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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첫 심경 토로, "모든 것 얘기할 때 올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T&C) 이사장이 "언젠가는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며 첫 심경을 밝혔다. 27일 여성조선 7월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김 이사장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외 활동을해 왔지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본인의 개인사가 전시를 훼손시키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인터뷰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이 나오기 전인 지난 4월 진행됐다. 여성조선 측은 "(인터뷰) 당시 최 회장의 이혼 소송 2심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었고 김 이사장의 말 한마디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인터뷰 게재 시기를 항소심 판결 이후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이혼 항소심 결과가 나온 이후로는 김 이사장은 SNS활동을 일절 활동을 멈춘 상태다. 여성조선 측은 "(이혼 항소심 결과 이후에도) 김 이사장은 이전과 다름없이 이사장으로서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면서 "재단 장학생과의 해외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 예정이고, 미술관 관련 업무도 평소대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노화를 주제로 한 제주 포도뮤지엄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공개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해당 전시는 김 이사장이 기획한 '공감전 3탄'으로 인지저하증(치매)을 바라보는 10명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김 이사장은 취재진에게 전시 작품들을 직접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최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분할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면서 20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오는 8월22일에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대 위자료 소송 1심 판결이 예정돼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6-27 14:46:1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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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산업장관 "반도체 등 공급망 협력 최우선 과제… 대중국 견제 공감"

한미일 3국 산업장관이 첫 회담을 갖고 반도체·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공급망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또 최근의 핵심광물 수출통제에 우려를 공유하며 사실상 추가적인 대 중국 견제조치도 시사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서 산업장관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데 따라 개최됐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우리의 공동 목표는 3자 메커니즘을 활용해 핵심·신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3국의 경제 안보와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복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에 관한 원칙을 증진하고자 한다"면서 "핵심·신흥기술과 핵심광물 협력 확대,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이행 지원을 위한 파트너 간 장기 경제협력 지원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명시되진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 통제에 대한 우려와 견제 입장을 확인했다. 3국 산업장관은 "우리는 전략품목의 특정 공급원에 대한 경제적 의존이 무기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다"며 "이러한 의존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공정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비시장적 조치가 갈륨, 게르마늄, 흑연 등을 포함한 핵심광물 공급망에 비합리적이고 중대한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한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려는 자들의 기술 발전을 거부하는데 본질적 이해를 갖는다"며 "3국 관련 당국은 핵심·신흥기술 통제 협력, 러시아 제재에 대한 조율,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아웃리치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3국 산업장관은 반도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첨단기술 보호 및 수출 통제 공조 외에도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술관련 공동연구 증진 및 표준 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의 3국 협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3국 산업장관은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정례화해 매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실무급 협력도 합의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3국의 경제, 민간부문, 근로자 및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서로의 경제에 대한 투자와 상업적 참여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장관급 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회기간에도 협력 분야 진전을 위해 각국 실무급에서 논의를 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한미일 3국은 첨단기술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최적의 협력파트너이자,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동반자"라며 "향후 한미일 산업장관회의가 3국간 산업협력을 심화·발전시키고 글로벌 리스크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역할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27 14:4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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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진출 총력 지원 '원팀 협의체' 본격 가동

中企 유관 기관, 시중은행등 23개 기관 참가…킥오프 회의 개최 애로·접수 해소 체계 구축, 시장 정보 제공등 운영계획도 발표 吳 장관 "원팀 협의체 기능 확대할 것…1호 어젠더 'K-뷰티 육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원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벤처기업 관련 11개 협·단체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한국경제인협회,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27일 서울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영주 장관과 이들 2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애로 접수·해소 체계 구축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제공을 중심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원팀 협의체는 11개 협·단체(업계)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화 애로를 발굴하고 원팀 협의체 사무국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취합·구분해 재외공관 협의체에 전달하거나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을 통해 자체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25개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국내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국내 원팀 협의체로 전달한다. 원팀 협의체는 기존에 운영하던 수출지원센터, 재외공관 협의체 이외 협·단체를 통한 애로해소 접수창구(온·오프라인)를 킥오프회의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원팀 협의체는 또 참여기관의 해외 네트워크 및 재외공관 협의체가 보유한 정보를 모아 기업에 전달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 '글로벌 센터'를 신설하고 취합된 현지 네트워크 정보, 애로해소 사례를 분석하는 기능을 부여한다. 취합·분석한 정보는 중기연구원 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방식이 해외진출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정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정부 중심의 지원체계에 더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원체계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며 "원팀 협의체에 참여하는 민관의 전문성 및 네크워크 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원팀 협의체의 기능도 계속해서 확대·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소벤처기업의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원팀 협의체의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고 관계부처와도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7 14: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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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주년 맞이 '데이브 더 다이버' 업데이트 실시

