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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의견 대립한 FOMC 의사록에도 상승 랠리…다우·S&P500 사상 최고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고, TSMC가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로 자금 유입이 많아진 덕분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31.63포인트(1.03%) 오른 42,512.00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40.91p(0.71%) 상승한 5792.0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08.70p(0.60%) 상승한 1만8291.62에 각각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이 우량주 중심의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11월 인도분은 전일 5%가량 내리더니 이날도 0.45% 하락해 배럴당 76.58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에서는 TSMC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유틸리티 부문만 하락했다. TSMC는 3분기 매출 7597억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480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그 결과 ASML(2.63%), ARM(3.36%), 퀄컴(2.33%) 등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매물 출회로 0.18%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6% 상승했다. 한편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에서는 향후 금리인하 경로를 두고 상반되는 견해가 제시돼 불확실성을 키웠다.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인하 경로를 두고 일부는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적게' 내리는 위험이 있다고 봤지만, 일부는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많이' 내릴 위험을 우려했다. 그럼에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2.61%) 내린 20.86을 기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10 11:05: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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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신한라이프·악사손보

삼성생명이 노후·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 1인 가구, 고령화 겨냥 삼성생명은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중 선택할 수 있다. 1종의 경우 10년 이내 연 복리 2.75%, 10년 초과 연 복리 1.6%를 적용한다. 2종의 경우 연 복리 3.0%의 이율을 적용한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이후 최대 10년 동안 매년 2%씩 체증된다. 보험가입금액의 120%까지 증가하는 셈이다. 이어 증액보험금은 정상 유지 시 계약일부터 약정한 보험료 총액의 10%·20%·30%를 각각 추가 증액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따라 소득활동기에는 가족을 위해 사망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나를 위한 연금을 받아볼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기부한다. ◆ 이웃 돕는 '착한소비' 도모 신한라이프는 내달 17일까지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신한 라이크 잇 여성수술보험'에 가입하면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품 가입 1건당 10만원 상당의 '사랑의 여성용품 키트' 1개를 기부한다. 신한 라이크잇 여성수술보험은 여성 특화 보험이다. 여성생식기의 양성종양, 유방의 양성 신생물 등 발생 빈도가 높은 생활 질환을 담보한다.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보장하는 여성 특화 상품 가입과 함께 착한 소비도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조사한 결과 운전자 10명 중 7명이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위험 인지하지만 실천 비율 낮아 악사손보는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2023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들 중 76.0%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답변했다. 그중 82.6%는 운전 중 문자·메신저 사용, 이메일 확인·발송이 위험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76.7%는 주행 중 휴대전화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운전 중 휴대전화를 '매우 자주' 및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한 연령대별 비율은 20대(37.6%)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29%) ▲40대(23.8%) ▲50대(19%) 순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도로 위에서는 찰나의 순간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본인이 항상 그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10 11:04: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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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친환경·취향 모두 고려한 '써모스 텀블러'

써모스(THERMOS)는 1904년 독일에서 태동한 글로벌 보온(냉)병 브랜드로 독자적인 진공단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제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써모스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로 국내 소비자들의 생활에 밀착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왔으며, 시장 및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텀블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써모스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텀블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조, 출하까지 우수한 보온(냉) 효력을 위해 제조 공정에서 2번의 전수검사와 2번의 추출검사 등 4차례 이상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시리즈 써모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는 2013년 처음 출시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23년도 기준 써모스 전체 판매 수량의 17%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써모스의 기술력이 적용된 초경량 진공단열 텀블러로 ▲500ml 기준 210g로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점 ▲편리한 원터치 오픈 방식 ▲다양한 용량 ▲감각적인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써모스는 최근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더욱 다양해진 용량과 컬러로 재정비해 '뉴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시리즈는 일상 속 잠깐의 여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써모스 테라피(THERMOS Therapy)'란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데일리 텀블러'라는 이름에 맞게 편안한 색감의 총 9가지 신규 컬러, 용도와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용량,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간편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당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250ml(155g)의 미니멀한 사이즈도 출시됐다. ◆"마음대로 꾸며봐" 마이 디자인 보틀 써모스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가 늘 휴대하는 텀블러에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떼고를 반복하며 즐긴다는 것을 알고, 2019년 '마이 디자인 보틀'을 출시했다. 세척하면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잔여물이 남아 끈적거려 지저분해지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이렇듯 써모스는 육아 경험을 토대로 텀블러에 붙일 수 있는 방수 재질의 스티커를 개발, 알파 세대의 취향을 담은 텀블러 컬러와 스티커 디자인, 음수량을 고려한 '마이 디자인 보틀' 시리즈를 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인 물병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의 필수 준비물이 되면서 해당 시리즈는 '신학기 필수템', '국민 물병' 등으로 언급돼 3~4월이 되면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장의 네이밍 스티커와 1장의 랜덤 디자인 스티커가 포함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알파세대 타깃의 니즈를 적중했다. 대표적으로 '마이 디자인 보틀 원터치 타입 시즌2'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자사 온라인 공식몰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마·디·보' 전체 시리즈는 최근 4년간 매출이 연평균 72% 성장했다. 이에 써모스는 원터치 오픈 방식과 큰 잠금장치, 생수병 모양의 음용구로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과 어깨 패드를 포함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야외 수업 시 '물병 가방' 수요를 겨냥한 '마이 디자인 보틀 스트랩+원터치 타입'을 연이어 출시하며 대표 키즈 텀블러로 자리매김했다. ◆식기세척기 사용자 니즈도 고려 지난해 9월 써모스는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의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도록 특수 도장, 재질을 적용해 스테인리스 텀블러 본체뿐만 아니라 구성품(마개, 음용구, 패킹 등)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을 새롭게 출시했다. 텀블러 세척이 번거로운 사용자들의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고객 문의가 지속되는 것을 보고 신제품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은 작년 출시한 이후 반년만에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서 베스트셀러 톱3에 안착, 간편함을 중시하는 워킹맘 및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간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써모스는 분리 세척이 용이한 마개 구조로 텀블러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소모품을 별도 판매해 한 번 구매한 텀블러를 오래 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11:0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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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항공기 확보 경쟁

