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치킨 전용유 유통마진 0원으로 인하… 공정위, 교촌에 과징금 2.8억원 부과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전용유 공급 협력사의 계약상 보장된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전용유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8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가맹사업의 필수품목인 전용유를 2개 협력사들과 연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가맹점에 공급하던 중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용유 가격이 급등하자, 협력사들과의 계약 기간 중 당초 약정한 캔(18리터)당 유통마진을 1350원에서 0원으로 인하한 후, 그에 따른 변경계약서를 교부했다. 이에 따라 전용유를 공급하는 협력사들은 유통마진 감소에 따른 총 7억1542만원의 불이익을 입게 됐다. 공정위는 교촌에프앤비의 이러한 행위는 가맹점의 전용유 구매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해당기간 동안 협력사들의 유통마진이 급감한 반면, 교촌에프앤비의 유통마진은 오히려 소폭 증가해다는 점에서 협력사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거래조건이 변경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2019년 1500원이었던 협력사들의 유통마진은 2021년 5월 0원이 된 반면, 같은 시점에 교촌에프앤비의 마진은 3273원에서 4364원으로 증가, 전용유 가격 급등에 따라 협력사들만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이런 행위는 공정거래법 상 '자기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협력사들에 대해 계약상 보장된 이익을 침해함으로써 예상하지 못한 불이익을 준 행위를 제재해 거래상 열위에 있는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거래관행이 개선돼 공정한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기반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13 14:29: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해수부 주도 해외공급망 확보...美서부 이어 중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해양수산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CJ대한통운 민관합작 물류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해외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항만공사 등과 함께 해외에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바를 비롯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로셀로나, 지난 9월 개장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5개의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카고 인근에 위치한 엘우드(Elwood)는 북미 최대 철도 회사인 Union Pacific Railroad와 BNSF Railroad의 터미널이 인접해 있는 미국 내륙물류의 중심지다. 도로와 철도, 항공교통이 우수해 미국 전역에 이틀 내 운송이 가능헤 우리 기업들의 이용 수요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엘우드 물류센터는 건물 10만2775㎡(3만1089평), 부지 29만5390㎡(8만9355평) 규모로 조성된다.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등 최신 운영시스템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CJ대한통운은 미국 일리노이 데스 플레인스와 뉴저지 시카우커스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미국 내륙 물류기지 건설의 타당성 검토를 지원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해 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물류센터 착공을 통해 미국 서부에 이어 중부 지역에도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류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양진흥공사-CJ대한통운 사례와 같이 해외 물류 펀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물류 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7년까지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5개소에서 11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3 14:06:3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무신사, 성동구와 손잡고 취약계층 신발 제작 및 자가돌봄비 지원 나선다

무신사가 성동구청, 사회복지법인 밀알재단과 함께 '성동구 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 정형석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무신사는 성동구청과 밀알재단과 함께 크게 두 가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 맞춤형 정형 신발 및 인솔 제작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지원 캠페인이 이에 해당한다. 우선, 무신사는 장애인 맞춤형 정형 신발 및 인솔 제작 사업을 위해 1인당 최대 90만원 상당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이들 중 장애 혹은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무신사는 영케어러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하는 지원가족돌봄사업에도 참여한다. 성동구청을 포함한 협력기관과 논의해 영케어러가 심신 건강관리, 자기계발, 꾸밈 등 스스로를 돌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게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영케어러는 질병, 장애 등으로 장기적 간병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뜻한다. 무신사 박준모 대표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는 성동구와 힘을 합쳐서 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무신사만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지역과 상생도 도모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더 큰 임팩트가 돼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3 14:01:5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현장] MZ세대 '웰빙 번아웃' 경험...룰루레몬 캠페인서 "유지 위해선?"

