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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학생 'IT 기획 공모전' 개최...금융 AI 아이디어 모집

코스콤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창의적 금융 인공지능(AI)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코스콤은 '코스콤 AI 에이전트 챌린지(Agent Challenge) 2025'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Connect, Create, Compete -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로, 차세대 금융 AI Agent 활용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금융 데이터 & 시세 분석 ▲개인화 자산, 소비, 포트폴리오 관련 ▲금융 규제, 컴플라이언스 관련 ▲차세대 금융발전에 기여 할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예선심사(서류심사)와 본선심사(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최대 10개 팀은 본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총 상금은 2600만원 규모로 ▲대상(1개팀 이내 1000만원) ▲최우수상(2개팀 이내, 각 500만원) ▲우수상(3개팀 이내,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코스콤 사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김혜원 코스콤 AX·R&D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금융과 접목해 미래 산업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보여줄 기회"라며 "코스콤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0 09:12: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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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탈취 보호 '한국형 증거 개시 제도' 도입한다(종합)

대기업 등으로부터 기술을 탈취당한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형 증거 개시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법원이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행정기관에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령할 수 있는 권한도 신설한다. 침해당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들어간 연구개발(R&D) 비용도 손해로 인정할 수 있도록 손해액 산정기준도 개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위, 특허청, 경찰청과 합동으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대책을 발표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술탈취를 겪은 중소기업들은 기술분쟁 과정을 한마디로 '속도는 느리고 무게는 무겁다'고 표현했다. 이는 소송 단계에서 피해입증의 어려움, 7년에 걸친 소송에 따른 경영애로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씀이었다"면서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한 간담회는 두 차례 모두 계획한 시간을 초과하는 등 기술분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인의 호소는 간절했다"며 대책 마련 과정을 전했다. 우선 이번 대책에선 기술침해를 당한 기업이 소송과정에서 '정보불균형'에 따른 불리함이 없도록 피해입증 지원을 강화했다. 피해 기업의 소송 부담을 덜고 법원이 신속하게 판결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기술자료·특허·영업비밀 침해 관련 손해배상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현장을 조사하고 그 결과가 증거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사실조사 제도를 마련한다. 또 법정 밖에서 진술 녹취와 불리한 자료 파기 등을 막는 자료보전명령 제도도 도입한다. 법원이 중기부에 요구할 수 있는 자료 범위를 현행 행정조사 관련 자료에서 디지털 증거자료까지 확대한다. 행정조사를 통한 침해 입증 및 제재도 강화한다. 기술탈취 제보는 피해기업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익명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단계에선 별도의 신고 없이도 중기부가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 직권 조사를 도입하고, 공정위는 기존 직권조사를 기술탈취 빈발 업종 중심으로 강화해 법 위반행위를 적발·제재하는 등 입증 및 제재를 더욱 강화했다. 조치 단계에선 현재 시정권고에 불과한 중기부 행정조사의 제재 수준을 시정명령이 가능하도록 개선키로 했다. 중대한 위법행위인 경우 과징금 부과도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국가핵심기술 해외 유출에 대한 처벌 대상에 브로커 행위, 미신고 수출을 포함하고 벌금을 현행 최대 15억원에서 최대 65억원으로 올린다. 손해배상액도 현실화한다. 기술 개발 투입비 뿐만 아니라 피해기업이나 법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피해기업의 R&D 범위를 산출하고 이를 손해배상 소송에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손해액 산정기준도 고친다. 기술탈취 피해기업에게 손해액 산정을 지원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소기업 기술손해 산정센터'로 확대해 손해액 산정 전문성을 제고한다. 또 손해액 산정 시 필요한 기술침해 소송판례, 기술개발비용 정보, 기술거래 정보 등을 기술보호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인 기술보호 울타리로 통합 수집·관리한다. 수집 데이터는 기술침해 피해기업, 중소기업 기술손해 산정센터, 법원 등이 요구할 경우 제공해 소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만7000여건인 기술임치 건수를 2030년까지 3만건으로 늘려 중소기업이 기술탈취 분쟁 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을 대기업 수준의 기술유출 예방·사후 대응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특허청 및 경찰청의 기술경찰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첨단산업, 제조업 분야 중심으로 기획·인지 수사,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범부처 대응단을 꾸리고 관련 신문고도 운영한다. 한 장관은 "오늘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정과 신뢰에 기반한 공정성장 경제환경의 실현"이라며 "대책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 안착하도록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세밀하게 정책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올해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탈취 발생시 피해 중소기업들은 '증거수집 등 입증곤란'(73%), '소송기간 장기화'(60.8%), '소송비용 과다'(59.5%)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소송에서 이겨도 인용금액은 청구액의 17.5%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R&D에 투입한 금액도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책은 오랜 기간 우리 벤처기업들이 호소해 온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고 혁신의 결실인 벤처기업의 기술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울타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은 그간 기술탈취 사건에서 피해기업이 겪어온 가장 큰 애로인 ‘입증 곤란’을 해소할 중요한 제도적 진전"이라면서 "피해기업이 법정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소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노비즈협회도 "제도가 도입되면 유형의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 알고리즘, AI 특허 등 무형자산 보호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무형자산 침해까지 명확히 포함하고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자료 검토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제도의 실효성과 시대적 적합성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아가 이번 제도가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든든한 기반이 돼 건전한 시장 질서와 기업 간 선의의 경쟁 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0 08:5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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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빠른대응TDF’ 출시...환매주기 단축돼

