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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해외 금융사와 잇따라 손잡는다

보험업계가 해외 금융사와 손을 잡고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해외 보험 시장 진출 및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하면서 신규 수익원 창출에 분주한 모양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아쎄이(PT. Asuransi Asei Indonesia)'와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SGI서울보증은 아쎄이와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 현지 진출전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양 사는 상호협의한 타깃 고객군에 대한 보증보험 공동 언더라이팅 및 재보험 방안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교류에 나선다. 또한 인도네시아 내 보증·신용보험 관련 신규 수익모델 발굴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과 함께 재보험 등을 활용한 수익모델을 다변화할 전망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홍콩계 보험사 FWD와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이라는 장기 목표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6월 홍콩에서 개최된 '디지털 인슈어런스(Digital Insurance) APAC 2024'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돼 한국의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사업적 성과와 비전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컨퍼런스 발표 이후 김 대표와 Ryan Kim 홍콩 FWD 그룹 디지털 총괄(CDO) 간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컨퍼런스 후 홍콩의 FWD 본사를 방문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역량을 소개했다. FWD는 개발 중인 생성형 AI 보험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한국 파트너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선택했다. 김 대표는 "FWD 홀딩스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그동안 쌓은 디지털 보험 판매 역량을 해외 시장에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 사업 전략 중 하나인 옴니 채널 구축의 속도를 배가하고 동시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그룹은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 금융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SBI그룹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은행·보험·증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디지털금융 리딩그룹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 그룹은 상호교류를 통해 디지털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 디지털 금융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포함했다. 특히 STO의 발행 및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STO는 특정 자산에 기반한 증권화된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더 넓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분야 글로벌 리딩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디지털금융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16 08:00: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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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9월 분양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와 인접한 경기도 과천시에 '프레스티어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레스티어(Prestier)'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의 합성어다.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최고 35층, 11개동으로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으며, 과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다.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와 함께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16 08: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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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10월 분양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 최대 규모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최고 25층,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되어 있으며, 근린공원(계획) 부지도 있다. 교통은 단지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하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16 08: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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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주민 주도의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시행

농촌 지역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이 오는 17일 시행에 들어간다. 이 시행규칙에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의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이 담겨 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란 일자리·소득·고용·주거를 비롯해 교통, 교육, 보건의료, 복지, 환경, 문화, 정보통신 관련 서비스를 뜻한다. 법률의 주요 내용은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 및 역량 강화 지원 ▲서비스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계획 수립에 따라, 농식품부장관은 3년 단위 활성화 계획을 시행 전년도 8월까지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여건에 맞춰 시도계획 및 시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활성화 계획 수립 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여건, 서비스 제공 현황, 이용자 및 종사자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 및 역량 강화 지원에 따라, 농식품부장관은 농업을 통한 돌봄, 치유, 교육 및 고용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농장을 지정하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 또 시장, 군수, 구청장은 지역 내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단체를 농촌 서비스 지역 공동체로 지정해 서비스 제공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서비스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에 따라 농식품부장관은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지원을 위해 전국지원기관을 지정 및 운영해야 한다. 또 시장, 군수,구청장은 지역위원회 설치해 정책 발굴 및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지역지원기관을 지정하여 지역 내 서비스 제공 조직의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 및 서비스 제공 주체를 대상으로 9~10월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회적 농장, 농촌 서비스 지역 공동체에 대한 지정공모도 실시한다.

2024-08-16 07:27: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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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아픈 손가락' 종신보험 진화…'결합상품' 봇물

생명보험사들이 수요 감소로 인해 판매 부진에 빠진 종신보험에 새로운 변주를 주고 있다. 수요가 높은 여러 보장 및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종신보험을 새단장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종신보험은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수요가 줄어 들어 생보업계의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진다. 생보사들은 목적성을 잃어가던 종신보험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전화위복에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종신보험과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보장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평생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교육보장보험은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나면 교육자금으로 자동전환한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자녀생활보장특약 가입 시 자녀의 교육(에듀케어)과 건강(헬스케어)을 관리할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성장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자도서관, 현장체험, 독서논술코칭, 문해력 강좌 등 에듀케어서비스와 일상 속 건강케어, 성장·심리 스텝케어 등 성장시기별 헬스케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교육보험의 원조 회사는 교보생명이다. 교육보험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수요가 줄어들어 교보생명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며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회사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교육보험을 내놨다"고 밝혔다. 앞서 생명보험업계는 종신보험 변주의 시작으로 사후보장과 함께 암·간병 등 건강보장 기능을 연계해 생전에도 보장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장 구조의 결합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월 '생애보장보험'을 출시하면서 종신보험에 암·치매·간병 보장을 탑재했다. 해당 상품은 건강보장을 연계해 종신보험과 제3보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6월 사망에 암을 연계해 새로운 보장구조를 도입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장을 2배로 올려준다.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애면서 그동안 낸 보험료는 암진단자금으로 돌려준다. 한화생명은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본연의 목적성이 점차 줄어가던 기존 종신보험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킬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달 교육보장보험을 출시한 교보생명은 지난달에도 종신보험에 암·간병 등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을 정도로 생보업계의 종신보험 결합상품 라인업 강화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특히 올해 초부터 건강보장 기능을 연계한 종신보험이 흐름을 타고 있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16 07:00:1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