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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유통업계 자숙 분위기…롯데주류, 클라우드 광고 전면 중단

세월호 참사로 주류업계 등이 국민적 분위기를 감안해 마케팅 광고 활동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최근 '클라우드'로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롯데주류는 이 제품의 사전 마케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맥주시장에 진출하면서 처음 내놓을 제품인 클라우드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했지만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당분간 광고 방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롯데주류는 오는 22일 제품 출시를 앞두고 21일까지 신제품 클라우드의 프리 론칭(pre launching) 광고를 이후에는 본 광고를 계획했었다. 롯데주류는 또 17∼18일 이틀간 진행되는 직원 대상 맥주 교육도 당초 계획했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배제하고 제품 교육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제품 출시 직전인 오는 21일에 열 예정이던 기자 간담회 취소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도 흥겨운 축제와 파티를 연상케 하는 주류 광고 방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17일 여성가족부와 진행하려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업무협약식을 연기한 데 이어 18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 예정이던 채소소비 촉진행사도 취소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18일 임직원 500여명이 한강변 30㎞를 트레킹하려던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2014-04-18 18:23: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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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EM 발효액 활용한 짠순이 살림 노하우는?

요즘 살림 고수들 사이에서 'EM 발효액 활용법'이 화제다. EM이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방선균 등 인간 몸에 유익한 미생물을 복합 배양한 것이다. 조금 생소하지만, EM 발효액만으로 청소는 물론 악취제거, 세탁, 다용도 세척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EM 발효액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필요한 재료로는 빈 페트병(2L), 쌀뜨물(1.8L), EM원액(20ml), 설탕(20g), 천일염(1/2티스푼) 등이 있다. 쌀뜨물을 페트병에 넣고 5cm 공간을 남긴다. 미리 준비한 재료를 배합해 넣고 20~40도 되는 곳에서 일주일간 발효시키면 끝! 이렇게 완성된 EM 발효액으로 살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선 화장실 청소할 때 반짝반짝 빛을 낸다. 변기에 누런 때가 안 끼고, 물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정화 효과가 크고, 환경 보전에 효과적이다. 카페트 청소는 주부들에게 골칫거리 중 하나다. EM을 100배 희석해 카페트가 촉촉해질 때까지 뿌리고 마른 후에 만져보면 포슬포슬한 촉감이 좋다. 게다가 집먼지 진드기도 줄어든다는 사실. 행주도 마찬가지다. 100배 희석해 뿌려 말리면 식중독균이 줄어든다. EM으로 도배 풀과 치약도 만들 수 있다. 보통 집에서 도배 할 때 풀을 만드는데, 물을 섞지 말고 EM을 함께 넣으면 도배지 냄새가 싹 없어진다. 집수리를 할 때도 시멘트에 EM 발효액 넣고 개면 환경호르몬이 크게 줄어든다. EM과 치약을 섞어서 만든 '천연 치약'은 텁텁함이 없고 좋은 미생물균을 남겨둔다. 양치 후 주스를 먹어도 제 맛이 난다. 그냥 EM만을 사용해 가글을 해도 되고, 기존 치약에 EM을 적셔 닦아도 좋다. 흔히 '살림의 고수'를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능력으로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 고수들의 노하우를 참고서 삼아 응용하고 공부한다면 당신도 멋진 주부 9단이 될 수 있다.

2014-04-18 18:03:0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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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 '2013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오리 전문 기업 코리아더커드의 관계사인 다솔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제도이다. 다솔은 2012년 임직원 수 53명 대비 2013년에는 189명으로 인력을 360% 가량 증대시키며 고용 창출을 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국내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650억 투자를 통한 국내 최대 Capa 도축장 설립, 무균 설비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다. 다솔은 근로지수 및 공정별 따른 차등 급여 지급, 성별, 경력 차별 없이 능력위주의 성과 보상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고용 정책의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특히 60%에 달하는 여성 고용률 유지 및 취약계층 고용에도 노력하고 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다솔은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출입국 편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채연 다솔 대표이사는 "온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다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으로 이번 시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선한 오리고기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건강한 고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4-18 17:59: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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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팬택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 인하 논란…왜?

LG유플러스가 팬택 살리기를 위해 '베가 시크릿업(IM-A900L)'의 출고가를 37% 인하하기로 한 가운데 팬택측이 이를 반대했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팬택의 주력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를 기존의 95만4800원에서 37% 인하한 59만9500원에 판매키로 했다. LG유플러스측은 팬택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 인하는 어려운 경영상황에 처한 팬택 스마트폰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팬택측은 "출고가 인하가 판매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출고가를 인하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재고 보상 금액이 지출되어야 한다"며 "선 구매 물량이 약속돼야 했기에 반대를 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출고가를 인하하게 되면 제조사는 앞서 이통사가 구매해 재고 중인 기존 물량에 대해 보상을 해야한다. 팬택은 24일 첫 공개될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아이언2' 출시를 앞두고 이통 3사와 이전 모델인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 인하를 통한 재고 물량 청산에 나서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은 상황이었다. 팬택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와 관련 협상이 이뤄진 것은 맞지만 재고 보상금액에 대한 부분이 협의중인 상황에서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 인하 발표를 서두른 것은 아쉽다"면서 "LG유플러스측이 도와주려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순서는 다소 잘못된 부분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통3사와 모두 협의 중인데 선 구매 물량 등에 대한 부분을 놓고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지난달 15만대를 선 구매하는 등 도와줬지만 회사가 이통3사 영업정지 등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서 후속 조치가 마련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가 다소 서둘러 발표한 측면이 있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계속 협상이 진행중인만큼 선 구매 물량 등에 있어서도 원활한 협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번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 인하로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추는 한편, 출고가 인하에 따른 팬택의 비용부담도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KT측도 베가 시크릿업에 대한 출고가 인하를 밝혔으며, SK텔레콤만 아직 팬택과 협상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일각에선 영업정지 기간인 SK텔레콤이 팬택에 압박을 가해 LG유플러스측에 반대입장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처럼 자꾸 거듭되는 오해가 답답하다"면서 "우리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이 같은 오해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2014-04-18 17:37: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