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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3일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안보실은 이날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일련의 도발이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인 피해와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미 북한의 사실상 폐기선언에 의해 유명무실화된 9·19 군사합의가 우리군의 대비 태세에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회의 참석자들은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열릴 국무회의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안보실은 "이러한 조치는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보다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보실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하기로 했고, 회의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과 NSC 상임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앞서 장호진 안보실장은 지난 2일 북한의 대규모 '오물 풍선' 살포,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복합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치뿐 아니라 대북 확성기 방송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는 당연히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화한 것을 보게 될 것이고, 그게 아마 북한 측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이라며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4:40: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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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사회 이동성 제고 위해 '성공희망 파도타기' 프로젝트 추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국민통합위)가 사회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성공희망 파도타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통합위 소속 경제·계층분과는 '견고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의 일환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을 실현한 인물 6명을 선정해 이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행복한 삶을 살며 사회적 약자, 청년층 등에게 긍정문화를 전하는 인물의 스토리를 확산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공과 행복의 방식을 보여주고자 이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선정된 인물은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 경계선지능 청소년 교육기관인 디티에스행복들고나 지우영 이사장, 선한영향력가게 오인태 대표, 조인스타트업 장영화 대표,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회 대표 변호사, 사단법인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 등이다. 국민통합위는 이들의 일대일 인터뷰 영상을 촬영해 이날부터 2~3주 간격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사회에 도전문화를 높이고 사회이동성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통합위원회는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고 갈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14:22:2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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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대전세종연구원 업무협약…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협력"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과 장애인고용 증진 등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대전세종연구원과 이 같은 내용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및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연구,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한 대국민 홍보, 교육, 세미나, 정책 간담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에서 2021년 이제석광고연구소와 공동 제작한 편의시설 홍보 리플렛을 기반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대전세종 지역에 배포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대전·세종지역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장애인고용사업장 지원 방안 등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대전세종연구원과 협력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 유니버설디자인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대전·세종지역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3 14: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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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어디까지 왔나] 챗GPT도 인정하는 AI 준비 부족, 22대 국회가 나서야

"한국의 인공지능(AI) 관련 법률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환경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AI 윤리기준' 등을 통해 AI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사용을 촉진하고자 하고 있으나, 법제화 속도와 포괄성의 부족,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의 문제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술의 혁신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보다 신속하고 포괄적인 법적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08초. 위의 세 문장은 오픈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GPT'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법과 관련해 쓰는 데 걸린 시간이다. AI와 인간의 협업은 헬스케어·자율주행·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인간의 영역에서 불가능했던 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국가나 기업들은 AI가 인류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산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적, 전사적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지만, 한국은 AI 관련 법의 '큰 틀'이라고 할 수 있는 'AI기본법'도 21대 국회 임기 내 합의 처리하지 못하고 폐기 수순을 밟았다. 22대 국회가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법제의 틀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챗GPT와의 '대화'와 '검증'을 통해 알아본다. (대화) 기자: 한국의 AI 관련 법률이 법제화 속도와 포괄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근거는 뭐야? 챗GPT: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법적 대응 지연 ▲포괄적이지 못한 법률 ▲데이터 활용의 제한 ▲윤리적·사회적 측면의 부족 ▲산업 진흥 정책의 실효성 문제 때문이야 (검증) 문재인 정부가 범부처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윤석열 정부가 AI서울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안전·혁신·포용'을 AI 글로벌 규범으로 제시한 것처럼 대한민국은 미래 먹거리인 AI산업 육성을 위해 범부처가 나서고 있다. 반면, 이를 지원할 한국의 AI 법제화 속도는 뒤처지고 있다. 