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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고객 맞춤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 '웰스테크'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상장 주식 및 ETF로 나만의 투자전략을 생성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를 MTS(M-STOCK)를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윌스테크 서비스는 2022년 9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AI를 활용한 자산배분 투자 솔루션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나만의 투자전략을 반영한 EMP(ETF Managed Portfolio) 혹은 전략지수를 생성하여 간편하게 일괄매매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매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고객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종목이 주요 투자대상인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테마 ETF로 구성된 지수(웰스테크 지수)를 기본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분산투자를 추구하도록 가이드 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객이 원하면 개별종목으로 본인만의 지수 구성도 가능하다. AI비중 추천 기능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험(변동성) 관리 기반 지수산출 및 성과 시뮬레이션 수행 엔진으로 웰스테크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개발한 솔루션이다. 관심 있는 ETF 혹은 주식을 20개 범위 내에서 선택하면 ▲변동성 낮추기 ▲리스크 분산 ▲분산투자 극대화 세 가지 방식으로 종목별 추천 투자비중을 제안해주고 각 방식에 맞춰 과거 투자 성과를 비교분석 해주는 기능이다. 투자할 종목은 골랐는데 '1/N'로만 투자해왔던 투자자에게 AI 신기술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란 설명이며, 비중추천 엔진은 향후에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사용자가 지수를 만들고 공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공개설정한 지수를 대상으로 데일리 탑100(Top 100) 지수를 선정하여 지수랭킹 게시판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지수랭킹과 연동하여 사용자간 투자지수를 참조할 수 있는 팔로우(follow) 기능도 제공한다. 지수랭킹 게시판에 공개된 지수를 팔로우하여 본인의 지수 보관함에 저장,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원지수가 업데이트되면 팔로워(follower)에게 알림을 보내주어 투자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서비스 신청절차 없이 로그인 후 지수 만들기 및 AI비중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최대 20개까지 지수를 저장하고 모의투자 수익률 관찰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사용자당 지수 생성 개수에 제한을 둘 예정이며 연말까지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외에 별도 서비스 이용료는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2024-05-02 11:30: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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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킹달러’ 이어진다…달러당 1400원은 ‘글쎄’

시장의 예측보다 매파적(통화긴축 정책 선호) 색채가 옅어진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달러당 1400원을 목전에 뒀던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꺾였다. 하지만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연말까지 늦춰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300원대 중후반에 머무를 전망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전 거래일 종가(1385원)보다 0.61%(8.5원) 내린 1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5월 FOMC를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지난 1일(현지시간) 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불안감이 다소 완화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접어들었다고 관측했다. 시장에서는 연준(Fed)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비롯한 매파적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했다. 지난달 16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낮아지고 있다는 확신에는 예상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에 현재 정책 기조를 장기간 유지해야 할 것 같다"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어 지난달 26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3.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같은 기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6%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시장에서는 스테그플레이션(불황과 물가 상승이 함께 발생하는 것)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연준은 5월 FOMC에서 시장의 우려보다 덜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FOMC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이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연준의 정책 목표는 통화정책을 얼마나 오래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냐는 데 있다"고 못박았다. 이어 "현재 성장률이 3%대로 견고하고, 인플레이션도 3% 미만에 머물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어디서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것이고, 현 상황에서는 '스태그'도 없고 '플레이션'도 없다"고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시장 불안감이 해소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다소 꺾였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4분기까지 늦춰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300원대 중후반에 머무를 전망이다. 이정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연착륙 의지가 확실한 만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가고 있다는 전망 자체가 뒤집히기 전까지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 FOMC에서 물가 전망이 한 차례 더 상향될 가능성이 높고, 금리 인하는 빨라야 올해 말이 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내 금리 인하를 전제함에 따라 달러화는 완만히 하락할 전망이지만, 지표 확인이 필요한 만큼 당분간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이상으로 상승하기보다는 당분간 1300원 중후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3분기 중 1300원 내외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2 11:2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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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고금리 장기화 높아져…PF 질서있는 연착륙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일 "고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을 지연하는 것은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신속하고 질서있는 연착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불발'(No cut)될 가능성과 유가급등 등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한 위기 시나리오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시스템내 약한 고리를 찾아내고, 위기가 현실화되기 전에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 원장은 "일본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와 미·일 금리차로 최근 엔화 약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아직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요인 등에 따른 엔화와 아시아 주요국 통화의 동반 약세 심화가 우리 경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라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양한 방식의 매각 등을 통해 연체채권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5월 초 PF 사업성 재평가 기준 발표 등 PF 연착륙 추진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시장 불안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이미 마련한 시장안정 정책을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1:26: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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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롯데건설이 이달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2·3·4호선 및 동해선 등으로 갈아타기 쉽다. 중앙대로 BRT도 가까우며 연수로, 중앙대로, 동평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예정)과 경부선 지하화(추진), 부산형 급행철도(예정), 황령3터널(예정) 등 교통호재가 다양해 향후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양정초와 양동초, 동의중, 양동여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대학교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양정동 학원가, 기적의 도서관(예정), 부산글로벌빌리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국세청, 노동청, 법원 등이 밀집해 있어 행정타운의 배후주거지도 기대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3년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22년 연속 수상(한국표준협회)한 건설사다. 2023년 아파트 부문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18년 연속 수상(여성신문사), 2023년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대상도 6년 연속으로 수상(산업정책연구원)했다.

