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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최저임금 '업종 구분' 놓고 평행선… 최저임금 수준 논의도 못해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 구분'을 놓고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노사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공익위원 측이 표결을 제안했으나, 근로자 측이 반대하며 난항이 이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업종 구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용자 측은 앞서 한식음식점업, 외국인음식점업, 기타간이음식점업과 체인화 편의점, 택시 운송업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자고 제안했었다. 이에 대해 근로자 측 위원들은 노동시장 전체의 임금 하락 효과가 뒤따를 수 있고 최저임금 취지와도 맞지 않다며 최저임금 구분 적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근로자 측 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회의에서 공익위원 그리고 사용자 위원조차 업종별 차별 적용은 지금의 노동 환경 구조나 통계 구축 문제 등으로 업종별 차별 적용이 쉽지 않음을 공감한 바 있다"며 "사용자 단체가 주장하는대로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 음식업종에 대해 경영 및 인력난, 지불능력이 해결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도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최저임금 제도가 업종별 차등 적용을 하자는 사용자 위원들 주장으로 만신창이가 됐다"며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이뤄지면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계가 당장 3개 업종 차등 적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차등 적용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만들어주면 또 다른 업종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노동시장 전체의 임금 하락 효과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사용자 측 위원들은 최저임금을 수용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현실을 고려해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사용자 측 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최저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지불 여력은 이제 정말로 한계에 왔다"며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에는 그간 누적된 최저임금 인상과 일률적 적용이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작용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 전무는 "숙박 음식업은 37.3%에 달하는 최저임금 미만율과 90%에 육박한 주임금 대비 최저임금 수준, 그리고 제조업 대비 21%에 불과한 1인당 부가가치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수용 능력이 열악한 업종이라고 판단했다"며 "다만, 현실적인 부분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숙박음식업 전체보다는 영세자영업이 대부분인 한식집, 분식집 같은 식당들이 포함된 음식업 세부 업종 3개만 구분 적용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노동시장 외부자 즉 은퇴한 고령자, 미숙련 노동자 등의 경우 취업을 하지 못하면 저임금이 아니라 무임금 상태가 된다. 이들의 소득을 높이려면 취업 기회를 제공해 임금을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은 취약업종 내 취약 기업에 취업할 확률이 높아 이들을 좀 더 많이 고용해 소득 분배 개선을 달성하려면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2 17:32: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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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2780선까지 밀려... 2780.96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루만에 2800선에서 밀려났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23억원, 3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394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2%), 보험(1.22%), 금융업(0.76%)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3.99%), 운수장비(-3.59%), 기계(-2.7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6.72%)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융주인 KB금융(4.52%)과 제약주인 셀트리온(0.22%)도 올랐다. 반면 전일과 동일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6종목은 하락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4.72%)와 기아(-3.89%),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1.49%)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197개, 하락종목은 694개, 보합종목은 4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4포인트(2.04%) 하락한 829.9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38억원, 104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2953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렸다. 기타서비스(-3.08%), 운송장비·부품(-2.60%), 의료·정밀기기(-2.4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제약주인 삼천당제약(8.88%)이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97%)과 엔켐(0.62%)도 상승세를 보였다. 3종목을 제외한 7종목은 모두 떨어졌다. 바이오주인 알테오젠(-5.41%), 반도체장비주 리노공업(-4.69%)이 내렸다. 이외에도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18%)과 에코프로(-2.39%)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338개, 하락종목은 1249개, 보합종목은 72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은 강보합세로 한국시장 고유의 약세 요인이 없는 가운데 번번이 돌파하지 못한 코스피 2800선이 강한 저항선 역할을 하며 하루 만에 다시 고지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오른 1389.3원에 마감했다.

2024-07-02 16:43:2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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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수혈 나선 우리투자증권…증권사들 "핵심 인력 지키자"

