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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EU등 자국 플랫폼 보호·성장 집중… 韓은 역차별등 '족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온플법'등 관련법 "기업 국제 경쟁력 저하" 지적 공정위 추진 '공정거래법 개정안'등도 마찬가지…진흥·혁신 촉진해야 '플랫폼 산업 진흥법' 제정해야…정교한 실증분석·실태조사 선행 관건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은 자국 플랫폼 기업 보호·성장을 위한 정책을 펴는 반면 한국은 역차별등 오히려 족쇄를 채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22대 국회에 발의돼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 법안 등 17개 법안(1월25일 기준)이 모두 우리나라 플랫폼 기업을 규제, 국제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규모 유통업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도 다르지 않다는 분석이다. 스타트업언라이언스는 '규제에 갇힌 한국 플랫폼 산업, 이제는 진흥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제의 이슈페이퍼에서 규제 일변도의 접근서 벗어나 진흥·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가칭)플랫폼 산업의 진흥을 위한 법'을 제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슈페이퍼는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관련 17개 법안을 ▲거래 공정화 유형(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 법안) ▲독점규제 유형(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법안) ▲혼합 유형(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 법안)으로 각각 구분했다. 우선 '거래 공정화 유형'은 계약서 교부, 계약 해지 시 사전통지, 이용사업자 단체 구성, 분쟁 조정 등 다양한 수단을 규정하고 있다. '독점규제 유형'은 특정 사업자를 '사전 지정'해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을 금지하고 있다. '멀티호밍(multi-homing)'이란 이용자가 한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거나 여러 개의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와 함께 '혼합 유형'은 거래 공정화와 독점규제 두 유형을 결합,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사전 지정 및 금지사항 뿐만 아니라 플랫폼사업자와 입점업체간 거래 공정성을 담보하기위한 계약 관계를 규율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정주연 전문위원은 "모든 유형의 법안에는 독소조항이 모두 포함돼 있다"면서 "'거래 공정화 유형'의 경우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관계를 과도하게 경직시키는 규제 방식은 다수 당사자와의 신속한 거래를 중시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본질과 상충될 소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서면 계약 교부 의무 ▲계약 해지시 사전통지 의무 ▲플랫폼사업자의 재화·용역 노출순서, 형태, 기준 등 핵심 정보 공개 강제 ▲중개수수료율 일괄 통제 등이 대표적이다. 정 전문위원은 또 "'독점규제 유형'에서 시장지배적 기업에 대한 사전지정 방식 규제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본질적 특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문제가 있다"면서 "특히 해외 사업자는 이용자 수나 매출액 등의 지표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힘들어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지정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자료 파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만 규제가 적용되는 역차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가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역시 ▲기업 성장의 한계점을 설정해 혁신 의지 저해 우려 ▲'경쟁제한성 추정·입증 책임 전환'은 사업자에 과도한 부담 ▲'임시중지명령' 도입시 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 제약 우려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플랫폼 생태계 문제를 대규모유통업법에 포함시켜 규율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국내 플랫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비전 및 전략을 담은 '진흥법'을 제정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제정을 위해서 반드시 정교한 실증적 분석과 면밀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은 "최근 인공지능(AI) 산업들이 각광을 받고 투자 자금을 독식하다 보니 청년일자리와 국민들 후생 증가와 직결되는 플랫폼 산업이 어려움에 처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규제를 논할 때가 아니라, 이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육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5-02-04 11:2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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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저속노화 푸드 인기 상승…잡곡·샐러드 등 판매 증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최근 웰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저속노화 푸드 상품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웰에이징 트렌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려는 기조를 의미한다. 컬리에 따르면, 대표적인 저속노화 푸드인 잡곡, 샐러드, 이너뷰티 제품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잡곡 상품군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샐러드와 이너뷰티의 판매도 각각 10%, 11% 늘어났다. 저속노화 푸드의 인기는 최근 3개월 동안 더욱 두드러졌다. 식단 관리 도시락 브랜드 마이비밀의 '다이어트 도시락 8종'은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9월 대비 130% 증가했다. 또, 샐러드 전문점 샐러드판다의 '병 샐러드 12종'과 이영애의 건강미식 '효소 30포 3종' 제품 역시 각각 35%, 91% 상승했다. 한편, 컬리는 이달 14일까지 '다이어트 추천 식단' 기획전을 진행한다. 라이틀리의 곤약 볶음밥 7종, 픽미롤의 귀리곤약김밥 3종, 스윗밸런스의 오늘의 식단 도시락 6종 등 150여 개 상품을 최대 8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관계자는 "최근 저속노화 푸드가 건강식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저속노화 푸드 등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건강한 한 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4 11:17: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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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센스 오브 이탈리아' 리브랜딩 나선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공간을 느끼는 시각과 촉각,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의 추출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과 청각,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구현한 메뉴에서 경험하는 미각 등 고객에게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BI와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보다 폭넓은 이탈리아 감각을 다루기 위해 기존 로고에 있던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매장 내부는 에스프레소가 연상되는 컬러의 우드를 벽면에 적용하고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1잔과와 배리에이션 음료 1잔을 함께 구성한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이탈리아 대표적인 디저트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에소플은 오리지날 에스프레소와 함께 베리에이션 음료로 아포가또(Affogato), 콘 파나(Con Panna), 스트라파짜토(Strapazzato), 마끼아또(Macchiato) 등 4종의 음료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파스쿠찌에서 만든 커피 메뉴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수입한 대표 블랜드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을 사용한다. 