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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화가 있는 날'…일상으로 돌아와 다채로운 행사 열려

세월호 참사 이후 추모에 초점을 맞췄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이달부터 일상으로 돌아온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1281개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길거리와 학교, 직장 등에서 마련된다. 이번 문화의 날에는 '퓰리처상 사진전'과 연극 '엄마를 부탁해' 등 여러 공연 및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9개 프로축구단은 연고지 인근 학교를 찾아 일일 축구교실 및 선수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공연도 준비됐다.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는 '플래시몹 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7시50분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재즈 음악회가 이어진다. 특히 이달이 6·25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공연도 열린다, 낮 12시10분 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등 우리 역사의 아픈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하는 '역사콘서트 메모리'가 개최된다. 국립국악원에서는 오후 7시30분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무료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쉽게 문화·체육 시설 등을 이용하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돼 지난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23 14:07:11 정혜인 기자
경제단체, 내수살리기 나선다

경제단체들이 세월호 참사와 경기부진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살리기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3일부터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상의는 23일 전국 15만 회원기업에 "임직원이 여름휴가를 국내 관광지에서 보내도록 독려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또 "휴가기간을 이용해 지역별 명소와 특화 축제를 방문해 줄 것"과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을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기업의 해외연수,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가급적 국내에서 시행해 지역의 소비경기 촉진과 세월호 사고로 여가 활동이 줄어들면서 타격받는 음식, 숙박업종 등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상의는 전국적 확산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회원기업들에게 뉴스레터 형식으로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홈페이지에도 홍보해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이날 허창수 회장 명의로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요청 서한문을 회원사에 발송했다. 회 회장은 서한문에서 직장인도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장려하거나 사내 문화 프로램을 운영하는 등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일부 기업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문화시설이나 사업을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입장료 할인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비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세계는 백화점 각 점포별 문화홀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열고 있다. CJ는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투자한 공연과 상영중인 영화의 입장료를, 롯데는 영화관의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ksgit@metroseoul.co.kr

2014-06-23 14:05:01 김태균 기자
금감원-경찰, 이륜차 보험사기 렌트업체 첫 적발

금융감독원은 외제 이륜차의 사고와 관련해 불법 렌트비 보험금을 타내는 사기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 8개 업체에서 혐의점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방배경찰서와의 공조를 통해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금감원은 서울 소재 이륜차 렌트업체 8곳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들에 지급된 자동차 보험금 서류 및 압수품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렌트차량이 여러 보험사에 동시 대여되는 등 대여기간이 겹치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이들 업체가 실제로 이륜차를 대여하지 않았는데도 렌트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대여한 것처럼 꾸미거나, 실제 대여한 경우에는 렌트 기간을 부풀리는 수법을 쓴 사실도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들 이륜차 렌트업체 대표 8명을 보험범죄 혐의로 검거해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 사건 규모는 보험사기 혐의 101건, 관련 금액 1억4700만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 자동차 렌트업체에 대해서는 기존 적발 사례가 있으나 이륜차 렌트업체로서는 첫 사례"라며 "방배경찰서는 보험사기 사건에 연루된 수리업체와 사고 운전자인 임차인의 공모 혐의 등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A 이륜차 렌트업체의 대표 한 모씨는 수리업체로부터 임차인(차주)을 소개받으면 수리업체에 지급보험금의 30%를 영업비 명목으로 주고 임차인에게는 과실비율의 본인 부담을 없애주는 조건으로 렌트 기간을 가짜로 꾸미거나 부풀렸다가 발각됐다. 한 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3년여간 부당 수령한 보험금 액수는 47회에 걸쳐 3600만원에 달했다. 이륜차 렌트업체들은 이륜차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대여업 등록대상에서 제외되고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정비업 대상에도 해당되는 않는 점을 악용해 법적 제한 없이 이륜차 수리와 렌트업 등을 영위했다. 이륜차 임차인 등과 사전공모한 경우 렌트업체의 계약서 허위·과당 청구에 동의하거나 묵인하는 경향이 있어 보험회사의 사실조사가 쉽지 않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이 점을 이용해 보험금을 편취했다"며 "유사한 유형의 렌트업체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기관과 협조해 조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륜차 렌트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렌트업체로부터 보험금을 나눠 갖자는 식으로 부당 권유를 받았다면 단호히 거절해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위에서 이런 보험사기 행위를 인지할 경우 금감원 보험범죄신고센터(전화는 국번 없이 1332, 인터넷은 insucop.fss.or.kr)로 신고하면 된다.