8월 우리투자증권으로 '부활'을 예고한 우리종합금융이 핵심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자은행(IB) 부문 인력 충원은 물론이고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을 모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범대우증권 출신들이 우리종금으로 다수 옮겨가며 빠르게 기반을 잡는 모습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종금은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7월 중에 감독당국의 합병 인가 승인이 난다면 포스증권의 주주총회와 우리종금의 이사회를 거쳐 8월 중에는 통합된 우리금융계열 증권사 출범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를 대비해 우리종금은 핵심 전문 인력 충원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증권이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이름을 알리고 기존 직원을 우리종금이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은 리테일 기반 소형 증권사로 여겨지는 만큼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태다. '출범 10년 내 업계 톱10에 드는 초대형IB'를 목표로 하는 우리종금은 인재 영입이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박현주 전무를 캐피탈마켓(CM)본부장으로 선임했고 앞선 3월에는 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표를 역임한 이영창 사외이사, 양완규 IB총괄 겸 기업금융1본부 총괄이사, 김범규 디지털본부장, 홍순만 인사본부장, 김진수 경영기획본부장을 영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임원급 인력들이 과거 대우증권 출신이라는 점이다. 남기천 우리종금 사장부터, 양완규 부사장, 이영창 사외이사, 박현주 CM본부장 등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포스증권이라는 증권사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시중 증권사들에게 밀리는 건 사실"이라며 "'우리'라는 브랜드를 필두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키우려면 과거 증권사 경험이 있는 임원과 직원을 영입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성장의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종금은 MTS 고도화 전략으로 중개시장 내 입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증권사에서 IT업무를 맡고 있는 인력과 MTS 기획이나 개발을 해본 경험이 있는 인력 채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포스증권의 '펀드 수퍼마켓' 애플리케이션과 우리종금 앱과 주식거래시스템, 원더링(투자정보 플랫폼)이 탑재된 MTS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우리금융의 슈퍼앱 '뉴원'과 연계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복안에서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아직 공채 형식의 채용을 내지는 않았다"면서도 "당국의 인가가 난 뒤에 구체적으로 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증권사들은 인재들이 우리종금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보고 내부 단속을 하는 분위기도 전해진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우증권 출신 중심으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IT인력은 다른 업계를 통해서도 많이 구할 수 있지만 증권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선호하기에 기존 증권사에서도 인재 유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6:32: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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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식품박람회에서 K-푸드 인기 재확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푸드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3~25일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67건 상담, 2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최대규모 식품박람회인 '뉴욕 팬시푸드쇼'는 매년 5만여 명의 식품 전문가들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260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B2B 무역 전문박람회다. 올해도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 세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약 20만 개의 음료, 제과제빵, 가공식품, 식물 기반 제품들이 대거 참가해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인삼 등을 가공한 건강식품류, 스낵류, 불고기소스와 고추장소스, 유기농 차류, 천연소금, 스틱형 들기름을 비롯 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두루 선보이며 50개 참가업체와 함께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특히, 감자 핫도그와 김치버섯 꼬마피자,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디저트 피낭시에 등 한국식 베이커리 제품과 맛과 향이 독특하고 뛰어난 한라봉, 유자차 원액 베이스는 카페전문점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미 남부지방에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H-마트 구매 담당자는 "불닭볶음면 등 한국 라면의 인기가 굉장한데, 미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대용량 컵라면을 발견해 현장 상담 후 제품 수입 계약을 했다"라며, "김치버섯 꼬마피자, 한라봉 원액 베이스 등 전에 없던 신제품들을 두루 선보인 한국관이 상당히 흥미롭다"라고 aT측에 전했다. 순천에서 참가한 전통 장류 수출업체의 대표이사는 "참가를 거듭할수록 바이어들의 한국식 전통 장류 이해도가 높아져 놀랐다"라며, "올해는 동서양 어떤 음식이든지 잘 어울리는 전통 간장이나 고추장을 활용한 만능 소스 소포장 제품을 다수 출품해 수출계약까지 이뤄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제는 식품을 소비하는 행태가 단순히 신체적, 정서적 안녕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과 연결, 나아가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우수한 K-푸드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미국 K-푸드 수출은 올해 5월 말까지 ▲ 과자류 1억 3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8.4%↑) ▲ 라면 8100만 달러(71.4%↑) ▲ 쌀가공식품 6400만 달러(60.5%↑) ▲ 음료 3900만 달러(8.5%↑) ▲ 김치 2100만 달러(25.8%↑)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2024-07-02 16:27:2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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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외부 상반 행보…이재용 사업 전열 다지고 노조는 파업

삼성전자의 수장과 내부 조직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용 회장은 방한 중인 베트남 총리를 만난 데 이어 국내 사업장을 연일 방문해 내외부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다만,재계와 삼성 안팎에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총파업은 소수 강경 조합원을 위한 명분 없는 선택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재용, 신사업 발굴 강행 2일 베트남 관보 VGP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와 개별 면담을 갖고 다양한 협력 확대 방안에 논의했다. 3일에는 팜 민 찐 총리가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전영현 부문장을 비롯한 반도체(DS)부문장이 안내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팜 민 찐 총리와 만나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디스플레이분야에도 투자할 예정인데, 향후 3년 후에는 베트남 공장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 16년간 베트남의 발전과 함께 삼성전자와 베트남 간 협력 관계가 눈부시게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베트남의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 베트남의 발전은 삼성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팜 민 총리는 "베트남은 투자 환경의 안정성, 경쟁력 등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자 지원 기금 설립, 관리 및 사용에 관한 시행령을 마련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 기지로 고려해 계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체인을 다양화하는 한편, 핵심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최근 2주간 미국 출장 이후 국내 사업장을 연일 방문하며 내부 전열을 재정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을 찾아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으로부터 신사업 개발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그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사람의 눈은 몇 화소냐"고 묻는 등 "신사업 개발 성공하세요", "삼성전기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지난 5월 2주간 미국을 방문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AI와 반도체, IT 분야 주요 기업 CEO들을 만나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노조 4일 간 파업에…내부 비판 고조 이 회장이 신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 내부서는 총파업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전삼노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이날 노조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 무노동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삼노 측은 "사측은 어용 노사 협의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발표한 2024년도 기본 임금 인상률 3.00%를 거부한 855명을 포함, 전 조합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을 적용하라"며 "경제적 부가 가치(EVA) 방식의 불투명한 초과 이익 성과급(OPI) 제도를 투명하게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근 회복되고 있는 반도체 사업에 노조 리스크가 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삼노가 본격적인 총파업에 돌입하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전삼노 조합원 대부분은 DS부문 직원들로 지난달 29일 기준 전체 직원의 약 22% 규모인 2만8397명으로 알려졌다. 다만, 재계와 삼성 내부에서는 전삼노의 파업을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원들이 그동안 회사의 사업 부진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과 소수 강경 조합원을 위한 명분 없는 총파업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총파업에 참여할 조합원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전삼노는 다음 주에도 5일간의 2차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2 16:25: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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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김&장'등 4대 로펌과 스타트업 법률지원

