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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승진 후보자 대상 '2024 역량 표준 검정' 시행

그룹 경영철학·핵심가치, 사업 비전·브랜드 전략등 검증 유진그룹이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진그룹 역량 표준(ECS) 검정'을 시행했다. 20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유진그룹 역량 표준(ECS ; Eugene Competency Standards) 검정'은 2021년에 처음 도입한 유진그룹 승진 후보자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부장·차장·과장급 승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그룹의 핵심 가치 이해와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 검정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유진아이티서비스 등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의 승진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검정내용은 ▲유진그룹의 경영철학과 핵심가치 ▲사업 비전과 브랜드 전략 ▲ESG와 윤리경영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등을 주제로 치러졌다. 특히, 건자재·유통, 금융, 미디어·콘텐츠, 물류·레저·IT 등 그룹의 사업영역에 대한 이해와 함께 AI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및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역량 검증도 이뤄졌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된 AI기술의 성장세를 짚으며 "업의 본질 즉, 제로(0)에서부터 근본적인 혁신과 새로움에 도전해야 한다"고 능동적인 변화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유진그룹은 향후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유진그룹은 ECS 검정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개인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08:3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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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기술력·디자인 담은 가죽 소파 '더 마제스' 출시

이탈리아산 최고급 천연 가죽 활용…두 가지 타입 현대리바트가 차별화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담은 가죽 소파 '더 마제스'를 출시했다. 20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더 마제스는 2016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7만개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소파인 '그란디오소'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그란디오소의 편안한 착석감은 유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급 천연가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마제스에 적용한 가죽은 두께 1.4~1.6mm의 이탈리아산 최고급 천연 가죽으로, 60년 전통의 가죽공장(테너리) '콘체리아 프리앙테(Conceria Priante)'에서 생산했다. 콘체리아 프리앙테사는 공정 과정과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 투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죽 인증협회 '레더워킹그룹(LWG)'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더 마제스는 리클라이너형과 일반형 두 가지 타입이며, 리클라이너형은 헤드와 발판이 각각 움직이는 '2모터 리클라이닝'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별 자세에 맞춰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릿발 높이만큼 띄워지는 플로팅 구조를 적용했다. 색상은 '베타피시 아이보리'와 '그래닛 브라운'의 두 가지로, 가격은 3인 일반형 소파 기준 224만원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모던하고 젊은 감성을 더한 더 마제스가 가죽 소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적용해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08:3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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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환경 가전 신규 고객에 '중고보상 프로모션'

최대 6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1+1 프로모션'도 교원 웰스(Wells)가 환경가전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보상 프로모션을 이달 26일까지 실시한다. 20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교원 웰스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신규 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렌탈 시 브랜드에 관계 없이 기존 사용하던 노후 제품을 반납하면 품목과 렌탈 조건에 따라 최대 6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혜택은 월 렌탈료에 따라서 차등 지원한다. 중고보상을 통해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새로 렌탈하면 6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년 약정 기준으로 약 40만원의 렌탈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더뉴' '웰스 비데 자동살균'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약정 조건에 따라 최대 4개월 렌탈료가 면제된다. 기존 자사 렌탈 고객을 위한 '1+1 프로모션'도 펼친다. 현재 이용 중인 렌탈 가전 외에 추가로 '웰스팜 플라워', '통증부위케어기', '매트리스' 등을 이용하면 최대 2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과 함께 ▲활력홍삼 쏙 ▲웰스팜 라이브팩 Lite ▲스와브 차렵이불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프로모션은 렌탈 기간이 12개월 이상 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가격 부담 때문에 가전 교체를 미루고 있는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중고보상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합리적인 조건에 교원 웰스만의 미네랄이 풍부한 깨끗한 물과 바닥까지 쾌적하게 관리해 주는 공기청정 기술로 올겨울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08:3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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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부촌' 성수동..."핫플레이스 당분간 계속될 것"

