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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은행 다른 느낌’…은행 감축 Vs. 인뱅 충원

은행들이 공채규모 줄이고 희망퇴직안도 내놓고 있다./각 사 디지털화가 빨라지면서 주요 은행이 공개채용(공채)을 줄이고 지점까지 폐쇄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은행(인뱅)은 인력을 대거 충원하면서 상반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은행에서 희망퇴직하는 인원은 5000명이 넘을 전망이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 희망퇴직 규모는 현재까지 2092명에 달한다. 외국계 은행(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의 퇴직자 규모는 2796명으로 시중은행보다 규모가 크다. 여기에 지방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대구은행까지 희망퇴직신청을 받고 있어 역대급 규모가 예상된다. 은행들은 인력 감축에 비해 공채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은행권 일자리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공채인원은 2018년 2945명 이후 2019년 2033명, 2020년 1038명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1000명 남짓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반기 공채만 놓고 봐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고 신한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 2곳도 규모가 크지 않았다. 은행들이 공채에 소극적인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일반 행원을 충원할 필요성이 적어지면서 점포축소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 점포수는 2016년 4144곳에서 지난 6월 3492곳으로 5년간 652곳이 줄었다. 여기에 5대 시중은행은 이달 중 59개의 점포를 폐쇄하고 내년 1월에는 최소 72개 지점이 영업을 중단할 예정으로 2개월 사이 131개의 점포가 문을 닫는다. 인터넷은행들의 몸집이 점점 커지고 있다./각 사 이처럼 시중은행은 역대급 실적에도 몸집을 줄이고 있다. 반면 인뱅들은 돈을 더 주면서까지 직원을 붙잡고 대규모 채용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있다. 카카오뱅크(카뱅)는 전 직원 임금을 평균 1000만원 인상하고 연봉의 각각 20~30%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도 성과를 얻어야 한다는 취지다. 100여개 직무에 대한 대규모 채용도 활발하다. 채용 중인 규모는 000명으로 세자릿수 인원을 뽑을 가능성이 높다. 카뱅의 직원 수는 출범 첫해인 2017년 말엔 39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1020명으로 늘어나 매년 150명 안팎을 채용했다. 토스뱅크는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전 연봉의 1.5배를 지급하고 있고 최근 입사 1주년을 맞은 임직원 30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토스는 지난해 말 기준 780명에서 최근 1300여명까지 불어났다. 2~5년차 젊은 개발자들이 토스로 대거 이직하면서 젊은 은행이란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케이뱅크는 지난 7월 경력직 채용 이후 최근 처음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해 회사 인력을 충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현재 임직원 수는 약 400명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인재 확보와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은 대조적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의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영업점을 찾는 경우가 줄어 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퇴직자의 경우 은행에서는 IT 개발보다는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IT기업에 비해 조직문화에 대한 거부감도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디지털 전환으로 인력감축이 불가피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비대면 금융 거래 활성화 등으로 인력 확보 요구가 계속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중은행의 경우 정년을 채우기보다는 좋은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2 06:00: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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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늦가을은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48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60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남. 72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4년 오늘은 말을 예의 바르고 아름답게. [소띠] 37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49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61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73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85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지 도움. [호랑이띠] 38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50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62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74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해라. 86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이다. [토끼띠] 39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51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63년 악기를 배워보자. 75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87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을 수 있는 날. [용띠] 40년 청춘에 남자가 없었으나 한평생 재물은 넉넉하다. 52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 64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76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88년 불이 나면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하다. [뱀띠] 41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53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65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77년 더 생각하자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89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말띠] 42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었다. 54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66년 부모 유산을 기대하고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78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90년 단체에서 받는 혜택이 오래는 못 간다. [양띠] 4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5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67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79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91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해야 후회가 없다. [원숭이띠] 44년 자녀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니 전문가와 상담을. 56년 수치심이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68년 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한다. 80년 투자를 서둘렀으나 다행히 결과가 좋다. 92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 하루다. [닭띠] 45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57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도와준다. 69년 보라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81년 오랜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3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 한다. [개띠] 46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58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70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가 생각. 82년 하는 일이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만 못함. 94년 진즉 행동으로 옮기니 영업에서 이득. [돼지띠] 47년 예상보다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 59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71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8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가서 치료하는 이치. 95년 문서 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2021-12-22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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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2일자 한줄뉴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갈수록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되자 정부는 당장 이달 말부터 4조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2022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35조8000억원 규모의 저리자금을 공급하고 고용·산재보험료 및 전기·가스요금 등 공과금 납부유예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시스 <정책·사회> ▲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부모 중 아빠 비중이 처음 20%를 넘었다. 아빠 육아휴직은 10년 전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일반집단보다 높고 배당외 수익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전기차 내수는 10만대를 넘고 수출은 1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차도 내수 9000대, 수출 1000대를 넘을 전망이다. <산업> ▲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 스웨덴 자동차 볼보에서 독립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 이동통신 3사가 탈 통신 강화 속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창업지원법이 35년만에 전면 개정됐다. 법의 목적을 '창업국가 건설'로 바꿔 위상을 높였다. 3년이던 제조 창업기업의 부담금 면제기간을 7년으로 늘렸다. 지식서비스 창업기업도 부담금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일부 저축은행의 수신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수신고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앞으로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의 표준감사시간은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기업의 개별특성 및 고유환경을 고려해 산정한다. ▲ 금리인상과 양도세 중과 유예 여부가 부동산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사전청약제 등으로 전세수요가 늘면서 전세가격 상승은 단기간 진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유통·라이프> ▲ 연말 성수기를 맞은 호텔업계의 뷔페 영업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호텔업계는 뷔페를 필두로 한 식음료(F&B)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21-12-22 06:00: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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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지(冬至)와 팥죽