신한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자산운용은 10일 '신한빠른대응TDF'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환매주기 단축(4영업일 환매대금 지급)자의 자금 회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방어자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변동성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TDF는 앞서 출시한 신한마음편한TDF, 신한장기성장TDF를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했으며, TDF 수탁고는 8월 말 기준 1조1681억원으로 2020년말 1923억원 대비 6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TDF 전체 시장이 4조원대에서 13조6000억원으로 3배가량 성장한 것에 비해 높은 성과다. 이에 따라 TDF 시장점유율도 4.5%에서 8.5%로 뛰어올랐다. 대표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2050'은 최근 3년간 42.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년 13.34%, 2년 36.85%, 5년 56.02% 등 전 구간에서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TDF 시리즈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이번 '신한빠른대응TDF' 출시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센터 센터장은 "2025년 하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빠른대응TDF는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극대화하고, 리스크가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신속히 낮춰 방어주 위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편한TDF, 장기성장TDF에 이어 이번 빠른대응TDF까지 출시함으로써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TDF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안정적 노후 준비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0 08:57: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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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학교 신설 계획안 시의회 교육위 통과…2029년 3월 개교 목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9일 '(가칭)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진학교 설립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의 지역별 균형 배치가 이뤄져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안건은 오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본회의 의결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성진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총 22학급(유2, 초6, 중6, 고6, 전공과2) 규모로 설립된다. 성진학교가 설립되는 성수공고 폐교 부지는 활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성수공고 폐교 부지(1만3800㎡)를 분할, 성진학교(8000㎡)와 지역사회 공동 활용 시설(5800㎡)로 나눠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수공고 폐교 부지 남측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재개발 구역에는 9400세대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구 의원인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성진학교의 안착과 지역 주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성수공고 부지의 복합 활용 방안, 즉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병행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제안에 대해 향후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교육 수요를 고려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과 연계, 학교 신설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등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시의회 지원으로 성진학교 설립의 가시적 성과를 이룬 만큼, 지역사회 연계시설(주민체육시설, 도서관, 학교 등)에 대해서도 대의기관인 시의회(최호정 의장), 교육위원회(박상혁 위원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뜻을 모아준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는 본회의에서도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님들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청과 시의회,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미래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0 07:5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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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15일 전체 조합원 투표 진행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주식 지급 등을 담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0차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하반기 위기극복 격려금 100%+150만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원 및 주식 30주' '현장 안전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노사는 통상임금 산입 범위에 '임금체계개선 조정분'과 '연구능률향상비'를 포함하기로 해 임금제도 관련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했다. 노사는 또 변화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공장 재편과 신사업 유치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추진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안정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울산공장 내 'H-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안전 문제 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교섭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걱정 속에서 현대차 노사가 미래 생존과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담아 잠정 합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9-10 07:5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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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1인당 영업익 1300% 급감?"…직원 생산성 최악

