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LG전자 휘센, 신규 TV CF ‘손흥민 응원’편 온에어

LG전자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고의 축구 축제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휘센 신규 TV CF ‘손흥민 응원’편을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18일 러시아전과23일 알제리전 등 태극전사들의 경기가 있는 날을 타깃으로 가장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휘센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그 날 만큼은 더위와 관계없이 뜨거운 응원을 펼쳐도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축구선수이자, 레버쿠젠에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손흥민 선수가 LG 휘센 에어컨 광고에 처음으로 등장해 지구촌 축구 축제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손흥민 선수가 역동적으로 축구를 하는 모습과 골을 넣은 뒤 활짝 웃으며 에너지 넘치는 세레모니를 펼치는 모습을 담아,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사실감과 현장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광고에서도 ‘손연재 G’ 에어컨의 원형 디자인를 계승한, '손흥민 빅토리'의 특징적인 토출구인 360도 ‘아이스 트랙 윈도우’가 중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인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손흥민 선수가 휘센 에어컨 광고에 출연함으로써 브라질에서 열리는 지구촌 축구 축제의 열기를 그대로 재현한 완벽한 광고가 제작되었다“며 “이번 광고에 등장한 메시지와 같이 러시아의 기대가 바람처럼 사라지도록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가 냉방성능을 더욱 강화한 ‘손흥민 빅토리(모델명: FQ187VFPW)’는 상하좌우 토출구를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D 입체냉방’을 통해 지난해 출시된 자사 제품 대비 최대 20% 빨라진 냉방 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일반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 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 온도를 빨리 낮춰주는 ‘아이스 쿨파워’ 기능을 적용, 냉방속도가 기존 정속형 모델 대비 65%, 인버터 모델 보다 15% 빨라진 점이 특징이다.

2014-06-13 13:29:2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영동대로 일대에 월드컵 팬파크 운영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를 비롯해 울산 월드컵경기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 등에서 브라질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현대 팬파크(Hyundai Fan Park)'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바탕으로 침체된 국내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많은 국민들이 세계 최대의 축제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주요 지역에 월드컵 팬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 전(戰)이 열리는 18일을 비롯해 알제리 전, 벨기에 전 등 국가대표팀의 예선 경기 일정에 맞춰 △영동대로 일대 △울산 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18일 러시아 전 제외)에 팬파크를 설치하고 길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특히 러시아 전이 열리는 18일 영동대로 팬파크에서는 새벽 4시부터 유명 K-POP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며, 포토존과 온라인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월드컵 응원 티셔츠와 응원 용품을 현장에서 제공해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달 17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4일까지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 4방향에서 월드컵 경기 영상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월드컵 기간 내 상시적으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거점인 '현대 팬 존(Hyundai Fan Zone)'을 마련한다. 또한 광주, 대구, 대전, 전주, 원주, 청주 등 총 6개 지역의 롯데시네마 1개 지점을 선정해 전(全)관을 '현대 팬 시어터(Hyundai Fan Theater)'로 운영, 경기당 10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경기 전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관에서 함께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팬파크 운영을 계획했다"며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월드컵 열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 응원 티셔츠 전시장 배포,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로드쇼 이벤트', 브라질 현지 한국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브라질 월드컵 온라인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4-06-13 13:00:21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14~15일 닭고기 전품목 30% 할인 판매

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닭고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양념 계육 제외) 이마트는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생닭 전품목을 추가로 30% 더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점차 해소됨에 따라, 닭 사육 규모가 대폭 증가하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했지만 닭 소비 심리는 살아나지 않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이마트 매장 기준 생닭(1㎏) 1마리 평균 판매가격은 4월 9350원, 5월에는 8400원, 6월 현재는 6950원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브라질 월드컵 특수도 한국 경기가 모두 아침 시간 대에 진행되면서 지난 월드컵과 같은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마트는 이처럼 계육 소비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주말을 '닭 잡는 날'로 정하고 생닭 전 품목을 30% 더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 행사에는 생닭 뿐만 아니고 안심·날개·다리 등 부분육 상품도 모두 30% 더 싸게 판매한다. 인기 상품인 '한가족 삼계탕용 영계 세트(3마리)'는 행사가격 7800원에서 30% 추가 할인한 5460원에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닭볶음탕용 묶음 행사 상품(1600g·1봉)은 행사가격 7980원에서 30% 추가 할인한 55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닭볶음탕 용 생닭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생닭과 샘표 닭볶음탕 양념을 함께 구매 시 해당 양념 상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샘표 닭백숙 재료도 생닭과 함께 구매하면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임승현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해 초부터 AI 등으로 인하여 힘들었던 양계 농가를 돕고 이마트 고객들이 주말을 맞아 온 가족들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 닭 요리를 마음껏 맛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4-06-13 12:22:24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주목받는 페르드르 알렌느, 힙합퍼와 콜라보 '디스트로이드 진' 눈길

