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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홈플러스 앱 전면 개편…온·오프라인 연계 고도화

홈플러스가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자사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골 매장' 중심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멤버십 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골자다. 새로워진 마이홈플러스 앱은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단골 매장 정보와 보유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이홈플러스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설정한 단골 매장의 영업 시간, 휴무일 등 운영 정보와 맞춤형 행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매장의 전단 행사나 이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보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받는다. 또한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단골 매장을 추천하고, 해당 매장에 대한 맞춤 쇼핑 정보를 안내해 준다. 대형마트를 단골 매장으로 설정할 경우 매장 몰(Mall)에 입점한 브랜드별 행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단골 매장으로 설정하면 각 매장별 미션과 '즉시배송' 인기 상품을 볼 수 있다. 고객이 보유한 혜택과 쿠폰 만료일 등의 정보도 개인화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발송한다. 혜택 관리도 더욱 편리해졌다. 앱을 통해 구매 실적, 예상 등급, 보유 포인트, 홈플머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탬프 행사 참여 현황도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고객이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 홈플러스 미디어플랫폼총괄은 "1100만 명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앱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며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멤버십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3 13:5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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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등 '수입금지 과일 밀반입'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단속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개월간 생과실류에 대한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과실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수입금지 품목의 불법 반입 시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검역 강화에 나선다.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 차단 등이 목적이다. 검역본부는 주요 공항·항만에서 탁송품, 우편물의 엑스레이(X-ray) 검색을 강화하고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세관 및 국제우편물류센터와 합동 검사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소량화물(LCL) 창고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생과실류 등 금지품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전량 검역을 실시한다. 특별사법경찰관 89명 및 기획수사팀도 운영한다. 전국 1400여 개 외국인 식료품점, 전통시장 등을 중점 단속하고, 명예식물감시원 131명과 합동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쇼핑몰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수입금지 외국산 생과실류(슈가애플, 구아바 등)가 적발되면 전량 수거·폐기할 예정이다. 금지품을 수입·유통하는 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법당국 통보 또는 관계기관 고발 조처를 취할 방침이다. 금지품을 수입하면 식물방역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최근 해외직구 및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국제 우편, 탁송, 휴대 등을 통한 외국 생과실류의 불법 반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불법 반입된 과실류를 통해 과실파리·잎말이나방류 등 병해충이 유입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 및 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생과실 등 수입금지품은 국내로 반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지품으로 의심되는 생과실이 유통되는 것을 목격하면 검역본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13 13:48: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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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디지털 체험 매장 '튠' 오픈

더현대 서울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이색적인 체험 매장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6층에 디지털 체험 매장 '튠(TUNE)'을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튠은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콘텐츠 전문 기업 크리에이티브멋(CRVM)이 협업해 만든 디지털 체험 매장으로, 생성형 AI와 홀로그램 등 미래형 IT 기술을 적용해 K-팝, 엔터테인먼트,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매장 입구에는 고객의 음성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형 안내 시스템 '흰디 AI 컨시어지'를 설치했다. 생성형 AI가 적용돼 고객이 점내 시설이나 행사 등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가 적절한 내용의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흰디 AI 컨시어지에 적용된 생성형 AI와 홀로그램은 각각 아마존웹서비시즈의 아마존 베드락과 크리에이티브멋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매장 내부에는 가로 64m, 세로 38m 규모로 제작된 대형 미디어 아트월도 설치된다. 아트월 상단에는 모션 인식이 가능한 카메라가 부착돼 고객의 움직임을 영상에 담아내는 반응형 미디어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는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포토부스와 라이브 콘서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튠이라는 디지털 체험 공간을 통해 신규 IP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프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0-13 13:42: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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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종자의 세계화 추진...국내외 91곳 참가 종자박람회 16일 개막

