 공공사회지출 예산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1% 수준까지 도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기본적 권리를 누리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동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3:21: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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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광역의회 최고 성과

충남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기록했다. 2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세부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두 항목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등급씩 상승하며 청렴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성과를 보였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형식적인 청렴 정책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점검,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대면 교육, 의원 겸직신고 점검 및 공개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과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간담회 등 참여형 청렴 시책도 병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의정 활동과 관련한 알선·청탁, 인사청탁·개입, 사적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특혜 제공을 위한 부당 개입·압력, 권한을 넘어선 업무처리 요구 등 주요 항목에서 도민들로부터 매우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도 공무국외활동 제도 정비와 갑질 행위 근절 관련 제도 신설 등 제도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2026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26 12:45:1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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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이오플라스틱, 해양 생분해 국제 인증 '아시아 최초' 확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시험평가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OK Biodegradable Marine(OK Marine)'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성과로, 지난 5월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 지정에 이어 국제 인증 분야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OK Marine 인증은 플라스틱 제품이 해양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지를 검증하는 유럽 국제 공인 시험·인증 제도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받기 위해 유럽 현지 시험기관을 이용해야 했으며, 비용 부담과 장기간 소요라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KCL의 OK Marine 인증 시험기관 지정으로 국내 기업들은 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어 연구개발(R&D) 기간을 단축하고 해외 인증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증은 '성적서 상호인정 시스템'을 적용한다. 국내 환경표지인증(EL724, 생분해성 수지 제품) 과정에서 확보한 시험 데이터를 OK Marine 해외 인증 심사에 활용할 수 있어 중복 시험 부담을 줄이고 인증 절차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해양 생분해 인증 시험기관 지정은 인천시의 친환경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결과"라며 "인천이 친환경 바이오산업 글로벌 인증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기반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후속 사업 추진 등 친환경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26 12:43: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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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격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활동보고회'에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을 격려하고 우수단원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과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인사말에서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안전은 늘 준비된 사람들에 의해 지켜진다"며 "폭우, 폭설, 폭염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화성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 없이, 대가 없이 공동체를 위해 걸어온 발걸음 하나하나가 사회의 신뢰가 되고, 다음 세대에 이어질 안전 문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자율방재단의 직무교육과 연간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재난 예방과 대응에 기여한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재난 예방 활동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 방재 활동으로 현장 중심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자율방재단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26 12:43:4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