2014-06-23 13:47: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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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에 '희망도서관' 개관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 공항서비스부문 소속 직원들이 베트남 농촌 마을 중학교의 도서관 개관을 후원하고, 현지에서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 14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서쪽으로 25km에 위치한 탕와이현의 탕반중학교를 방문해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을 비롯해 탕와이현 탕반 마을 인민위원회 쩐 반 뚜언(Tran Van Tuan) 주석, 현 교육국 부이 낌 아잉(Bui Kim Anh) 부국장,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최의교 소장, 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희망 도서관' 개관은 아시아나항공과 국제개발 NGO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누적 모금액으로 도서 3500여권과 책장 및 책상, 컴퓨터 등을 학교에 기증하고 도서관 교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들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 탕와이현 학생들과 '사랑의 운동회'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후 매년 회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4-06-23 13:29: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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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교육원 총동문 회장 정한 치어스 대표, '백양로 발전 기금' 1억원 약정

연세대 미래교육원 총동문 회장인 치어스의 정한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열린 '연세골프CEO과정' 수료식에서 연세대학교 백양로 사업에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 약정서를 연세대 정갑영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3월 시작된 '연세골프CEO 과정' 1기에 참여 하기도 한 정한 회장은 "창조경제 시대의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을 위해 '연세골프 CEO과정' 1기 원우들과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모았고 꾸준한 모금을 통해 학교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이번 전달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개설되는 '연세골프CEO과정' 2기 모집은 오는 8월 29일 개강해 12월 19일까지 총15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연세대 미래교육원 및 코리아&골드CC에서 진행되며 6주차에는 일본 고베지역 아와지 골프장에서 해외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기업 및 단체의 임원급 이상 경영자, 골프 전반 사업 관계자, 사회 전문분야 지도층 인사,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이번 과정은 최봉암·정일미·이경철·박경준·최혜영·정은아·이민아 프로 외 KPGA와 KLPGA프로 등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하며 ▲골프인격(룰·매너·에티켓) ▲남을 배려하는 리더십 배양 ▲전 일정 실전 라운딩 중심교육을 통해 고급 커뮤니티 형성과 행복감이 솟아나는 사교모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오세조 연세대 미래교육원 원장은 "이번 '연세골프CEO과정' 2기 참석자들에게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연세대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학생증이 교부된다"며 "동문회·등산대회·해외연수·조찬모임·송년회 등 다채로운 총동문회 활동 참가 및 코리아&골드CC 및 계열사 준회원 대우, 주말 포함 여분시간 할인, 단체 팀 우선 예약 접수, 회원 친선 대회 참여, 콘도 할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특히 "'미래교육원 창립 20주년 Early Bird Special Event'로 7월 11일까지 등록시 수강료 10% 할인 및 4인(1조) 및 부부동반 신청 시 개별 50만원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세골프 CEO과정' 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06-23 12:44: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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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대학 바둑 제패…제8회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 우승

한세실업이 후원하고 대학바둑연맹이 주관하며 바둑TV가 주최한 '제8회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에서 한국외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학바둑 최고의 잔치로 명성이 높다. 초·중·종반으로 나눠 3인 1조로 한 판을 완성하는 독특한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올해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릴레이바둑 외에도 3:3대국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해 관전 재미를 한껏 높였다. 릴레이 바둑이 3명의 선수가 초반·중반·종반을 나눠 한 판의 승부를 겨루는 형식이라면 3:3대국은 팀 당 3명이 한 번에 출전해 양 팀이 번갈아 가며 한 수씩 두는 것을 말한다. 결승전에서 한국외대는 성균관대와 접전 끝에 2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전국 강호 20개 대학이 출전한 올해 대회에서 한국외대는 16강에서 홍익대, 8강에서 조선대를 차례로 꺾었다. 한국외대는 지난주 준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연세대를 2대0으로 눌러 대회 세 번째 패권에 도전했다. 채묵호 한세실업 상무는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열정과 끈기를 갖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동문전을 통해 한국 바둑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3 12:43:2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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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디젤 출시…값은 3254만~3494만원

현대자동차가 23일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거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지난달 29일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는 승용 디젤 모델 추가와 함께 성능과 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전면 및 후면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2015년형 그랜저의 디젤 모델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에 적용된 2.2ℓ R엔진을 개선,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대응한 R2.2 E-VGT 디젤 엔진을 얹었다. 특히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동력성능과 14.0km/ℓ의 연비로 파워 있는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또한 흡차음 성능을 개선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가솔린 모델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1500rpm대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세타II 2.4 GDI 엔진을 탑재했다. 신규 세타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6kg·m, 연비 11.3km/ℓ(17인치 기준)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나타낸다. 2015년형 그랜저는 전장을 10mm 늘리고 전·후면부에 신규 디자인 범퍼를 적용했다. 실내는 간결하게 디자인 된 센터페시아와 기능에 따라 단순화 및 재배열한 스위치 버튼 등 인체공학적 실내설계를 적용했다. 편의성 면에서는 △시야 사각지대 차량이나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을 추가했으며,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을 넘어가는 경우 경보를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을 확대 적용했다. 또한 △초음파 센서로 주차 및 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한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평행주차, 직각주차, 출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Advanced Smart Parking Assist System)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3초 이상 머무는 경우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려 손쉽게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8인치 대형 모니터를 적용하고 접촉감과 음성 인식률을 높인 차세대 AVN 모니터 △지갑에 수납이 가능한 카드형 스마트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면밀한 고객 조사를 통해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그랜저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파워 넘치는 디젤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준대형 차급에서도 고연비의 하이브리드, 품격 있는 가솔린 모델과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형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디젤 모델 계약 및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년간 주유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5년형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3254만~3494만원이며, △2.4 가솔린 모델이 3024만원 △3.0 가솔린 모델이 3361만~3875만원이다.

2014-06-23 12:10:3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