콜라보레이션 홍수 시대. 새롭게 떠오른 디자이너 브랜드 페르드르 알렌느(PERDRE HALEINE)와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스토어인 '힙합퍼'의 협업이 이목을 끈다. 지난 2013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론칭한 이 브랜드는 국내에서 손담비, 이민호, 조인성 등이 즐겨 쓰는 가죽 스냅백과 이종석의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국내 론칭에 드라이브를 건 이 브랜드는 한국인 '세오'와 일본인 '테이'로 알려진 디자이너들이 신인답지 않은 재단 기술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 10월 힙합퍼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스토어 'De:Shop(드샵)'에 입점하면서 젊은 고객층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까지 이 스토어의 매출 상위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잡고 있으며 힙합퍼와의 화보촬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감성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딥 히로인 (Deep Heroine) 슬로건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데님진으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페르드르 알렌느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힙합퍼의 스트리트 감성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특히 담당MD가 드샵 판매량 분석을 토대로 직접 아이템 선정부터 슬로건 프린팅 디자인에도 참여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힙합퍼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부상한 디스트로이드 데님진은 자연스러운 워싱 기법과 뒷 주머니에 박힌 과감한 프린팅이 눈에 띈다.

2014-06-13 12:21:5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재규어, F타입 쿠페 시판

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F타입 쿠페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F타입 쿠페는 역대 양산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매혹적인 스포츠카"라며 "F타입 쿠페의 역동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감성은 최고의 스포츠카를 찾는 고객들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타입 쿠페는 F타입 쿠페, F타입 S 쿠페, F타입 R 쿠페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컨버터블 모델에 없던 재규어 고성능 모델인 R 모델을 처음으로 추가해 F타입 전체 라인업을 강화했다. F타입 쿠페는 역동적인 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정밀하며 직관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완벽한 스포츠 쿠페를 추구한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한 F타입 쿠페는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높은 3만3000Nm/degree의 비틀림 강성을 확보해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토대를 마련했다. F타입 쿠페의 심장은 재규어의 고성능·고효율 엔진이 탑재된다. 강력한 V8 5.0ℓ 수퍼차저 엔진은 F타입 R 쿠페에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가 걸린다. F타입 쿠페와 F타입 S 쿠페에 탑재된 V6 3.0ℓ 수퍼차저 엔진은 각 모델별로 최고출력은 340마력과 380마력을, 최대토크는 45.9kg·m과 46.9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5.3초와 4.9초다. F타입 전 라인업에는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됐다. 세밀하게 제어된 8개의 기어비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채택, 빠른 응답성과 정밀함을 자랑한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 시프트나 중앙의 스포츠 시프트 셀렉터를 이용해 수동 제어가 가능하다. F타입 S 쿠페와 R 쿠페에 기본 장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상태와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차체의 움직임과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측정해 댐퍼의 강도를 조정함으로써 제어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버튼 조작으로 전환되는 다이내믹 모드는 스로틀 응답성과 변속 속도를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이 높아지며, 함께 작동하는 액티브 배기 시스템은 3000rpm에 도달하면 독특하고 풍부한 배기 사운드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한다. 최상위 모델 F타입 R 쿠페에는 2세대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과 재규어 모델 중 최초로 장착된 새로운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과감한 핸들링과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2세대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은 후륜간의 엔진 토크를 자동으로 분배한다. 코너링 중 필요에 따라 작동하는 새로운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코너 내부에 위치한 바퀴에 제동력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민첩함을 향상시킨다. 이밖에 F타입 R 쿠페를 위해 특수 제작된 스포츠 서스펜션은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응답성을 높여주는 기능적 특성과 함께 숨 막힐 듯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콘셉트카 C-X16의 아름다운 스포츠 쿠페 스타일과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한 F타입 컨버터블의 디자인을 스포츠 쿠페로 완성했다. F타입 쿠페의 긴 보닛부터 낮게 형성된 루프 라인과 폭이 좁아지는 캐빈은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세 개의 핵심적인 하트 라인은 F타입 쿠페 디자인을 지탱하며 재규어의 특징적인 J 블레이드 LED 라이트, 볼륨감 있는 리어 디자인, 극적인 사이드 루프 라인 등 실루엣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F타입 컨버터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두 개의 하트라인 중 하나는 샤크 그릴 표면에서 앞 펜더를 따라 형성되며 시각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다른 하나는 도어 뒤쪽 끝 상단에서 시작해 후면 상단 및 좌우의 볼륨감을 강조해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세 번째 하트라인은 캐빈 후방의 극적인 루프 옆 라인을 형성해 유려한 실루엣으로 폭이 점차 좁아지는 캐빈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밖에 테일게이트 안에서 숨겨진 자동전개식 리어 스포일러는 주행 속도가 110km/h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올라온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운전석은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독립식 디자인을 채택했다. 각종 기기들 또한 직관성을 높여주도록 효율적으로 배열돼 있으며, 최고급 가죽 및 알루미늄 트림으로 마감된 실내 공간에서는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R 쿠페는 인스트루먼트 계기판의 외형, 팔 받침대, 센터 콘솔 등을 천연가죽으로 마감했다. 또한 F타입 쿠페에는 다양한 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탑재돼 있다. 높은 강도로 내구성이 높은 카본 세라믹 매트릭스(CCM) 브레이크는 완벽한 성능 제공은 물론 스프링 하중을 21kg 절감시켜 핸들링 다이내믹스까지 향상 시킨다.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보조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으며, 전복 방지 장치, 긴급 제동 보조 장치(EBA), 전동식 제동력 배분 장치(EBD) 등이 장착됐다. F타입 쿠페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업체인 메리디안의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오디오 시스템은 F타입 쿠페를 위해 설계된 트라이필드 시스템(Trifield System)을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F타입 쿠페 9840만원, F타입 S 쿠페 1억1440만원, F타입 R 쿠페 1억7150만원이다.