"한국인들은 웰빙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웰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지만 유지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 K팝 광장에서 열린 룰루레몬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뤄요' 오프라인 캠페인 현장에서 마인드풀 요가를 진행한 호주 시드니에서 온 리아 시몬스 룰루레몬 앰배서더는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캠페인에는 홍콩 엘르·에스콰이어, 일본 보그·WWD, 대만 GQ, 뉴질랜드 멘즈 헬스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APAC)의 외신기자를 포함해 국내외 60여개 언론 매체, 룰루레몬 앰배서더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붐볐다. 룰루레몬과 강남구청 주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서 열린 두 번째 룰루레몬 오프라인 행사로, 그룹 액티비티를 통해 함께 웰빙(Wellbeing)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 나아가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환영사는 지안 파블리코 브랜드·프로덕트 디렉터, 케리 마르티네즈 룰루레몬 홍콩 공항 스토어 매니저, 크리스타 리 룰루레몬 러닝·리더십 파트너가 진행했다. 케리 매니저는 "룰루레몬은 상하이·뉴욕·서울·한국 등 전 세계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날 캠페인에 관해 설명했다. 룰루레몬은 지난 2021년부터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스페인·독일·호주·뉴질랜드·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한국·중국·일본 등 세계 주요 15개 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차원의 웰빙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글로벌 웰빙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간된 리포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웰빙 번아웃을 경험한다는 것이 주요 현상으로 나타났다. 룰루레몬에 따르면 웰빙 번아웃은 많은 사람들이 웰빙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과정에서 웰빙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을 나타내는 현상이다. 특히 Z세대는 전체 세대 평균보다 더 심한 번아웃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룰루레몬이 실시한 우리나라 조사 주요 결과에서 응답자 중 약 84%는 외로움이 번아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룰루레몬은 웰빙 증진에 있어서 공동체와의 연결감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개러스 부사장은 "리포트를 통해 사람들의 웰빙을 위한 3가지 기술 중 첫 번째는 소셜미디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등 연결을 끊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꾸준한 몸의 행동과 움직임, 마지막으로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요가 동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웰빙 증진에 필요한 3가지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 해당 체험 세션은 룰루레몬 앰배서더이자 KAAIAA 홀리스틱 웰니스 프로그램 창립자인 리아 시몬스가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40여 분 동안 그의 설명에 따라 동작을 따라 했다. 참가자들은 40여분 동안 집중했고, 몇 명은 땀에 흠뻑 젖기도 했다. 이후에는 크리스타 리가 PV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웰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나의 웰빙을 구성하는 요소' 등을 작성하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어낸 답변을 공유했다. 크리스타 리는 "입사 당시 제 목표는 3년 이내에 해외에서 근무하기가 목표는데 실제로 싱가포르에서 근무를 하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이루는 데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러스 부사장은 클로징 인사를 통해 "내년에는 꼭 수영을 하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2024-10-13 14:00: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휠라 언더웨어, 2030 고객 니즈 반영했다...속옷 '벨로' 제품군 강화

휠라코리아의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가 브랜드 대표 제품 '벨로'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초 선보인 기존 '벨로 볼륨 소프트 브라&드로즈' 컬렉션에 '벨로 볼륨 소프트 브라'가 신규 제품으로 포함됐다.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찾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휠라 언더웨어만의 입체 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휠라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휠라 언더웨어는 하의 속옷 제품군도 확장한다. 기본형 팬티 속옷 제품 라인에 T팬티, 사각팬티 상품을 추가했다. 이 밖에 블랙, 라이트 브라운 등 기존 4종 색상에 화이트, 인디안 핑크, 우드 등 3종의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규 상품군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휠라 언더웨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벨로 볼륨 소프트 브라&드로즈는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아웃핏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며 "휠라 언더웨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제품과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3 14:00:18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기준금리 인하'…'혜자카드', 부활 청신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신용카드사의 영업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고금리 여파에 '혜자카드' 단종과 무이자할부 축소 등 소비자 혜택이 줄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연회비 수익은 7084억3700만원이다. 지난해 동기(6434억4100만원) 대비 10% 증가했다. 상반기 카드사의 연회비 수익이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카드사의 연회비 수익이 크게 오른 배경에는 '프리미엄 카드'가 자리 잡고 있다. 연체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만큼 연회비 수익과 함께 소비여력이 넉넉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카드의 연회비는 15만~200만원까지로 구성했다. 반면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혜자(제 값 이상을 하는 가성비가 좋은 상품)카드는 단종 수순을 밟았다. 카드업계는 고금리 기조 이전인 지난 2021~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수익성은 낮지만,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혜자카드 중심의 마케팅을 펼쳤다. 올 상반기 단종된 신용카드는 282종이다. 지난해 단종된 신용카드(458종)의 61.6%에 이른다. 카드업계가 혜자카드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조달비용'과 '가맹점수수료'다. 카드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오르면서 판관비 부담이 커졌다. 