항공업계가 여객 수요 회복에 발맞춰 기재 도입에 집중하고 있지만 항공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항공기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국적사가 신규 등록한 항공기는 저비용항공사 10대, 대형항공사 7대다. 국제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항공기 추가 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시기 재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항공기를 감축했다. 하지만 엔데믹 선언 후, 국적사·외항사 모두 항공기 도입에 열을 올리면서 병목현상이 일고 있다. 항공기 제작사, 부품 제조사에서도 코로나19 시기 인력 감축에 나섰고, 현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항공기 생산 자체도 더딘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보잉에서 노동조합 파업이 일어나 항공기 생산이 마비됐다. 이에 국내 항공사의 기재 도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이 보잉사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항공은 737맥스 30대를 인도받기로 계약했다. 2024년 10월 기준 대한항공은 A321-200NEO 2대, B787-10 2대, B787-9 1대 총 6대의 항공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A321-200 NEO 1대를 지난 5월 도입했다. LCC 업계에선 이스타항공이 B737-800 항공기를 4대를 새로 도입해 가장 많았다. 에어부산 A321-200 NEO 1대, 티웨이항공 B737-800 2대, 에어로케이 320-200 1대 등을 도입했다. 하지만 국제선 중심으로 항공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항공기 부족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항공업계는 동계 시즌 해외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노선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일본·동남아 노선의 수요가 많고, 중국 노선도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어 항공기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급난이 있지만 최대주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작년 목표였던 7대 도입에 성공했다"면서 "올해 목표한 5대 도입까지 차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10월 중 항공기 도입 예정이며, 15대 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하반기 중 추가 기단 도입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공기 대여료의 환율에 따른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구매해 도입할 방침이다. 다만 보잉사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어 파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보잉 파업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오래전부터 대량 주문을 해둔 상황이기에 큰 차질 없이 기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에 진출한 만큼 대한항공으로부터 A330-200 항공기를 5대 대여했다. 추가로 장거리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위해 A330-900NEO 항공기를 2026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2024-10-10 11:01: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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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업계 지속적인 기술 투자…반등 조짐 보인다

배터리 업계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에 나선 결과 반등 조짐을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상용차 시장에서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배터리 업계가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전기차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졌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EV3와 같은 상품성 높은 차량이 출시되면서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EV3는 3000만원 중반대 가격, 1회 완충 시 500km 주행 등 우월한 상품성을 앞세워 8월 한 달 동안만 4000대 이상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상반기 기준 현대차 24만1691대, 기아차 16만6274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자사 차량에 들어갈 4680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체적인 공급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12월 중 테슬라에 납품할 배터리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전기 승용차보다 배터리를 4배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전기 상용차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기 상용차 시장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29.9% 성장이 예상된다. 2022년 35만대 수준의 시장이었으나, 2030년에는 314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의 보급이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인 만큼 이차전지 업계도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에코프로는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에 2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확보한 자금 중 600억원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투자돼 양극재 및 전해액 첨가제 제조에 필요한 설비 확보에 사용된다. 에코프로는 이를 통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대부분의 원료를 그룹사 내에서 처리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듈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셀투팩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배터리보다 무게는 줄이고 모듈 공간만큼 더 많은 셀을 탑재해 에너지 밀도도 높이는 기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SK온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지만, 연구개발에는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10월2일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나섰으며, 이석희 SK온 대표가 직접 나서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고,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SDI는 ESS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LFP(리튬이온) 배터리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출력을 40% 이상 향상한 UPS(무정전 전원 장치)용 배터리를 양산한다. 삼성SDI는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 제품보다 적은 설치 공간, 3배 이상 긴 수명 등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분야를 공략할 방침이다.

