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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밤을 채워줄 '웰빙 간식' 출시 잇따라

4년의 기다림, 드디어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 기준으로 6월 13일 개막하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시차로 인해 새벽에 진행하는 경기가 다수지만 월드컵 응원 열기로 초여름 밤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를 겨냥해 관련 업계에서는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영양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남성을 위한 야식…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착한 안주' 고열량의 제품과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소화불량과 숙취로 다음 날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의 '올가 무항생제 닭고기 가슴살로 만든 순살 치킨너겟(500g·9300원)'은 냉동 제품으로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자란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닭고기의 다른 부위는 섞지 않고 지방함량이 적은 100% 닭가슴살만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췄을 뿐 아니라 170℃ 기름에서 튀겨 겉은 바삭 하면서도 속 육질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마니커의 '닭가슴살 구이육포(50g·3500원)'도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함초에서 추출한 함초자염으로 맛을 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담백한 저염 제품과 매콤한 매운맛 제품 등 2종이다. 사조대림의 어묵바인 '대림 선(鮮) 즐겨바(70g·1300원)'은 매콤한 맛의 '매콤 즐겨바'와 해물을 넣은 '해물 즐겨바'로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밀가루를 넣지 않아 어묵의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매운맛 어묵 바 제품인 '매콤 즐겨바'는 매운 청양고추를 첨가해 어묵의 단백한 맛과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해물 즐겨바'는 오징어·새우·문어 등 해물이 풍부하게 첨가돼 신선한 해물의 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을 위한 추천 야식…칼로리 걱정 없는 '참 가벼운 간식' 야구·축구 등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요즘 휴가기간이 겹치는 월드컵 시즌에는 저칼로리·저지방 등 다이어트에 좋은 제품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다. 올가의 '올가 우리가족 한줌견과(28g·2300원, 28g*7입·1만5900원)'(사진)은 구운 아몬드·구운 피칸·구운 해바라기씨·호두·피스타치오 등 우리 몸에 좋은 5가지 유기농 견과류로 구성된 제품이다. 한 봉지 규격을 한국영양학회의 견과류 1일 권장 섭취량 28g에 맞췄으며 낮은 온도에서 굽는 '저온 로스팅' 방법으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로 줄이고 견과류 특유의 쓴맛은 없애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 블루베리(420g·6950원)'은 기존의 쌀로 만든 푸레이크에 상큼 달콤한 블루베리를 추가해 맛을 더한 제품이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블루베리가 들어 있어 영양은 물론 달콤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백설 100% 자연 발효 석류식초(800㎖·3700원)'은 100% 과일로만 자연 발효 시켜 만든 제품이다. 인공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항산화 기능으로 잘 알려진 폴리페놀이 풍부한 석류를 발효해 식초의 풍미는 물론 건강함까지 더했다.

2014-05-25 15:44: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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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르노삼성,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 선보인다

프랑크푸르트와 베이징에서 쏟아졌던 르노 그룹의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에 대한 관심이 부산에서도 재현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르노 그룹의 프리미엄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니셜 파리'는 르노 그룹이 향후 선보일 프리미엄 차량을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카로,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는 파리시와 센 강에서 영감을 받아 물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강인함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 6가지 중 '지혜'를 상징하며 스타일과 혁신 등 르노의 디자인 역량이 반영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신규 프런트 디자인을 적용한 패밀리 룩을 적용해 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QM3, QM5 Neo, SM3 Neo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라인업이 함께 전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2014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QM3, QM5 Neo, SM3 Neo부터 '이니셜 파리'까지 관통하는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전략을 선보이며 품질과 기술은 물론 디자인에서 경쟁력을 강조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전략 모델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존 '모던 다이너미즘' 콘셉트에 유럽 감성을 더한 신규 디자인을 주력 모델에 도입해 전반적으로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 일체감을 구현하고 있다. 신규 패밀리 룩은 프런트 정 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와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이 가장 큰 특징으로, 뛰어난 가속력과 탁월한 주행성능에 뉴 패밀리 룩을 입고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들어 르노삼성자동차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난해보다 15.4% 증가한 1만254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내수 시장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35.7% 늘어난 6153대를 판매하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QM5 Neo는 전년 대비 230% 이상 증가한 판매 고공 행진을 3개월째 이어가고 있으며, SM3 Neo의 계약도 50% 이상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QM3는 출시 후 6개월이 지난 현재도 매월 3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지는 등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 황은영 상무는 "이번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와 QM3, QM5 Neo, SM3 Neo까지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제시하는 유럽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르노삼성자동차의 모태가 되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를 소개하며 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5-25 15:43:53 임의택 기자
효성·코오롱글로텍 등 인조잔디 입찰담합…과징금 73억