김&장, 광장, 태평양, 세종과 업무협약 체결…스타트업 법률자문단 출범 오영주 장관, 자문단에 속한 창업 분야 전문변호사 58명에게 위촉장 수여 吳 "법률회사 국제 네트워크 활용해 해외서 다양한 기회 찾을 수 있을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대형 로펌 4곳과 신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률지원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2일 오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김&장 법률사무소(김앤장) ▲법무법인(유) 광장(광장) ▲법무법인(유한) 태평양(태평양) ▲법무법인(유)세종(세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시에 스타트업 법률자문단을 출범하고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 지원에 나섰다. 이는 최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외 진출 과정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법률 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등 4개사는 해외 법률 분야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해외 사무소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에게 현지기업과의 계약체결, 지식재산권 보호 등 맞춤형 법률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로펌별로 해외 사무소가 있는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최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9개국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창업 분야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58명의 법률자문단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법률자문단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법률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자문 사업'을 위해 꾸렸다. 자문단으로 위촉된 송태욱 변호사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은 사업 자체의 가부를 제대로 검토할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스타트업의 파트너로서 스타트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제 스타트업은 풍부한 전문성을 지닌 최고의 법률회사로부터 법률지원을 받아 사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법률회사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협약을 디딤돌 삼아 해외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달부터 국내 법률과 관련해 기업 법무, 노무, 계약 등 스타트업이 공통적으로 자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자주 묻는 질의답변(FAQ)'으로 만들어 창업지원사업 누리집에 제공한다. 또한, 해외 주요 진출 국가별 스타트업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법률 사항도 국내 법률과 마찬가지로 '자주 묻는 질의답변(FAQ)'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법률 자문 서비스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7-02 16: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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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회 거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일 농식품부 세종 청사와 공사 나주 본사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과 나주 지역을 대표로 각 기관 출입 임직원과 기자, 지역주민, 어린아이 등 2000여 명에게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루쌀 빵지순례'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추진하는 가루쌀 빵 소비 촉진 행사이다. 지난달 6월부터 전국 32개 베이커리 업체의 91개 매장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250여 종의 신메뉴를 판매하며 소비자 입맛 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선물용이나 원거리 구매에 적합한 대표 메뉴 34종을 소개했다. 한편, 시식회 현장에서 방문객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가루쌀 카스테라'와 '수입밀 카스테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루쌀 카스테라가 더 맛있거나 맛 차이가 없다"라는 답변이 67.6%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가루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가루쌀 빵지순례' 참여 매장정보가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특별 이벤트로 7월부터 9월까지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 후 먹방 인증 사진을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김진섭 aT식량자급관리단장은 "햇가루쌀로 만든 빵 제품들은 국산 원료 사용으로 더욱 신선하고 맛과 식감이 고급스럽다"라며,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빵지순례'에 참여하는 가까운 베이커리 매장을 방문해 새로운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02 16:17:0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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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최초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나서…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져

HMM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22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 저감에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HMM은 지난해 4월 삼성중공업, 한국선급, 국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OCCS 실증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HMM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바이오 선박유 도입, 선체 효율 및 운항 기술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OCCS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유용한 온실가스 저감 수단의 추가 확보가 가능해진다. HMM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16:1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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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힐튼과 손잡고 미국 하와이서 전기차 경험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 힐튼과 손잡고 미국 하와이에서 전기차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2일 힐튼이 만든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와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도쿄 힐튼 오다이바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제프 버니어 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 수석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여름부터 하와이에서 HGV 멤버십 가입자와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 대상으로 현대차 전기차를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차를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기차 수요와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지난 4월부터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아이오닉5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일본 법인에서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6:10: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