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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석유화학촉매 해외진출 본격화

고부가가치 유기금속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독보적인 메탈로센 촉매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사빅(SABIC) 및 세계 1위 정유업체인 엑손모빌(Exxon Mobi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3일 레이크머티리얼즈에 따르면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는 최근 석유화학 촉매 사업 확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사빅과 메탈로센 촉매제의 제조 및 공급에 대해 협의했다. 사빅은 1976년 설립된 사우디 국영기업으로, 풍부한 천연가스를 바탕으로 경제개발 프로젝트 '비전2030'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사빅에 공급할 예정인 메탈로센 촉매는 기존 촉매보다 균일성과 정밀성이 뛰어난 고성능 촉매다. 이를 통해 강도, 투명성,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폴리올레핀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본격적인 수출은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메탈로센 촉매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개발이 가능한 곳이 극히 제한적일 정도로 고난도의 기술이며, 특히 석유화학 시장 규모가 큰 해외에서서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엑손모빌과의 협력도 구체화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탐사·생산하며 이를 기반으로 폴리올레핀 및 중간체 석유화학 제품을 양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수년간 엑손모빌을 대상으로 석유화학 촉매소재에 대한 인증 평가를 진행해 왔다. 현재 이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동 대표는 "사빅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엑손모빌과의 인증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학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유일의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2차전지 소재, 반도체, LED, 태양광,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 기술력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1178억원의 매출과 2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12-23 13:36: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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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2곳 중 1곳 올해 자금사정 '악화'…내년도 "기대할 것 없어"

중기중앙회, 500개社 대상 설문조사…47.2%, 전년 대비 '악화' 답변 자금사정 '호전' 6.6% 그쳐…자금 외부 조달, '81% 이상 확보' 20.5% 절실한 금융지원과제 '금리부담 완화 정책', '정책자금 대출 확대'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지난해보다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부진,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주요 이유였다. 또한 올해 은행을 통해 신규 대출, 기존 대출 연장을 시도했지만 거절 당한 기업들은 '높은 대출금리'와 '대출 한도 부족' 등을 주요 애로로 지목했다. 새해 은행 이용 여건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 절대 다수가 '기대할 것 없다'는 분위기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23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중소기업들은 전년 동기(1~11월) 대비 올해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 47.2%가 '악화'(매우 악화+다소 악화)됐다고 답했다. 반면 '호전'은 6.6%(매우 호전+다소 호전)에 그쳤다. 전년도와 '비슷'도 46.2%로 적지 않았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선 '판매 부진'(59.3%)이 가장 큰 가운데 ▲원·부자재 가격 상승(41.9%) ▲인건비 상승(26.3%) ▲이자비용 과다(11%)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들의 32.2%는 올해 은행 등을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절반이 넘는 56.5%의 기업은 필요자금 대비 40% 수준만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81% 이상을 확보했다는 기업은 20.5%에 그쳤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은 '높은 대출금리'(46.9%)가 절반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은행 대출과 관련한 요구사항도 '대출금리 인하'(74.6%)가 가장 높았다. 올해 대비 내년도 '자금수요 전망'을 묻는 질문엔 '올해 수준 유지'가 56.6%로 절반을 넘은 가운데 '감소'가 28.6%으로 '증가'(14.8%)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자금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은 기업들이 그만큼 신규 투자, 인력 채용 등을 소극적으로 한다는 의미다. 2025년 은행 이용 여건이 어떨 것인지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63.6%가 전반적 차입여건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악화'는 32.6%, '호전'은 3.8%에 그쳤다. 중소기업에 가장 절실한 금융지원 과제로는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38.6%) ▲정책자금 대출 확대(24.2%) ▲경기 불황시 중소기업대출 축소관행 개선(17.2%) 순으로 많았다. 또 최근 한국은행의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후 대출금리 변동에 관한 질문에는 '변동없음'이 49.4%에 달해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61.2%는 내년 한국은행 적정 기준금리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동결'은 34.8%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매출 감소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자금사정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크게 증가했다"며 "한국은행의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맞게 은행도 대출금리를 인하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3 13:3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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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앰플' 캠페인 전개..."장원영속광피부 선보여"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앰배서더 장원영과 함께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 캠페인을 새롭게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겉과 속이 모두 빛나는 피부, 레티놀 PDRN 앰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장원영의 깨끗한 피부와 빛나는 매력을 통해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해 피부 속광을 완성해 주는 레티놀 PDRN 앰플 특징을 표현한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3중 레티놀 성분, 항노화 신소재인 저분자 PDRN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3.4배 높이는 기술을 적용해 고효능 제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앰플 제품인 만큼 쫀쫀하게 늘어나는 제형으로 구성했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이 소비자 사이에서 '장원영속광앰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이니스프리 공식몰에서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은 이니스프리 전국 오프라인 매장, CJ올리브영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2024-12-23 13:28: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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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초특가 전략"…11번가, ‘10분 러시’ 구매 고객 3배 늘었다