농림축산식품부는 16~18일 사흘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024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전문 박람회로,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종자기업에서 육성한 우수품종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인 91곳의 국내·외 종자업체와 전후방기업, 기관 및 단체이 참여한다.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시스템 등 종자산업에 대한 최신 제품과 농업기술 등을 소개하게 된다. 박람회의 핵심인 야외 '품종 전시포'에는 종자기업 등이 출품한 58작물 497개 품종을 직접 재배·전시한다. 이를 통해 해외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확인해 세부 특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8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다양한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국내 15개사와 해외 9개사가 참여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지난 8월26일~9월13일 기간에 진행됐고 7만3000달러(9800만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한국무역공사(Kotra)와 협력해 발굴한 67명의 신규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참가기업 중 12개사는 직접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올해엔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국립종자원은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작으로 대통령상에 시드피아의 벼 '골든퀸3호', 국무총리상에 농우바이오의 고추 '엔더블유골든'과 배추 '겨울왕국'을, 농식품부장관상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포인세티아 '플레임' 등 5점을 포함해 총 8점을 선정한 바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우수품종을 국내·외로 널리 알려 국내의 종자 자급률 향상과 수출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3 13:27: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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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날아간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글로벌 인재 직접 찾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LG이노텍은 문혁수 대표가 최근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EO가 직접 참석한 이번 채용 행사는 글로벌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표 경영 방침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연구분야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 XR(확장현실),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이 행사에서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이들과 공유했다. 특히 문 대표는 경영진과 함께 'C레벨과의 대화(Talk With C-Levels)' 세션을 열고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주제로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광학,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차별화 기술력과 미래 준비 현황, AI/디지털 트윈 도입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3 13:22: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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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친환경 굴착기 개발등 4건 '中企 공동사업전환계획' 승인

28개社 참여…정책자금·컨설팅·R&D등 종합 지원 중소기업이 뭉쳐 공동사업전환을 통해 새 활로 모색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사업전환승인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친환경 굴착기 개발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 등의 사업화 ▲수소 추출기 사업화 ▲이산화탄소 포집기 사업화 과제에 대해 공동사업전환계획을 승인했다. 이들 4개 과제에는 총 28개사가 동참한다. 사업전환 제도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전환 촉진을 위해 계획수립, 금융, 상법상 특례, 정부 사업 우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동사업전환은 대·중소기업 협력 또는 중소기업자 간의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사업전환할 수 있도록 일괄 승인하는 제도다. 친환경 굴착기 개발을 목표로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건영테크 등 7개 중소기업은 건설기계의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수소 등 친환경 동력원 굴착기를 대기업인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친환경 굴착기의 각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대기업은 부품 호환성 확인 및 기술지원, 품질 및 성능테스트 등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친환경 굴착기에 필요한 부품들을 생산·공급한다. 화인특장 등 중소기업 10개사는 특장차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IoT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연합해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이미 광주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특장차 제조, 자율주행 제어, AIoT 기술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소방, 농업 등에 활용되는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친환경 설비 전문 중견기업인 파나시아는 5개 중소기업과 함께 수소 추출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정·일반용 수소 추출기를 개발·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선박·산업용 수소 추출기로 전환해 추출 과정별 기능에 따른 기술과 장치를 개발 및 제조할 예정이다. 파나시아는 또 선박 부품 제조 6개 중소기업과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신사업 분야 사업전환 참여기업은 해당 분야의 매출 또는 고용을 전체의 30%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공동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중소기업 28개사에 정책자금(융자), 컨설팅, R&D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중견기업간 협업 모델을 통해 신사업·친환경 분야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사업전환계획 승인의 의의가 있다"면서 "중기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스케일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3 12:0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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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특구 대상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 연다

중기부, 13~23일 목포·부산·청주·춘천서 순차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전남, 부산, 충북, 강원 4개 지역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를 연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찾아가는 법률지원 간담회는 목포(14일)를 시작으로 부산·청주(16일), 춘천(23일)에서 각각 열린다. 법률지원 간담회에선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이 해외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차단,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특구 기업의 법·제도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실증, 국제공동 R&D 등 해외사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외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업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법적 리스크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률지원단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의 기술 유출과 지적재산권(IP)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특구별 기술유출 리스크 및 맞춤형 보안대책 등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해외 실증·인증 시 관련 기업의 국가핵심기술 보유 여부 식별 및 수출 행위 포함여부 등도 함께 검토한다. 보안교육에는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외 지역 내 타 규제자유특구 중소·스타트업 등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 이후에는 특구 기업 등 참석자들의 기술보호 법률 이슈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간담회 및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법률 상담 등을 통해 얻은 결과는 '이슈별 리스크 대응 매뉴얼' 등으로 발간해 특구 기업 뿐 아니라 다른 중소·스타트업도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혁신특구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의지가 있는 비슷한 여건의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3 12:0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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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률은 '둔화'…업종간 임금격차는 '최대 3배'