서울 성동구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성동구의 아파트 가격은 올해 11월 둘째 주까지 9.54% 올랐다.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강남3구(▲서초 8.17% ▲송파 7.28% ▲강남 6.62%)를 뛰어 넘는 수치다. KB금융이 한국 부자의 현황 등을 분석한 '한국부자보고서'의 지난해 '서울 거주 지역' 항목을 보면 강남, 서초, 종로, 용산에 이어 성동구가 처음 부촌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성동구는 성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있다. 일명 서울숲 대장주로 불리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는 지난7월 145억원에 거래돼 2024년 서울 아파트 최고 거래가 3위를 기록했다. '트리마제'는 이달 전용면적 136㎡가 6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매매가격(59억원) 대비 5억5000만원 상승했다. 성수동은 과거 서울의 대표 준공업 지대로 대형 공장부지에 쇠퇴하던 공장들이 밀집해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 곳은 카페와 음식점으로 리모델링 되며 주목받는 상권이 됐다. 2024년 3분기 공실률은 3.4%로 전국 평균(12.7%)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쉴새없이 전개되는 팝업스토어 등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온라인 마케팅 업체 아이보스가 2024년 상반기 677개 팝업 스토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팝업스토어 오픈 개수가 가장 많은 지역 1위가 성수로 나타났다. 패션 잡화, 케이팝, 식음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팝업의 성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젊은 층이 몰리자 지식산업센터, 공유오피스, IT 스타트업 등이 들어섰고 코워킹스페이스로 변모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디올, 무신사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며 어린 최고경영자(CEO), 외국계 임원 등이 대거 유입되면서 신흥 부촌이 형성된 것이다. 서울숲이 조성돼 있고 한강변을 끼고 있어 도심 속 숲세권을 충족하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도권 평균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은 9.4㎡로 전국 평균(12.6㎡)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 중 서울은 4.6㎡다. 서울의 낮은 공원 면적 비율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고 실제로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선호 현상이 커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성수동이 한강변에 위치했다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 2호선 라인으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젊은 사람들의 핫플레이스로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여러 기업체들이 성수로 이전해 업무시설이 확산됨에 따라 소득 수준이 높아졌다"며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도 이제 막 시작 단계로 근처 왕십리 일대까지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0 08:19: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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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적자봤다"…車보험손익 '곤두박질' 어디까지?

손해율 상승 및 자동차보험료 인하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차보험손익은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곤두박질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차보험손익이 악화를 거듭하고 있다. 4곳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은 약 85%에 달한다. 대형 손보사의 차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으로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을 기록한 곳도 나왔다. K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차보험손익으로 24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분기(206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은 327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947억원) 대비 65.5% 급감했다. 올 상반기 차보험손익 1위를 기록한 DB손해보험도 악화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DB손해보험의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은 1780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2650억원) 대비 10.7% 감소했다. 특히 3분기만 놓고 보면 DB손해보험의 차보험손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830억원 대비 81.3%나 쪼그라들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7%로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포인트(p), 4.9%p 악화했다. 삼성화재의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은 1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40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3분기 차보험손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420억원 대비 66% 급감했다. 삼성화재는 "누적된 보험 요율 인하로 보험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올 3분기 누적 차보험손익으로 9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070억원 대비 53.% 감소했다. 1분기 420억원, 2분기 400억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줄어들면서 지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보험업계는 차보험손익 급감의 원인으로 지속된 차보험료 인하를 꼽았다. '상생금융'이란 명목으로 인하했던 차보험료가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앞서 손보사들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 2022년 1.2~1.4%, 2023년 2~2.1% 인하했고 올해 2월에는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상생금융 차원에서 2.5~3% 보험료를 내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하는 곧바로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이어진다"며 "자동차보험은 덩치가 커 보험사의 손익 측면에서 영향이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연말까지 손해율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보험손익 적자도 악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전통적으로 적자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로 흑자로 전환한 것"이라며 "보험사 자체적으로 손해율을 신경쓰겠지만 충분한 보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보험료 인상 요인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0 08:14: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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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매트리스에 비건이 왜…피부에 매일 닿잖아요."

'N32 스튜디오 논현점' 양미영 점장…"매트리스는 매일 숨쉬는 공간" 9월 門연후 '비건' 때문에 찾는 고객들 많아…'건강한 잠' 적극 부각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친환경 인증, 난연 성능까지 '팔방미인' "매트리스에 왜 비건(Vegan)이 필요하냐구요? 매일 피부에 닿잖아요. 실제로 이때문에 매장을 찾는 손님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서울의 대표적인 가구거리인 논현동. 지난 9월 이곳에 N32의 첫 로드숍 매장인 'N32 스튜디오 논현점'이 문을 열었다. 논현점을 총괄하고 있는 양미영 점장(사진)은 2016년 시몬스의 슬립마스터로 입사하며 시몬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을 거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도 근무했다. 그러다 시몬스가 선보인 N32로 브랜드를 옮겨타 N32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있다 현재 N32 스튜디오 논현점을 맡고 있다. 양 점장은 20일 메트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비건 매트리스'라는 것을 알고 오신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엄청난 브랜드'라는 인식을 갖고 계세요. 그렇지 않더라도 상담 중 비건 소재를 언급하면 처음엔 생소하게 생각하시다가 반응이 긍정적으로 바뀝니다"라고 말했다. N32의 'N'은 New의 약자다. 32는 하루 8시간의 수면이 24시간을 바꾼다는 의미로, 8에 24를 더한 숫자를 제품명에 담았다. "매트리스는 매일 숨쉬는 공간으로 우리 일상과 직결돼 있죠. 요즘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매트리스라는 것을 알고 먼저 '찜'하고 오시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도 부모 입장에서 신생아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합니다." 실제로 N32매트리스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유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탁월한 통기성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양 점장은 "N32 폼 매트리스는 기존 시중 폼 매트리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덥다', '푹 꺼진다' 등의 문제점을 개선했습니다. 여기에 비건 인증 뿐만 아니라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친환경 인증, 난연 성능까지 갖췄으니 금상첨화죠"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N32 폼 매트리스는 통기성, 탄성, 안전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보니 이 모든 걸 충족하는 제품을 찾으시려면 결국 저희 브랜드 매장으로 오셔야 할꺼예요"라며 활짝 웃었다. N32는 전동 침대인 모션 베드도 선보이고 있다. 산후조리나 병실에서나 사용했던 특수침대가 아닌 일상의 침대가 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N32는 시몬스가 선보인 독자적인 브랜드다. 하지만 시몬스와 연결짓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양 점장에 따르면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시몬스예요?"라고 되묻는 경우도 많다. N32는 시몬스 안정호 대표가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에 두고 야심차게 선보인 브랜드다. 하지만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선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면서 시몬스와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의 길을 걷고 있다. 'N32 SLEEP SAFETY 캠페인'도 장안의 화제다. 특히 1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만 700만을 훌쩍 넘었다. "이곳 논현동 매장 안에서도 캠페인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요즘 대부분의 광고가 너무 밝은 음악을 사용하거나 연예인의 이미지를 강하게 내세우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잖아요. 그러나 N32는 환경오염을 직설적으로 지적하고 인간의 부주의함을 꼬집는 등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 오히려 더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아요." 도심 한가운데 구현한 청정 아이슬란드 컨셉의 논현동 매장에는 이끼를 본뜬 초록색 러그와 빙하를 연상시키는 오브제가 눈에 확 들어온다.