동지(冬至)를 선인仙人)들은 태양(太陽)이 죽음으로부터 다시 부활(復活)하는 날이라고 축제와 제사를 지냈다. 팥죽의 유래는 중국(中國)의 공공씨(共工氏)의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역신(疫神)이 되었다. 그의 아들이 평상시 팥을 두려워했기에 그 역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데 주술적으로 붉은색은 귀신이 싫어하는 색깔이며 악귀(惡鬼)를 몰아낸다. 기분 상으로도 양기가 충만하다는 붉은 색 팥죽을 먹으면서 혹여나 집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음기를 몰아낸다는 발상은 옛 선인들의 직관에서 나온 풍습이 아니겠는가. 묵은해의 액운과 다가올 새 해의 나쁜 기운들을 미리 방지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동지 마지에 행운이 있음이다. 올해도 팥죽을 쑤어 신도 분들과 나누며 정도 나누고 영양섭취와 함께 액을 방지한다는 안심을 얻으니 동지의 의미는 언제나 희망차다. 대문(大門)근처에 팥을 뿌리기도 하며 팥죽을 조상님들에게 올려 동지고사를 지냈다. 팥의 붉은 빛깔이 잡기와 음기등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대우고 양기를 보충해준다. 팥은 인체의 혈액(血液)내 칼륨이 풍부하여 신장(腎臟)을 보호하고 항산화작용과 염증제거 주독을 풀어주고 수면장애 기억력증진 체내독성을 없애준다. 동짓날 날씨가 온화하면 다음 해에 질병(疾病)이 많이 발생한다고 걱정한다. 반면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것이라 했다. 풍수(風水)적으로 동지는 한 해를 양둔(暘屯)과 음둔(陰屯)으로 구분하는 길목으로 양둔은 동지부터 하지직전 까지 이다. 음둔은 하지(夏至)부터 동지(冬至)직전까지 말하고 1년을 반으로 나눈다. 즉 풍수로 자(子)방위로 시작점이며 오늘부터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기 시작한다.

2021-12-22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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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선대위 부위원장·공보단장 사퇴..."진심으로 죄송"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직을 내려놓은 21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에서 사퇴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이 시간을 끝으로 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앞서 이 대표와 만남이 불발된 후 기자들을 만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에게 정말 송구하다"며 사퇴에 대한 물음엔 "자리 욕심 낸 적 없다"며 답을 피했다.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직 사퇴를 밝힌 바 있는 이 대표는 조 의원이 선대위 직을 내려놓은 이후 SNS에 "핵관들이 그렇게 원하던 대로 이준석이 선거에서 손을 떼었다. 카드뉴스 자유롭게 만들라"며 "오늘로 당 대표의 통상 직무에 집중하겠다. 그리고 세대결합론이 사실상 무산됐으니 새로운 대전략을 누군가 구상하고 그에 따라서 선거 전략을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어를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누누히 이야기해도 그냥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린 상황이 됐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과거 이 대표는 젠더 같은 이슈를 선대위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예를 들며 "복어 요리는 진짜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다뤄야지 맛있는 식재료이지 아무나 그냥 뿍뿍 지르면 그건 독"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젠더 이슈 같은 거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뤄주셨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조 의원의 거취를 포함한 모든 것을)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일임하는 걸로 김 위원장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말을 나누셨다"고 밝혔다.

2021-12-21 23:04: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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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투자주의종목 지정 개선… "27일부터 반영"