챗GPT도 지적했듯이 21대 국회의 AI 관련 입법 성적표는 초라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AI 입법수요 및 과제 연구'에서 제시한 21대 국회의 9개 인공지능 관련 입법안 중 본회의 문턱을 넘은 것은 단 한건에 그쳤다. AI 기술 관련 윤리, 책임, 사회적영향에 대한 고려가 부족함에도 AI기본법이라고 불렸던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9개의 법률 대부분 AI기술 규제 위주였고, AI 산업 진흥과 지원을 위한 법안도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했다. (대화) 기자: 미국과 유럽의 AI 주요 법률 발의와 입법 성과는 어때? 챗GP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AI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용을 위한 광범위한 행정명령을 발효했어. 이 행정명령은 AI 기업들이 정부와 모든 AI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요구하고 AI 관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AI TF를 구성할 계획이야. 유럽연합은 2024년에 세계 최초로 포괄적인 AI 법률인 인공지능법을 채택했어. 이 법안은 안전, 생계, 권리에 위협을 가하는 AI 응용 프로그램을 금지하고, '고위험' AI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엄격한 의무를 부과해. 여기에는 의료, 교통, 국경 통제, 교육, 사법 등의 분야가 포함돼. (검증) 이미 미국과 유럽연합(EU)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포괄적인 AI 관련 법률안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 주 별로 AI 입법을 대응하는 모양새지만, AI의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연방 입법인 '알고리즘 책임법'을 지난 2022년 첫 발의한 뒤 지난해 재발의를 추진 중이다. 알고리즘 책임법은 ADS(Automatic Decision Systems·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결정을 내리는 시스템)나 ACDP(Augmented Critical Decision Process·자동화된 시스템을 사용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프로세스)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은 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관련한 요약 보고서를 FTC(연방거래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한다. 유럽연합 역시 2023년 6월 14일, AI 사용을 세계 최초로 규제하는 인공지능법을 채택했다. 이 법안은 EU집행위원회를 통과하면 2026년부터 시행된다. 인공지능법은 AI 기술 진흥과 AI가 초래할 위험의 방지 사이 균형을 목표로 AI의 사용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며 공공에 위험을 초래하는 AI 사용의 경우 이를 전면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공지능법은 AI시스템을 크게 '위험 최소화 또는 없음', '특정 투명성 의무', '고위험', '허용할 수 없는 위험'으로 나눠 규제한다. 21대 국회에서 AI 기본법 제정에 성과를 내지 못했던 만큼, 22대 국회에선 글로벌 AI 법 질서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사례를 참고해 한국의 특수성을 반영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입법조사처 보고서의 연구책임자인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 정책대학원 교수는 AI 입법 주요 내용에 대해 보고서에서 "인공지능이 사회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재난과 관련된 위험을 완화 및 줄이는 데 인공지능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일련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구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EU의 규정은 내용의 차이가 있지만 결국 잠재적 인권 위협으로 인식되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법률 규정에 정해진 요건에 따라 점검을 받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이라며 "우리 입법에서도 영향평가에 대한 규정이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예진·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4-06-03 13:49: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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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CEO 현장 소통 강화...핵심가치 '소통·협력' 구현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마사회는 지난 1일 정 회장이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 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용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 더불어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등 마사회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직접 소개하며 일선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밖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형 리더십을 위해 대내·외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MZ고객을 초청해 직접 현장을 안내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경마관계자들을 위해서 커피트럭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비전공유 간담회 등을 통해 유관단체와의 협력도 공고히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분기별로 개최해 경영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사내 동아리 탐방' 등 딱딱한 형식을 탈피해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간의 다양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계층과 소통 활성화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3 13:47: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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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시추계획 승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이 가치는 현 가지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에 달한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통해 "오늘 산업통산자원부의 동해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석유 가스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며 "그 결과가 1990년대 후반에 4500만배럴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3년 전인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 들어와서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 엑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면서 "최근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에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계획과 관련해 "석유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개발 이렇게 세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도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이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취재진 앞에 선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및 매장 추정량에 대해 "최대 140억배럴까지도 가능성 있다고 본다. 잠재가능성만 보면 막대한 분량"이라며 "추정하기로는 4분의 1정도가 석유이고, 4분의 3은 가스로 추정된다. 석유는 4년 분량, 가스는 29~30년 가까이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향후 탐사 시추 통해 정확한 규모와 위치를 확정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면서 "올 12월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될 것으로 보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 실제 매장량이 확인된 후 상업적인 시추 준비를 하게 되면 2027~2028년쯤 공사가 시작돼 상업적 개발은 2035년쯤에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과다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대 매장가능성 140억배럴은 현 가치로는 삼성전자 총 시가총액의 5배"라며 "매장량을 확인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탐사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 안 장관은 "4500만 배럴 분량의 가스가 나오는 동해가스전 개발 비용이 총 1조2000억원 정도 들었다"면서 "탐사 비용 자체를 말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민이 궁금해 하는 정책이나 중요 현안 등이 있을 때는 국정브리핑 형식으로 대국민 보고를 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한 아프리카 10개국 정상들과 오전 9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석유·가스 발견 소식은 빼곡한 정상회담 일정 사이에서 윤 대통령이 잠시 짬을 내 브리핑룸에 직접 내려올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03 13:45: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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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올해 사과 수확 예년수준 전망...'화상병 경계 강화' 당부

