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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어컴퍼니, '코리아더마 2024'서 피코어맥스등 공개

삼파장 다이오드 레이저 '트리니티 리프토닝'도 선봬 김성민 대표 "K-뷰티 미용 의료 장비 기술 개발에 매진" 블루코어컴퍼니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코리아더마 2024'에서 차세대 피코세컨드 레이저 '피코어맥스(PicoreMax)'와 삼파장 다이오드 레이저 '트리니티 리프토닝(Trinity Liftoning)'을 공개했다. 7일 블루코어컴퍼니에 따르면 '코리아더마 2024'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피부과학 학술대회로, 전 세계 63개국에서 45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미용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회는 특히 피부과 의료와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K-뷰티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강화했다. 블루코어컴퍼니가 선보인 피코어맥스는 1200mJ의 고출력 에너지와 2.67GW에 달하는 최고 수준의 피크 파워를 탑재, 기존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장비로 주목받았다. 6종의 리커브 핸드피스를 추가로 개발해 피부층을 초정밀하게 타겟팅함으로써 색소병변 치료와 피부 심부의 콜라겐 재생 촉진을 이끌어낸다. 이에 대해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은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장비"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리니티 리프토닝은 세 가지 파장을 동시에 조사하는 삼파장 다이오드 레이저로, 리프팅과 토닝을 복합적으로 시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단계 쿨링 시스템을 통해 시술 중 통증을 최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 장비는 최근 FDA 인증을 획득하여 그 안전성과 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블루코어컴퍼니 김성민 대표는 "이번 코리아더마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블루코어컴퍼니의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놀랄 수 있는 K-뷰티 미용 의료 장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블루코어컴퍼니만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08:3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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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면세점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

상생협력기금 5천만원 출연…파트너사 10곳 ESG 경영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롯데면세점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7일 동반위에 따르면 작년에 면세업계 최초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올해에도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중소 파트너사 10개사를 모집해 이들의 ESG 경영인식 개선과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3월 면세업계에선 처음으로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면세품 운송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제1·2 통합물류센터에 업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5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의 대출 금리를 지원하고 채용, 광고, 기획전 등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돕는 등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반위 이달곤 위원장은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면세업계 대표 기업으로, ESG 경영 기조가 면세업계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동반위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면세산업 내 ESG 경영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ESG 경영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여러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08:3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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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한파', 내년에도 지속 가능성↑

은행권이 비대면 신규 대출 취급 중단과 대출모집인 채널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은행권 대출한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32조81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141억원 증가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8월 9조6259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9월 5조6029억원, 지난달 1조원대로 낮아지면서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은행권의 가계대출 조이기는 더 심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쏠(SOL)뱅크 비대면 대출상품의 한시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대상은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 전체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대출이 모두 포함된다. 대출 제한 해제 시점은 현재로선 미정이다. 우리은행도 지난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중도금 대출을 제외하고 갈아타기 상품 등 비대면 주택금융 상품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상품 판매도 일부 중단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3개 상품(i-ONE 직장인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또한 은행권은 비대면 대출과 더불어 '대출모집인' 채널까지 중단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8일부터 지역 농협 부동산 중개업소를 포함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시행 기간은 별도 통지 전까지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대출모집인' 취급 대출을 전면 중단했고, 하나은행 역시 지난달 23일부터 대출모집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대출모집인이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와 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모집 법인과 대출 상담사다. 은행 입장에선 대출모집인이 가계대출을 늘리는 요인 중 하나로 판단해 취급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실제 대출모집인이 유치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액은 올해 1~8월 월평균 9조7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대출모집인이 끌어온 신규 주담대가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고 주담대가 급증한 지난 7월과 8월은 각각 11조923억원, 11조4942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은 당초 대출금리를 올려 가계대출을 관리하려고 했으나 금융당국이 예대마진 증가를 지적하자 대출 취급 중단으로 관리 방안을 선회했다.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연말을 넘어 내년까지 은행 대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말 총량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대출 문턱을 더욱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당국의 기조가 일괄되게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출 한파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07 06:00: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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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첫날 급락' 피했다"…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51% 상승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1.18%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최근 침체된 공모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상장 첫날 '급등 후 급락'하는 패턴을 끊어낸 것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3만4000원 보다 1만7400원 오른 가격이다. 더본코리아는 개장 직후 6만4500원(+89.71%)까지 급등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더본코리아 시가총액은 상장 첫날 7436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국내 증시 일일 거래 대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이 3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기관은 285억원, 외국인은 94억원 순매도했다.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60.78%)를 소유한 최대 주주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다. 종가 기준 백 대표의 주식 가치는 종가 기준 4519억5249만원에 달한다. 이날 종가 기준 더본코리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6.77배로, 기업가치 산출 과정에서 적용한 PER 15.78배보다 약 1.7배 높은 상태다. 한편,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식음료(F&B) 소스 유통 등의 상품 종합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매출액 3881억 원, 당기순이익 19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7:3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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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한화에너지에 한화 지분 7.25% 전량 매각…재무건전성 강화

