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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일까지 소포장 잡곡 '골라 담기' 행사…최대 50%저렴

롯데마트가 오는 20일까지 전점에서 '소포장 잡곡 골라담기' 행사를 펼쳐 7가지 잡곡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품목은 500g 소포장 형태의 '서리태' '적두' '기장' '차좁쌀' '수수쌀' '흑태' '약콩' 등이다. 종류에 상관 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아 2봉(500gx2입)구매 때 1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각 품목의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 마트 측의 설명이다. '골라 담기' 판매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고르는 만족감을 제공해, 일반 가격 할인 행사보다 매출이 1.5배 가량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 다이어트 등 웰빙 열풍 속에 흰 쌀밥 대신 잡곡밥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양곡 매출은 '일반 미' 매출은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하지만 '잡곡' 매출은 17.3%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상품을 선호하고, 기호에 따라 단일 곡물을 구매해 잡곡밥을 지어 먹는 수요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에서도 2㎏ 이상의 '대용량 혼합잡곡' 매출은 20% 감소한 반면 500g 이하의 '소포장 잡곡' 상품은 30% 이상 신장했다. 이태호 양곡건강 MD는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소비 영향으로 소포장 잡곡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고 기호에 따라 골라 담는 재미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08-15 14:05:2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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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 1위, 농협·하나 꼴찌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반면 농협과 하나은행은 꼴찌로 내려 앉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금융지주(KB·농협·우리·신한·하나)와 3개 금융지주(BS·DGB·JB)의 상반기 순익은 4조6000억원이다. 8개 금융지주의 총자산(연결 기준)은 6월말 현재 1613조3000억원, 총자산 대비 순이익 비율은 평균 0.29%다.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낸 곳은 계열사를 대부분 팔고 우리은행 매각까지 앞두고 있는 우리금융이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1조1931억원의 순익을 내 8개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았다.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도 0.46%로 금융권 평균을 웃돌았다. 순익이 두번째로 많은 신한금융은 상반기에 1조1360억원의 순익을 올려 2010년 이후 5년 연속 상반기 순익이 1조원을 넘겼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BS금융지주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BS금융은 상반기에 2009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은 0.41%로 우리금융에 버금갔다. BS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1927억원의 순익을 신고했다. 이는 시중은행인 외환은행의 지난해 상반기 순익 195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구·경북 기반의 DGB금융도 상반기에 1331억원의 순익을 냈고,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이 0.33%로 양호했다. 중간성적이 가장 떨어지는 곳은 하나금융과 농협금융이다. 하나금융은 상반기 순익이 6101억원으로 신한, 우리, KB금융에 못미쳤다. 지난해 대비 증가율도 17.6%로 우리(232.9%), KB(33.1%)보다 낮았다.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도 0.19%로 저조했다. 농협금융은 상반기에 5250억원의 순익을 냈지만,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은 0.16%로 가장 낮았다.

2014-08-15 13:25:5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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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광화문 인근 편의점, 시복식 준비 마쳐…특수 기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가운데 16일 시복식에 100만명 가량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점포를 둔 편의점 업계가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광화문 인근 광화문점·청계광장점 등 20여개 점포에 교황 방한 환영 현수막을 걸고 상품 물량도 평소의 5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우유·김밥·빵 같은 먹을거리 재고를 늘렸으며 비가 올 것에 대비해 우의도 1만 개 이상 준비했다. 또 점포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점포 앞에 판매대를 설치하고 손님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평소보다 2배 많은 근무자가 대기한다. 주요 점포에는 본사 인력도 지원한다. 편의점 CU도 광화문과 시청·명동 일대 점포에 생수·차음료·커피 등의 물량을 평소의 20∼50배 수준으로 준비했다. 또 광화문 사거리와 가장 가까운 점포인 광화문광장점에는 마실거리 위주의 간이 좌판도 마련됐다. GS25도 시복식이 열리는 광화문 주변 8개 점포의 상품 재고를 평소보다 크게 늘렸다. 특히 생수·탄산음료 등 음료와 주먹밥·샌드위치 등 간편 먹거리, 우의 등 재고를 평소보다 최소 20배, 많게는 50배 이상 발주했다.

2014-08-15 13:20: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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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교황의 와인부터 교황청에 납품했던 와인은?

