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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향토유산 ‘취은당’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신규 지정

영양군의 향토유산인 '영양 취은당'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영양군은 일월면 도곡리에 위치한 향토유산 '영양 취은당'이 경상북도 고시(제2026-184호)에 따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취은당'은 조선 후기인 1710년대에 지역 출신 문인인 함양오씨 취은당 오삼달(1674~1744)이 고향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내기 위해 건립한 정자다. 이곳은 당대 사대부들이 학문을 탐구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풍류를 나누던 교유의 장소이자 제례 기능을 수행하던 공간이었다. 특히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 가옥과 누정(누각과 정자)의 전형적인 건축적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영양군의 체계적인 보존 노력의 결실이다. 군은 지난 2024년 4월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취은당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인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상세 보고서를 작성해 2025년 경상북도 문화유산과에 제출했으며,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 조사와 올해 2월 지정 예고 기간,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이 확정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정은 지역의 소중한 향토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후대에 안전하게 계승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문화유산 주변 정비와 재난방지 설비 확충은 물론, 체계적인 보존 계획 수립을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해 지역 문화유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2 13:56: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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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수도권 로봇산업 허브로 이끌 '물류로봇 실증 거점' 가동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청라 로봇타워에서 '물류로봇 실증 특화거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가 산업부의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인천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고도화된 로봇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인천 물류로봇 실증 특화거점'은 실내·외 자율주행과 원격통신 등 실제 환경에 준하는 '청사형 물류로봇 테스트베드'다. 로봇 기업 누구나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실증 공간'으로 운영되며 참여 기업은 이곳에서 확보한 다양하고 방대한 운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다. 운영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1차년도 시범 사업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다지고, 2차년도부터는 기업 실증 및 거점 육성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산·학·연·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특화거점 구축으로 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검증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로봇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22 13:56:0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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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원·충북,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 위해 손잡았다.

인천광역시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와'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산·학·연·병·관이 손을 잡은 초광역 협력 모델로 인천-강원-충북을 연결하는 바이오 벨트를 국가 양자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육성 차세대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양자·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3개 지자체와 혁신기관 150여 개 대학·기업·병원이 모여 K-양자바이오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인천, 강원, 충북의 산-학-연-병 관계기관이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공급과 수요를 아우르는 완성형 양자-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바이오 강자 도시들이 모여 국내 첫 '초광역 바이오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인천의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와 충북의 'IQM 5큐비트 양자컴퓨터' 등 국내 유일의 실물 양자 자원을 상호 연계하고, 여기에 강원의 의료 실증 인프라를 결합한 '바이오 전주기 협력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양자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지자체별 공모 접수를 마감했으며, 오는 7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양자기술은 이제 실험실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로 들어섰다"며, "R&D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완성형 생태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6-05-22 09:21: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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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수산자원 회복부터 감염병예방까지 총력

인천 중구가 수산자원 회복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관내 면허어장에 동죽·바지락 종패 20.1톤을 살포하며 어가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에 힘을 쏟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도 나선다. ◆ 관내 면허어장에 동죽·바지락 종패 20.1톤 살포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9~20일 관내 면허어장에 동죽·바지락 종패 20.1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한 종패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2.5~3.3cm 크기의 우량 개체다. 성장 주기가 짧고 정착성이 강해 양식업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지역 어촌계는 종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조업 감시 등을 추진하며 수산자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어촌계 관계자들은 "이번 살포 지원사업을 통해 고갈돼 가는 패류 자원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살포된 종패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종패 살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추진 인천 중구보건소는 오는 6월 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도 수계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조치로, 원도심 지역 대형 건물과 쇼핑센터,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수영장 등 32개 시설이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냉각탑수와 급수시설의 냉·온수를 채취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은 즉시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불검출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5-22 09:20:5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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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소방동요대회 3년 연속 금상

고양소방서가 경기북부 지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고양소방서는 지난 2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경기북부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양소방서 대표팀이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소방 동요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노래로 표현했다. 고양소방서 대표로는 한울유치원이 출전했다. 한울유치원 어린이들은 소방청이 제작한 K-POP 안전 동요 '오늘 안전 맑음'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심사에서는 가창력과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한울유치원은 각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 수상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소방서는 경기북부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기록했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노래와 무대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힌 결과로 보고 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준비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2 08:4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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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서 창업동아리 전원 수상 '성과'.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출전한 창업동아리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협회(MINDS)가 주최한 국제 규모의 발명·혁신 박람회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약 1,070여 점의 발명 및 혁신 기술 작품이 출품됐다. 참가자들은 기술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사회적 가치,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국가 간 기술 교류와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의 '2026학년도 YNC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창업동아리 4개 팀을 선발해 이번 국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통해 실무 중심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영남이공대학교의 창업교육 시스템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국제 전시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참가팀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의성과 기술력, 그리고 실무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2 08:47:0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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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고농축 우라늄, 우리가 확보해 폐기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는 원하는 그림은 아니라며 어떻게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영구적인 통행료 부과 시스템을 논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주시하고 있고 그에 관해 듣고있다"며 "그들은 협상에 관여했고 예전에도 관계를 이어온 만큼 어떻게될지 지켜볼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해상봉쇄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통행료 부과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취재진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되길 바라느냐. 그들이 가지도록 할 것이냐'고 재차 묻자 "우리는 자유로운 통행을 원한다. 통행료를 원치 않는다. 이곳은 국제해역이고 그들도 지금은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최우선 목적은 핵 프로그램 폐기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둘 수 없다. 그게 전부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면 "중동에 핵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이곳에도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유럽에서도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둘 수 없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계속 보유하도록 둘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우리가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이다"며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확보한 후에 폐기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스웨덴으로 출국하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누구도 통행료 징수에 찬성하지 않는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고 용납될 수 없으며 외교적 합의도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그들이 그런 시도를 한다면 이는 전세계에 위협이 될 것이고, 게다가 그것은 완전히 불법이다"고 강조했다.

