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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미국서 5만9500달러에 팔린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K900의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K900은 미국에서 V8 모델이 5만9500달러의 기본 가격으로 판매되며 올해 연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 가격에는 미국 내 운송료 900달러가 포함돼 있다. V8 5.0ℓ 엔진을 얹은 이 모델은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전동식 트렁크, 19인치 휠이 기본 장착된다. 또한 나파 가죽시트와 월넛 우드 트림, 히팅 스티어링 휠, 열선·통풍 시트, 17 스피커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6000달러 가격의 VIP 패키지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16방향 전동 조절 운전석, 전동 조절 뒷좌석, 서라운드 뷰 모니터,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다. V8 모델의 최고출력은 420마력이고 8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맞춘다. 이 모델이 데뷔한 이후 좀 더 저렴한 가격의 V6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K900은 기아차에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 차다. 2003년 출시한 오피러스로 미국 고급차시장을 공략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10년부터는 수출이 중단돼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K7이 오피러스의 자리를 대체했다. 이후 2012년 5월에 K9이 선보이면서 오피러스의 뒤를 이을 플래그십 모델이 탄생하게 됐다. K9은 미국에서 K900이라는 이름으로 고급차시장을 공략할 예정인데, 오피러스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K900의 미국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의 세단과 비슷한 가격이어서 이들과의 승부도 관심거리다.

2014-02-12 14:34: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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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한류, 뉴욕을 녹이다… 컨셉코리아 성황리에 개최

한국의 패션이 '패션의 본고장'인 뉴욕을 홀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컨셉코리아 F/W 2014'를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더 살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컨셉코리아에는 이석태·최복호·고태용·박윤수·계한희·고태용·김서룡 등 7팀의 국내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각각의 디자이너들은 한국 특유의 문화와 패션을 접목시킨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뉴욕패션위크 공식행사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편집숍 바이어 오프닝세레모니의 캐롤송을 비롯해 패션 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뉴욕포스트·로이터·USA투데이 등 전 세계 유력 미디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뉴욕 현지에서의 패션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컨셉코리아에서는 '문화를 어울다'를 주제로 창작뮤지컬을 오프닝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참석 인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배우 김다현·김호영 등이 참여 디자이너들의 의상 콘셉트를 무용극으로 표현했다. 컨셉코리아 런웨이 무대를 관람한 뉴욕포스트 편집장 엠마 프리차드는 "패션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접하고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의상을 통해 한국 패션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컨셉코리아 참가 디자이너들에게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미국 현지 세일즈 쇼룸과의 협업을 지원했다.

2014-02-12 14:19:2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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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인도네시아人의 입맛 잡는다"

제너시스BBQ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BBQ는 1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리조트 전문그룹인 굿웨이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BBQ의 인도네시아 MF 계약은 코트라(KOTRA), 외교통상부와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양국의 사업 파트너 기업을 소개하고 보증하는 절차를 거쳐 양 기업 간 합작이 이뤄졌다. 이날 윤홍근 BBQ회장은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현재 베트남·싱가폴·태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있는 BBQ 프리미엄 카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바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192개국 5만개 점포를 개설해 한국 토종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격 외식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디우스 위보우 굿웨이 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하루 3700만 치킨을 소비할 만큼 닭고기를 좋아한다"며 "이번 BBQ그룹과의 결혼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프렌차이즈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BBQ는 인도네시아 중상층 주거 지역에 대한 시장분석을 통해 주요상권에 다수의 입지를 확보해 두고 있으며, 거리상의 수급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설립해 원활한 물류공급 시스템과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2-12 14:14:28 백아란 기자
낯선 사람의 장학금 제안?...거절이 정답

대학생 A씨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 자신에게 맡기면 장학금을 주고 원리금까지 보장된다는 말에 자신의 신분증, 공인인증서, 보안카드를 사기범에게 넘겼다.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저축은행에서 A씨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가로챘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12년 5월부터 7월까지 사기를 당한 대학생은 40여명, 피해금액만 약 6억원에 달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처럼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대학생들이 금융지식이 부족하고 사회경험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다. 또 이들은 저축은행 등에서는 소액 신용대출 심사가 허술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여기에 경기 불황과 취업난이 겹쳐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한 대학생들은 금융 사기범들의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사기범들의 주요 사기유형은 장학금 및 정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신분증,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을 받아낸 뒤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고 달아나는 것이다. 또한 다단계 업체들은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에게 접근해 직접 대출을 하도록 강요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있지도 않은 증권선물투자회사가 인터넷 취업싸이트에 구직 광고를 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권선물계좌를 개설하게 한 사례도 있다. 일정금액을 입금하면 높은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유혹한 뒤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 계좌로 입금한 대출금은 그대로 사기 업체가 가로채갔다. 금감원은 연초 대학 등록금 납입기간 중 자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빈번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대출을 받으라는 요구에 응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신분증,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은 절대로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취업을 미끼로 물품을 강매하거나 대출을 강요하는 경우도 각별히 유의하고 고소득 약속에 현혹되지 않고 불필요한 대출계약서 작성을 요구 받을 때는 즉시 거절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일단 직접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으면 본인이 상환책임을 져야하고 피해구제도 어렵다. 대출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주의하는 한편, 금융 대출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서에 신고하거나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2014-02-12 14:13: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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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력사 휴가지원 방안 협약체결

한화(대표 심경섭)는 12일 오전 태평로 소재 '더 플라자'에서 경인지역 20여개 협력회사 대표와 '2014년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화는 협력회사 임직원이 한화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회사 임직원의 휴가비용 부담 감소와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2009년 이래 네번째다. 한화는 그간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협력회사와 자율적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화는 공정한 거래 보장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과 연계한 상생대출 ▲긴급 경영자금 지원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개선 ▲협력회사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 등 총 22가지의 지원사항을 운영하고 있다. 심경섭 대표는 "한화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정신에 따라 협력회사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이를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반성장 협약을 바탕으로 한화와 협력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4-02-12 14:03:0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