고려아연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매각과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대여금 조기 상환 등 적극적인 현금화보를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한화그룹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기존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 주식 7.25%(543만6380주)를 한화에너지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주식매매대금은 약 1520억원이며 계약체결일은 11월 6일, 거래종결일은 12월 9일이다. 이와 함께 호주 자회사에 대여해줬던 자금 약 3900억원(AUD 약 4억2600만 달러)의 조기 상환이 이달 중 이뤄진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으로,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로부터 대여금을 상환받고, 이를 채무보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렇게 확보된 약 5420억원 규모 자금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의 지분매각과 해외 자회사 대여금의 조기 상환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부채비율은 상장사 평균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적대적 M&A(인수합병) 사태를 통해 일부 부채비율은 높아졌지만,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이어 나가겠단 방침이다. 한편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한화 주식 매각과는 별개로 기존 한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 또 고려아연과 한화그룹은 수소 밸류체인을 비롯해 탄소포집 시설 건설 및 구축 사업, 해상풍력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의 풍력발전 사업, 광산 관련 자원개발 등 양 사간 사업 시너지를 위한 협업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1-06 17:0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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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량용 증강현실 특허 기술력 최고상 수상

앞으로 종종 헷갈리는 내비게이션 안내도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다. LG전자 차량용 AR 기술로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속 안내선만 따라가면 헷갈리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LG전자가 6일 특허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차량용 AR(증강현실) 선행 특허'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특허기술상은 10년 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중 매년 심사를 거쳐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특허를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 특허'는 2022년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원됐으며, AR로 다양한 주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특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정보 및 경로 안내 등을 AR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AR UX(사용자경험, User Experience) 기술이다. AR 그래픽이 자유롭게 분리, 변형, 결합해 기존 방식에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1/2 방향 및 속도, 오르막/내리막, 경로 탐색 상태, 차선 변경 등 다양한 UX 표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이 출구로 나가야 할 때 주행 상황을 고려해 차선 변경과 주행 경로를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AR 이미지로 안내선으로 표시해 준다. 이때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외에 내장용 디스플레이에도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실제 도로 영상에 AR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분리·변형해 고속도로 노면 컬러 안내선처럼 운전자가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직관적인 주행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카메라를 비롯한 차량의 주요 센서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 주행 보조 센서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융합하고 처리하는 알고리즘으로 기술을 구현한다. GPS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과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 등으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과 주변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일정 거리나 일정 시간 전에 예측되는 주행 상황을 미리 안내한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기술 특허'는 기존 기술보다 데이터 융합·처리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그래픽와 모션 효과 등을 향상해 자율주행 기술에 특화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특허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R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열티 수익화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 선행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TO부문 김동욱 B2B선행기술센터장은 "LG전자의 AR 솔루션은 운전자들 의 고객 경험 혁신은 물론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R 선행 특허 기술을 차량용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SW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7:00: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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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연금펀드 5.3조 규모 성장한 비결은? "LTCMA를 펀드 운용 핵심 전략으로 채택"