올 상반기 공시를 낸 지역 수협 조합 중 절반가량이 직원 1인당 생산성에서 적자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합의 경우 1인당 영업이익 생산성이 반년 만에 1300% 이상 적자를 내면서, 역대급 경영 효율성 악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조합 영업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값이다. 대표적인 상호금융조합의 경영 효율성 지표로 간주된다. 10일 메트로경제가 상반기 공시 자료를 낸 89개 수협 조합의 경영지표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말 대비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적자가 난 곳은 총 44곳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는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줄였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적자는 면했어도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줄어든 조합까지 합치면, 모두 76곳에 달한다. 공시를 낸 조합 89개 중 흑자를 유지하면서 1인당 영업이익을 늘린 곳은 13곳에 불과하다. 문제는 적자 조합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이 단순히 줄어든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거문고수협조합의 경우 지난해 말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약 1396만원이었다. 그러나 반년 만에 약 2억원 가량 줄어들면서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마이너스(-)1억786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1379% 감소한 수치다. 제주어류양식수협 역시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반년 만에 4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말 약 3억 3649만원이었던 직원 1인당 영업익이 올해 상반기 8810만원으로, 반년 만에 약 2억 5000만원 감소했다. 통조림가공수협조합 역시 직원 1인당 영업익이 3000만원대 흑자에서 1억원대 적자로 돌아섰다. 약 1억 3561만원 정도 줄어들면서 426%의 감소율을 보인 것이다. 반년 만에 개별 조합 직원 생산성이 억원 단위로 급감한 가운데, 수협의 순이익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수협은 올해 2분기 순손실 139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다. 1586억원의 순손실을 낸 전년 동기에 비하면 적자 폭은 200억원 가량 줄였지만, 적자 기조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상호금융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들의 결손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부실을 정리하고 하다 보니 영업이익이 줄어서 생산성이 줄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10 07:44: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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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상반기실적 '우수'…'손익·비용·신용' 과제

신한라이프가 올 상반기 34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우수 구간'에 근접한 실적을 냈다. 그렇지만 기타포괄손익(OCI·장부평가 손익) 변동성, 보험서비스비용의 확대, 신용손실충당금(미래부실 대비금)의 증가와 같은 요소는 하반기 점검 과제로 남았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 상반기 실적 핵심은 '보험손익 둔화'와 '투자손익 회복' 흐름이다. 보험손익은 3755억원으로 전년 동기(4061억원) 대비 감소했다. 2분기 단일 분기 기준으로도 1865억원으로 전년 동기(2058억원)보다 낮다. 투자손익은 909억원으로 전년(41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금리·배당·평가 이슈의 기저효과와 운용 효율화가 맞물리면서 상반기 전체 이익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순익 3453억원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보면 보험수익(CSM 등 인식)은 안정적이었지만 보험서비스비용(1조699억원)이 전년 대비 1269억원 증가해 본업 수익성을 압박했다. 그 사이 재보험 수익(670억원)이 늘고 재보험 서비스비용(736억원)도 확대되는 등 비용·효익이 동시에 반영됐다. 투자부문은 회복했지만 변동성은 남아 있다. 상반기 기준(별도) 파생상품 관련 이익은 3458억원, 손실은 1195억원으로 순이익 약 22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3340억원에서 반등했다. 반면 외환은 이익 782억원, 손실 3803억원으로 순손실 약 30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3554억원 대비 방향성이 바뀌었다. 금리와 환율, 헤지 포지션에 따른 민감도가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도 파생 전략의 일관성 유지와 외화 노출(익스포저) 관리가 실적 변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자본·건전성은 '방어력 회복'과 '변동성 내재'로 요약된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9.6%(경과조치 미적용)로 지난 3월 말 대비 10.32%포인트(p) 개선돼 방어력을 회복했다. 다만 상반기 기타포괄손익(OCI)은 연결 -6038억원, 별도 -5917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쌓였지만 현금흐름헤지(변동 방지 거래) 평가는 마이너스였고 보험부채 관련 순금융손익이 큰 폭의 마이너스로 반영돼 자본총계 변동성을 키웠다. 자본총계는 6조3978억원으로 이익잉여금 축적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수에 따라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하반기에는 ▲ALM(자산·부채 관리) 정합성 ▲헤지 포지션 ▲조달 타이밍(후순위·배당)의 조율이 중요할 전망이다. 신용 지표 부분에서는 가중부실자산비율(NPA)이 0.18%로 전 분기·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절대 수준으로는 낮은 편을 기록했다. 해외부동산 수익증권 재분류와 가계대출 연체 증가를 변동 요인으로 꼽힌다.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587억원 대비 약 595억원 늘었다. 환입(616억 원)을 감안한 순전입도 약 566억원으로 전년 197억원보다 확대됐다. 신용손실충당금 증가로 하반기에는 대체투자 및 가계·기업대출 익스포저에 대한 보수적 모니터링과 충당금 정책의 일관성이 요구된다.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실적은 투자손익 회복에 힘입어 우상향했고 방어 지표도 무난했다. 하지만 보험서비스비용 증가로 본업의 수익성 탄력은 제한적이었고 OCI 중심의 자본 변동성, NPA의 미세 상승은 하반기 체크포인트다. 실적은 좋아졌고 체력은 견조하나, 자본·비용·신용의 3축을 긴 호흡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는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금융상품 투자손익 증가 등으로 법인세차감전 순이익과 반기 순익이 증가했다"며 "해외부동산 투자 수익증권의 자산건전성 재분류와 가계대출 연체 증가에 따른 추정손실 증가로 가중부실자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0 07:37: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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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다이내믹한 인생. 48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60년 누군가에게는 호운이요 누군가에게는 과유불급이 되는 세상사. 72년 강박관념은 항상 진행형. 84년 홀로 자족하며 지내고 있어도 땅속에 보물이 있으니 행복. [소띠] 37년 음지보다 양지를 선택하게 된다. 49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61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73년 보이는 것도 있고 고상하게 향기를 내는 사람도 있다. 85년 어두운 얼굴은 복을 깎아 먹는다. [호랑이띠] 38년 잘 살펴서 피할 것은 피해 볼 일이다. 50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62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74년 바다 건너에서 소식과 함께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86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 마라. [토끼띠] 39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 51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63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성격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을 관상이라 한다. 75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87년 초가삼간 태우는 격. [용띠] 40년 영업장에서 인사 없이 주문부터 받지 말자. 52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64년 일할 때가 안심된다. 76년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많이 알 것이다 사야 될지 말자는 선택. 88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뱀띠] 41년 부동산 매매를 하려고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53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65년 평소 실력으로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77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89년 친구 모임이 있는 날. [말띠] 42년 가족여행을 포기하더라도 원행은 말린다. 54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준비. 6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78년 업무능력과 업무시간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 시간 끌지 말라. 90년 먼저 칭찬해주면 마음을 얻는다. [양띠] 43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55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67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는 것이 현명. 79년 제3자와의 긴 비밀은 없다. 91년 종종 긴 숨을 쉬고 생각을 가다듬자. [원숭이띠] 44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56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 주의. 6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80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전환점이다. 9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닭띠] 45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5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 69년 불운의 요소를 안다면 바꿔가면서 복덕을 증진시켜보라. 81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93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개띠] 46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58년 문서 운이 길하니 매매도 원만. 70년 노력에 의해 불행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된다. 82년 사람이 채우려는 재물은 끝도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94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돼지띠] 47년 원하던 일이 손에 주어진다. 59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71년 우울증이 생기면 재발이 되니 극복하려는 본인 노력도 동반되어야. 83년 계약하여 재물 이익 발생한다. 95년 신용을 중하게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말도록.