2024-11-20 07:3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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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부발전·콘진원등 동반성장 우수 사례 15건 선정

중기부, '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 개최 상호기술협력, 데이터·기술개방, 수출지원 등 두루 포함 LG전자, 한국서부발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협력사와 펼친 협업이 동반성장 우수 사례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 우수 활동 15건에 대해 '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로 선정하고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념패 수여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상호 기술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5건) ▲맞춤형 지원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달성(5건) ▲데이터 및 기술 개방·공유로 동반성장 달성(2건) ▲수출 지원과 협력으로 해외 경쟁력 강화(3건)가 포함됐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이고 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기업 등과 원팀으로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과 기관에는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기념패 수여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LG전자와 세미솔루션은 각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서로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대표적인 사례다. LG전자는 세미솔루션에 투명디스플레이용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비용과 함께 기술 컨설팅을 지원했다. 세미솔루션은 관련 특허 및 지적 재산권 확보와 직원 추가 고용을 통해 부품 개발에 성공했다. 서부발전과 로아스는 데이터 개방과 기술 공유로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이뤄냈다. 서부발전은 로아스에 발전소 데이터를 개방·제공했다. 로아스는 발전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기술인 로봇을 이용한 AI 음향기반 산업설비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콘텐츠진흥원과 누보, 스튜디오S의 경우 협력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과 상호 협력으로 해외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콘진원은 K-콘텐츠 연관산업 육성으로 K-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수 있었다. 누보는 수출 및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스튜디오S는 간접비 광고 및 라이선싱 지원으로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규제 등 기업을 둘러싼 최근의 환경 변화에선 제품의 개발부터 해외시장 개척까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윈윈 아너스를 통해 기업·기관 등의 동반성장 노력이 주목받은 만큼 중기부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상호윈윈 모델을 더욱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06: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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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자물가지수 하락…배추·시금치 등 농산물 내려

지난달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가 내렸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탄·석유 등 공산품이 올랐지만 농산물이 내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02로 지난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소비자물가가 소폭 낮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부문별로 보면 농산물이 전월대비 10.5% 낮아졌다. 지난달 급격히 올랐던 배추(-46.1%)와 시금치(-62.1%) 중심으로 내린 영향이다. 축산물도 돼지고기(-16.7%), 닭고기(-7.8%)를 중심으로 9.1% 하락했다. 반면 공산품은 한달 전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석탄·석유제품(+2.0%), 음식료품(+0.4%) 을 중심으로 올랐다. 이문희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석탄·석유가격이 상승했다"며 "그밖에 음식료품도 그 동안 농림수산품 가격이 높았던 영향으로 제조 원가 비용이 올라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전력(+2.7%) 및 증기(+2.3%) 등이 올라 0.8%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를 더한 국내공급자물가지수는 123.39로 0.1% 상승했다. 원재료(-2.0%)가 하락했으나 중간재(+0.4%), 최종재(+0.1%)가 올랐다. 국내공급자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원재료·중간재·최종재)의 가격변동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물건의 가격이 0.1%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 팀장은 "10월 생산자물가는 내렸지만 수입물가가 국제유가나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르면서 국내공급자물가가 상승했다"며 "다만 수입물가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고 계약 시점 기준으로 조사된 것이기 때문에 9월 이전 수입 물가도 일부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물가를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121.52)는 농림수산품(-8.4%)이 하락했으나 공산품(0.6%) 상승하면서 한달전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품을 포함해, 국내기업이 산출한 상품 및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0 06:00: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