지난 2017년 1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펀드 금액이 지난 10월 말 기준 5조3000억원까지 증가했다. 한투운용이 7년 만에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펀드 운용의 핵심 전략으로 적극 활용한 점이 꼽힌다. 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퇴직연금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특화된 한투운용 펀드 상품을 소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입이 예상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운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범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부장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퇴직연금 펀드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투자TDF·TIF알아서펀드를 비롯해 TDF·TIF알아서ETF포커스펀드, OCIO알아서펀드, MySuper알아서펀드 등 주요 연금 펀드 시리즈 소개와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전체 연금 펀드 규모는 지난 2017년 1조 2000억원에서 2024년 10월 말 기준 5조 3000억원까지 성장했다. 특히 주요 연금 펀드 규모는 2022년 12월 말 대비 3111억원 증가해 올해 9월 말 1조 4540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한투운용에서 연금 펀드 운용에 핵심 전략으로 활용 중인 장기 자본시장 가정(LTCMA)도 소개했다. 한투운용은 지난 2023년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LTCMA를 발표한 바 있다. LTCMA는 40년 이상의 경제 지표를 토대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변동성,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필요한 매개변수를 도출하는 프로세스다. 올해부터는 포트폴리오에 '금'을 추가해 자산배분 전략에 '골든 그로스(Golden Growth)' 유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다음 세션 발표자로 나선 강성수 한투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KimRobo'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출시 준비중으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알고리즘을 적용해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LTCMA에 기반해 장기적으로 위험 대비 우수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강 상무는 "KimRobo는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연금다운 로보어드바이저'를 표방한다"며 서비스 지향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주도로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가 추진되면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상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한투운용은 한국투자증권 등 퇴직연금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KimRob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원석 한투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자산 운용에 특화된 펀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6:56: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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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 캄보디아 빈곤농가에 5000만원 후원

KRX국민행복재단과 더라이트핸즈는 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캄보디아 빈곤가정의 소득증진과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2024년 KRX 캄보디아 암소은행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손정배 더라이트핸즈 대표에게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캄보디아 바탐방 라타낙몬돌지역의 빈곤농가 25가구를 신규 선발해 향후 3년간 암소은행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KRX 암소은행 사업'은 농촌의 빈곤농가에 가구당 암소 구매자금(80만원 상당)을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지원기간 종료시에는 대여금을 상환받아 타 농가에 순환 지원하는 지속형 소득증대 사업으로 베트남에서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해 온 대표 해외사회공헌 사업이다. 암소를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송아지 출산을 통해 가계소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생활비, 자녀교육비, 농업활동 등에 활용하여 삶의 질 개선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재단은 빈곤농가에 암소 지원 이외에도 축산환경 구축, 가축관리및 소득관리 교육 등 종합지원을 통해 빈곤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은보 이사장은 "캄보디아 빈곤농가 주민들이 KRX 암소은행 사업을 통해 자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저개발국 빈곤층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6 16:52: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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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여파 韓수출기업 관세폭탄·FTA재협상 등 우려 고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현실화하면서 미국 보호무역의 색채가 한층 더 짙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대미무역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인 444억 달러에 달했다. 트럼프는 유세 도중 한국에 대해 '미국시장을 착취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비난한 바 있다. 미국 차기 행정부가 관세 인상에 나설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우리 수출기업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트럼프가 당선되고 보편적 관세가 부과될 시, 한국의 연간 수출액 감소분이 최대 448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트럼프는 실제로 동맹국에서 들여온 제품에 10%에 달하는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그 외 대부분의 수입품에 최대 20%, 중국산 수입품에는 60%의 관세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반면, 자국 기업을 상대로는 법인세 인하를 공약하고 있다. 1기 집권 시 21%까지 내린 것에 더해 15% 선까지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목표다. 이같이 관세 인상 및 국내 감세의 동시 추진을 통해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게 트럼프가 내건 경제정책의 주요 골격이다. 선거운동 기간 트럼프는 "외국 기업에 대한 관세를 높이면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역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대미 무역흑자는 1∼9월 누적기준 39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3년도에 기록한 역대 최대(444억달러)를 갈아치울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지난달 하순 트럼프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거래는 정말 형편없다"며 "우리가 부유한 기업들을 위해 수십 억 달러를 내놓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에 보조금을 지급해 온 '반도체 지원법'에 대한 지적이다. 트럼프는 이들 기업에 보조금 대신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노골적으로, 반복해서 부각시킬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는 미국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미FTA 재협상을 카드를 꺼내든 바 있다. 특히 한국산 트럭과 관련해 관세 문제, 무역 불균형 문제 등을 지적하며 우리 측에 양보를 압박했었다. 우리 경제의 대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무역 압박이 다시 가해질 경우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올해 초 펴낸 보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위치를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진단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누가 됐든 자국우선주의는 변함없을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이 같은 자국우선주의의 과정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봤다. 이어 "그 과정에서 글로벌 교역은 정체되고, 국가 간 군사적 긴장과 위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역 중심의 한국 경제와 기업들 입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치명적"이라고 했다. 또 "수혜자는 찾기 어렵고, 피해자와 타격을 덜 받는 피해자만 있게 될 공산이 크다"라고 염려했다.

2024-11-06 16:51:3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