2014-06-13 12:01:34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지방선거 후 재개발·재건축 시장 향방은?

세월호 참사와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의 영향으로 부동산 투자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지난 5월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가격이 하락했다. 연초 부동산 경기 부양대책과 규제완화로 조금씩 움직임을 보였지만 2·26 대책 발표 이후 시장은 빠르게 식어갔다. 6·4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라는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후보들의 공약이 종전과 달리 '개발'보다는 '주거복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재개발ㆍ재건축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다만 재개발 지분가격은 지난 2010년, 2011년 두 차례 지방선거 이후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재개발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114가 각 재개발 구역에 출시된 매물가격에 근거해 서울 재개발구역 지분가격(5월 말 기준)을 조사한 결과 3.3㎡당 2456만원으로 전달 대비 1.9%p 가량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전달보다 0.13%p 하락한 2774만원을 기록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연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흥행,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개발에 대한 매도자들의 기대감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재개발ㆍ재건축 시장이 2·26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주춤한 상태이다. 압구정지구와 잠실, 개포지구 등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사업진척이 빨라지면서 반등했었지만 추격매수세가 붙지 않으면서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3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3차(109㎡)가 2500만원 가량 하락했고 개포주공4단지(조합설립인가)도 면적별로 1000만원~2000만원 가량 내렸으며 고덕주공 4, 6, 7 단지(사업시행인가)도 면적별로 1000만원 가량 하락 조정됐다. 반면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의 첫발을 땐 강남구 대치동 선경1, 2차는 매도인들이 매물을 걷어들이면서 2500만원~5000만원 가량 올랐고 조합설립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송파구 신천동 진주 아파트(추진위)가 1500만원 가량 올랐다. 최근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된 강남구 삼성동 홍실 아파트(조합설립인가)도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호재에 힘입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재개발 지분가격도 사업장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성북구 장위13구역(구역지정)과 서대문구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사업시행인가), 동작구 흑석3재정비촉진구역(조합설립인가)은 사업의 진척이 더디자 매물이 쌓이면서 지분가격이 전월 대비 5%p~15%p 가량 하락했다. 이에 반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과정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던 용산구 재개발 구역의 지분가격은 올랐다. 한남2, 3구역(조합설립인가)의 지분가격이 전월 대비 15%p 가량 올랐다. 정몽준 후보의 용산 개발 공약으로 들썩였던 용산구 재개발 구역이 박원순 시장의 당선으로 향후 어떤 가격 추이를 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재개발ㆍ재건축 시장 반등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과거 2차례 지방 선거의 예를 보면 지방선거 이후 재개발 지분가격이 상승했으나 이번 6.4 지방선거 이후 재개발 시장 반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아직도 아물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와 다가올 월드컵과 여름 비수기로 인해 재개발ㆍ재건축 투자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에 대한 수정을 시사했으나 현재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반등 시킬만한 재료는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또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해 권한을 가지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개발사업의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요시 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 추진 중인 뉴타운ㆍ재개발 출구전략을 통해 정비사업장의 옥석 가리기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재개발ㆍ재건축 시장 부양을 위한 무리한 대책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시정비사업 진행속도는 개별 구역별로 양극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ㆍ뉴타운 실태조사를 통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된 재개발구역은 2기 박원순 시정에서 준비 중인 도시재생본부의 지원 아래 사업 진행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연내 폐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게 되는 경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면제 받을 수 있어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13 11:34:3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