2026-05-22 08:38:3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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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2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4월 생산자물가가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한국은행의 물가 경계감이 한층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경계와 정책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을 드러내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 명분은 더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안과 관련해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 필요성을 시사했다.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금융권 '이너서클' 구조와 권한 집중 문제를 제도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보험금 지급 체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험금 부지급률이 주목받고 있다. 민원 건수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한 결과라면,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뒤 실제 지급이 거절된 비율이라는 점에서 보험금 지급 과정의 마찰을 살펴볼 수 있는 보조 지표로 꼽힌다. ▲스타벅스에 이어 무신사까지 '조롱 마케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과 제휴를 맺은 카드사들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형 유통 기업들의 브랜드 리스크가 카드 상품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면서, 충성 고객 확보를 노렸던 카드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자본시장>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그룹사 시가총액 합산액도 2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 합의를 이뤄내면서 투심이 몰린 영향이다. ▲코스피가 8%대 폭등하며 나흘만에 7800선을 회복했다. 간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인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한때 'IT 대장주' 'AI(인공지능) 대표주' 등으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증시 랠리에서 소외되면서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본업 성장 둔화와 AI 수익화 지연 가능성을 이유로 눈높이를 낮추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전체 의결권의 85.1%를 보유하게 돼 사실상 절대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게 된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와 테슬라, 미국 레버리지 ETF를 팔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식으로 갈아타고 있다. 지난 3월 도입된 국내시장복귀계좌(RIA)를 통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약 2조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세제 혜택이 해외 투자금을 국내 증시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의 막판 중재로 극접 합의를 이뤘지만 반도체에 불어온 'n% 성과 배분' 바람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 대기업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복지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이제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노동자와 어떻게 배분할지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됐다.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한 자동차와 조선, 정보기술(IT) 등 대기업 노조가 높은 성과급을 요구하며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K-컬처 열풍이 거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고유의 '집들이' 콘셉트를 앞세운 팝업스토어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을 높이기위해선 50년 넘게 '60일'로 묶여 있는 수·위탁거래 판매 대금 지급 기한 상한을 '30일'로 줄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좋아져 기업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하도급 대금지급 기한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법률안 개정안이 매 국회 때마다 다수 발의됐었지만 번번히 좌절됐었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일단 파국은 피했다. 다만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적자 사업부 배분 유예 등을 둘러싸고 사업부 간 이해관계 충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조직 내부 갈등과 성과급 재원 부담 등은 향후 삼성전자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존 소재 공급망에서 벗어나 차세대 소재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기술 내재화와 제품군 다변화에 속도를 낸 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여야 정당과 후보자들은 내달 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 역시 현장을 누비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제3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5·18 북한군 개입설 같은 악의적인 가짜뉴스, 국가폭력범죄를 미화하거나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21일 삼성전자 노사가 전날(20일) 파업을 1시간여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대해 "노사가 한발 양보해서 잠정 합의안이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정부는 노사 협상이 합리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여야 정당 후보자들은 내달 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 역시 현장을 누비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정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약 300명의 지지자가 함께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자신이 유년 시절을 보낸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주택가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출정식을 하고 유세를 시작했다. <유통&라이프> ▲광동제약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석숙련도평가(FAPAS)에서 8년 연속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획득해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첨단 제약·바이오 시장의 중심 축이 노화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항노화'에서 세포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역노화'로 이동한다. 대웅제약은 질환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며 차세대 재생의학을 위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판도 변화 속에서 K제약 입지를 다진다.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역노화 원천기술을 전격 인수한 것. ▲한미사이언스는 고급 더마 화장품 브랜드 '아데시(ADESII)'를 새롭게 공개한다. 신약개발 전문성을 집약해 피부 본연의 균형과 회복을 이뤄내는 데 중점을 뒀다.

2026-05-22 07:00: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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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 동참..."중남미 진출 강화"

조아제약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것으로 조아제약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멕시코 9개사, 브라질 10개사 등 총 19개 현지 바이어 및 유통업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이어갔다. 조아제약은 국가별 의약품 허가 및 등록 규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등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세웠다.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각각 2~3곳의 유력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향후 현지 공급망 구축과 제품 등록 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과테말라로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 정맥·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 등을 수출하는 등 조아제약은 중남미 지역을 지속 공략해 왔다. 조아제약 박현규 해외영업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멕시코와 브라질 시장의 규제 환경과 수요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1 17:27:1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