정부는 올해 사과 생산량이 평년 수준인 49만 톤(t)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급등한 바 있는 사과 가격의 안정화 여부가 주목받게 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사과 주산지인 충남 예산의 한 사과 농가 및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작년과 같은 이상 저온이나 서리가 발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사과 농가 방문은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송 장관은 "전국적으로 적과 작업과 과실 비대 등 생육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의 기상 및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사과 생산량은 평년 수준(49만t)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과수 화상병의 확산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발생면적은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의 0.1% 수준으로 올해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다만, 과수 화상병 확산의 최소화를 주문했다. 그는 의심되는 나무 발견 시 바로 신고해달라며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작업도구 소독, 과원출입 통제, 작업자 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폭염과 태풍, 탄저병 등 여름철 재해에 대해서는 "농협·농촌진흥청·지자체가 합세해 방제약제 적기 살포, 배수로 정비,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어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현황 및 사과 생육상황 점검을 위한 생육점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예산능금농협, 가락도매시장 및 안동농산물공판장 관계자, 농협, 농촌진흥청, 충남도청 및 예산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03 13:27:4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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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출생기획부 신설 적극 협력… 여야정 협의체 설치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정부여당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설치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출생 문제는 우리의 존속 문제"라면서 "민주당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협의기구 설치를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영수회담 때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야정 협의체를 상설 기구로 두자 이런 말씀을 하셔서, 국회 내에 상설적인 정책협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것은 조금 보류하자고 말씀드렸다"면서도 "다만 특정 현안·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정 협의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야정 협의체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서 결혼·출산·양육·교육·취업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되고, 또 힘을 모아서 적극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주거·자산 지원에 더해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가 있다"며 "그리고 제가 여러 차례 인구위기대응부 설치를 촉구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여당도 관련 내용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환영하는 바"라며 "우리가 다툴 것은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로 반드시 해야 될 주요 의제가 있다면 여야가 힘을 모아서, 또 정부와 힘을 모아서 기획하고 추진해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조직법 논의부터 또 어느 때보다 입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신속하게 안을 확정해서 제시해 주시고, 신속하고 근본적인 대책 수립 집행을 위해 여야정 협의기구를 신속하게 구성하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범국민적인 토론과 사회적 합의에도 적극 나서겠다. 이를 통해서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는 서울시의 정관복원수술 지원 정책 등을 비판하며 저출생 대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이 저출산 대책이랍시고 '쪼이고 댄스' 캠페인을 하자는 얘기를 했다는데 인간을 능멸하는 말 아니냐"며 "또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는 여학생을 1년 조기입학 시키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진정한 대책인지 참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지 말고, 근본적이고 거국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03 12:04: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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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제16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개최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직업은 무엇일까. 한국폴리텍대학은 '제16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에는 만18세 미만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래의 나,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자신의 미래 자화상 또는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 참가자는 1점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myfuturejob2024.co.kr)에서 신청 후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입상작은 오는 8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총상금 182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작 262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16명)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상금으로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작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에 맞춰 특별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술은 인류를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고, 직업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미래 직업세계의 다양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대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3 12:00:0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