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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성추행 의혹'등…소공연 지역 조직 곳곳서 '내홍'

화성시소상공인聯, '경기도소공연 부당 개입 규탄' 기자회견 개최 "절차와 기준 없이 사무국 강제 폐쇄…소공연은 새 회장 선출 방해" 화성市, 보조금 횡령 의혹 놓고 전 화성시소공연회장 경찰에 고발 경기도소공연측 "절차와 규정에 따라 처리…문제 제기가 비상식적"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역 조직 곳곳에서 말썽이 나오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 혈세로 지급하는 단체 보조금 유용·횡령 의혹, 지역 회장의 성추행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경찰 조사와 법정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기지역에 있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가 대표적이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현재 업종별 회원 73개 단체, 광역시도 16개 지회, 시군구 222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소공연은 오세희 전 회장이 이번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현재 회장 권한 대행 체제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화성시소공연)는 지난 24일 화성시의회에서 소공연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소공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성시소공연은 기자회견문에서 "전임 회장의 보조금 횡령 및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내부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소공연과 경기도소공연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부당하게 개입해 (화성시소공연)사무국이 강제 폐쇄되고 행정 업무가 방해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소공연이 명확한 절차와 기준 없이 화성시소공연을 사고지역으로 지정 및 사무국 강제 폐쇄 ▲소공연이 지역연합회 운영규정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개입해 회장 선출 방해 ▲탈퇴 의사 없는 회원 강제 박탈 ▲과거 횡령·사기 의혹으로 소송 중인 인물 서부지부장 임명 등으로 사무국이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소공연 문제는 경찰로도 넘어갔다. 화성시 지역경제과 김언중 경제정책팀장은 "단체의 보조금 횡령 의혹 건에 대해 화성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라면서 "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게 급선무인 만큼 이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중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선 전임 회장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고 화성서부경찰서에 추가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안은 소상공인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도 전달됐다. 이에 앞서 화성시소공연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진정서를 중기부에 세 차례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화성시소공연에 대한 소공연의 사고지역 지정, 지부장 임명에 대한 부당함 등이 있다며 소공연 운영규정을 검토해달라고 중기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다만 중기부는 사실관계 확인 등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진정서 답변 시기를 오는 7월2일까지로 미뤄둔 상태다. 경기도소공연 이상백 회장은 "모든 것은 절차와 규정에 따라 처리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비상식적인 일"이라며 "새 회장도 정식으로 임명된 만큼 기존의 권한대행(정당성)을 계속 주장하는 것도 말이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소공연의 또다른 회원지부인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도 회장 선출 과정 및 발전기금 사용내역, 보조금 사용 등을 놓고 법정 다툼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전 현직 임원들끼리 관련 사안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면서다.

2024-06-26 14:5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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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동작경찰서에 '옐로카드' 5000개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서울동작경찰서에 '옐로카드' 5000개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교통안전 용품이다.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하는 원리로 가방이나 소지품 등에 손쉽게 착용해 보행 중 시인성을 9배 가량 높일 수 있다.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반사용품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상도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등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옐로카드 3300여 개를 제작해 기증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전무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과 '가족'의 의미를 확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개하는 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6-26 14:5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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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뉴 트래블 리테일 컨셉 라코스테 신규 매장 선보여

롯데면세점은 지난 25일 명동본점 9층에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의 뉴 트래블 리테일 콘셉트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기존에 월드타워점과 부산점, 제주점에 라코스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내외국인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코스테 매장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뉴 트래블 리테일의 콘셉트 매장이다. 이는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 중국 하이난의 하이커우 신하이강 면세 스토어 및 마드리드 공항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이며 ▲트래블 리테일 채널에 특화된 컬렉션 ▲브랜드의 심볼인 악어를 상징하는 매장 인테리어 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구매 금액에 따라 라코스테 카드 지갑 및 양말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뉴 트래블 리테일 콘셉트의 라코스테 매장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4:5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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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은행 해외점포 순익 34%↑ "금리상승, 부실채권 매각 영향"