넥슨이 게임 출시 1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강화한다. 넥슨의 민트로켓이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게임 '이블 팩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미니게임을 추가했다. '이블 팩토리'는 액션 장르 게임으로 '데이브'의 미니게임을 통해 초반 첫 챕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미니게임을 얻는 방식에도 창의성을 더했다. 게임 내 '스마트폰' 콘텐츠에서 경품 수령을 선택한 후 'DAVEANNIVERSARY'라는 글자를 입력하면 미니 게임이 활성화된다. 데이브를 구매한 이용자는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속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데이브 핸드폰 고리'를 추가하고 시스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게임의 장면 전환 속도를 빠르게 개선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게임 실행 시간을 약 40% 정도 단축했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의 정식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사용자분들 덕분에 국내외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색다른 방식의 1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6-27 14:28: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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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투명 공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023년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섬은 이번 보고서에서 'Our Hopeful Future, Your Beautiful Life'라는 미션 아래, 추진해온 폭넓은 ESG경영 활동을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제품 기획부터 폐기 단계까지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친환경 프로세스 추진 경과와 안전 경영,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성과, 윤리·준법 경영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 스탠더드 2021 기준을 따랐으며, 산업별 중요한 이슈를 고려해 SASB의 지표를 반영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재무 정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해 작성됐다. 한섬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외부 전문 기관 인증을 거쳐 신뢰성과 공정성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한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 공시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발간했다"며 "한섬의 ESG 경영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ESG 기반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2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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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 빠진 현대백화점 ... ‘주술회전’ 팝업스토어 진행

현대백화점이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주술회전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돼 내년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스티커·에코백 등 굿즈 80여 종을 판매하며 등장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또한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1종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2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천연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SMITH&LEATHER)'와 콜라보한 가죽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난달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5/16~29) 극장판 개봉 기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 극장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2'(5/25~6/16)와 '원피스'(6/20~26) 팝업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판교점과 신촌점에서는 '짱구' 팝업을 선보였고, 중동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개최를 기념해 각종 애니메이션 굿즈 팝업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촌점에서는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등을 연출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팝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반응도 좋다. 하이큐!!의 경우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 첫날 5000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발생해 조기 마감됐고, 원피스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3000명 이상의 현장 대기 고객이 몰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는 백화점에 고객을 입문시키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원피스 팝업스토어의 오픈 3일간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90% 이상이 현대백화점에서 처음 상품을 구매한 고객으로, 10명 중 9명이 신규고객인 셈"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22: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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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그가 패션의 완성...스타필드 코엑스몰 어그 단독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는 이달 26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엑스몰 상징인 별마당 도서관 앞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142.91㎡(약 42평)로 서울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어그 인기가 계절과 상관 없이 높아지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은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브랜드 전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라터스, 벤처데이즈 등 이번 시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샌들부터 장마철 필수템 레인부츠, 슬리퍼 등을 판매한다. 티셔츠, 원피스, 쇼츠 등 여름에 편하게 입기 좋은 의류 컬렉션과 러그, 쿠션 등 홈인테리어 용품도 선보인다. 또한 코엑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시즌 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즌 한정 제품부터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등 해당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위해 매장 내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착용샷 촬영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해 피팅룸을 어그의 상징 체스트넛(브라운) 색상과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해 트렌디한 포토존으로 꾸몄다. 또한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제품을 착용해보면서 스타일링 팁,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중앙 천장에는 LED 월을 설치해 제품을 구경하면서 디지털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하늘 풍경이 펼쳐져 색다른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그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8일에는 코엑스점에서 신발을 구매한 선착순 5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어그 여름 샌들 키트를 1+1으로 증정한다. 여름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패키지 안에 어그 샌들을 비롯해 하니 캠페인 엽서 등 특별 제작한 굿즈가 담겨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그 동안 백화점에서 슈즈 위주의 매장을 운영해왔는데 최근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올여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샌들부터 의류, 홈인테리어 용품까지 어그의 모든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4-06-27 14:19: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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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대책' 본격화...경제안보품목 200→300개 확대·선도사업자 선정

정부가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 수급 안정을 위해 경제안보 품목을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확대한다. 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선도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오는 8월까지 선도사업자를 뽑아 재정과 금융, 세제 부문에서 우대 조처하고,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략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 ▲경제안보품목·서비스 지정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핵심품목·서비스의 수급 안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국내 생산이 어려운 경제안보품목을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 관련 품목에 대해서는 자립화와 다변화 계획을 세우고 정부 지원과 모니터링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핵심품목·서비스의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선도사업자에 대해서는 올해 중 5조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위기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공 비축을 확대한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복합위기와 공급망 분절 상황에 대응하고, 경제안보와 공급망을 튼튼히 하기 위해 '공급망 3법'이 도입됐다"며 "앞으로 공급망위원회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라는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항공모함의 조타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의 실행계획이 담긴 '공급망 안정화 기본계획'을 하반기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심품목과 첨단산업, 식량, 물류 등 각 분야에 걸쳐 실효성 높은 대책을 담겠다"고도 했다.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선도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오는 8월까지 선도사업자를 뽑아 재정과 금융, 세제 부문에서 우대 조처하고,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도 지원한다. 기재부는 이날 선도사업자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핵심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입선을 제3국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국내에 제조역량을 확충하고, 수입 대체기술을 개발하는 업체 등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도사업자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계획을 다음 달 26일까지 소관 부처에 제출하면 된다. 기재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선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는 결국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정부는 최대한 민간과 소통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27 14:16:0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