가성비 혜택을 내놓기 어려워진 것이다. 아울러 올해 금융당국 주도 아래 가맹점수수료를 조정한다. 금융권에서는 인하 방향에 무게가 쏠린다. 수익성 악화가 예고된 만큼 연회비 수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비책을 세운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한때 AA+ 등급의 여전채 금리가 연 5%를 웃돌았다. 기준금리 인하 전 연 2%대로 자금을 조달한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혜자카드 부활 가능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카드사의 조달부담이 낮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연 3.25%로 결정했다. 카드업계에선 한동안 과거와 같은 혜자카드를 출시하기 어렵다고 예상한다. 연내 여전채 금리가 지난 2022년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희박한 데다 가맹점수수료 동결 여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건전성 확보 또한 요구된다. 올해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누적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연체율이 함께 올랐다. 대손비용 확대 부담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자금 조달 부담이 여전해 가성비 카드는 자칫 역마진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라며 "한동안 혜자카드가 나오더라도 과거와 같은 1만~2만원 수준의 연회비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13 13:59:1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부산으로 확대된 '팔레트' 창의 지원 프로그램...스마일게이트, 취약계층 지역 아동 지원 강화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를 부산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팔레트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커뮤니티 행사다. 아이들이 관심사와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매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청년 창작 멘토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창의 및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부산 팔레트 커뮤니티는 부산 지역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2022년 강릉을 시작으로, 2023년 전주와 대구에서 '팔레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온 바 있다. 프로그램 후원에는 모바일 게임·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컴업'이 기부 파트너로 참여했다. 컴업은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재단 '오렌지플레닛'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희망스튜디오의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확산하는 사회 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환경을 다양한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3 13:55:11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한은 기준금리 인하…내수(소비+투자) 반등할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장기간 부진했던 내수(소비·투자)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 상환 부담이 줄어 소비가 증가하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데다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간이 필요해 당장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연 3.5%였던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했다. 앞서 한은은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을 시작으로 3년 2개월동안 통화 긴축 기조를 고수해 왔다. ◆ 금리인하…소비 진작, 투자 기대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배경에는 내수(소비·투자) 부진이 크게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소매판매액지수는 102.2로 한달 전과 비교하면 1.7% 상승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3% 하락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0년 마트 등 소매점의 판매액을 기준(100)으로 두고 판매가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내수 지표다. 투자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올 1분기 -3.8%, 2분기 -0.2%를 기록했다. 건설기성 역시 전기 대비 올 1분기(-4.9%), 2분기(-6.2%) 하락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내수가 회복 중이라 하더라도 잠재성장률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경제성장률 자체도 잠재성장률에서 크게 높지 않은 수준"이라며 "불필요하게 기준금리를 오랫동안 긴축적인 수준으로 갈 필요는 없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금리인하 효과 6개월 소요 다만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우선 고금리로 대출금리가 올라 상환부담이 컸던 차주의 경우 이미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상환부담이 낮아져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을 비롯한 시장은 금리인하가 예상되면 시장에 미리 반영하기 때문에 지금금리는 이미 인하된 기준금리가 반영된 것"이라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적인 신호탄인 건 맞지만 이를 기점으로 대출금리가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변동금리의 지표금리가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 8월 3.36%로 한달 전과 비교해 0.06%p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지난 ▲6월 3.52%부터 ▲7월 3.42% ▲8월 3.36%로 내렸다. 또 금리인하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금리인하 효과가 보통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중순부터 기업 투자에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금리를 내렸지만 여전히 긴축적인 상황이라 점진적으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금리인하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하에 찬성한 금통위원(5명)은 '향후 3개월 이내에는 현 금리수준(연 3.25%)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다음달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금통위는 물론 내년 1월까지도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에 부정적 진단을 내놓은 것이다. 이 총재는 "지금 수준에서는 어떤 계량 모델을 쓰더라도 실질금리가 중립금리 상한보다 위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를 인하할 여력은 있다"면서도 "그 인하 속도는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가겠다"고 말했다. 대다수 금통위원의 의견과 같이 시간을 두고 서서히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3 13:51: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