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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미국 오클라호마 주지사와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방한 중인 케빈 스팃(Kevin Stitt) 오클라호마주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상호 호혜적 협력 지속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정책이 신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정책이 미국 기업과 긴밀히 협력 중인 우리 기업들에게 신뢰와 긍정적인 기대를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한국이 다양한 에너지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과 석유, 가스, 재생에너지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오클라호마주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오클라호마주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일관되고 안정적인 투자·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주지사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양측이 이번 면담에서 양국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한미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전날 주요 통상·국제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신행정부의 통상정책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통상교섭본부 주요 간부들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 전문가들은 신행정부의 대외정책이 1기에 비해 상당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정부의 차분하고 치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기조가 미국 내 주류로 자리 잡으며 대외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보편관세 도입과 다자 통상질서 재구성을 예상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1기보다 강화된 신행정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거래적 접근(transactional approach)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는 신행정부의 내각 구성과 정책 방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각 이슈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한미 관계는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첨단기술과 공급망이 밀접히 연결된 만큼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1 14:42: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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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정치불안 시장 변동성 커…우리은행 검사 결과 등 내년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제상황 및 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결과 발표는 내년 초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율급등 등으로 금융사의 재무적 탄력성이 축소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규제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1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이 원장은 이같은 향후 계획을 밝히며 "금융위원회 등 소관 부처에 건의해 금융 감독원칙을 견지하면서 경제와 금융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은행 완충자본 비율 규제와 유동성 비율 산출기준에 있어 국가별 재량권 범위내에서 글로벌 규제수준과 비교해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 검토하고, 보험업권 신(新) 건전성제도(K-ICS) 관련해 금융환경 급변동 시 적용 가능한 경과조치의 적극적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초 12월 중 발표될 계획이었던 금융권의 주요 검사 결과 발표도 내년 초로 연기될 방침이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으로 정기검사를 진행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도 미뤄진 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 원장은 "정치불안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파생상품 등의 거액손실 또는 금융사고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2-11 14:41: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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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78.6% 감소”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채용비리 건수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891개 공직유관단체의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채용비리 건수는 39건으로, 2019년(182건) 대비 78.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비리 건수는 2020년 83건, 2021년 76건, 2022년 47건, 2023년 44건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비리 유형별로는 채용계획에 따르지 않은 자의적 합격자 결정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채용계획 수립 및 변경 시 감독기관 협의 및 인사위원회 심의 절차 위반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적발된 채용비리 39건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업무 부주의로 인한 감사·징계 기준상 '주의·경고'에 해당하는 지적사항은 총 822건으로 확인됐다. 권익위는 채용비리에 연루된 55명에 대한 처분과 채용비리 피해자 38명에 대한 구제 조치가 적절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전체 1386개 기관 중 495개 기관이 최근 3년간 채용 실적이 없거나 채용비리가 발생하지 않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 대상 기관 중 감독기관이 없거나 인사감사 권한이 불명확한 29개 기관은 국민권익위가 직접 조사했으며, 나머지 862개 기관은 각 감독기관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건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은 채용의 공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으로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세대를 포함한 국민들이 경제활동의 관문인 채용과정에서 채용비리로 인한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채용비리에 엄정 대응하고 이를 예방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1 14:31: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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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배달종사자 안전 위해 '고시인성 보호장비 보급'

안전보건공단은 경남 김해시 딜버 김해지역센터에서 배달 플랫폼 딜버 소속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시인성 보호장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형광색 및 빛에 잘 반사되는 재귀반사재를 사용해 가시성을 높인 ▲안전헬멧 ▲안전조끼 ▲배달통 등이 배달종사자들에게 보급됐다. 이륜차는 차체가 작고 가속이 빠른 특성상 차량 운전자 시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 특히, 많은 배달종사자가 어두운 계열의 복장과 배달통을 사용함에 따라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다른 차량 운전자가 이륜차를 인지하지 못해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배달종사자들의 고시인성 의복 및 배달통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주요 배달 플랫폼사와 협력해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안전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노무제공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1 14:30: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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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수 1년7개월來 최대폭 감소...11월 주요산업 및 청년 고용한파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대를 회복했으나, 청년층과 제조업·건설업·도소매 부문은 또 뒷걸음질하는 등 특정 연령대 및 산업에서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0월(+8만3000명)의 경우 4개월 만에 10만 선을 밑돌았지만 11월에 +10만 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나이대별로는 60세이상에서 29만8000명, 30대에서 8만9000명, 50대에서 7000명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20대에서 17만 명, 40대에서 9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가 18만 명 줄어들며 25개월째 감소를 보였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60세이상 취업자 인구는 46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인구구조가 고령화되면서 취업자가 늘 수밖에 없고 노동시장에서도 돌봄수요, 계속고용장려 등 60세이상 수요시장이 있으며 기대수명도 늘어나고 노후대비도 해야 하니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부분 등이 맞물렸다"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9만5000명(-2.1%) 줄어든 439만6000명을 기록했다. 