지난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다. 미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와인이 사용되는 천주교 특성에서 와인의 가치는 주류가 아니다. 이 때문에 와인마다 천주교나 교황과 인연을 맺은 제품들이 있다. ◆교황의 와인…'샤푸티에 샤또네프 뒤 빠쁘 라 베르나르딘' 이름 자체가 교황과 관련이 있는 와인으로 '샤또네프 뒤 빠쁘'는 '교황의 새로운 성(New Castle of the Pop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1308년 프랑스 추기경이 교황으로 즉위한 후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 세력에 밀려 프랑스 남부 아비뇽으로 내려가 교황청을 짓게 되면서 이 곳의 이름이 '샤또네프 뒤 빠쁘'가 됐다고 한다. 바로 아비뇽의 유수다. 그래서 이 샤또네프 뒤 빠쁘에서 생산된 와인을 교황의 와인이라 부른다. 엠 샤푸티에(M. Chapoutier)가 생산하는 '샤푸티에 샤또네프 뒤 빠쁘 라 베르나르딘' 와인은 전통적인 방식대로 거의 그르나슈 품종 만으로 생산해 검붉은 빛을 띠며 구운 커피와 체리 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와인이다. 석조 탱크에서 12~15개월 숙성시키는 것도 이색적이다. 가격대는 13만원 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 아르헨티나 와인…'디세뇨 말벡'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자의 아버지'라는 뜻의 즉위명에 어울리게 소박함과 겸허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청빈과 개혁의 아이콘으로 2013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남미 출신 교황이자 1282년 만의 비 유럽권 교황이기도 해 그의 고향 아르헨티나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 아르헨티나에서도 최고의 와인산지로 불리는 멘도자에 위치한 와이너리 디세뇨는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안데스의 만년설이 있어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최대 주류 전문기업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소유한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디세뇨 말벡'은 이름 자체에서도 보여지듯이 말벡 품종으로 생산했으며 2014년 달라스 와인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짙은 레드 루비 컬러에 초콜릿 향·블루베리·커피 향 등이 잘 어우러져 균형 잡힌 산도와 타닌의 조화가 뛰어나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4만원. ◆교황 이름이 곧 와인 이름…'우르바노' '우르바노(Urbano)' 와인은 그 이름 자체가 우르바노 교황 이름과 같다. 우르바노 1세는 제 17대 교황으로 사후 성인으로 시성됐다. 스페인 C&C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우르바노는 스페인어로 도시의 예의 바른 뜻을 지닌 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상에서 즐기기에 트렌디한 우르바노는 보랏빛이 살짝 도는 레드 컬러로 바닐라·오크·은은한 흙 향과 함께 부드러운 타닌과 상쾌한 산도가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격은 3만원. ◆교황청에 납품했던 와인·'빌라 안티노리 로쏘' 교황청에 납품돼 미사 때 사용된 와인도 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명가 안티노리 사의 대표적인 와인 '빌라 안티노리 로쏘(Villa Antinori Rosso)'는 수퍼 투스칸(Super Tuscan) 스타일로 토종 품종인 산지오베제에 국제 품종을 블렌딩해 그 품질과 맛을 한 차원 높인 와인이다. 풍부한 체리·민트 향과 함께 특히 초콜릿의 풍미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한 타닌을 맛 볼 수 있는 고급와인이다. 가격은 5만원 대.

2014-08-15 13:00: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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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쌍방향 옥외광고

현대자동차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쌍방향 소통형 옥외광고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현대차 옥외 광고판에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대 브릴리언트 인터렉티브 아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테렉티브 광고는 3면 형태의 옥외 광고판안에 살고 있는 '미스터 브릴리언트'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시시각각 다양한 화면을 보여주며 방문객과 감성적 소통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객이 최첨단 얼굴인식 카메라 앞에서 여러가지 포즈와 표정을 지으면 촬영된 얼굴을 미스터 브릴리언트가 다양한 주제의 이미지로 꾸며 자신의 캔버스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해 제시한다. 옥외 광고판을 채우는 이미지는 ▲타임스스퀘어를 찾은 여행자 ▲뉴욕을 그리는 화가 ▲뉴욕의 상징물인 자유의 여신상 ▲뉴욕을 지키는 경찰 ▲맨해튼 브리지를 조깅하는 스타 ▲현대차의 주인공이 된 레이서 등 여섯 개로 구성된다. 또 방문객이 즉석에서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의 이름과 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스마트폰으로 작성, 와이파이를 이용해 전송하면 이를 미스터 브릴리언트가 옥외 광고판에 게재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014-08-15 12:51:41 김태균 기자