지난해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과 부실채권매각 등 비이자이익이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에 다르면 지난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3억3000만달러(1조8513억원)로 전년(9억9100만달러) 대비 34.3% 증가했다. 이자이익이 1억8600만달러가, 비이자이익은 2억9500만달러가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3%로 전년(0.49%) 대비 0.14%포인트 올랐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미국, 캄보디아 등에서는 순이익이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2101억9000만달러로 전년 말(2031억4000만달러)보다 70억5000만달러(3.5%)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43억5000만달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중국은 299억4000만달러, 홍콩 258억5000만달러 등이다.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202개(41개국)로 전년말 대비 5개 감소했다. 이는 2개 점포 신설, 7개 점포 폐쇄로 총 점포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현지법인·지점 신설에 따른 기존 사무소 폐쇄에 기인한다. 점포 종류별로는 지점이 88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지법인(60개), 사무소(54개)가 해외서 운영 중이다. 전년 대비 현지법인은 1개 감소했고, 지점은 1개 증가, 사무소는 5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20개) 소재 해외점포가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중국(각 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등 순으로 해외점포가 많이 분포했다.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4%로 전년 말(1.51%) 대비 0.23%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총 여신 중 회수에 문제가 생긴 여신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다.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종합평가 등급은 2+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금감원은 해외점포의 현지 밀착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08부터 현지화평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외점포 현지화수준' 부문은 10등급으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으며 '본점 국제화수준' 부문은 20등급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4-06-26 14:4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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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 "순자산 5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산업 내 대표기업과 관련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의 시작은 지난해 5월 선보인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이다. 해당 ETF는 글로벌 전기차 1위 제조 기업인 테슬라와 테슬라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포트폴리오 편입 중이다. 25일 기준 순자산액은 2852억원으로, ACE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다음으로는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액(1358억원)이 크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관련 밸류체인 기업을 담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 11일 상장 당시 설정좌수(80만주)가 모두 완판된 것은 물론, 상장 이후 단 1거래일도 빼놓지 않고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가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949억원에 달한다. 같은 날 상장한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또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3종의 ETF는 각각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및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한다. 상품별로 ▲온디바이스 AI(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 ▲클라우드(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생성형 AI(ACE 마이크로소프트액티브 ETF) 등 다양한 AI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관심이 시리즈 전체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366억원, 301억원, 283억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모두 액티브 ETF의 면모를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 이후 1년이 지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까지 모두 비교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비교지수 대비 19.02%포인트 우수하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5종의 상품 모두 액티브 ETF인 만큼, 시장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예측하는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4:37: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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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100만대 보급 … 로봇법 전면 개정 추진

정부가 지능형 로봇 100만대 보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년 상반기 내놓는다. 지능형 로봇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능형 로봇법도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오후 무역보험공사에서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제2차 첨단로봇 경제 TF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F는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정부와 기업인,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업부는 지난 3월 21일 제1차 회의에 상정했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실행계획 등 4개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보고하는 한편, 첨단로봇 보급확산 방안과 지능형 로봇법 전면 개정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상 2030년 10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특히 각 부처를 중심으로 제조, 의료, 안전, 건설 등 10대 분야에 걸쳐 부문별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첨단로봇 경제 TF 등을 통해 분야별 보급 목표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지능형 로봇법 전면 개정도 올해 안에 추진키로 했다. 로봇법은 2008년 제정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법 구조와 주요 조항들에 변화가 없어 급성장하는 산업과 기술발전 속도에 뒤쳐진다는 산업계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산업부는 법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같은 신기술·신산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조항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산업 동향을 고려해 로봇산업, 로봇기술 등 용어 정의부터 전면 재검토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로봇 확산을 촉진하고, 로봇 전문기업 육성, 인력 양성, 기술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도 새롭게 정비한다. 또 현재 인간 중심의 노동·교통·금융 등 관련법과 규제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발굴하는 '로봇 제도 선진화 회의' 신설도 검토한다. 강경성 1차관은 "로봇산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제조업 생산성을 높여줄 미래 핵심 신산업"이라며 "로봇기술의 진보 속도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 발표한 로봇 보급확산 방안과 로봇법 개정을 실기하지 않고 적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26 14:3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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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올 상반기 수주 랠리…수주잔고 7조3000억원 달성