제조업에서는 지난 2023년 4월(-9만7000명)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인 데다 5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다. 건설업 취업자는 7개월 연속 줄며 9만6000명(-4.4%) 감소했다. 농림어업 역시 7개월째 줄었다. 도매 및 소매 분야는 9개월 연속 감소로, 지난달 8만9000명(-2.7%) 줄었다. 서 국장은 "제조업에 다양한 군들이 포진돼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식료품, 자동차 증가는 계속됐지만 증가폭이 완화됐고 기저효과가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의 경우 11월 감소폭이 확대됐고 전문직별과 종합건설 모두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부동산업(4000명, 0.7%)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만3000명, 3.9%), 정보통신업(7만1000명, 6.7%), 운수 및 창고업(4만2000명, 2.5%), 교육서비스업(10만6000명, 5.7%) 등에서는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16만7000명(1.0%), 임시근로자는 10만6000명(2.2%)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는 10만3000명(-9.9%) 줄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0월에 기저효과와 날씨 등 일시적 요인으로 한자릿수로 둔화되었던 취업자 증가폭이 두자릿수를 회복하고 고용률도 상승했다"면서도 "다만 건설업·제조업 취업자 감소, 청년·소상공인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향후 불확실성도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경제금융상황점검 TF, 일자리 전담반 등을 통해 고용을 비롯한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1 14:29: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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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이전액 전년比 80%↑…"6540억원 달성"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한 65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연금 '이전'을 통해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올해 미래에셋증권으로 개인연금 계약을 옮겨온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개인연금 이전 고객 중 64%는 보험사에서, 20%는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실물이전이 가능하지만 개인연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수반됨에도, 미래에셋증권으로의 개인연금 머니무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연금시장 강자임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머니무브 현상은 연금 가입자들이 길어진 노후와 가속화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적극적인 연금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투자처를 찾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미래에셋증권로의 머니무브 현상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개인연금랩, 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이며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데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2022년 6월 출시한 '개인연금랩' 서비스의 올해 잔고는 12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올해 11월 기준 총 2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연금랩은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총 4가지 유형(20+/30+/40+/70+, 숫자가 클수록 위험도가 높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 시 고객별로 감내할 수 있는 위험 범위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고객 요청에 따른 유형 변경도 가능하며, 무료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지만 상품 내에서 투자되는 펀드의 보수 및 제세금은 가입자가 부담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매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객들의 세제 혜택과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타사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연금 계좌에서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개인연금랩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1 14:28: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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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중심 '나눔문화' 확산

SGI서울보증이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2023년까지 누계 참여인원 1836명, 누계 봉사시간 9087시간을 기록했다. 매년 선발된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올해 36명이 선발된 제8기 SGI 드림파트너스가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SGI 유스플러스 3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SGI 드림파트너스가 제빵봉사로 직접 만든 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서울 종로구 감고당길 꽃길을 조성해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과 따뜻한 온기 확산에 동참했다. 장애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6월 22일엔 시각장애인 영화관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 어플로 영화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돕고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SGI서울보증은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비대면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수령한 집씨통에 도토리를 심어 100여일간 어린 참나무를 키운 후 노을공원 시민모임에 전달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1 14:25: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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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타임스퀘어에 멸종 위기 동물 영상 신규 공개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배경으로 진행해 온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캠페인의 테마 선정을 위한 고객 설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영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적색 목록 '위급' 단계의 멸종 위기 동물인 '붉은 늑대'를 주제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에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황폐화된 숲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붉은 늑대가 등장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눈표범(4월)·흰머리수리(7월)·바다사자(9월) 주제의 영상들을 선보였다. 붉은 늑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적색 목록 '위급' 단계의 멸종 위기 동물로, 야생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2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 늑대보다 덩치가 작고 털에는 붉은 빛이 돌아 신비로움을 더한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미국 뉴욕시 맨해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올해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3D(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효과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 캠페인의 테마는 글로벌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키로 했다. 이달 중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LG전자 북미 인스타그램 등에서 내년 캠페인 테마 선정을 위한 고객 설문을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총 4종의 멸종 위기 동물이 결정된다.