효성과 코오롱글로텍 등 사업자들이 정부가 발주한 인조잔디 입찰을 담합했다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고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등 209개 기관이 의뢰하고 조달청이 발주한 255건의 인조잔디 입찰 건에서 담합한 28개 업체를 적발, 이중 17개사에 과징금 73억6800만원을 부과하고 5개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8개사는 2009년3월부터 2011년9월까지 총 낙찰금액 737억원에 해당하는 255건의 인조잔디 입찰 건에 참여하면서 제안서 수령 전후 모의를 통해 낙찰자·제안가격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28개사 중 검찰에 고발된 효성, 코오롱글로텍, 앙투카, 삼성포리머건설, 베스트필드코리아 등 5개사를 중심으로 나머지 23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임찰담합에 가담했다. 일부 입찰 건에서는 담합의 협조 대가로 업체들 간 190만∼9000만원의 금전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낙찰률이 평균 95%에 달해 담합하지 않은 입찰 건들의 평균 낙찰률인 65%를 크게 웃돌았다. 공정위의 현장조사 뒤에는 낙찰률이 50% 수준으로 떨어졌다.공정위 관계자는 "공공입찰 담합은 정부의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며 "지속적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담합이 적발되면 엄중히 제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5 15:19:5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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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난 4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3년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에 걸맞은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명차(名車)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의 공식 타이어 공급 회사로 선정되며 국내 기업의 해외 모터스포츠 스폰서십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2013년에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2016년까지 독점 공급기간을 연장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DTM을 비롯해 이태리 슈퍼스타즈, GT스프린트, FIA 포뮬러 3 등에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으며, 독일 VLN 시리즈 대회의 뉘르브르크링 24시,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등 유럽의 정상급 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2010년에는 중국 랠리 챔피언십(China Rally Championship) 우승 및 유럽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인 르망24시와 뉘르브르크링24시에서 각각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에는 독일 VLN 레이스 1위 및 슈퍼GT 시즈오카 경기 1위 달성했다. 또한 2012년에는 슈퍼GT 말레이시아 세팡과 일본 후지 경기에서 각각 1위, 미국 포뮬러D 애틀랜타 경기 2위 등 거침없는 승전보를 이어갔다. 2013년에는 세계 최정상급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이태리 슈퍼스타즈에 타이어 독점 계약 연장과 더불어 WRC의 진입 관문으로 불리는 JWRC(주니어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독점 공급했다. 2014년에는 F1, 나스카(NASKA)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한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 BX레이싱팀이 참가하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함께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승용차·SUV용 타이어에 접목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타이어를 생산해내고 있다.

2014-05-25 15:18:54 임의택 기자
"상환 대출 근저당권 남아있다면 소비자가 직접 말소 요구"

은행이 근저당 설정 대출이 상환됐는데도 담보 제공자의 동의 없이 근저당권 설정을 계속 유지한 건수가 8만건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대출 완제 후 근저당권이 계속 설정돼 있는 건수가 총 17만37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은행이 담보 제공자의 동의를 받은 건수가 9만2137건(53%)이었으며 동의를 받지 않은 경우가 8만1563건(47%)에 달했다. 대출 완납 후 6개월 이내 근저당권이 설정된 건수는 6만2056건(35.7%), 6개월에서 1년 사이는 5만4901건(31.6%), 1년 이상은 5만6743건(32.7%)이었다. 금감원은 근저당이 설정된 대출이 상환됐는데도 은행이 장기간 근저당권을 말소해 주지 않으면 소비자의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민원 중에는 한 은행이 2010년도 고객이 대출을 전액 상환할 당시 2주 안에 근저당권을 말소해주겠다고 약속하고선 2년 동안 말소해주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줬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금감원은 은행권이 대출 완제 후 동의 없이 근저당권 설정이 유지된 건수에 대해 조속히 담보 제공자의 의사를 확인해 이를 말소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앞으로 대출 계획이 있으면 은행에 서면동의서 등을 제출하고 이미 설정한 근저당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며 "반면 다시 담보대출을 이용할 계획이 없는 소비자라면 은행에 근저당권 말소를 직접 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2014-05-25 15:14:4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