HJ중공업이 올해 잇단 수주 릴레이에 힘입어 상반기 수주액 2조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과 조선 양대 사업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 잔고에서도 7조 3000억원을 돌파하며 수주 곳간을 든든히 채워나가고 있다. HJ중공업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건설부문은 올해도 전통의 공공공사 강자답게 이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연초 울산기력 4, 5, 6호기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일로 우회도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조선대학교병원 호남권 감염 전문병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등 토목, 건축, 플랜트 전 분야에서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번달에는 GTX-B노선(용산~상봉)과 새만금국제공항 등 굵직한 공사들을 연속 수주하면서 올 상반기 공공공사에서만 1조 원에 달하는 신규 물량을 확보했다. 도시정비사업에서의 약진도 돋보인다. 부산, 부천 등지에서 올 상반기에만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수주액만 3000억원을 넘기는 등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 수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건설업계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HJ중공업이 참여 중인 PF 사업이 없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주택사업에 전략적으로 집중해 온 점은 향후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2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옵션 2척 포함)을 따내며 수주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선업황 회복과 친환경 선박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주사들의 발주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전망을 밝게 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원자재가 인상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양대 사업인 건설업과 조선업에 걸쳐 특화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높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6 14:2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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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필리핀 에너지 사업 협력 강화…메랄코 회장 창원 본사 방문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과 에너지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필리핀 최대 전력기업인 메랄코의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메랄코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필리핀 에너지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1903년 설립된 메랄코는 39개 도시, 72개 지자체를 관할하며 필리핀 전체 전력의 약 55%를 공급하는 필리핀 최대 민간 전력기업이다.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자력공장, 380MW급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가스터빈 공장, 세계 최대 1만7000톤 프레스가 설치된 단조공장을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생산 역량을 살펴봤다. 양사는 건설이 중단된 필리핀 바탄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복합화력, 가스터빈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연인 부회장은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공급하는 메랄코의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창원을 방문해 두산의 제작 역량을 확인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메랄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전력수급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14:2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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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I 가격혁명’·‘썸머 싹쓸이’ 할인전 개최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의류 등 여름 필수템을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AI 가격혁명'과 '썸머 싹쓸이' 할인전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행사 첫 주말 판매량만 무려 300% 급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AI 가격혁명' 행사를 확대했다. '새벽수확 양상추'는 1000원, '대추방울토마토(1.8㎏)'는 8990원에 판매하고, 스페인산 돼지고기 '초간편 만능 대패 삼겹살(1㎏,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8800원에 내놓는다. '홈플식탁 한판새우 튀김'은 9990원, '아워홈 넉넉한 요리두부(부침/찌개, 500g)'는 990원에 판매한다. 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도 첫 선을 보인다. 수박 전품목(통)과 '국내산 12브릭스 성추참외(2㎏)'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000원, 3000원 할인해 판다. '완도전복' 전품목은 멤버특가로 '반값'에 선보이고, 대파(봉)는 2390원 기획가에 내놓는다. 특히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신상품 '오리온 포카칩 2종'과 '스윙칩 1종'을 홈플러스 단독으로 각 1000원에 선보인다. 올해 전국 각지에서 수확된 국내산 햇감자를 수확 즉시 공장으로 이동시켜 생산한 상품으로, 홈플러스는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햇감자 수확 시즌에 맞춰 제품 100만 개를 선 확보했다. 수영복, 비치웨어, 여름 쿨 시즌 소품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이는 '바캉스 싹쓸이' 행사에서는 물총 50여 종을 4900원부터, 캐릭터 튜브/라이더 등 40여 종은 7900원부터, 'F2F 여름 수영복/비치웨어'는 1만99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장마 용품 싹쓸이 행사에서는 '불스원 레이니 데이 차량용품' 12종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한 7900원부터, 여름 시즌침구 50여 종은 멤버특가로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카톡 플친 쿠폰 이벤트'에서는 마트/익스프레스 각각 선착순 10만 명에게 신한/삼성/롯데/농협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만5000원/8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팩'을 지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먹거리부터 생필품 등 여름, 바캉스, 장마 필수템을 총망라해 최적가로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파격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에서 물가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14:21: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