11번가는 '10분 러시'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구매 고객 수가 론칭 첫 한 달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결제거래액과 제품 판매 수량도 각각 3배 이상씩 늘어났다. '10분 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 동안 11번가 상품 기획자가 엄선한 추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시간 한정 특가 코너다. 11번가는 구매 고객 수 성장 배경으로 효율적인 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특가 상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실제 매일 '10분 러시'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수는 출시 3개월 만에 15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11번가는 지난달 '그랜드 십일절'에서 파격가로 선보인 '세라젬 S급 리퍼'와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이 10분간 약 1억원에 가까운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분 러시' 역대 최다 판매 수량을 기록한 '메가MGC 아메리카노' 온라인 쿠폰은 1초당 16개가 판매됐다. 한편, 11번가는 '10분 러시'를 통해 신선·가공식품, 패션·뷰티,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매일 4개씩, 주말에는 2개씩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셀러 및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10분 러시'에 선보이며, 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26: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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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함께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겨울 여행 기획전 선봬

G마켓과 옥션이 오스트리아 관광청·현지 대표 아웃렛 '멕아더글렌'과 협업해 이달 31일까지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기획전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로맨틱 윈터 인 오스트리아' 기획전은 오스트리아 여행과 쇼핑을 결합한 할인 행사다.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오스트리아를 소개하고, 항공권·숙박·패키지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현지 아웃렛 쇼핑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오스트리아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비엔나를 포함해 잘츠부르크·인스브루크·그라츠 등 주요 도시 항공편에 적용할 수 있으며, 발급 후 3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인기 호텔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상품별 기본 할인 외에도 오스트리아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주에 있는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판도르프 센터'도 G마켓과 옥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큐알코드를 제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비엔나 시내와 아웃렛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22: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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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출 경기 편차 '뚜렷'…"고부가가치 노려야"

수출 경기가 성장세를 보이지만 지역별 편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수도권·충청권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낸 반면 호남권 수출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23일 2024년 지역별 수출 변동 요인 및 2025년 수출 전망 서베이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산업구조를 분석하고 지역별 수출 동향 및 변동성을 파악했다. ▲점유율 요인기업 요인 ▲품목수요 요인산업 요인 ▲글로벌교역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우리 수출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수출에 나선 영향이다. 이어 동남권은 선박 호조에 화공품, 무기류 수출이 가세하면서 4.4% 증가했다. 호남권은 선박을 제외한 석유화학 및 철강 제품의 수출이 줄어들며 연간 4.6% 감소했다. 대구·경남권은 철강 수출 쪼그라들면서 전국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들었다. 충청권은 연간 10.4% 성장하며 수도권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반도체 수출을 제외하면 연간 8.3% 줄어든 수치다. 내년 수출량은 올해 대비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단, 증가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정책 변화,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별 산업 특성에 따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수도권 기업의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다. 수도권 수출 비중이 가속화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중국과의 경쟁 심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정책 변화 등 부정적 여건에 대해서도 우려가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 철강, 자동차 수출 부진 우려가 가장 크다. 단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은 부정적 여건 변화를 감내할 수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차등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중국과의 가격 및 기술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도 비우호적인 만큼, 연구개발 등을 통해 중국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23 13:16: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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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5만 소상공인에 7000억 금융지원