2024-12-11 14:02: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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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속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4' 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12일까지…45개국 정부 관계자, 스타트업등 참여 딥테크, 인바운드, 지속 가능한 혁신등 주제…전시, 컨퍼런스, IR등 진행 吳 장관 "우수 외국인 창업가 국내 적극 유치…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총력" 탄핵 정국속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4'가 막을 올리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는 지난해 35개국보다 많은 45개국에서 정부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 등이 한국에 모여 교류 시간을 갖는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따르면 '경계를 초월한 혁신(Innovation Beyond Borders)'을 주제로 한 '컴업 2024'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창업생태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글로벌 4대 벤처투자 강국'을 구현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한편, 우수 외국인 창업가를 적극 유치하는 등 한국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퍼스트 무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컴업 행사는 ▲딥테크 ▲인바운드 ▲지속 가능한 혁신(SIS, 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을 세부 주제로 스타트업 전시,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치, IR 피칭,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법률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SIS 세션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의 기후테크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테크(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술)와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탄소중립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성과공유 포럼'이 열렸다. 오 장관이 주재하고 기후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좌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탄소규제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으로 기후테크 혁신기업 육성과 자발적 시장 활성화를 제안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선제적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행사 둘째날인 12일에는 기후테크 분야 대기업의 리버스 피칭으로, 중기부와 함께 스타트업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한국수자원공사가 차례로 협업 관심분야와 스타트업과의 협업 우수사례, 협업 시 제공하는 투자, POC(기술검증), 공동개발 등의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약 260개사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올해 컴업 전시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 스타트업들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일본, 스웨덴 등은 국가관을 열어 자국 스타트업들의 홍보에 나섰다.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도 운영해 국내외 딥테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컨퍼런스와 키노트, 토론 세션에선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딥테크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국내외 대기업과 CVC, 해외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70여 명의 해외 주요 VC 관계자들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컴업'을 방문한다. 올해 컴업 행사와 함께 열린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선 16대1이라는 높은 경쟁휼을 뚫고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16점, 국무총리 표창 17점 등 총 37점의 포상이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드림시큐리티 범진규 대표, 티에스모스트 김춘식 대표가, 산업포장은 다원넥스뷰 남기중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99년부터 매년 개최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한편 컴업과 연계한 'K-Global VC 서밋 2024'는 이날 2일차 행사로 서울 SKY31에서 글로벌 벤처투자자, 국내 CVC 및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글로벌스타 IR'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선 국내 VC의 추천을 받아 8개 스타트업을 선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회(IR)도 진행했다. 발표회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투자 자회사 '파빌리온',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캐피털 '와에드 벤처스', 일본 '글로벌 브레인', 중국 'CMBI', 프랑스 '유라지오' 등 대형 투자사 및 미국, 영국, UAE,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석한 전세계 13개국 51개사 글로벌 투자자들과 한국 GS 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CVC와 투자관계자 30개사 등 130여명 이상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4-12-11 14: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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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LG전자 CTO, ‘제34회 해동기술상’ 수상

LG전자는 11일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이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CTO는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했으며 2021년부터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김 CTO가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사물인터넷) 등 선행 기술 연구로,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개인 발명가로서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 등 국내·외 30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한 공적도 높게 평가받는다. 김 CTO는 지난 5월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1 13:52:2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