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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지방·탄수화물 거부는 '피로감·우울증' 유발…대체 식재료는?

다이어트의 의미가 단순한 미용을 넘어 건강관리 차원으로 일상화되면서 원재료와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비만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지방이나 탄수화물·나트륨 등을 무조건 제한하면 피로감이나 우울증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오히려 체중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런 성분들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지방이나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다. 올가홀푸드의 '지중해 카놀라유 넣은 참치캔'은 대두유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카놀라유를 사용해 살찔 염려를 던 제품이다. 다이어트 시 필요한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데다 카놀라유에 트렌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아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활용하기 좋다. 그레인팩토리의 '건강한 아침곡물'은 옥수수로 만든 일반 시리얼 제품과 달리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와 흑미·율무·흰콩 등으로 만든 식사대용식이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찌고 볶는 방법으로 만들어 칼로리도 낮다. 최근 과도한 염분섭취가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저염 장류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퓨레의 '순수된장' '순수간장'은 저염도 키토산결합 소금을 사용해 소금양도 일반 장류 대비 20% 이상 낮춘 제품이다. 적당한 짠맛에 재래식 전통장 특유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이 가능하다. 고구마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쪄서 말린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이다. 고구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이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수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견과류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포만감을 높여줘 다이어트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초록나무의 '키즈랑 넛츠랑'은 아몬드·헤이즐넛 등 다양한 견과류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텁텁할 수 있는 식감을 크랜베리로 보완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4-02-18 14:16: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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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컬러가 분명한 리더가 되라"

구자열 LS회장이 17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임임원 12명과 만찬을 갖고, "컬러가 분명한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임원은 일반 직원들과는 달라서 자신의 분야에 대한 최고의 실력과 분명한 '컬러'를 겸비해야 하고, 이것이 밝고 긍정적이어야 구성원이 일관된 비전을 가지고 따르게 된다"며 "여러분들이 가진 지식과 다양한 컬러가 파트너십을 이룬다면 조직에 활력이 생기는 등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긍정적이고 분명한 컬러와 함께 구성원에게 편안한 표정과 말로 다가감으로써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다 보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 임원이 이러한 '무한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CEO에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특히 안대회 성대 교수가 펴낸 '천년 벗과의 대화' 서적을 전달하며 "책에서 연암 박지원 선생의 '교우론'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벗'이란 수 천년 흘러 온 세상 속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으로 아주 소중한 존재이며, 이들과 함께 무엇을 나누느냐가 중요함을 알게 해줬다"며 "치열한 경쟁속에서 앞만 보며 달려왔을 텐데 이 책을 통해 가족과 벗, 주변 사람을 다시 한번 둘러보며 의미를 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LS그룹은 창립 이후 지난 10년간 미래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해왔고 지난해는 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성장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며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이 패기와 열정으로 앞으로 LS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LS그룹 신임 임원들은 지난 11일부터 3박4일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임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014-02-18 13:57:13 김태균 기자
은행 외화차입금 소폭 증가

금융감독원은 2013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이 1239억달러로, 중장기차입금을 중심으로 2012년말 대비 70억달러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양적완화 축소, 금년중 만기도래하는 외화차입금 상환에 대비해 외화채권발행 등으로 자금을 선조달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은행은 경상수지 흑자 등에 따른 외화유동성을 바탕으로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고 만기도 장기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 비중이 16.8%로 2008년 금융위기때 보다 33.3%p 하락하는 등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년 들어 미 양적완화 추가 축소, 신흥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외화차입여건 등 외화자금시장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간 외화콜금리 및 한국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월말 소폭 상승했지만 양호한 외화유동성 상황으로 다시 연말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채권시장에서 국내은행의 외화유통채권 스프레드도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이후에도 전년말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단기 외화차입 비중이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외환부문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신흥국 금융불안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외화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속화, 중국 경제성장 둔화 및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인한 외환부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보고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외 익스포져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2014-02-18 13:56:39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