업종에 따라 월평균 임금 수준이 3배 가까이 차이 나는 등 노동시장의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4년 상반기 규모·업종별 임금인상 현황을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종별 월평균 임금수준은 금융·보험업이 751.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가스·증기업이 744.5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255.7만원으로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낮았다. 1위인 금융·보험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체 업종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404.6만원이다. 전년도 동기 대비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광업이었다. 2023년 상반기 434.1만원에서 2024년 상반기 461만원으로 6.2% 올랐다. 반면 제조업은 428만원에서 427.4만원으로 0.2% 감소했다.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유일하게 임금총액이 감소했다. 사업장 규모별 전년 동기 대비 정액급여 인상률은 ▲300인 이상(4.3%) ▲300인 미만(3.2%)로 나타났다. 다만 성과급이나 고정상여금 등으로 지급한 특별급여 항목에서 300인 이상 사업체는 12.3% 감소해 전체 임금수준이 0.2% 하락했다. 전 규모 사업체의 2023년도 상반기 대비 정액급여 인상률은 3.5%·특별급여는 5.7% 감소했다. 경총은 올해 상반기 임금인상률 둔화는 최근 경기회복 지연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업종이 작년 대비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대기업의 특별급여 하락세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기업의 실적 개선 없이 이루어지는 임금 상승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4-10-13 12:00:1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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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3회 KRX 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제3회 KRX 데이터 경진대회(금융 LLM 성능 평가대회)'를 오는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인공지능(AI) 사용을 활성화하고 거래소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거래소에서 실시하는 제3회 대외 데이터 경진대회로서, 거래소가 만든 자체 벤치마크를 활용해 금융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앞서 거래소는 원라인AI와 함께 금융에 특화된 언어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KRX-Bench 개발을 완료했다. 거래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코스콤이 주관사로, 원라인AI가 대회 운영사로 참여한다. AWS는 이번 대회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GPU 등)과 LLM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SageMaker)를 지원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대회가 KRX 미래사업본부 출범과 연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KRX 비즈니스 역량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회 참가자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에 특화된 LLM을 개발하고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거래소가 자체 벤치마크로 LLM의 성능을 평가한다. 거래소 자체 벤치마크인 'KRX-Bench'는 LLM의 ▲지식수준(Knowledge) ▲추론 능력(Reasoning) ▲충실도(Faithfulness)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선은 KRX-Bench 점수와 학습계획서 1차 평가로 상위 30팀을 선발하고, 본선은 KRX-Bench 점수와 학습계획서 2차 평가 및 현장 발표로 상위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개인(학생, 직장인 등),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은 4인 이하로 구성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일반 데이터 경진대회와 달리, LLM 학습·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GPU)과 LLM 개발도구를 지원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에게 LLM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능력을 배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측은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산출물의 경우, 해당 참가팀과 협업해 KRX의 신규 데이터사업 서비스로 고도화시킬 예정"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에 기반한 데이터 상품·서비스를 발굴하고,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3 12:00: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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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착한탐방 인증 캠페인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카카오브이엑스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국립공원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자연친화적인 탐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야산 등 전국 18곳의 국립공원에서 '착한탐방 인증 도전 활동(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공원 착한탐방 인증은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8월 카카오브이엑스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탐방문화 활동의 일환이다. 국립공원 별로 카카오브이엑스의 트랭글 앱을 활용해 착한탐방 목표를 완료하면 디지털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지리산, 북한산, 설악산 등 3곳의 탐방안내소를 방문하면 실물 인증서와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인증 목표로는 ▲정규탐방로 이용하기 ▲입산시간 지키기 ▲위치인증 ▲쓰레기 주우며 걷기(줍깅) ▲자연물 사진 찍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트랭글 앱을 통해 본인의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카카오브이엑스는 완주 기념품 이외에도 착한탐방 인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카카오톡 반달이 이모티콘을 오는 16일부터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착한탐방 인증 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국립공원 탐방문화가 우리나라 전체 산행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13 12:00:1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