리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감각을 반영한 신메뉴를 시즌마다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스쿠찌는 새로운 BI 인테리어를 적용한 리브랜딩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브랜딩 매장은 파스쿠찌의 핵심 가치와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매장 '코어', 이탈리아 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특화 메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직영 매장 '센트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에스프레소 바', 휴게소 등 특수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의 레드 블랙 조합의 오리지널 인테리어를 적용한 '특수 매장' 등 운영 콘셉트에 따라 네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파스쿠찌는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3일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모델로 한 TV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본 광고는 10일 TV·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다. 한편, 파스쿠찌는 오는 13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청년창업 2030'을 테마로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에스프레소바(Espresso Bar) 모델을 중심으로 가맹사업 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4 11:1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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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금융 포함 금융사에 강력 제재 예고…건전성·내부통제 개선 압박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불법 대출 및 내부통제 부실 문제를 정조준했다. 이번 검사 결과는 금융권 전반의 내부통제 미비와 단기성과 중심 경영이 지속적으로 금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금융의 부당대출 규모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시절 발생한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이 현 경영진 취임 이후에도 취급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금감원은 4일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 결과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중 전 금융권에서는 111건, 2598억원의 금융사고가 보고됐다.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건수와 금액이 모두 늘었다. 금감원은 기존에 비해 금융사고가 조직적이고 교묘한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대형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회사가 단기성과에 치중하면서 내부통제 기능이 약화됐고, 최고경영자(CEO)가 재임기간 중 외형 확대 위주의 경영 목표를 제시하면서 내부 견제장치를 경시하는 문화가 조성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손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대출 규모가 기존 알려진 350억원에서 73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451억원은 현 경영진 취임(2023년 3월) 이후에도 실행됐다. 전체 부당대출 중 338억 원(46.3%)이 이미 부실화되었으며, 나머지도 향후 부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이번 검사 결과는 금융권 내부통제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지주사 중심의 경영이 지속되면서 의사결정 과정이 왜곡되고, 상명하복의 조직문화로 인해 내부 견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우리금융에서는 손 전 회장이 은행장 재직 시절 완화한 여신 관련 징계 기준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여신 관련 사고자의 대부분이 견책 이하의 경징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에 5개월 동안 부당대출 사실을 미보고한 점도 문제 삼았다. 우리금융 외에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도 부당대출 정황이 포착됐다. KB국민은행에서는 팀장이 시행사 및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매매계약서를 통해 대출 심사를 통과시키고, 89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대출의 경우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한 정황도 포착됐다. NH농협은행에서는 지점장과 팀장이 브로커 및 차주와 공모해 허위 차주 명의를 사용하거나 감정평가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총 649억원의 부당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과정에서도 총 1억 3000만원의 금품이 오간 정황이 적발돼 수사 중이다. 이 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부당대출이 특정 금융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금융권 전반에서 조직적이고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부당대출, 내부통제 부실을 방치하는 금융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04 11:12: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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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 딸기 축제 '베리 스위트 러브' 시작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오는 6일부터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딸기 축제 '베리 스위트 러브(Berry Sweet Love)'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애슐리퀸즈가 매년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진행하는 딸기 축제는 소비자가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다. 애슐리퀸즈의 딸기 축제에서는 신선한 국내 산지 직송 생딸기를 사용하며, 생딸기와 함께 생크림·초콜릿·콩포트 등으로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베리 스위트 러브: 딸기와 초콜릿, 베리 달콤해'를 테마로 생딸기와 초콜릿 디저트 14종을 준비했다. ▲무제한 생딸기 바스켓 ▲딸기가 수북케 ▲딸기 퐁당 오 쇼콜라 ▲베리 팝핑 젤리 ▲베리 크럼블 브라우니(주말) ▲스트로베리 티라미수(평일) ▲베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 ▲베리베리 초콜릿 케이크 ▲딸기 피스타치오 밀푀유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케이크 ▲딸기 가든 샐러드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 티 ▲스트로베리 요거라떼 등 케이크, 젤리,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로 구성했다. 2월 10일 이후에는 ▲스트로베리 초코 컵케이크(디너,주말)가 추가된다. 생딸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딸기 축제의 시그니처인 '생딸기 바스켓'은 이번 시즌에도 준비돼있다. 또한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인 '딸기가 수북케'는 지난해 화제를 일으킨 '애슐리퀸즈 도파민점' SNS 계정에서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1등에 선정된 이름으로 출시하는 메뉴다. 애슐리퀸즈는 디저트와 함께 식사 메뉴도 강화했다. ▲미나리 살사 베르데 소스를 곁들인 포크 스테이크(디너,주말) ▲크런치 애플 시나몬 스윗 포테이토 ▲옥수수 뇨끼(디너,주말) ▲봄내음 가득 냉이 된장국 ▲데리야끼 가지 히탄스시 등의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딸기 축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애슐리퀸즈의 대표 축제로 트렌디한 디저트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애슐리퀸즈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와 봄 시즌에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시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퀸즈는 오는 28일 '애슐리퀸즈 마곡점'을 신규 오픈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4 10:5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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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 장애인 고용 '복지 카페' 개장