2024-05-02 11:14: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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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 “도심 속 자연단지”

최근 찾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강일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한홀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벌말근린공원과 고덕천, 상일2동 주민센터(예정)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을 개발해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 419세대(20개 타입) ▲101㎡ 174세대(6개 타입) 등이 공급됐다. 주택형의 경우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었다. 아파트 정문에는 오렌지색 구름 모양의 'e편한세상' 로고를 부각시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796대(가구당 1.34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의 특화 컨셉인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에 맞춰 조성됐다. 소셜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loT), 정보통신, 교통,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하드웨어 인프라 적용에서 더 나아가 시민참여, 시민 의사결정,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리빙랩 구현,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방점을 둔 시민 주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플랫폼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까지 겸비한 상품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1003동 앞에 설치된 생태연못에는 수생 비오톱이 조성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브릿지가든'에는 수변공간과 휴게공간이 설치돼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계단 형태의 경사면으로 이뤄진 조경 공간인 '스텝가든'에는 나무와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진 휴식 공간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팜가든, 실내골프연습장, 시니어도서관, 바이크카페, 작은도서관,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단지 내에는 차일드케어센터와 키즈라운지, 키즈스튜디어, 구립어린이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영국 민화를 모티브로 만든 '잭과 콩나물'과 우주 공간을 연상시키는 '라운드 플래닛' 등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2 11:13: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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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더CJ컵'통해 美 전역에 K-베이커리 전파

CJ푸드빌이 미국 현지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CJ푸드빌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CJ컵)'에 뚜레쥬르가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이 더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CJ컵은 PGA 투어의 정규 시즌 주축 대회로 주목도가 높은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인지도 및 온리원 경쟁력을 전파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CJ컵 18번홀 인근에 설치된 뚜레쥬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주요 제품은 물론 K-베이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로와상, 초코 프레즐 페스츄리, 크로크무슈, 미니 치즈케이크 등 주요 제품과 커피?음료를 선보이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즉석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 재미 요소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더CJ컵과 함께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뚜레쥬르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 접점을 늘려 뚜레쥬르만의 K-베이커리 경쟁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미국의 절반이 넘는 27개 주(州)에 진출해 1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1000개로 늘리고, 2025년엔 미국 조지아주에 제빵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1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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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페루에 차륜형장갑차 첫 수출…총30대 830억원 규모

우리 군의 핵심 기동전력 차륜형장갑차가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로템은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STX가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이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후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금액은 약 6000만 달러(약 83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의 첫 해외 수출이자 국산 전투장갑차량의 중남미 지역 최초 진출 사례다. 지난 2022년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하며 전차 완성품을 수출한 이래 차륜형장갑차까지 수출하며 글로벌 지상무기체계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진 것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K808 백호는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로 우수한 기동성을 기반으로 전방의 야지에서도 신속한 병력 수송이 가능한 보병전투용 장갑차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3년 차륜형장갑차 자체 개발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시제 모델을 개발하며 관련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차륜형장갑차 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해 2016년 개발 및 국방규격 제정이 완료됐다. 차륜형장갑차는 지금까지 500대 이상이 우리 군에 인도됐으며 올 4분기부터는 4차 양산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는 6x6 6륜 구동체계의 K806과 8x8 8륜 구동체계의 K808의 두 가지 모델이 있다. 이번에 페루 수출이 성사된 K808은 전방에서의 임무를 상정해 전장의 거친 운용 환경에서도 최상의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K806 대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피탄으로 인한 펑크에도 주행 가능한 런플랫(Run-flat)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노면 접지압에 따라 공기압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공기압자동조절장치(Central Tire Inflation System, CTIS)도 탑재됐다. 수상추진장치를 적용해 하천 도하도 가능하다. 차륜형장갑차에는 현대차의 기술도 반영됐다. 자동차와 유사한 차륜형장갑차의 기본 근간에서 착안해 버스, 트럭 등에 사용되는 현대차의 상용 엔진을 기반으로 군용화 개발된 엔진이 탑재됐다. 이번 수출을 통해 현대로템은 향후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남미에서는 대테러 및 치안 유지 활동의 일환으로 장갑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인근 국가들에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2 전차에 이어 당사 차륜형장갑차의 사상 첫 수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K-방산의 경쟁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연구개발과 영업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방산 수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1:0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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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에 세종시 1호 수소버스 충전소 개장

세종에도 수소버스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환경부는 2일 정부청사 이남에 위치한 대평동에 이 지역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준공돼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충전소는 올해 1월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실시했다. 가용량이 중부권 최대 규모로,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오가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있다"며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돼 시범운행 중이다. 이어 상반기 중 34대가 추가돼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도심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년간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억5000만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정도시 내 금강 인근 대평동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02 11:06: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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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페루 육군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K-방산 명성 높여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의 차륜형장갑차 공급 파트너 선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상경비함 1~8호선에 이어 육상 방산 분야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페루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STX는 이번 입찰에서 군용차량 공급 경험, 국제품질인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해외 유수의 방산업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주가 차륜형장갑차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공급 실적을 보유한 국가들을 상대로 거둔 값진 결과로, 페루뿐만 아니라 중남미 국가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10년 이상 방산 사업을 지속해 오면서 축적된 STX의 신뢰와 노하우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TX는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페루에서 10년 넘게 경비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페루 정부에 총 9000만달러(한화 약 1240억원) 규모의 500톤급 해상경비함 1~6호선을 건조 및 공급했으며 지난해부터 7, 8호 후속함을 생산 중이다. 또한 콜롬비아에 CPV(Coastal Patrol Vessels·연안 경비함)를 인도한 바 있으며 나이지리아 육군에 한국형 소형 전술차를 공급하고, 이라크에 앰뷸런스를 수출하는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다양한 방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STX는 페루 육군에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 K808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차륜형장갑차는 탁월한 방탄 및 방폭 성능과 8륜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돼 있어, 향후 도입·운영되면 페루의 육상 안보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TX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도전이었다"며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페루의 안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현대로템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K-방산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1:05:30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