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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링크, 내년도 코스닥 상장 도전장...주관사는 삼성증권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가 결합된 마케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매출은 2023년 254억원에서 2024년 352억원으로 약 40%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2억원에서 21억원을 기록하는 등 흑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매출,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700억원, 70억원이다. 현재 ▲스토어 모니터링 시스템 ▲아마존 운영 및 광고 자동화 솔루션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2개의 신규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IPO를 통해 확보된 자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현지 마케팅 성공 사례에 이어 미국 아마존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케팅 효율성 증대를 위한 AI 및 빅데이터 연구, 애드테크 개발, 시스템 개선 및 우수 인재 확보, 인수합병(M&A) 추진 등 내부 인프라 강화도 준비 중이다. 스토어링크는 이를 통해 지금껏 주력해왔던 이커머스 시장을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도 통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대표 종합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규모감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스토어링크의 누적 투자액은 2025년 1월 기준 380억원이다. 해당 라운드에는 신한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한국산업은행, CJ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메디치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파트너스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이번 IPO 주관사 선정은 스토어링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7 20:05: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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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시장서 톱티어 기술력 입증…2025 WRC 개막전 마무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몬테카를로 랠리'는 눈길, 마른·젖은 노면이 혼재하는 예측 불가능한 코스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4일간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총 1천630㎞의 주행 거리를 질주하며 극한의 레이싱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WRC1 클래스 시즌 첫 우승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빈센트 랑데'가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을 장착한 차량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개인 통산 10번째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WRC는 F1과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각지에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경기이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부터 WRC 공급을 위해 8개국을 아우르며 2천㎞ 이상의 주행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FIA의 공식 인증을 받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하며 혹독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2025 WRC'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16개국에서 14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두 번째 라운드 '스웨덴 랠리(WRC Rally Sweden)'는 오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27 19:0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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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100여 년 간 방치된 땅 소유주 찾아 등기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우리나라 전체 땅의 약 1.6%인 63만 필지가 소유자가 불분명한 미등기 토지로 확인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진짜 소유자가 간단히 등기를 마칠 수 있게 하고, 남은 토지는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는 '미등기 사정토지 국유화 특별법'(가칭)을 마련해 토지 활용을 높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미등기 사정토지는 일제강점기 토지 조사 당시 소유자와 면적·경계가 정해졌지만, 소유자의 사망이나 월북 등의 이유로 100년 넘게 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땅을 뜻한다. 이런 상태가 된 이유는 과거에는 소유권 이전에 등기가 필수는 아니었고, 계약만으로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중 하나인 서울 명동에도 소유권이 불분명한 미등기 사정토지가 3필지(1041.4㎡)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토지가 민간 개발 사업에 포함되면 소유권을 확인할 수 없어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생긴다. 주변 땅의 가치도 떨어지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 같은 문제도 생긴다. 이런 문제로 2012년 이후 관련 민원이 약 7000건이나 접수됐다. 권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적인 실태조사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헌법·민법학자 등 전문가 자문 등 의견을 수렴해 특별법안 마련 등 미등기 사정토지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에 따르면, 미등기 토지에 대하여 초기에 소유자로 등록된 사람이나 그 상속자에게 우선 등기 기회를 주고, 나머지 땅은 국가가 소유하도록 하고, 이후 진짜 소유자가 나타나면 소유권을 돌려주거나, 돌려줄 수 없는 경우에는 보상금을 지급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미등기 토지를 정리하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민간 토지 개발사업도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7 17:35: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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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 업무협약 체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와 행정심판제도 운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행심위와 제주행심위는 업무협약에 따라 ▲화상 구술심리를 통한 제주도민의 행정심판 구술심리 출석 편의 증진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의 개선 ▲악성청구인에 대한 공동대응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행심위에 청구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 출석이 필요한 경우 양 당사자(청구인·피청구인)가 제주특별자치도 청사에서 화상으로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권익위는 제주특별자치도민이 중앙행심위가 소재한 세종청사까지 오는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시간과 교통 비용 등을 절약해, 제주도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소영 중앙행심위원장은 "법률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서면 작성이 어려운 청구인도 충분히 소명의 기회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구술심리 확대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도 행정심판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상 구술심리를 포함한 행정심판 제도의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7 17:35: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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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도 달라진다"…5060 겨냥·AI 강좌 선보이는 마트·백화점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를 선보이며 회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중장년층을 겨냥한 강좌 확대부터 가성비 높은 프로그램, 인공지능(AI) 관련 신설 강좌까지 각 사별로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5060 중장년층을 겨냥한 강좌를 대폭 강화했다. 오는 3월 개강하는 봄학기 문화센터에서 5060 세대를 위한 강좌를 기존 398개에서 752개로 확대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 웰 에이징(Well-aging) 트렌드와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갖춘 욜드족(Young+Old 합성어)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저속 노화를 주제로 한 ▲생존 근육·동안 자세 만들기 ▲갱년기 건강식 K-푸드 클래스 ▲명품 없이 귀티 나는 4050 뷰티 클래스 ▲저속 은퇴를 위한 미술·부동산 임장 클래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몰입 근력 키우기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가성비를 앞세운 강좌로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 이번 봄학기에는 4만 9000원, 5만 9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는 문화센터 정규 강좌를 점포별 최소 2개 이상 개설하며, 기존 강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표 강좌로 ▲대구율하점의 '월요 민화 교실' ▲송파점의 '흥겨운 민요·판소리 교실' ▲서울 양평점의 '신나는 인생, 즐거운 노래교실'이 마련됐다. 또, 롯데마트는 낮 시간대 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저녁 강좌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해 운영한다. 저녁 강좌에서는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체형 교정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강좌를 준비했으며 피아노·바이올린 등 다양한 음악 레슨 강좌도 확대 개설한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AI)과 코딩을 주제로 한 신개념 강좌를 신설했다. 대표 강좌로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한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로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 '넥슨과 함께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전자 블록을 손으로 연결해 물체를 움직이게 명령하며 코딩 알고리즘을 배우는 '손으로 만드는 블록 알고리즘' ▲나만의 AI 서비스를 기획해 보는 'AI는 내 친구, 인공지능 히어로가 되어보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신설 강좌는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울산동구점, 더현대 대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7개 점에서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보호자 동반 만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에는 성인 대상 강좌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미래세대 아이들에게는 AI와 코딩 분야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뉴노멀이 된 만큼, 선제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업해 세대별 니즈에 맞는 강좌도 추가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27 17:34: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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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함영주 현 회장 최종 추천

하나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달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후보 추천, 심층 평판조회 등 평가주체 및 평가방식을 다양화하며 내부 3명, 외부 2명, 총 5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했다.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회추위는 27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이 날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및 기타 역량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PT)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인물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통합 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지난 3년간 그룹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ESG경영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함영주 현 회장이 최고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날 최종 후보로 추천된 함영주 현 회장의 임기는 회추위원 각각의 의견을 수렴하여 3년으로 결정했다. 함 회장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7 16:55:1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