/한국거래소 21일 한국거래소는 주권 및 증권예탁증권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개선된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거래소 시장경보제도는 신종 불공정거래 및 이상 급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투자위험을 사전에 고지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주의종목은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이뤄진 시장경보제도의 첫 단계로, 소수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급변하는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1일간 지정된다. 투자경고·위험종목은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거나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매매양태를 보이는 종목에 대해 10일간 지정하도록 돼있다. 현행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은 △소수 지점 거래 집중 △소수 계좌 거래 집중 △특정계좌(군) 매매 관여 과다 △종가 급변 △상한가 잔량 상위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등이다. 먼저 거래소는 현행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 중 '소수지점거래집중'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3일간 주가상승률(하락률)이 15% 이상, 특정 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20% 이상 또는 상위 5개 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40% 이상인 경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해왔다. 그러나 대면 거래가 줄어들고 온라인 비대면 계좌 및 지점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주의종목 지정의 실효성이 감소해 폐지하기로 했다. 또 소수 계좌 거래 집중 및 특정 계좌(군) 매매 관여 과다 요건 충족을 위한 주가 변동 기준은 상향된다. 시장지수가 3거래일간 -8~8% 이상 변동할 경우 주가 변동기준을 현행 15%에서 25%로 높인다. 다만 시장지수가 3일간 ±8% 미만 변동할 경우 주가변동기준은 현행대로 15% 적용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의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함으로써 시장경보제도의 유의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여 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사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상거래종목의 투자자 주의 환기를 위해 증권시장의 변화 및 진화하는 불공정거래 매매양태를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2-21 18:39: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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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6개국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공급망 변화에 적시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주(駐) 아랍에미리트(UAE)·과테말라·태국·덴마크·이라크·폴란드·파나마·아제르바이잔·탄자니아·세르비아·칠레·슬로바키아·우간다·모잠비크·타지키스탄·레바논 등 16개국 신임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 했다. 신임장 수여식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격려차 신임 대사 가족도 초청했다. 이날 신임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강금구 주(駐) 미얀마 대사에는 임명장을 수여 했다. 정병원 주(駐) 타이베이 대표는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 배우자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신임장 수여식은 16개국 신임 대사에 신임장 수여 후, 배우자에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꽃다발 증정에 이어 문 대통령은 신임 대사와 단독에 이어 가족 동반 촬영을 했다. 신임장을 수여한 뒤 문 대통령은 환담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중요성을 언급한 뒤 "자유경제에 맡겨져 있던 글로벌 공급망이 외교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적시에 대응해 달라고 신임 대사들에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요소수 사태와 같이 해외에 의존하는 생활물품, 원료와 부품, 중간재에 대한 시장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고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 국가가 어떤 방역 대책을 세우고 코로나 봉쇄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참고할 만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에 "한국과 주재국 간의 인적 교류, 경제적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내년은 중남미 국가들과는 수교 60주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는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로, 각 국가들도 소중한 기회로 여기기 때문에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우정을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석구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아랍에미리트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고 국방 협력, 산업 전반의 협력, 보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두바이 엑스포 표어인 '마음이 열리면 미래가 열린다(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를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는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에도 상호 방문 교류가 많은 국가이자 한류가 강한 메콩의 맹주로, 한-태국 발전의 잠재력이 높으므로, 태국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집요하게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해 희토류 등에 대해 조기 경보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당부에 화답하기도 했다. 정진규 주파나마 대사는 "중남미 수교 60주년으로, 한국과 파나마가 걸어온 60년을 되돌아보면 같은 개도국으로 시작했지만,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와 문화 강국이 되어 많이 달라졌다"며 "중남미 외교는 서로 다른 것을 찾으면서 파트너십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소감을 들은 뒤 "신임 공관장과 가족과 공관 직원과 교민, 동포들의 건강을 각별히 챙기고, 부임지에서 많은 성과와 보람이 있기를 바라며,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1-12-21 18:12: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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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레전드 토너먼트서 첫 유럽 우승자 탄생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유럽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월드 아레나 시즌19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유럽 스웨덴 선수 'OBABO'가 최종 우승하고 시즌 레전드에 등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즌 우승자인 OBABO는 2019년부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 매년 유럽 지역을 대표해온 베테랑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통령 북유럽 순방에 맞춰 진행된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에서도 스웨덴 대표로 출전하는 등 세계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OBABO는 이번 레전드 토너먼트 첫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에 이어, 유럽에서 첫 레전드 탄생의 영광을 거둔 동시에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새로운 바람으로 부상하게 됐다. 지난 18일 오후 5시(한국 시각 기준)에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9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기반인 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시즌 최고 순위 결정전으로 치러졌다. 레전드 타이틀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최고 랭커 4인 간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경기는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광원 캐스터와 인플루언서 심양홍, 야삐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총 12개 언어로 온라인 라이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SWC2021'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최상위 간의 경기로, OBABO를 비롯해 지난 시즌 레전드 선수 및 토너먼트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역대급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OBABO는 4강에서 지난 시즌 참가자인 중국의 L&D MONSTER를 상대로 밴픽 전략에서 승리하며 역전극을 연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OBABO는 시즌17 우승자인 미국의 TRUEWHALE과 만나 박진감 넘치는 접전을 펼쳤으며, 치밀하게 준비한 탄탄한 몬스터 밴픽 전략으로 TRUEWHALE에게 절묘한 일격을 가하며 3: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머너즈 워'는 역대 월드 아레나 시즌 최초로 유럽 지역의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동서양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유저층과 더불어, 세계 전역에서의 꾸준한 e스포츠의 열기와 탄탄한 선수풀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2021-12-21 18:09:06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