현대그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새해에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 장애인을 고용한 사내 복지 카페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월 22일 충주캠퍼스 본관 1층에'엘리스 카페'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입사를 축하했다. 엘리스 카페는 운영 수익의 일부를 장애인 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도 지난 1월 23일 청라R&D센터 1층 로비에'카페 웨이브466'을 오픈했다.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등 현대무벡스 임직원들 역시 이날 쿠키와 음료를 함께하며 장애인 직원들을 맞이했다. 현대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장애인 고용에 함께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지난 2024년 9월 이동원 보치아(장애인 스포츠 종목) 선수를 채용해 대회 출전 등 선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세탁 업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영상디자인 업무 등에 각각 장애인을 투입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라며 "ESG 활동은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 회장은 기업의 기본 책무가 사회에 기여하고 협력하는 것이라는 인식 아래 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해 왔고, 최근에는 ESG 경영 실천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사회공헌뿐 아니라 회사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ESG 경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4 10:48:3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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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올트먼, 최태원 이어 이재용도 만난다…AI 협력 논의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과 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 인공지능(AI) 협력을 논의한다. 올트먼 CEO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오픈AI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에 앞서 최 회장과 회동했다. 이날 면담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동석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 비서 서비스 협력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최근 올트먼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방한한 올트먼과 만난 데 이어 같은 해 6월 미국 출장 당시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다시 만나 급변하는 AI 기술, AI 산업의 미래 등에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올트먼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재용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삼성전자 경영진 등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 회장으로서는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앞서 올트먼 CEO는 지난해 1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장들과 만났다. 이후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 경영진과 만찬을 했다. 올해 올트먼 CEO의 세 번째 방한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맹추격으로 글로벌 경쟁이 격화한 시점에서 이뤄져 동맹 생태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 SK,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과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딥시크의 맹추격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올트먼 CEO는 한국 일정을 마친 뒤 인도로 출국, 아시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2-04 10:48: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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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SE 2025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컬러 이페이퍼 4종' 공개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B2B(기업 간 거래)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 ▲AI 전자칠판 신제품과 초대형 사이니지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 마이크로 LED 기술을 집약한 462형 '더 월(The Wall)'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위해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한 게 특징이다.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며 콘텐츠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0.00와트(W)다.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현저히 낮은 전력이 소모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돼 이동이 편리하고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충전 타입 착탈식 배터리(5000mAh 리튬이온),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C 타입 포트 2개, 8GB 용량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 등을 지원한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송출 일정, 플레이리스트 설정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사용 목적과 설치 장소에 맞춰 선택지가 준비됐고 ▲13형(1600x1200) ▲25형(3200x1800) ▲32형 QHD(2560x1440) 등 해상도별 3종과 ▲75형 5K (5120x2880) 해상도의 아웃도어용 1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 사용성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싱스 프로의 AI 기능과 자동 제어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B2B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인터렉티브 뷰(Interactive View)'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등록한 평면도를 AI로 분석하고 입체감 있는 3D 도면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공간 지각에 용이한 3D 도면 위에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결된 기기를 맵핑해 쉽고 편리하게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탑재되면서 사물인터넷(IoT) 연결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기기 간 연결시 안전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크립토코어는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을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초대형 사이니지'도 공개한다. 지난해 ISE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105형 5K 스마트 사이니지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개했다. 화면 내 이음새가 없어 매끄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4분할까지 멀티뷰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처음 공개한 2025년형 전자칠판도 ISE에 전시된다. '안드로이드 15' 운영 체제를 탑재한 전자칠판은 삼성 AI 어시스턴트(Samsung AI Assistant) 솔루션을 탑재해 화면 속 이미지 검색 또는 텍스트 번역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강의, 회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AI 요약(AI Summary)' 등을 지원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에너지 저감과 기기 관리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필요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4 10:30:1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