2024-10-10 10:59:3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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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AI·IoT 기술 도입 활발 …안전성·효율성 '두 토끼' 잡았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안전율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안전 관리 방법에 비해 더욱 정교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산업 현장에서도 호응이 높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관련 기업들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한 이후 평균 생산성은 28.5% 증가, 산업재해는 6.2% 감소하는 등 제조 경쟁력이 높아졌다. 또 기업당 매출이 7.4% 향상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국내 대기업들도 산업 안전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AI와 IoT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은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해 공장 내부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와 위츠 등을 모니터링해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LG전자는 AI와 IoT를 결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위치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위험 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IoT 센서를 통해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기계 고장을 미리 예측해 안전 사고를 방지한다.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들도 산업 안전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스타트업 '딥파인'은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산업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위험 요소를 시각적으로 경고할 수 있는 원격 업무 솔루션 '디에이오(DAO)'를 개발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는 작업물 위에 증강 현실로 노출된 매뉴얼을 통해 작업 내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와 함께 영상을 보며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 관리자는 AR 드로잉·포인팅과 음성으로 작업자에게 지시를 내리며 글라스의 플래시·줌·화소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딥파인은 DAO 솔루션이 탑재된 스마트 글라스와 드론을 활용해 경기도 전체 시·군의 위험 시설물 점검하며, 시설물 관련 민원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구축해놓은 상태다. 스카이랩스는 IoT 기반 센서를 활용해 공장 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유해 물질, 공기 오염, 소음 등을 모니터링해 작업 환경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 잠재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스타트업 크레인랩은 IoT 기술을 활용한 장비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장비나 기계류에 부착된 IoT 센서를 통해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고장이나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0 10:58:3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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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상생 협력 방안 모색'

OCI가 협력사와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OCI는 지난 8일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책 및 상생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관리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 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ESG 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안전유공자와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현황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OCI는 매년 안전 간담회 개최를 통해 OCI의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장을 마련해 협력사가 안전보건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급망 관리 간담회에서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 변화에 따른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대응하여, 공급망 ESG 관리정책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중동 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여, 공급처 다변화 등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갈 방침을 강조하는 한편, 협력사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OCI는 다양한 분야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건 부문에서는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 별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안전관리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 부문에서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평가를 실시한 후 ESG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공정거래 내부심의 위원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공급망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력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OCI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안전관리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0 10:58: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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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글로벌 전선업계 '최초' 국제준법경영인증 획득

LS전선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LS전선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경영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업의 법규 준수와 윤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며 LS전선이 글로벌 전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LS전선은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BSI는 LS전선 임직원들이 체계적인 경영방침과 규정으로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인증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LS전선의 ESG경영 강화와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입찰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와 ESG 요소가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컴플라이언스 기록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LS전선 김병옥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0 10:57: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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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해외 화장품 전시회서 '재활용 비율 70%' 용기 공개

SK케미칼이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와 손잡고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2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럭스펙 모나코 2024(LUXEPACK Monaco 2024)에서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인 톨리(TOLY)와 함께 순환재활용 소재 적용 비율을 높인 화장품 용기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톨리는 유럽 몰타(Malta)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용기를 공급하는 패키징 전문 업체다. 이번에 선보인 화장품 용기는 SK케미칼의 소재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를 사용한 콤팩트 케이스다. 지난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 50% 제품을 개발한 이후 올해에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70%까지 높였다. 에코트리아는 재활용 원료를 포함한 고기능성 코폴리에스터를 지칭하는 브랜드며, 클라로는 사용 후 페트(PET)로 분류해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에 붙이는 명칭이다. 이번에 공개한 에코트리아 클라로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면서도 사용한 이후에 또 다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가 될 수 있어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 체계(Closed Loop) 구축이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재활용 소재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트리아 클라로는 폐플라스틱을 분쇄해 다시 가공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분자단위로 분해해 원료로 재활용하는 해중합 기반 순환 재활용 기술이 사용됐기에 석유 기반 소재와 동일한 투명성, 가공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중을 70%까지 높여도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을 나타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김응수 그린소재사업 본부장은 "재활용 원료 비중이 높으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선입견이 있는 상황이지만 톨리와 개발한 순환 재활용 소재의 화장품 용기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지속 가능 소재 솔루션을 바탕으로 브랜드 오너와의 협업을 통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재활용 소재의 사용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순환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0 10:57:5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