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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3589억원…97.7% ↑

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4조1745억원, 영업이익 3589억원, 세전이익 4813억원, 당기순이익 35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성수기와 1후판 증설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냉연부문의 합병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97.7%, 28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전반적인 철강시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냉연부문 합병시너지 창출, 고부가강 생산 및 판매 증대, 적극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비를 절감하고 설비 및 에너지의 효율을 최적화해 상반기 2454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으며,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생산 및 품질의 통합관리로 685억원의 합병시너지 효과를 이뤄냈다. 또한 고부가강 제품을 전분기 대비 29만톤 늘어난 213만톤 판매해 고부가강 생산 및 판매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완공된 당진 일관제철소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을 감축해 2013년 120.1%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113.9%로 6.2%p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고부가강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하반기에는 매출량 1010만톤, 매출액 8조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4-07-25 16:00:3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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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정책 약발 받나? 수도권 아파트값 2주째 상승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된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3구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만 일반아파트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늘었을 뿐 관망세는 여전한 모습이다. 전세는 휴가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는 많지 않지만 국지적으로 매물이 부족해 소폭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입주물량이 쏟아진 서울 강서구는 하락폭이 큰 상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1% 올랐다. 일반아파트는 보합세를 연출했지만 재건축아파트가 0.09%나 상승했다.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호가는 뛰었다. 각 구별로는 ▲서초구(0.11%) ▲강남구(0.03%) ▲도봉구(0.03%) ▲성동구(0.02%) ▲송파구(0.02%) ▲노원구(0.01%) ▲서대문구(0.01%) ▲은평구(0.01%)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이 중 서초구는 재건축 추진과 대출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포동 주공1단지가 조합설립 총회 준비에 들어가면서 500만~3500만원 정도 올랐고, 잠원동 한신2차·8차·14차는 매물이 회수되면서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역시 부동산 부양책 발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개포동 주공1단지가 매물이 회수되면서 250만~500만원 뛰었고, 압구정동 신현대도 매물은 들어가는데 문의는 늘면서 1000만~2500만원 올랐다. 이에 반해 ▲강서구(-0.06%) ▲용산구(-0.04%) ▲금천구(-0.03%) ▲구로구(-0.03%)는 매매가가 뒷걸음질쳤다.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우장산롯데캐슬, 우장산3차롯데, 한화꿈에그린 등이 1000만~3000만원 내렸다. 용산구는 신계동 e편한세상이 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0.01%씩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동탄(0.03%) ▲평촌(0.02%) ▲분당(0.01%)이 소폭 올랐고 ▲파주운정(-0.07%) ▲일산(-0.01%)은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광명(0.03%) ▲수원(0.03%) ▲의왕(0.03%) ▲과천(0.02%) ▲용인(0.02%) ▲이천(0.02%) ▲평택(0.02%) 순으로 시세가 조정됐다. ◆마곡지구 입주 여파, 강서·양천 전세 약세 전세시장도 상승세가 계속됐다. 특히 서울은 0.06% 오른 가운데, ▲강북구(0.42%) ▲동대문구(0.41%) ▲송파구(0.14%) ▲영등포구(0.10%) ▲강동구(0.09%) ▲서초구(0.09%) ▲노원구(0.08%) ▲은평구(0.08%)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강서구와 양천구는 각각 0.35%, 0.04% 하락했다. 마곡지구 입주 영향으로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과 한화꿈에그린, 가양동 가양2단지성지 등이 500만~2500만원 정도 하향조정됐다. 신도시(0.01%)는 ▲판교(0.04%) ▲분당(0.02%) ▲일산(0.02%) ▲중동(0.02%)은 올랐지만 평촌(-0.03%)은 내렸다. 또 경기·인천(0.02%)은 ▲수원(0.07%) ▲의왕(0.04%) ▲인천(0.03%) ▲평택(0.03%) ▲남양주(0.02%) ▲용인(0.02%) 등이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경제정책방향 발표에도 실수요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개편되면서 일반아파트는 관망세가 여전한 상태"라며 "주택시장의 온기가 투자수요를 넘어 일반 실수요에도 확산되려면 신속한 후속입법과 제도시행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4-07-25 15:25:09 박선옥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종가 2030선 돌파…연중 최고점 또 경신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행진에 기관의 순매수가 가세하면서 2030선을 돌파해 연중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3(0.36%) 상승한 2033.85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485억원어치 대거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19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 675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이 지수 상승의 동력이 됐다. 이에 더해 외국인이 667억원 순매수로 9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유지하면서 올 들어 종가 기준 처음으로 203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7일 2020선을 돌파하고서 6거래일 만에 2030선까지 넘어섰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 증권, 건설, 유통 등이 1% 넘게 올랐고 금융, 음식료, 운수창고, 서비스 등도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하락 업종은 전기가스, 의료정밀, 통신, 전기전자 등이었다. 개별종목으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다 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대차(-0.66%)와 SK하이닉스(-0.11%) 등 시총 상위주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과 KT&G 등 내수주도 1%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아차는 바닥을 통과했다는 인식에 1% 넘게 올랐고 포스코(1.72%), 현대모비스(0.5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0.56%) 오른 562.78에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025.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4-07-25 15:22:16 김현정 기자
LG·보고펀드, LG실트론 놓고 법적공방