2025-09-1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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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언의 영험

광명진언의 영험을 말씀드렸는데 불교의 신앙 체계에 있어 신앙가피의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의 대승불교에 있어 대표적 예불 문인 천수경에도 신묘장구대다라니의 긴 진언과 이런저런 짧은 진언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다라니 또는 진언을 염송하는 공덕과 효험의 예는 넘친다. 광명진언은 2~7번 외우면 죄업이 소멸함은 물론이요, 흙이나 모래에 108번 외운 후 묘지에 뿌리면 죽은 이의 업장을 정화해 극락세계로 인도한다. 특히나 이 광명진언은 살아있는 이와 죽은 이 모두에게 신성한 주문으로서 이미 중국 당나라 시대 때부터 경전에 수록되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로 전파되었고 특히나 원효대사가 "유심안락도"에서 공덕을 강조했으며 그 이후 조상 천도기도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진언이다. 근대의 훌륭한 큰 스님인 일타스님도 조상 천도재때 반드시 염송할 것을 강조함은 물론 불자들이라면 성묘 또는 묘사를 지내러 갈 때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모래를 준비하여 조상님들의 묘 위에 뿌려주자고 한 것이다. 빛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무리 오랜 기간을 어둠에 휩싸여 있던 동굴일지라도 불을 밝히면 한순간에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깃드는 것처럼, 깊은 죄업(罪業)으로 어둠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면 저절로 밝아지며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의 영험 원리인 것이다. 광명진언은 천도재는 물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뭔가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할 때, 혼인이나 이사, 개업 등 일상에서 복락을 기원할 때, 정신적 안정을 위한 염불 수행으로도 권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불보살님들 마다 그 기운이 함축된 진언은, 결국 악귀와 재앙을 물리치고 가정의 평화와 건강, 소원 성취로 불국토에서 해탈의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2025-09-1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