정부와 20개 은행이 최대 7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상생 보증 및 대출 등 맞춤형 지원으로 금융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이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안은 대출을 잘 갚고 있지만 연체가 우려되는 '연체 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은행권에서 자체적으로 연체 우려 차주 등에 대해 만기연장 등 채무조정을 지원해 온 '개인사업자대출119' 프로그램을 강화(119Plus)해 개인사업자 대상에서 법인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지원 요건은 ▲연체 우려가 있는 차주 ▲휴업 등 재무적 곤란상황에 처한 차주 ▲연속 연체기간이 90일 미만인 차주 등이다. 직전년도 매출액이 20억원 미만이거나 직전년도 총자산이 10억원 미만, 해당 은행 여신이 총 10억원 미만(은행별 확대 적용 가능)인 경우 해당된다. 단 도박기계 및 사행성 불건전 오락기구 제조업, 유흥주점 등은 제외된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 6개월 이내 해당 은행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 대표자가 저소득(연소득 3500만원) 또는 저신용(신용평점 하위 10%)인 개인사업자 등 연체우려차주의 기준을 계량화하고 세분화해 요건에 부합할 경우 심사를 간소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연체 우려가 있더라도 대출 이용 기회를 지속 제공하되, 부실 가능성을 줄이고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만기연장 뿐 아니라 장기분할상환대환, 금리부담 완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 개인사업자대출119의 경우 만기연장(74%) 위주로 운영하고 사업자대출을 최대 10년(신용 최대 5년, 담보 최대 10년)의 장기 분할상환상품으로 대환하며 대환·만기연장 과정에서 금리 감면 조치도 병행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기존 개인사업자대출 119프로그램을 강화해 연체우려차주가 연체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선제적 채무조정을 하는 것"이라며 "은행연합회 모범규준 개정 및 전산 작업 등을 거쳐 다음 해 3~4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은행권은 소상공인 상생 보증·대출 '햇살론119'와 '소상공인 성장 업(up)'도 출시한다. 성실상환자, 경쟁력 제고 가능 소상공인 등 재기 의지가 있는 사업자가 추가 사업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햇살론119는 은행권의 119플러스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이행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연 6~7% 수준으로 대출을 내준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전산개발, 업무협약 등을 거쳐 내년 4월 시행한다.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소상공인에게 추가적인 설비·운전자금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는 '소상공인 성장 업(up)'은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이면서 수익성·매출액 증대 등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를 제공하며 최대 10년 분할상환할 수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전산개발 등을 거쳐 내년 7월 중 시행한다. 조건은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 제공, 보증료율 0.8%(0.2%p 우대) ▲한도 개인사업자 5000만원, 법인 소상공인 1억원 ▲최대 10년 분할상환(최대 3년 거치 포함) ▲보증비율 90% 등이다. 이밖에 은행권은 창업·채무조정자를 중심으로 주거래은행이 상권분석, 금융·경영지원 등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컨설팅 방안은 내년 1분기 중 마련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은행권과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23 13:01: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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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소상공인·기업 자금공급 확대…금융지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소상공인과 서민, 기업 등에 자금 공급을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김병환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가 중심이 돼 이번 소상공인·장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 주신 데에 감사하다"며 "금융당국도 은행권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더욱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으로 ▲분할상환·이자감면 등 채무조정 ▲재기지원을 위한 자금지원 ▲폐업자 금융부담 완화 ▲맞춤형 컨설팅 등을 내놓았다. 이에 연 6000억~7000억원 규모의 은행권 이자부담 경감 및 출연을 통해 연 25만명의 소상공인이 대출액 14조원에 대해 금융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 부채가 크게 증가했고 금리도 상승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그간 정부는 연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등을 실시하고 7·3 대책을 통해 금융지원 3종 세트 등 정책자금을 지원했지만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해오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은 다소 부족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은행권에서 마련해 준 지원방안은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연체 전 소상공인분들이나, 폐업하려는 소상공인분들께서 대출을 장기에 걸쳐 천천히 나누어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고, 차주의 상황에 맞는 자금지원과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오늘 은행권에서 마련해주신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은 부족했던 부분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도 은행권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보다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면책, 가계부채 경영목표 관리 예외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은행권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서비스 공급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 활용, 부수업무 허용 등을 통한 은행권 업무범위 확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최근 환율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연말에 도래하는 기업들의 외화결제, 외화대출 만기의 탄력적 조정 등 은행 차원의 조치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금융안정 등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다면 개진해주시면 도움이 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23 13:01:0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