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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만지고, 유통업계 '고객과의 친밀감 높여라'

최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려는 패션 업계의 이색 마케팅 전술이 눈에 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가 하면 핵심 타켓층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그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를 유치하는 등 방법도 다양하다. 지난 11일과 12일, '젊은이의 거리' 홍대 인근에 이색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나선 무빙 스튜디오로 써코니에서 젊은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고자 기획한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브랜드 시리즈는 공식 온라인 편집몰인 바이시리즈에서 지난 11일부터 웹툰을 연재한다. 이현세, 하일권, 정준영 등 내로라는 작가들을의 웹툰을 온라인 몰에서 연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쇼핑이나 상품 관련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온라인 몰의 콘텐츠가 10대부터 40대까지 거의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문화 콘텐츠인 웹툰을 통해 재미와 전문성을 갖춘 매체로 확장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이번 웹툰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해온 패션 업계의 문화 마케팅이 온라인으로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이자 의미가 크다"며 "바이시리즈가 남성들만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귀를 즐겁게하는 홍보도 있다. 윤도현이 이끄는 록밴드 YB가 '국민 등산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 잡았다. YB는 아웃도어 브랜드 캠프라인과 함께 만든 CM송을 공개했는데 일명 '국민 등산송'으로 불리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노래는 흥겹고 힘을 주는 가사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인생을 등산에 비유해 긍정적인 사고와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가사로 국민 등산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이노래는 오는 7월 14일까지 이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014-06-18 10:49: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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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응원하자! 열기 식히는 '쿨링' 아이템

브라질 월드컵 개막과 함께 곳곳에서 응원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더위와 습도에 응원 열기 속에서도 쾌적한 응원을 도와주는 다양한 쿨링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코리아(대표 야마구치 히토시)에서 선보인 'JDA'는 보온병과 동일한 원리를 적용한 진공단열 컵이다. 시원한 음료를 담았을 때 장시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있으며 얼음을 넣어도 결로현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나 콜라 같은 음료수는 물론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도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밀레는 목덜미를 시원하게 해주는 '넥 쿨러'를 출시했다. 물에 1~2분 정도 담가두면 아이스 폴리머를 팽창시켜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이다. 땀을 흘리면 원단에 고착된 자일리톨 성분이 인체의 수분과 결합해 흡열 반응을 일으켜 열감을 없애주는 원리가 적용됐다. 경기 관람 전 미리 물에 적셔 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최근 출시된 동아제약의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은 옷에 뿌리면 시원한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휴대가 간편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약 1~2시간 정도 냉감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뿌리면 응원 내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모닝글로리의 '쿨링 펀치 아이스팩'은 제품에 펀치를 가하면 제품 내부의 작은 알맹이가 액상으로 변해 차가워지는 아이템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빠르게 더위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홈플러스는 미스트와 바람이 동시에 분사되는 '오투쿨 미스트 휴대용 선풍기'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물을 뿌린 후 바람을 쐬면 더 많은 열기를 기화시켜 시원해지는 현상을 적용했다. 제품 본체에 물을 채우고 작동시키면 바람과 함께 물이 분사돼 더 시원한 느낌을 준다. 건전지를 통해 작동시킬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2014-06-18 10:49:0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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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콜롬비아 하수도개선 사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콜롬비아 하수도개선 사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수주한 콜롬비아 하수도개선 사업 용역에 대해 최근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콜롬비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마스트 플랜에 기초해 관련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마스터플랜을 통해 콜롬비아 카우카(Cauca)주 포파얀(Popayan)시등 3개시를 대상으로 하수도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하수관거정비 계획을 세우고 총 공사비 산정 및 재원 조달 방식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난 16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콜롬비아 하수도개선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2년부터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행하고 있어 이미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을 통해 약 25억 달러에 달하는 콜롬비아 물산업시장 뿐만 아니라, 중남미 거대 환경시장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위해 개도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콜롬비아 정부가 환경 개선사업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환경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기업의 콜롬비아 환경시장 진출이 점차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4-06-18 10:38:24 박선옥 기자
삼성생명, 금융지주사 전환 마무리 작업

삼성생명이 중간 금융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한 사실상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보유하던 삼성물산 지분 4.79%를 삼성화재 자사주 4%와 맞교환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교환으로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지분을 정리하고 비금융 계열사 지분 처분 부담을 일부 덜게 됐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카드를 제외하고 삼성화재(14.98%), 삼성증권(11.14%), 삼성자산운용(100%) 등 나머지 금융계열사들의 최대주주이다. 삼성카드의 경우 삼성생명의 보유 지분은 34.41%이며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다. 또 삼성선물은 삼성생명의 손자회사인 삼성증권이 최대주주이다. 이제 남은 작업은 삼성전자가 삼성카드 보유 지분 37.45% 중 일부를 처분해 삼성생명에게 최대주주 지위를 넘겨주는 것이다. 더불어 삼성생명은 추가적으로 삼성화재와 삼성증권 지분을 사들여 지주사의 자회사 지분 요건(상장사 30%, 비상장사 50%)을 충족해야 한다. 이 회사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 7.55%를 모두 매각해야 하는 작업도 남아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삼성 금융계열사가 가진 그룹 비금융계열사 지분은 모두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수순을 마무리하면 삼성생명은 그룹 내 모든 금융계열사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된다.

2014-06-18 10:35: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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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

효성이 임직원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위해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과 이선근 국립서울현충원장 및 효성나눔봉사단원 20명이 참석해 현충탑 참배, 결연묘역을 답사 및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나눔봉사단은 제 9묘역(총 627위)의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화 및 묘역 단장 활동과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연 2회씩 전개할 예정이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은 창업주인 고 조홍제 선대 회장이 학창시절 6·10 만세운동을 주도해 투옥되는 등 나라사랑에 앞장서온 기업"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2년 MOU를 체결한 이후, 육군과 공동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운동을 진행해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후원금을 1억원으로 늘렸다. 또 효성의 미국법인은 현지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나라를 위해 봉사한 군인의 업적을 기리고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06-18 10:26:14 김태균 기자
대구 분양아파트 10채 중 6채 '순위 마감'

최근 1년간 1순위 청약마감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 대전, 세종, 제주는 이 기간 1순위 마감 단지가 전무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417개 단지 중 1순위에서 마감된 사업장은 94곳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대구는 31개 단지가 공급돼 61.29%에 이르는 1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3순위까지 접수를 받고도 최종 미달된 단지는 5곳에 불과했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동구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성군 5개 ▲북구 3개 ▲수성구 2개 ▲달서구 2개 ▲중구 1개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단지도 대구에서 나왔다. 북구 침산동화성파크드림에는 총 3만2131명이 청약했다. 대구 다음으로 1순위 마감이 많았던 지역은 서울이다. 총 18개 단지에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는데 세곡2지구, 내곡지구, 위례신도시, 강남 재건축 등 강남3구에서 총 15개 단지가 나왔다. 부산도 13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4~5월 분양한 8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1순위 마감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경기는 12개 아파트가 1순위 마감됐다. 모든 물량이 하남미사지구, 동탄2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공급된 것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 경북은 9곳에서 1순위 마감단지가 나왔다. 경산시 4개, 포항시 2개, 구미시 2개, 경주시 1개다. 이에 반해 인천, 대전, 세종, 제주에서는 최근 1년간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오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인기 지역과 단지에만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청약에 앞서 어떤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렸는지 살펴보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10:22:3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