LG와 사모펀드전문회사 운용사인 보고펀드가 법적공방을 벌인다. 보고펀드는 LG와 구본부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LG는 배임 강요 및 명예훼손으로 맞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보고펀드는 25일 LG실트론 상장 중단으로 손해를 봤다며 LG와 구 회장 및 관련 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LG실트론 최대주주인 LG가 2011년 6월 주주간 계약을 통해 이사회결의를 거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구 회장 지시로 상장추진이 중단됐다는 것이다. 보고펀드는 이후 LG실트론의 무리한 계열사 지원으로 실적이 악화하고 시장 상황이 변화해 상장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며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보고펀드는 구 회장 지시로 상장 추진이 중단된 것은 관련 이메일에 의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보고펀드는 또 LG실트론이 2011년부터 LED(발광다이오드)용 6인치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에 1140억원을 투자해 2년간 불과 36억원 매출을 내고, 사업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보고펀드는 당시 LG실트론이 시장수요가 충분한 2·4인치 웨이퍼 사업을 선택하지 않고, LG이노텍에 필요했던 6인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 진정한 투자목적, 사업 실패 원인 및 책임을 파악하기 위해 주주로서 장부 등 열람·등사 신청을 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LG특은 보고펀드를 배임 강요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할 방침이다. LG 측은 구본무 회장이 'LG실트론 기업공개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보고펀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LG실트론 경영진은 2011년 당시 ▲일본지진 ▲유럽 재정위기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시장이 연중 내내 극도로 불안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면 주식시장에서 물량이 소화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소액주주에게 피해가 전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주주들에게 상장 연기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LG실트론 경영진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LG실트론 지분 51%를 보유한 1대 주주인 LG도 동의를 한 것이며, 1대 주주로서 당시 기업 공개 상황의 적절성과 같은 경영상의 판단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펀드 역시 당시 자본시장 환경의 어려움을 인식했기에 상장 연기에 대해 어떤 반대 의사도 표명한 바 없었다는 것이 LG측으 설명이다. 보고펀드는 2007년 LG와 사전협의 없이 동부그룹이 보유하던 LG실트론 지분을 인수했다. LG는 "이 과정에서 보고펀드는 주식 인수금에 필요한 자금의 절반가량을 은행권에서 빌려서 납입했고, LG실트론 산업을 이해없이 집중 투자해 어려움을 겪은 것"이라며 "시장경제 논리는 물론 PEF 투자 원칙에도 어긋나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보고펀드는 2005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모투자 전문회사다.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리먼브더더스 한국대표를 지낸 이재우 대표 등이 주도해 설립했다.

2014-07-25 15:21:18 김태균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SI', 복도 수납장 무상 설치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고급 소형주거시설 '래미안 용산 SI' 계약자들에게 무상으로 복도 다기능 수납장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시행을 맡고 있는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총회를 통해 모델하우스 전시용으로 배치했던 복도 다기능 수납장을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양 당시 이 수납장은 옵션 품목에 없던 단순 전시용 가구였다. 하지만 수납공간이 현관 벽면에 빌트인으로 설치돼 설치를 요청하는 계약자들이 늘자 삼성물산측이 이에 대한 의견을 조합에 건의했다. 이후 조합이 23일 열린 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무료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래미안 용산 SI의 분양 관계자는 "안건을 상정하기 전 추가 비용을 들여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 품목으로 두는 것도 검토했으나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에 걸맞게 수납공간을 기본 설치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추가비용 없이 현관 수납장을 설치하기 돼 계약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782실 중 597실이 일반분양됐다. 전용면적 42~84㎡, 총 15개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19층 3개 타입 10실(일반분양 물량)은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2014-07-25 14:37:4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